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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나무 59만 그루 식재 사업 본격 추진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이 이달까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 봄철 조림사업' 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조림사업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경제림조성 197ha, 큰나무공익조림 2ha, 산림재해방지조림 19ha, 지역특화림조성 5ha 등 총 223ha 면적에 편백과 백합, 상수리, 낙엽송 등 59만여 본의 나무를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도로변,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산불‧병해충 등 산림 피해지에는 큰 나무를 식재하여 조기 녹화 및 경관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 대기 정화, 수원 함양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또한, 단기소득 창출이 가능한 대추, 감나무 등 유실수와 옻, 두릅나무 등 특용 자원 조림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아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새로운 복지자원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조림사업 추진으로 장기적 목재 수요에 대처하고 쾌적한 경관 조성은 물론 산주들의 소득향상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bs-jb@ekn.kr

[포토] 이정현 후보 “지역 차별 없는 대변화 약속”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국민의 힘 이정현 순천·광양·곡성·구례군 제22대 국회의원 후보가 8일 오전 구례군 구례읍 장터마당에서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이정현 후보는 “순천, 광양, 곡성, 구례의 대변화, 발전의 기회와 타이밍을 잡는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지역소멸과 쇠퇴를 막고 타 지역과 차별받지 않게 하는 일을 하고 싶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abraksass001@ekn.kr

전북자치도,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인력 양성 착수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촉진하고자 산업현장에 투입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재직자 300명, 취업자 25명, 전문가 25명으로 총 350명을 목표로 추진된다. 재직자 과정은 재직자, 태양광산업 경력소유자를 대상으로 1주 과정이며, 교육내용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유지보수 기술이다. 취업자 및 전문가 과정은 취업·산업전환희망자,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인력을 대상으로 각각 4주, 8주 과정이며, 교육내용은 태양광 산업 벨류체인 소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전문 유지보수 기술, 설계·제작·시공·감리, 취업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재직자, 경력자, 취업 희망자 및 예정자 등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과정당 3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난해 교육장비를 구축하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실시된다. 또한 적극적인 교육참여가 어려운 기업이나 학교 등을 위해 찾아가는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관심이 있는 기업이나 학교에서는 사전문의를 통해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산학연관위원회, 협약기업 등을 통해 태양광분야 채용수요를 파악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 및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전북자치도가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우수인력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여 정착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시켜 수요자와 기업에 맞춤 인력지원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이 진행되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는 도와 군산시가 50억 원을 들여 구축한 2층 건물로 1층은 장비구축실, 공동이용시설, 2층은 교육시설, 사무실로 구성돼 있으며, 센터 운영과 교육과정 운영은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rbs-jb@ekn.kr

임실군, ‘성수산 왕의숲 탐험대’ 생태교육 운영

임실=에너지경젱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 성수산 왕의숲이 역사와 문화, 생태교육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수산 왕의숲 탐험대' 를 운영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나무와 숲이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위한 '성수산 왕의숲 탐험대' 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5회 진행한다. 왕의숲 탐험대 활동은 '숲해설가'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 봄바람 느끼며 숲속 산책하기, 신나는 생태 놀이, 열매 악기 놀이, 여름을 알리는 곤충 매미, 숲을 형성하는데 동물들의 역할, 물속 생물 관찰과 물가 식물 알아보기, 물총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5만 원이며 준비물, 주요 안내 사항, 여행자보험 가입, 참여 신청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핑장 위탁운영을 맡은 두산임업(유) 대표는 “생태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숲 탐험대 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성수산 왕의숲 캠핑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최근 여행트렌드에 힘입어 캠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왕의숲 캠핑장은 전국 각지에서 현재까지 2,388팀 9,300여 명이 찾았다.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55번지 일원에 위치한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오토캠핑장(14면), 카라반(6동), 캐빈하우스(4동)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와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되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큰 비용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카라반과 캐빈하우스는 내부에 기본적인 물품이 갖춰져 있어 장비 없이도 누구나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캐빈하우스는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주변에는 북카페와 잔디광장, 숲속놀이터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교육을 겸비한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군에서 좋은 어린이 생태체험 교육이 진행된다"며 “왕의 전설이 서린 성수산 왕의숲 기운을 받아, 생태 자연과 친숙한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bs-jb@ekn.kr

정읍시, 영유아 간식 우리밀 제품 49개소 무상 공급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영유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생산 밀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우리밀 소비 촉진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49개소에 다니는 1557명의 원아에게 3500만 원 상당의 부침가루, 국수, 밀 쌀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우리 밀 소비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제품은 각 어린이집·유치원의 식단표에 따라 맛있게 조리돼 아이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제품은 두 차례에 거쳐 지원된다. 1차는 49개소 모두 공급하며, 원아 수가 60명 이상인 곳은 공급량의 일부를 오는 6월 중으로 2차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와 국제정세에 따라 수입 밀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리 밀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우리밀 제품 공급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밀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순창발효관광재단, 코레일 전담여행사 관광설명회 개최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최근 서울 용산역에서 코레일 전담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 관광상품을 전담하는 12개 여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자원 및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 순창발효관광재단 연간 행사계획 및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특히, 오는 13일에 열리는 순창 장담그는날 행사뿐만 아니라 5월 어린이날 행사, 6월 맨발걷기행사 등 안내를 통해 가족 관광객은 물론 시니어, MZ세대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객들이 순창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순창군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며, 순창군 관광 자원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코레일 전담여행사 사이의 우호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의 길을 열었으며, 오는 6월 순창 맨발 걷기 행사에 맞춰 코레일 전담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순창군 관광의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의 숨겨진 관광지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순창군이 명품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drktma119@ekn.kr

전북도 ‘청년 함께 두배적금’ 공모 열기…경쟁률 14.6대 1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이 도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전북자치도가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을 접수한 결과 1,000명 모집에 1만 4,621명이 접수해 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주시는 1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청년들의 참여가 가장 활발했으며,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순창군도 5.5대 1에 달했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전북자치도가 같은 금액인 10만 원을 적립해 2년 만기 시 이자를 합쳐 본인 저축액 포함 500만 원(원금 480만 원+이자)을 수령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도는 4월 중 가구소득, 가구원수, 연령, 도 거주기간, 근로기간 등 5개의 심사 항목으로 심사해 오는 5월 7일 최종 선발자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모결과는 도 및 시군,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개별공지도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수료해야만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교육은 두배적금을 통해 형성된 청년 본인의 자본에 대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습관을 형성하고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부동산 관련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기초교육도 병행된다. 도 관계자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이 청년들에게 근로의욕 고취 및 일상의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수립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무주군, 친환경 천마종균 보급 확대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천마종균 보급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오는 5월 내 완료할 계획으로 지역 내 천마재배 농가 중 지난해 11월 신청을 완료한 122농가에 총 10만 병(1병당 1000cc)병을 공급한다. 천마종균 가격은 시중보다 3배 정도 저렴한 가격(640원)으로 농가들도 반기고 있다. 농업인 김 모 씨는 “군에서 보장하는 품질이라 믿고 사는데 가격까지 저렴해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잘 심고 잘 키워서 천마의 고장 무주천마는 역시 다르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마종균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친환경유통사업단을 통해 농가로 배달한다. 관련 문의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마종균을 배양하려면 3개월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온도, 습도 등 배양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종균의 상태가 천마의 품질은 물론, 생산량과도 직결이 되는 만큼 배양센터의 특화된 시설과 여건에서 환경을 최적화하고 또 배양 시 오염원을 차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양질의 종균을 생산·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천마 재배를 돕고 소득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입병실, 접종실, 배양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 2011년 신축된 이래,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1만2920병을 공급한 바 있다. 한편,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뇌출혈과 뇌졸중, 우울증, 치매 등 뇌질환 계통의 질병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천마는 참나무 원목과 천마종균, 자마를 토대로 토질과 기후적 조건 등이 맞아야 재배가 가능한 웰빙 약용작물로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무주군의 천마 주산지는 안성면으로 400여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천마 생산량의 60% 정도를 차지한다. kthjinan@ekn.kr

최영일 순창군수, ‘공직사회 갑질 문제’ 해결사로 나서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최영일 순창군수가 공직 사회 내의 갑질 문제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가 강사로 나서 6급 팀장급 공직자 204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청렴도평가에서 부진했던 청렴 노력도 개선을 위해 최 군수가 직접 특강을 자처해 마련된 것으로, 갑질 사례와 갑질 판단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공직자들이 이를 실질적인 직무 수행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시작에 앞서 최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갑질 근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넘어, 우리 순창군이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고 존중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함은 물론 실천에 옮기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주로 '공무원 행동강령'에 명시된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에 초점을 맞췄으며, 구체적으로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의 조항을 세밀하게 다루며 실제 직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최 군수는 공직 내부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갑질 사례를 동영상을 활용해 차례로 제시하며 갑질 근절에 동참을 독려했으며, 갑질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에 대해서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오늘 우리가 여기서 나눈 이야기와 배운 교훈들을 실제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상호 존중의 원칙을 실천하며, 갑질 없는 청렴한 순창군을 만들어 가는 데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순창군 옥천인재숙, 입시 전문가 초청 설명회 ‘인기’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관내 학생들의 성공적 대학 입시를 위한 맞춤형 전략 중 하나로 서울 소재 우수 입시 전문가를 초빙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특히, 옥천인재숙은 최근 새로운 원장 취임 이후 학생들의 애로사항과 강의 내용을 파악하는 등 인재숙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개선사항과 나아갈 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인재숙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지성관 2층에서 대학 입시 유명 학원인 서울 강남 대성학원 입시 전문가 김원중 입시전략실장을 초청하여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가졌다.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현재의 대학 입시 교육정책 트렌드에 맞는 정보를 설명함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맞춰 학년별 입시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 첫째 날은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우리의 입시제도, 정확히 알고 대비하다'라는 주제로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와 준비 전략을 공유했으며, 고1 및 고2 학생들을 위한 시간에는'대입 성공의 방향을 잡다'라는 주제로 대입을 향한 체계적인 준비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마지막 날에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대입 성공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 하에 대입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하는 등 학년별로 세분화된 입시 전략을 설명함으로써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입시 준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 중 한 학생은 “이번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통해 입시 준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고등학교 생활 동안 어떤 활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인형 원장은 “옥천인재숙의 가장 큰 목적은 순창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성실히 지도하는 것"이라며 “옥천인재숙을 계획하고 설립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지막 여생을 순창의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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