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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민민 협치형 먹거리 숙의기구 출범 준비 완료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먹거리계획 실현을 위한 먹거리 숙의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 유일의 민민 협치형 먹거리 숙의기구 설치와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실현과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확립을 목표로 지난 2021년 12월 먹거리 기본 조례를 제정한 이후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민관 거버넌스인 먹거리위원회 출범, 도-시군 먹거리 상생발전 업무협약, 전북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는 조례에 담긴 21개 조항 중 숙의기구 설치 과제만을 남겨두고 있다. 토론회는 도민으로 구성된 민민 협치기구인 먹거리 숙의기구의 연내 출범을 앞두고 그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도의회 의원, 오은미 도의회 의원, 유정기 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과 전북도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먹거리 정책 숙의기구의 의미와 지역사회 준비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전북 먹거리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숙의기구의 역할과 기능, 도민 참여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김흥주 원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 교수는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숙의기구가 단순한 정책 제안을 넘어 정책 실행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은미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먹거리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며 숙의기구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인 운영 방안과 먹거리정책책임관 제도의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도 관계자는 전북도가 추진해온 먹거리 정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전북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먹거리위원회를 출범시킨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체계가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보금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장은 소비자 입장에서 먹거리 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소비자들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숙의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창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의 현황과 숙의기구가 이를 어떻게 보완하고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국주영은 의원은 “먹거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의 먹거리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우 전북먹거리연대 상임대표는 “폭염과 기후 위기로 인해 먹거리가 더욱 중요해진 지금, 문제해결을 위해 도민 간 공감과 협력이 필요한 때이고, 먹거리 숙의기구는 다양한 의견을 모아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광역단위 전국 유일 민간 주도 '먹거리 숙의기구' 출범을 준비하는 만큼 전국적인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회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히고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rbs-jb@ekn.kr

임실군, 부안 위도서 경관 조성 우수사례 벤치마킹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이 대표 생태관광지인 옥정호 산림 및 수변 자원을 활용한 경관 조성과 임실 관광자원들의 활용을 위한 경관조성지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심민 임실군수와 경관 조성 담당 공무원들이 방문한 곳은 행안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봄섬·동물섬'에 선정된 바 있는 부안군 위도다. 부안군의 위도는 전북자치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부안군 격포항에서 서쪽 1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면적 11.14㎢, 인구 1100명의 고슴도치 위(蝟) 자를 써 위도라 명명된 섬이다. 유네스코에 의해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위도는 풍부한 산림자원과 기암괴석, 동굴들이 섬 주위에 산재 돼 바다의 풍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위도면은 지난 2003년부터 면민들과 함께 세계 유일의 위도상사화를 가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섬 곳곳에 피어 있던 상사화를 군락지 조성을 위해 옮겨 심고 구근을 분리해 증식하도록 했다. 주민들의 그러한 노력으로 현재 위도해수욕장 주변으로 3만3000㎡ 면적에 약 120만주의 상사화가 피어 상사화 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부안군의 협조를 받아 위도상사화 군락지의 조성 과정, 상사화의 특성, 식재 방법 및 유지관리 등의 설명을 듣고 상사화 군락지와 고슴도치길, 왕등낙조, 치유의 숲 센터 등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임실군에서 추진 중인 옥정호 권역 친환경 관광개발과 붕어섬 생태공원을 비롯한 옥정호 권역 관련 사업에 적용할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위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붕어섬 생태공원을 포함한 임실의 대표 관광지들이 사계절 명품 관광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임실군에 적합하고 특색있는 경관 조성을 통해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bs-jb@ekn.kr

전춘성 진안군수, 유럽종 포도 품평회 방문 현장행보

진안=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3일 관내 포도 시설 하우스와 유럽종 포도 품평회 현장을 찾아 진안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군에서는 면적 약16ha에 샤인머스캣, 캠벨, MBA 품목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진안 친환경 포도 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진안 맞춤형 유럽종 포도 재배시설 시범사업 등 2개 사업을 3년간 10억4000만원을 투입해 유럽종 포도 하우스 2.5ha를 조성함에 따라 시설을 둘러보고 샤인머스켓, 뉴써틴, 베니바라드, 알렉산드리아, 함부르크, 허니비너스, 블랙사파이어, 슈튜벤, 캠벨, 주얼리머스켓 등 10종의 포도의 특성 설명과 시식 기회가 제공됐다. 품평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 가운데 조기 수확을 할 수 있고 달콤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청포도 뉴써틴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하며 껍질째 먹는 적포도 '베니바라드' 품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진안 친환경 포도 연구회 회장은 “진안이 아침, 저녁 기온차가 높아 포도가 당도 좋고 향기도 좋다"며 “이제 유럽종 포도는 시작이라 포도 작목반을 활성화시키고, 품질과 기술 수준을 높여서 수출 포도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하려는 농가들이 있다면 집중적으로 한 품종을 육성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포도 품평회를 통해 소비자가 찾을 수 있는 품질 좋은 고급스러운 포도를 만들고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는 시설, 판로, 교육 등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rbs-jb@ekn.kr

나주시, 2024 나주영산강축제 준비 시민설명회 개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 정원에서 펼쳐질 '2024 나주영산강축제' 청사진을 공개하며, 4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언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나주영산강축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윤병태 시장 인사말과 축제 장소인 '영산강 정원' 조성 경과보고, 축제 계획 및 주요 프로그램 소개, 축제 총감독 질의응답 및 참석자 의견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나철웅 영산포발전기획단장은 영산강 정원 사업 배경, 대상지, 강 저류지 57만평 중 서측 부지 17만평을 활용한 영산강 지방정원 조성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영산강 국가정원 1단계 사업인 영산강 지방정원은 테마정원, 웨이크파크, 키즈놀이터, 방문자센터 조성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 정원 콘셉트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가족중심의 정원'이다. 나 단장은 빛가람동·영산포 방면 진입도로 확장 공사 등 현재까지 정원 인프라 조성 현황, 타 지역 정원과 차별성, 수목 기부제 운영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영산강 정원 조성 현황에 이어 박명성 총감독, 황지영 연출감독, 김효경 관광과장이 2024 나주영산강축제 주요 프로그램과 공연 출연진, 통합행사,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을 소개했다. 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박명성 총감독은 “나주의 자부심인 고대 마한 문화를 주제로 개막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5일 동안 매일매일 다른 스토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 공감, 감동할 수 있는 축제를 연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지영 연출감독은 개막공연, 영산강 뮤직 페스티벌 등 축제 세부 일정, 주야간 프로그램 등을 공유했다.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축하공연엔 미스 트롯 인기 가수 송가인이 나주를 찾는다. 마한의 숨결을 표현한 주제공연, 드론 불꽃쇼 등이 펼쳐져 축제의 서막을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개막공연 이후 10일 '뮤지컬'(최정원·김호영·마이클리), 11일 트로트1(양지은·김추리) 12일 DJ·댄스·힙합·대중가요(DJ다나·원밀리언·딥플로우·디케이·경서예지) 13일 트로트2(박구윤·나태주·홍진영) 등 다양한 장르의 메인 공연이 각각 진행된다. 영산강 정원 메인 무대는 영산강에서 바람을 타며 전진했던 황포돛배와 미래로 뻗어나가는 나주가 날개를 펼쳐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마지막으로 김효경 관광과장은 시민 제안 및 참여 프로그램과 5개 통합행사, 전시·체험프로그램, 축제 포스터 등을 발표했다. 시는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강을 횡단해 영산강 정원으로 갈 수 있는 길이 185m, 폭 2.5m의 일방통행식 보행교 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24년 나주농업페스타', '전남 콘텐츠페어',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등을 연계 개최한다. 지난해 축제를 통해 지적됐던 주차장은 최대 2500면을 마련했다. 축제 포스터는 나주의 영산강을 모티브로 강의 흐름과 함께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강의 유려한 흐름과 함께 시간의 흐름을 곡선으로 표현했다. 강물의 5가지 색은 마한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나주의 풍요로움(골든 옐로우), 영산강이 품은 따뜻함과 경쾌한 활기(오렌지), 강한 생명력을 가진 영산강을 따라 펼쳐진 비옥한 대지와 자연(에메랄드그린), 영산강의 깊이와 고요함을 반영한 나주의 역사적 깊이(딥블루)를 색감으로 표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작년 축제와 비교해 '내용'과 '장소'가 달라졌다. 시민들의 평가,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양하고 풍부하게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산강 저류지 본연의 치수 기능을 강화하면서 영산강 정원을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나주의 멋진 관광자원이자 세계적인 습지 공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며 “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보완·반영해서 나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명품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eejj0537@ekn.kr

장수군, 추석명절 ‘장수가꿈드림’ 지역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장수=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장수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수군에서 생산·가공한 농산물과 식품으로 꾸려진 '장수가꿈드림' 300세트 전달식을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수가꿈드림은 장수군에 기부된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장수군에서 생산한 잡곡, 사과 등 농산물과 장수한우곰탕, 장수한우육개장 등 가공식품 10종의 먹거리 세트(10만원 상당)로 구성됐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먹거리 나눔사업(행복꾸러미)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이 사업을 한층 발전시켜 새로운 먹거리 꾸러미인 '장수가꿈드림'을 전달한다. 장수가꿈드림은 지역 농가와 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지역 농가와 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동시에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역 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순창군, 노인일자리 자원순환단사업… 환경 정화·수익 창출 동시에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의 '노인일자리 자원순환단 선도모델 사업'이 노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순항 중이다. 4일 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순창시니어클럽이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이 사업은 지역 내 버려지는 페트병을 수거해 가공 과정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활용한 사업이다. 자원순환단은 수거한 페트병을 세척, 건조 후 자원순환기를 통해 작은 조각(플레이크)으로 가공해 만들어 파는 임무을 수행하며 이 플레이크는 의류용 합성섬유나 공업용 물품의 원료로 사용돼 버려질 뻔한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1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11개 읍·면에서 매일 약 70~80kg의 폐페트병을 수거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5톤의 폐페트병이 수거돼 약 35만원의 수익이 발생했으며 오는 10월 사업 종료 시까지 약 350만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자원순환단 사업은 단순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넘어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실제로 활동적인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마을 환경 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고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자연·지역 친화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어르신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는 어르신들의 역량을 활용해 수 있는 일자리를 늘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원순환단 선도모델 사업량 100개를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2933개의 노인일자리를 운영해 민선 8기 3000개의 노인일자리 운영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순창시니어클럽은 개소 1년 만에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sodrktma119@ekn.kr

제8회 전북도 문화원의 날, 무주 반딧불축제와 함께 열려

무주=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4일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인 무주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북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도내 문화원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4개 시군 문화 가족 50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순창문화원의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김진돈 전주문화원 사무국장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권병길 군산문화원 이사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을, 배철환 익산문화원 대외협력행사위원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무주문화원 정우경 이사 외 3명이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으며 황인홍 무주군수 등 7명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반딧불축제 기간에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쪼록 이 자리가 문화원 간 교류를 원활케 하는 계기, 서로의 역량을 키우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각 시군에서 준비한 난타(진안)와 부채춤 & 창작군무(무주), 해금 & 아름다운 무용단(익산), 마술(김제), 장고민요(임실), 숟가락 난타(고창), 살풀이춤(군산), 부채춤(장수), 레트로장구(완주), 밴드(정읍 샘고을 공연단)등의 문화공연이 눈길을 끌었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가야지킴이스탬프 & 슈룹활동 홍보(남원), 민화부채만들기(장수), 가훈써주기(전주), 소원의 종 만들기와 자연식물 키우기(진안), 선비문화체험-서책만들기와 선비문화체험-쌍륙놀이(부안)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문화원 원장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청정 무주와 다양한 문화자원, 반딧불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전북문화원의 날 행사를 유치하게 됐다"며 “무주의 자연·인문 자원을 공유하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 후 참석자들은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비롯해 반딧불이의 생애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반디누리관을 비롯해 사진과 시화전, 라바전이 열리고 있는 무주상상반디숲, 최북미술관 등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rbs-jb@ekn.kr

김희수 전북도의원 “전북 관광소비 648억원 줄어…체류형 관광 효과 미미”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관광객 체류시간과 소비 증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희수 의원은 “지난 2023년 전북자치도 방문자 수는 전년도 대비 190만 명이 증가했지만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은 600분 감소하고 관광소비액 또한 648억원이 감소했다"며 “이는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산업이 관광객의 체류를 늘리거나 소비를 촉진하는데 충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북의 핵심 관광산업인 전북투어패스 판매내역을 보면 2023년도 전체 판매내역은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한옥마을권은 61%가 감소하면서 방문객이 이제는 한옥마을을 단기 방문지로 인식하거나 전북투어패스 한옥마을권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타시도와의 무한경쟁 속에서 이러한 결과가 지속된다면 전북자치도의 관광산업은 체류형 관광의 체질개선은 고사하고 지역관광산업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 증가 그리고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관광산업의 질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전북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관광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중심으로 전면개편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김희수 전북도의원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조성 및 수용태새 개선을 통해서 방문객을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북자치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rbs-jb@ekn.kr

전북도교육청, 신규 교육복지사 대상 직무역량 강화 연수 실시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5~6일 전주평화의전당 성마리아 교육실에서 9월 1일자 신규 교육복지사 44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중점학교에 배치돼 위기가정 학생 발굴, 맞춤형 지원, 지역기관 연계를 담당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으로, 도내 공·사립 학교에 총 184명이 배치돼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복지 중점학교 확대와 군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조정자 전체 배치를 위해 국가수요인력 50명이 배치돼 사각지대 없는 촘촘하고 두터운 학생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신규 전문인력 채용에 따른 체계적 교육으로 안정적인 교육복지 우선지원 정책을 실현하고, 교육복지 우선지원 및 학생 맞춤 통합지원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복지 우선지원 의의와 교육복지사 역할, 교육복지 우선지원 운영 절차 및 월별 사업 추진, 학교 사례관리와 프로그램 실제 △공문서 작성과 에듀파인, 학교 문화의 이해 등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학교 내 복지 전문인력인 교육복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해 학교-지역사회의 모든 자원을 연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bs-jb@ekn.kr

전북자치도, 추석 명절 ‘산림조합 벌초 대행 서비스’ 제공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내 각 지역 산림조합에서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바쁜 일상과 장거리 이동 문제로 벌초가 어려운 도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조합은 산림 분야의 전문 기관으로, 벌초뿐만 아니라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 묘지 조경 등 묘지 관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성항법장치(GPS)와 묘지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실묘(失墓)를 방지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과 시스템을 통해 조상 묘를 정확히 관리하며 도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묘지가 위치한 각 지역 산림조합에 전화나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사용료는 각 산림조합에서 현지 여건을 반영해 자체 기준으로 책정되며 묘지의 면적, 거리, 수, 주변 환경에 따라 추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산림조합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3년 이상 연속적으로 벌초를 의뢰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5% 할인이 적용된다. 도내 산림조합 벌초 대행 서비스는 해마다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6074건, 2022년에는 6301건, 2023년에는 6599건으로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서비스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추석 전까지 접수된 모든 의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예정이며 많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산림조합의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세대나 외지에 거주하는 도민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산림조합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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