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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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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06 12:40

해남군 “따뜻한 명절되세요”...복지급여 7일 앞당겨 지급
완도군, 6억 6천만 원 투입 슬레이트 처리 사업 추진
김희수 진도군수의 ‘광주·전남 행정통합


해남군 “따뜻한 명절되세요"...복지급여 7일 앞당겨 지급

생계급여·장애인연금 등 20→13일 조기 지급, 민생 경제 회복 총력


해남군“따뜻한 명절되세요

▲해남군 신청사.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월 복지급여를 당초 예정일보다 7일 앞당겨 오는 13일 조기 지급한다.


복지급여는 매월 20일에 지급되는 것이 원칙이나, 올해 2월은 설 연휴 전 소비 지출이 집중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군민들이 제때 명절을 준비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급일을 13일로 조정했다.




조기 지급 대상 급여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주거급여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등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급여 조기 지급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 가구 발굴 및 현장 중심의 상담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할 계획이다.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 “돌고래 제돌이를 아시나요"

오는 21일 남종영 작가 특별강연, 야생동물 보호와 공존의 의미 되짚어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돌고래 제돌이를 아시나요

▲자원순환복합센터 돌고래 제돌이/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는 오는 21일 환경논픽션 작가 남종영을 초청해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들'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수족관과 전시시설에서 생활하던 돌고래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다시 바다로 돌아가게 되었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며, 야생동물 보호와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2009년 제주도에서 불법 포획돼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쇼에 동원되다가 2013년 다시 고향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를 비롯해 춘삼이, 삼팔이 등 실제 방사 사례를 중심으로 돌고래들이 다시 바다로 돌아가기까지의 준비 과정과 그 사회적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종영 작가는 '다정한 거인', '동물권력'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동물과 인간의 관계, 생태와 윤리를 꾸준히 기록해 온 환경 전문 작가로, 특히 국내외 돌고래 전시 산업의 현실과 방사 과정을 심층적으로 취재해 왔다.


강연은 환경 문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이야기와 사례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질문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소통도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이 함께 열린다. 플리마켓은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 장터로, 중고 물품 나눔과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대표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기획특별강연은 돌고래들이 바다로 돌아가기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이 환경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연과 플리마켓을 함께 즐기며 환경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환경과 생태, 동물권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시간은 오전 10시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소통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도군, 6억6000만 원 투입 슬레이트 처리 사업 추진

주민 건강 보호 및 주거 환경 개선, 총 160가구 지원


완도군, 6억 6천만 원 투입 슬레이트 처리 사업 추진

▲완도군청 전경.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로부터 군민 건강 보호 및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비 6억6000만 원을 확보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118동) △취약계층 가구 지붕 계량(20동) △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 처리(22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가구는 최대 352만 원, 지붕 개량은 최대 500만 원, 창고와 축사는 면적 200㎡ 이하에 한 해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는 3월 13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슬레이트 면적 등 현황 조사를 거쳐 선정하며, 3월 말부터 철거·해체 작업을 할 예정이다.


사업은 군에서 위탁 계약한 슬레이트 전문 처리 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비용이 지급되는 민간 위탁으로 개인이 별도로 철거·처리 후 지원받는 방식이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김희수 진도군수의 '광주·전남 행정통합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 발언 관련 사과문


김희수 진도군수의 '광주·전남 행정통합,

▲진도군청 간부회의.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지난 4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에서 김희수 진도군수가 인구소멸 문제와 관련해 언급한 발언 중 일부 표현으로 인해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공식 입장 전문이다.


해당 발언은 농어촌 지역의 심각한 인구 감소와 결혼·출산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산업 활성화만으로는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인구정책에 대한 광주·전남 통합 지자체 및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나온 것입니다.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해 법제화를 통해서 인구소멸을 방지하는 특단의 대책을 펼쳐야 하며, 노동력 부족이 매우 심각한 농어촌에 외국 노동력을 유입하고, 미혼인 농어촌 지역 남성들의 결혼을 장려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외국 미혼 여성의 유입을 늘려야 한다는 발언을 하고자 했는데, 발언하는 과정에서 '수입'이라는 단어를 잘못 선택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실수를 했습니다.


본래 의도와는 달리 오해와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용어였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해당 표현을 즉시 바로잡고자 합니다.


발언 취지는 특정 국가나 개인을 비하하거나 대상화하려는 것이 전혀 아니며, 결혼이주여성 및 이주민을 존엄한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하고,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공동체의 형성을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있었습니다.


앞으로 인구소멸, 다문화, 이주 정책과 관련한 논의에서 더욱 신중하고 정확한 언어를 사용하겠으며, 모든 구성원의 인권과 존엄을 존중하는 방향에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적인 소통과 점검을 강화하여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발언으로 상처를 받았을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6년 2월 5일


진도군수 김희수


진도군, 202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새청무·영호진미' 선정

농업인 대상으로 재배 선호도, 생산성 등 수요조사 진행


품종별 재배 안정성, 병해충 저항성, 맛, 지역 적응성 등 종합적 검토 후 선정


진도군, 202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새청무·영호진미' 선정

▲202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협의회.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202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와 마찬가지로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위원회에는 각 읍면 이장단을 비롯해 읍면 대표 농가, 농업인 단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 각 지역농협,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해 품종 선정의 공정성과 대표성을 높였다.


또한, 사전에 각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 선호도와 생산성 등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품종별 재배 안정성, 병해충 저항성, 밥맛, 수량성, 지역 적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매입 품종을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새청무 벼는 도복과 병해충에 강하고 수량성이 우수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품종으로, 해풍의 영향이 있는 진도 지역의 기후와 토양 조건에서도 생육이 양호해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쌀알이 맑고 밥맛이 뛰어나 상품성이 좋으며 공공비축미는 물론, 일반 유통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영호진미는 미질이 우수하며 밥맛이 찰지고 윤기가 뛰어난 고품질 품종으로, 등숙률이 높아 균일한 품질 확보에 유리하다.


특히 진도 지역의 온난한 기후와 충분한 일조량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해, 고품질의 브랜드 쌀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확대하는 데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희수 군수는 “두 품종 모두 진도에 대한 적응성과 품질, 생산성이 검증된 품종인 만큼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재배 기술 지도, 현장 지원을 강화해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을 선정하며, 체계적인 재배 관리의 지원을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진도의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진도군, '로컬100' 선정 쾌거… 진도 지역 가치 전국 확산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생활인구 증대,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진도군, '로컬100' 선정 쾌거… 진도 지역 가치 전국 확산

▲유·무형의 문화유산.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토요민속여행, 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전했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해 대국민 홍보를 지원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해당 지역의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2기 로컬100은 지역문화공간과 문화콘텐츠,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총 1042개의 후보가 접수됐으며,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100개의 지역 문화자원이 선정됐다.


선정된 진도군의 문화자원 3개는 지역의 문화적 보존 가치를 넘어, 전국적인 경쟁력을 지닌 문화콘텐츠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진도 토요민속여행은 199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1080회의 공연을 이어온 장수 문화프로그램으로, 진도의 무형유산과 전통문화를 꾸준히 소개해 온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다.


진도군은 '로컬100 선정'과 현재 추진 중인 문화도시 사업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과 생활인구를 증대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문화와 관광, 일상이 결합된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진도 토요민속여행을 비롯해 운림산방과 신비의 바닷길은 지역의 역사와 예술, 자원을 아우르며,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진도의 대표 문화자원"이라며, “이번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진도의 문화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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