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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삼척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는 지자체의 적극 행정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국민평가단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삼척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시민 편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적극 행정이란 곧 시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앞장서 해소하는 선제적 행정의 다른 말인 만큼 적극 행정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먼저 생각하고 먼저 움직이는 한 발 더 앞선 행정을 펼치도록 삼척시 전 공직자가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박상수 삼척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삼척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신청자 모집…선착순 124대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삼척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일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을 대상으로 선착순 124대를 모집한다. 전기·하이브리드·수소 차량과 같은 친환경 차량은 제외이다.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신청 당시 주행거리와 최종 주행거리를 촬영 후 제출해 참여 기간동안 주행거리를 감축했음을 인증하면 된다. 주행거리를 감축한 참여자에게는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현금이 지급된다. 이병국 시 환경과장은 "탄소중립을 민간 수송 분야로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마련한다.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clip20230303170250 삼척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포스터

강릉시, 도로 적치물 일제 정비 나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가·집 앞 도로 적치물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도로 적치물 자율 정비 안내 및 계도 이후 도로에 물건을 내놓을 경우 도로법 제74조 및 제117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적치물 강제 수거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강릉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상가·집 앞 도로에 내놓은 라바콘, 타이어, 물통, 의자, 화분, 주차금지 표지판, 에어 입간판, 판매 목적으로 진열한 상품 등이 중점 정비대상이다. 정비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이다. 도로 적치물 정비반(22개반, 46명)을 편성해 상가·집 앞 도로 적치물에 대한 전수 조사 한다. 그리고 현장 계도와 안내문 교부를 통해 적치물 소유자의 자율 정비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동 및 각 단체 회의 시 일제 정비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자율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통장 등 단체별로 상가·집 앞 적치물 자율 정비 캠페인도 펼친다. 홍수현 시 도로과장은 "도로 사용권은 시민 모두에게 주어진 동일한 권리이기 때문에 내 상가나 집 앞 도로라 할지라도 타인의 이용을 방해하거나 제한할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도로 적치물 자율 정비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도시계획위원회,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조건부’ 의결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강릉(향호) 국가·지방정원 조성 및 강릉솔향수목원 조성계획(변경) 구역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결정(안)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주문진읍 향호리 석호(潟湖)인 향호(香湖) 및 구정면 구정리 일원의 사업 예정부지의 난개발, 자연경관 훼손 및 부동산 투기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개발행위 제한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했다. 이번 안건에 대해 관계기관(부서) 협의와 지역주민 설명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반영하고 최대한 시민의 입장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부지 외에는 개발행위 제한지역에서 제외하기로 검토했다. 이에 도시계획위원회는 기존 형성된 마을과 주택 신축 예정부지, 종중묘 등 사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도록 조건부 의결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견 반영으로 원활한 사업 시행을 도모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정원 및 수목원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릉 도시브랜드 솔향강릉 강릉 도시브랜드

강릉원주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원주대는 교육부가 시행한 2022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평가 기준을 충족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년의 인증 기간 중 매년 심사한다. 기준에 못 미치면 인증이 취소된다. 강릉원주대는 2015년부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돼 인증대학 자격을 유지해온 바 있다. 2022년 모니터링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위과정 및 어학연수 과정 전체에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인증대학 선정에 따라 강릉원주대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및 교육부 공식 사이트 등에 공시된다. 법무부 소속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외국 정부 등에 ‘인증대학’으로 등록돼 외국인 유학생 비자(VISA) 발급 절차 간소화, 대학원 과정 입학예정자는 전자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등의 교육 정책·사업상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ess003@ekn.kr강릉원주대 강릉원주대 전경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노인자원봉사단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즐거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그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들어간다.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는 오는 10일부터 10월 말까지 9개 노인자원봉사단 180명이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사단은 주거 및 환경보호, 재능 나눔, 특성화 활동 그리고 각종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지회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유종우 지회장은 "180여명의 봉사자들이 환경정화, 마을 가꾸기 및 각종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존경은 가만히 있어도 받는 것이 아니다. 사회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대한노인회 원주시지외, 노인자원봉사단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노인자원봉사단 봉사자들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꾸미기]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자원봉사자 모집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는 노인자원봉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평창군, 귀농귀촌 지원 대상자 역량 강화 교육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귀농귀촌 지원사업 가운데 동네작가·현장달인 선정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2일 평창군 농업인교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동네작가(11명), 현장달인 (8명) 선정자 위촉과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방식 및 세부 설명과 평창군 귀농귀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동네작가는 평창군 귀농·귀촌인에 대한 영농활동 및 문화탐방을 컨텐츠로 제작해 네트워크로 공유함으로써 평창군 귀농귀촌에 대한 홍보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안내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컨텐츠 1건당 5만원(동영상 7만원)으로 1달에 최대 15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장달인은 평창군 귀농귀촌 및 영농인이 직접 멘토가 된다.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자, 도시민, 초기 정착을 한 영농인을 대상으로 1:1 멘토링을 하는 사업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줄 수 있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평창군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과 더불어 정주의향, 준비, 실행, 정착에 다양한 단계별 사업들을 발굴하고 운영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인구소멸지역인 평창군은 귀농귀촌 지원사업으로 귀농귀촌인 수가 1700여 명대로 올라가고 있다"며 "그만큼 좀 더 안정적인 정착과 다양한 정보제공,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에 있고 앞으로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이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귀농귀촌 위촉장 전달 평창군 귀농귀촌 지원사업 가운데 동네작가현장달인 선정자를 대상으로 위촉장을 부여했다.

평창군, 상반기 신속 집행 박차 가해…55.7% 집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속 집행 대상액 5268억원 중 55.7%(2937억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역 특성상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가장 긴 지자체 중 하나로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해제되는 3월 말이 돼야 본격적인 집행이 가능하다. 김영균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불리한 집행 여건 상황에서도 집행목표 달성을 위해 매주 신속 집행 추진 점검 회의를 개최해 각 부서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 신속 집행 추진단이 부서별 순회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애로사항 수렴 및 신속 집행 지침을 활용한 적극 집행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 노력을 통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를 달성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집행 부진사업은 원인분석과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 시 집행 불가 사업의 재편성 등 세출 구조 조정, 군수 주재 신속 집행 부진사업 특별점검 보고회 개최를 계획 중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공공부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중요한 시기"라며 "평창군 모든 부서가 합심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전경

원주시의회,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본원 설립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2일 오후 원주시의회에서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본원 설립 결정에 따른 반대성명서’를 발표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강원특수교육원 과열 유치전을 우려하며 지난 1일 춘천 본원, 원주와 강릉 분원 설립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원주시의원들은 계속된 원주 배제의 연속선상의 행정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드러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원주시의원들은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를 중요하게 반영하겠다는 것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설립 취지와 맞지 않은 결정"이라며 "강원특수교육원의 기계적 분산 건립을 반대하며 신경호 교육감은 본원 선정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ess003@ekn.kr강원특수교육원 설립결정에 따른 반대성명 원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2일 오후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본원 설립 결정’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산림항공본부, 뇌 건강 특강·뇌파 검사…봄철 산불 대응 심리적 불안전요인 해소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조종사를 비롯해 직원 모두가 봄철 산불 대응으로 받는 스트레스 해소로 모두가 안전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에 건강한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뇌과학 분야 국내 전문기업 ㈜파낙토스 대표인 박병운 박사를 초청해 뇌 건강 특강과 뇌파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박병운 박사는 스트레스에 따른 뇌 건강관리 기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희망자를 대상으로 뇌파검사를 실시했다. . 산림항공본부 직원들은 산불 현장 중심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 피로감·스트레스·불안·수면장애 등 심리적으로 불안전요인에 노출돼 있다. 이번 ‘뇌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직원들이 365일 상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 진화·산악인명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누적된 피로 등 불안전요인들을 해소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산림항공본부, 뇌건강 특강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지난달 27일 산림항공본부 조종사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대응으로 인한 피로감·스트레스·불안·수면장애 등 심리적 불안전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뇌 건강과 특강을 진행 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 뇌파검사2 박병운 박사는 지난달 27일 산림항공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뇌건강 특강에 이어 희망자에 한해 뇌파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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