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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설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6일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파격적인 지역사랑상품권 혜택부터 의료·교통 공백 없는 안전망 구축까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속형 대책들로 채워졌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의 파격적인 혜택 확대다. 시는 2월한 달간 다이로움의 개인별 충전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최대10만 원의 추가 지급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명절 성수품 준비 부담을 크게 덜 전망이다.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시는 온라인 쇼핑몰 '익산몰'설 기획전을 운영하고, 로컬푸드 어양점 설맞이 할인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18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다이로움으로 3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 원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10~14일 사이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주는 환급행사도 진행돼 시장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웃는 설 대목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귀성객과 성묘객을 위한 교통 편의 대책도 꼼꼼하게 마련됐다. 시는 연휴 기간 지역 공영주차장 103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해 주차난을 해소한다. 특히 설 당일에는 공설운동장에서 팔봉공설묘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성묘길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의료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며, 익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실시간 관리에도 나선다. 아울러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사 노무비와 기성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독려해 지역 자금이 원활히 순환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대책을 준비했다"며 “연휴 기간에도 시민 생활 전반을 꼼꼼히 살펴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 ‘체육 패러다임 대전환 ’...종목단체 자율성 강화 및 재정 지원 현실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는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 중심 행정 기조를 체육 분야로 확대하며, '익산 체육 대전환'을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종목단체의 자율성을 회복하고, 체육 인프라를 시민의 건강과 지역 경제 활력의 마중물로 삼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골자로 한다. 조 출마예정자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체육 정책의 핵심은 제도나 예산 이전에 현장을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신뢰"라며, “종목단체를 행정의 관리 대상이 아닌 시정 운영의 진정한 동반자로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익산시 내 73개 종목단체에 신규 사무국장 활동비 월 20만원 지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출전 지원비를 부활·편성해 선수와 지도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종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종목 관련 시설(경기장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해당 종목단체 재원으로 환원하는 파격적인 구조를 제안했다. 이는 단체의 자생력을 키우는 동시에 '위축과 통제'가 아닌 '자율과 책임'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다. 체육시설 운영 체계도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다. 시설관리공단 위주의 경직된 관리에서 벗어나 익산시 체육회 중심의 해당 종목단체와 공동 관리 체계를 구축, 시설 운영과 종목 활성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축구장·테니스장 등 종목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보강하고 스포츠 마케팅 강화로 익산을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의 거점 도시로 육성한다. 이를 통해 숙박·요식업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민생 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제행사 유치와 관련해서는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조 출마예정자는 “유치 여부와 관계없이 익산시는 언제든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준비된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올림픽 유치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특정 종목의 국제대회를 선제적으로 유치해 실제 행정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직을 바꾼다는 것은 결국 사람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행정을 바꾸는 일"이라며, “감사와 통제보다는 자문과 협의를 통해 공무원과 체육인 모두가 소신 있게 일하는 익산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사업 등 130건 신규 및 중점 관리 사업 발굴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5일 2027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장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역점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새 정부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신규사업 62건을 포함해 총 130건, 2454억 원 규모의 중점 관리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추진 계획과 국도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200억원) △어촌뉴딜3.0사업 한자산소항∙징의항(100억원) △내수면 국가어항 조성사업(200억원) △송지 가차∙황산 옥동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공사(380억원) △송지정수장 정비사업(360억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발굴된 국고 건의사업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과 투자심사 등 사전 이행 절차를 철저히 진행하는 한편,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적극 설명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국도비 확보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재원"이라며 “내년 국비 확보 역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고구마 활용 지역 대표 프리미엄 떡, 9일부터 해남미소 등에서 판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대표 특산물인 해남고구마를 이용한 떡 브랜드인 '해남꿀구마떡'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가공상품으로, 소가 들어간 인절미 종류의 오쟁이떡이다. 찹쌀 반죽에 해남고구마를 듬뿍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9일부터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소비자가는 6개입 1박스에 1만5000원으로, 설맞이 할인가로 1만2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12~13일에는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시식 홍보 행사도 갖는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화가공상품 다양화를 위해 지난해 고구마끝순갠떡, 고구마오쟁이떡, 고구마꿀떡 3종의 고구마떡을 개발했다. 앞으로 떡뿐만 아니라 고구마칩, 고구마 페이스트 활용 가공상품 개발도 확대해 지역 고구마 가공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5일간, 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풍성'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 설명절 연휴기간동안 해남공룡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지불하는 입장료를 현장에서 전액 환급한다고 6일 밝혔다. 환급은 해남사랑품권으로 되돌려주어, 관람객들이 해남내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해남공룡박물관 입장료는 어른 5000원(단체 4000원), 청소년·군경 4000원(단체 3000원) 어린이 3000원(단체 2000원)을 징수하고 있다. 유료입장객 대부분이 관외 방문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해남 지역내에서 상품권을 소비함으로써 경기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체류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설, 추석 등 명절기간 방문객이 매년 증가 추세로, 지난해 설 명절 연휴기간에는 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바 있다. 또한 14~18일 설 명절 체험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매직 서커스, 샌드아트, 풍선쇼, 버블쇼 등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장소는 공룡박물관 지하1층 거대공룡실이다. 또한 박물관 후문 주차장에서는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아울러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공룡 영화상영, SNS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유료체험인 공룡무드등만들기, 화석발굴 체험 등도 공룡박물관 1층 어린이체험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이나 설 연휴기간인 오는 16일에는 정상 운영한다. 고운 모래 해변, 청정 자연환경 속 맨발로 걸으며 치유할 수 있는 곳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전남 완도군은 신지 명사십리의 '어싱 로드(맨발 걷기 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지역 문화 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로컬 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문화 자원 100개를 선정,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은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문화 공간, 문화 콘텐츠 등 2개 분야에 총 1042개의 후보가 접수됐고,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0개가 '지역 문화 매력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 명사십리의 '어싱 로드'는 4km에 달하는 고운 모래 해변으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도시에 비해 50배 이상 풍부해 많은 사람들이 맨발 걷기를 하러 찾고 있다. 또한 국제환경교육재단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만 부여하는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8년 연속 받은 곳이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대한민국 맨발 걷기 치유길 1호'로 선포된 이후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치유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2회 개최됐다. 안환옥 관광실장은 “로컬 100 선정을 통해 신지 명사십리 어싱 로드를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정 기부 참여하면 특산품 2종 추가 제공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정기부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이달 18일까지 '설맞이 세배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설 명절의 의미를 담아,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산품 2종(진도 홍주, 진도 곱창김)을 추가 제공해, 총 3종 이상의 진도 특산품을 제공하는 '세배 드림' 행사다. 이에 따라 지정기부사업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포함해 총 3종 이상의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진도군의 지정기부사업은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사업으로, 진도군 지정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해 지역 의료 기반(인프라)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진도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정기부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금이 지역의 시급한 의료 현안을 해결하는 데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희수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기부의 의미를 느끼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생 이벤트를 진행한다"라며, “기부자에게는 풍성한 진도의 특산품으로 만족을 드리고, 진도군은 꼭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 구간에 대한 세액 공제율이 16.5%에서 44%로 대폭 상향돼, 기부자에 대한 혜택이 한층 강화됐다. 진도군은 세액공제 혜택 확대와 다양한 지정기부사업을 운영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돈선물세트 636kg 기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대한한돈협회 진도지부는 지난 5일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선물세트 636kg을 기부했다. 유현택 대한한돈협회 진도지부장은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육류를 구매하는 게 부담이 되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한돈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대한한돈협회 진도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설을 맞아 준비해 주신 한돈선물세트가 주민들에게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광주 북구청장, 문상필·신수정 보합 속 김동찬 ‘맹추격’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 광주 북구청장 여론조사에서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의 보합세 속에 김동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두 후보를 바짝 뒤쫓는 추격 구도를 이루면서 민주당 후보군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광남일보와 KBC 광주방송 의뢰로 지난 2~3일 이틀간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북구청장 후보 지지도는 문상필 후보가 16.6%로 가장 높았고, 신수정 후보가 14.5%로 뒤를 이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1%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이어 김동찬 후보가 9.4%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진입을 노렸고, 조호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8.2%, 송승종 정책위 부의장 7.1%, 김순옥 국민의힘 광주시당 대변인 6.1%, 정다은 광주시의원 5.2% 순으로 조사됐다. 정달성 북구의회 의원은 4.4%,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당위원장은 3.3%, 김대원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2.9%, 오주섭 전 광주은행신협 이사장은 1.4%의 지지를 얻었다. 기타 후보는 2.0%, '없거나 모름'은 18.5%로 집계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기존 인지도를 바탕으로 문상필 부대변인과 신수정 의장이 비슷한 지지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김동찬 특보가 조직 정비와 현장 행보를 강화하며 격차를 점차 좁혀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상필 부대변인은 지역 기반과 정책 경험을 앞세워 안정적인 지지층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수정 의장 역시 그간의 정치 활동을 토대로 고정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뚜렷한 상승이나 하락 없이 보합 국면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김동찬 특보는 최근 주민 접촉을 늘리는 생활 밀착형 행보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전면에 내세우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중도층과 무당층을 중심으로 지지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라는 게 지역 정가의 시각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현재는 양강 구도가 유지되고 있지만, 경선전까지 변수에 따라 판세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며 “김동찬 특보의 추격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100%)를 활용해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민주노총 화물연대 집회…OB맥주 광주공장 출고 지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OB맥주 광주공장에서 이어진 노조 집회로 제품 출고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화물연대 OB맥주 광주분회 소속 노조가 집회를 이어가면서 공장 정문이 차단돼 출고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광주·전남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주류 유통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OB맥주 광주공장은 호남권 주요 맥주 공급 거점으로, 출고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 소매점과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공급 불안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회사 측은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상황을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집회 일정과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출고 차질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OB맥주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유통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 측은 화물노동자 탄압 중단과 운송사 적정 선정을 촉구하며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노조는 관련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집회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생계급여·장애인연금 등 20→13일 조기 지급, 민생 경제 회복 총력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월 복지급여를 당초 예정일보다 7일 앞당겨 오는 13일 조기 지급한다. 복지급여는 매월 20일에 지급되는 것이 원칙이나, 올해 2월은 설 연휴 전 소비 지출이 집중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군민들이 제때 명절을 준비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급일을 13일로 조정했다. 조기 지급 대상 급여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주거급여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등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급여 조기 지급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 가구 발굴 및 현장 중심의 상담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남종영 작가 특별강연, 야생동물 보호와 공존의 의미 되짚어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는 오는 21일 환경논픽션 작가 남종영을 초청해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들'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수족관과 전시시설에서 생활하던 돌고래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다시 바다로 돌아가게 되었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며, 야생동물 보호와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2009년 제주도에서 불법 포획돼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쇼에 동원되다가 2013년 다시 고향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를 비롯해 춘삼이, 삼팔이 등 실제 방사 사례를 중심으로 돌고래들이 다시 바다로 돌아가기까지의 준비 과정과 그 사회적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종영 작가는 '다정한 거인', '동물권력'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동물과 인간의 관계, 생태와 윤리를 꾸준히 기록해 온 환경 전문 작가로, 특히 국내외 돌고래 전시 산업의 현실과 방사 과정을 심층적으로 취재해 왔다. 강연은 환경 문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이야기와 사례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질문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소통도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이 함께 열린다. 플리마켓은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 장터로, 중고 물품 나눔과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대표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기획특별강연은 돌고래들이 바다로 돌아가기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이 환경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연과 플리마켓을 함께 즐기며 환경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환경과 생태, 동물권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시간은 오전 10시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소통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민 건강 보호 및 주거 환경 개선, 총 160가구 지원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로부터 군민 건강 보호 및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비 6억6000만 원을 확보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118동) △취약계층 가구 지붕 계량(20동) △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 처리(22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가구는 최대 352만 원, 지붕 개량은 최대 500만 원, 창고와 축사는 면적 200㎡ 이하에 한 해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는 3월 13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슬레이트 면적 등 현황 조사를 거쳐 선정하며, 3월 말부터 철거·해체 작업을 할 예정이다. 사업은 군에서 위탁 계약한 슬레이트 전문 처리 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비용이 지급되는 민간 위탁으로 개인이 별도로 철거·처리 후 지원받는 방식이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 발언 관련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지난 4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에서 김희수 진도군수가 인구소멸 문제와 관련해 언급한 발언 중 일부 표현으로 인해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공식 입장 전문이다. 해당 발언은 농어촌 지역의 심각한 인구 감소와 결혼·출산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산업 활성화만으로는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인구정책에 대한 광주·전남 통합 지자체 및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나온 것입니다.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해 법제화를 통해서 인구소멸을 방지하는 특단의 대책을 펼쳐야 하며, 노동력 부족이 매우 심각한 농어촌에 외국 노동력을 유입하고, 미혼인 농어촌 지역 남성들의 결혼을 장려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외국 미혼 여성의 유입을 늘려야 한다는 발언을 하고자 했는데, 발언하는 과정에서 '수입'이라는 단어를 잘못 선택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실수를 했습니다. 본래 의도와는 달리 오해와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용어였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해당 표현을 즉시 바로잡고자 합니다. 발언 취지는 특정 국가나 개인을 비하하거나 대상화하려는 것이 전혀 아니며, 결혼이주여성 및 이주민을 존엄한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하고,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공동체의 형성을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있었습니다. 앞으로 인구소멸, 다문화, 이주 정책과 관련한 논의에서 더욱 신중하고 정확한 언어를 사용하겠으며, 모든 구성원의 인권과 존엄을 존중하는 방향에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적인 소통과 점검을 강화하여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발언으로 상처를 받았을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6년 2월 5일 진도군수 김희수 농업인 대상으로 재배 선호도, 생산성 등 수요조사 진행 품종별 재배 안정성, 병해충 저항성, 맛, 지역 적응성 등 종합적 검토 후 선정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202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와 마찬가지로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위원회에는 각 읍면 이장단을 비롯해 읍면 대표 농가, 농업인 단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 각 지역농협,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해 품종 선정의 공정성과 대표성을 높였다. 또한, 사전에 각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 선호도와 생산성 등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품종별 재배 안정성, 병해충 저항성, 밥맛, 수량성, 지역 적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매입 품종을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새청무 벼는 도복과 병해충에 강하고 수량성이 우수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품종으로, 해풍의 영향이 있는 진도 지역의 기후와 토양 조건에서도 생육이 양호해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쌀알이 맑고 밥맛이 뛰어나 상품성이 좋으며 공공비축미는 물론, 일반 유통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영호진미는 미질이 우수하며 밥맛이 찰지고 윤기가 뛰어난 고품질 품종으로, 등숙률이 높아 균일한 품질 확보에 유리하다. 특히 진도 지역의 온난한 기후와 충분한 일조량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해, 고품질의 브랜드 쌀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확대하는 데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희수 군수는 “두 품종 모두 진도에 대한 적응성과 품질, 생산성이 검증된 품종인 만큼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재배 기술 지도, 현장 지원을 강화해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을 선정하며, 체계적인 재배 관리의 지원을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진도의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생활인구 증대,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토요민속여행, 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전했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해 대국민 홍보를 지원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해당 지역의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2기 로컬100은 지역문화공간과 문화콘텐츠,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총 1042개의 후보가 접수됐으며,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100개의 지역 문화자원이 선정됐다. 선정된 진도군의 문화자원 3개는 지역의 문화적 보존 가치를 넘어, 전국적인 경쟁력을 지닌 문화콘텐츠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진도 토요민속여행은 199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1080회의 공연을 이어온 장수 문화프로그램으로, 진도의 무형유산과 전통문화를 꾸준히 소개해 온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다. 진도군은 '로컬100 선정'과 현재 추진 중인 문화도시 사업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과 생활인구를 증대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문화와 관광, 일상이 결합된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진도 토요민속여행을 비롯해 운림산방과 신비의 바닷길은 지역의 역사와 예술, 자원을 아우르며,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진도의 대표 문화자원"이라며, “이번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진도의 문화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장세일 영광군수, 여론조사 30.8% ‘압도적 우위’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2026년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4개월 앞두고 실시된 영광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 장세일 군수가 후보 적합도와 당선 가능성, 본선 경쟁력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선두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지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이너텍시스템즈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영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영광군수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장세일 후보는 30.8%를 기록해 오차범위 밖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장기소(12.2%), 김혜영(12.1%), 김한균(11.7%), 이석하(11.3%)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1%p 안팎의 초접전을 벌이며 2위권을 형성해, 장 후보와의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장세일 후보는 32.0%의 지지를 얻어 경쟁 후보들을 앞섰다. 이어 김혜영(15.6%), 장기소(13.4%), 김한균(12.5%) 후보가 뒤를 이었으며, 이동권(6.6%), 양재휘(6.5%) 후보는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장세일 후보는 34.5%를 기록해 김혜영(12.1%), 김한균(11.4%), 장기소(11.3%), 이석하(10.2%)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특히 진보당 이석하 후보와 조국혁신당 정원식 후보를 상정한 3자 가상대결에서도 장세일 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가장 두드러졌다. 민주당 후보로 장 후보가 나설 경우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 44.2%의 지지를 얻어, 이석하(21.6%), 정원식(9.2%)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다. 김혜영 후보나 장기소 후보가 나선 가상대결과 비교해도 장세일 후보 출마 시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선거 국면에서 새롭게 형성된 흐름이라기보다, 선거 초반부터 장세일 군수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 여론이 이미 안정적으로 형성돼 왔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이는 단기적 이슈나 일시적 변수보다, 그동안의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가 일찍부터 분명히 자리 잡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러한 지지의 배경으로 안정적인 군정 운영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기본소득 정책 추진이 영광군의 중장기 군정 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로 인식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더해 군민 1인당 100만 원씩 지급된 전국 최대 규모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와 상권 회복으로 이어지며, 정책 성과가 군민 생활 속에서 체감 가능한 변화로 나타났다는 평가도 이번 조사 결과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그리고 성과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형성된 군민 여론이 지지율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YT신문이 의뢰한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80%)와 유선전화 RDD(20%) 방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0.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익산시, 자동차 무보험운행 단속 확대 홍보...시내버스노선 오는 8일 첫차부터 개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한 단속 방법이 확대됨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의무보험 가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11월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 고도화 시스템'을 구축해 무보험 운행 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경찰청 교통법규 위반 정보만 활용했으나, 새 시스템 도입으로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통행 정보와 한국환경공단의 노후 경유차 단속 정보 등도 함께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의 무보험 차량 운행 적발 건수는 월평균 30건에서 70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설 명절 전후 차량 이동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차량등록사업소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자동차 책임보험,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보물을 제작해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민원실, 지역 내 번호판 제작소 등에 배부하고 홍보 협조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다이로운 익산 소식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동안 차량등록사업소는 의무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사전 안내를 비롯해 교통법규 위반정보 확인, 보험 계약 조회, 현장 방문 조사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무보험 차량 불법 운행 근절에 힘써 왔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 가입은 무보험 차량 운행으로 인한 범죄와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필수 사항"이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의무보험 만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안전하게 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로마다 제각각이던 노선번호 하나하나 부여 익산시 시내버스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바뀐다. 익산시는 시민들이 버스 번호만 보고도 어디로 가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시내버스노선 체계를 개편하고 오는 8일 첫차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김제, 군산, 강경, 삼례 등 외곽 방면을 비롯해 시내순환 버스 중 일부는 경로가 다른데도 같은 번호를 사용해 시민들이 탑승 전 행선지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운행 경로별로 노선번호를 각각 분리·부여해, 시민들이 번호만 보고도 목적지를 확실히 알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노선 체계 정비와 함께 일부 노선의 종점과 운행 시간도 조정된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34·35·36·37·38번(황등·함라·웅포 방면)노선의 종점은 기존 동산동 비사벌아파트에서 유천도서관 앞 수도산공원 주차장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의 운행 시간표도 일부 조정되므로 이용 전 확인이 필수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탈 때 느끼는 작은 불편함까지세심하게 살핀 결과"라며 “8일부터 변경된 번호가 적용되는 만큼, 미리 확인하시어 이용에 차질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재정 자금이 경기부양의 마중물이 되도록 명절 전 97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집행되는 자금은 △공사·용역·물품 등 시설비 160억 원 △사회복지 분야 350억 원 △농업분야130억 원 △경상적 경비 330억 원이다. 시는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회복지·농업 분야의 재정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임금과 하도급 대금은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으로 직접 지급해 건설공사 하도급업체의 임금 체불과 대금 지급 지연을 방지한다. 또한 계약 업체들이 명절 전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공사 대금뿐만 아니라 기성금과 선금급에 대해서도 집행에 속도를 낸다. 시는 원활한 자금 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만기도래 예정액을 포함해 1000억 원을 대기자금으로 관리한다. 이를 위해 지방세 등 자체 수입과 국·도비 보조금 등을 추가로 확보해 자금 운용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시민과 기업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종 대금을 신속히 지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상방역체계 운영, 거점소독·이동통제·긴급예찰 강화 등 익산시가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설 명절에도 24시간 특별방역체계를 가동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설 명절 전국적인 이동 증가로 가축전염병 유입 위험이 커지는 만큼 연휴 전부터 선제적 차단과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겨울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축산 방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가동하며 축산 차량 출입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통제초소 운영과 주요 이동 동선 집중 소독을 통해 외부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장과 양돈농가, 우제류 농장을 중심으로 긴급 예찰을 강화하고, 역학 관련 농가와 시설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과 정밀 검사를 병행하는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아울러 사료공장과 축산 관계시설 등 질병 확산 매개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도 강화해 차량 소독, 출입 통제, 동선 관리 등 가축전염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차단 방역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농가전담관제를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신고·대응할 수 있는 초동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산농장 출입 금지, 방역수칙 준수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은 전국적인 이동 증가로 가축전염병 확산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특별방역으로 시민 안전과 축산농가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5일 ECO융합섬유연구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2026년 익산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자금지원 △판로·수출지원 △환경·시설 개선 지원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기관별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기업들이 각종 지원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에 중점을 뒀다. 특히 기업별 개별 상담을 병행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를 통해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설명회가 다양한 지원 제도에 대한 지역 기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사상 초유의 로컬푸드 어양점 운영 중단에 ‘농가 보호’총력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위탁 기간 만료 및 운영 중단을 앞두고, 농민의 소중한 판로를 지키기 위한 비상 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5일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소길영 위원장, 조남석·신용·정영미·김순덕·김미선 의원(박철원·김진규 의원 불참)에 올린 관리위탁 동의안이 부결되면서 이로 인한 로컬푸드 어양점이 사상초유의 운영 중단 위기속에서 '농민 판로 보호'와 '시민 이용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어양점은 지난 감사에서 위탁 조건 위반 사항이 적발되며 관련 법령과 조례상 재계약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시는 오는 28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직영 전환 및 대안 위탁 등을 추진했으나, 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과 동의안 부결로 인해 결국 다음달부터 운영 중단 위기에 직면했다. 시는 이러한 행정적 난관 속에서도 '농민의 소득 보전'과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즉각적인 피해 방지 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어양점에 농산물을 출하하던 300여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직매장네트워크를 즉각 가동한다.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을 비롯해 △익산원예농협(2개소) △익산농협(5개소) △금마·삼기·북익산농협 등 총11개소의 판매장과 긴급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농가별 주재배 품목과 물량을 고려해 인근 농협 직매장으로 원활히 분산 출하될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체 출하처를 신속히 안내하고, 농가 방문 거점과 매장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첨한다. 시는 매장을 이용하던 시민 불편과 근로자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법적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합리적인 접점을 찾겠다는 의지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단순한 매장이 아닌 농민들의 땀방울이 서린 소중한 일터"라며 “운영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갈 곳을 잃지 않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대체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 “문화·관광·산업을 축으로 한 지역 대전환” 구례군수 출마 선언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이 4일 구례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의장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구례 도약의 계기로 규정하며 문화·관광·산업을 축으로 한 지역 대전환 구상을 내놨다. 박 전 의장은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통합특별시 시대는 구례의 위상을 다시 세울 결정적 기회"라며 “구례가 더 이상 변방이 아닌 통합의 핵심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비전으로 '문화관광청 신설 및 구례 유치'와 '관광 바이오 산업 중심도시 구축'을 제시했다. 지리산과 섬진강, 화엄사 등 풍부한 생태·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통합특별시 체제에서 문화·관광 정책의 중심지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과거 관광특구 지정이 실질적 지원 없이 형식에 그쳤다고 지적하며, 특별법에 근거한 광역 단위 '전략 관광특구'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역재정과 국비, 특례 조항을 연동한 지원 체계와 함께 광주·순천·구례를 잇는 광역 생태·문화관광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생태치유와 우리밀, 약초 산업을 결합한 복합산업형 특구 모델도 대안으로 내놨다. 박 전 의장은 구례 대전환을 위한 5대 핵심과제도 발표했다. 군수 직속 '구례경제 태스크포스(TF)' 신설을 통한 기업·일자리 유치, 농업인 기본소득 연 200만 원 지급, 우리밀·약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칠의사 성역화와 매천 황현 기념관 건립 등 역사·문화 기반 강화, 국도 17호선 4차로 확장과 전라선 KTX 정차 확대 등 교통망 확충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전 의장은 “군민이 정책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군정을 구현하겠다"며 “연임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임기 내 결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시 시대를 맞아 군민과 함께 구례의 미래를 새롭게 열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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