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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가곡유황온천 시범 운영

삼척시는 가곡유황온천장이 22일부터 30일까지 7일 간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1일 삼척시에 따르면 가곡영농조합법인이 위탁운영을 맡은 온천장이 운영 준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범운영을 한다. 시범운영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층 온천장만 운영하며 스파 시설은 제외된다. 가곡면 탕곡리 일원에 대지 6365㎡, 건축면적 1073㎡ 지상 4층 규모의 가곡 유황온천은 약 1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 착공해 5년간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023년 2월 완공돼 준공식을 가졌다. 가곡영농조합법인은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오픈한다. 시범운영 기간 수용 가능 인원은 하루 평균 200∼300명 정도로 요일별로 읍면동을 배분해 쾌적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4월 초 정식 오픈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곡 유황온천은 삼척 남부권역의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인근 지자체 및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로 삼척시 명품 유황온천 활성화를 통한 관광산업 부흥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가곡유황온천 준공식_1 삼척시 가곡유황온천장이 지난달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해시, 청년 공간

강원 동해시가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역공동체 시설활성화 지원 공모에서 ‘동해 청년 나르샤! 열림 활력 업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앙정부나 지자체 사업으로 구축한 지역공동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시설 운영의 활상화와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한다. 사업비 25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청년공간 열림의 운영 활성화와 청년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문화 조성을 위한 청년 소모임 동아리 활동 및 공동체 교류 활동을 집중 지원한다. 오는 2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단체)를 공개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적정한 능력을 갖춘 공도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공동체는 청년공간 열림과 업무협약 체결 후 협업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각종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임성빈 시 경제과장은 "청년공간 열림을 거점으로 미래 세대의 중심인 청년 공동체가 형성되고 공동체 간 교류사업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건전한 청년문화가 조성돼 지역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동해시청 전경 2_1 동해시청

김홍규 강릉시장, 올바른 공직 기본 세우기…시민 불편 시설물 일제 정비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사랑방에서 시민 불편 시설물 일제 정비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전체 부서가 관리하는 모든 시설, 건물 등 총 5155건에 대해 일제 점검 후 1550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일제 정비는 공직자로서 주인정신과 솔선수범으로 유능하고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올바른 공직 기본 세우기’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설물 일제 정비는 담당 공직자들이 작음 관심만 가지면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을 기본적인 관리사항에 중점을 뒀다. 소규모 예산으로 정비 가능한 가로등 전구와 같은 등기구 고장, 도로 노면 파손, 산책로 테크·난간·각종 표지판 파손, 공중 화장실 고장 등을 대상으로 했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시 공직자 모두가 ‘공지자는 오직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근원적인 존재 이유를 가슴에 새기고 업무를 임할 때 비로소 다른 성취도 빛을 발한다.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각자 소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시설물 일제 정비_1 강릉시는 ‘올바른 공직 기본 세우기’일환으로 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서 5155건 가운데 산책로 보도블럭 보수, 노후 표지판 교체 등 1550건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강릉시,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지원

강원 강릉시는 디지털 전환시대 대응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디지털시스템 구입, 인테리어 및 안전·위생 설비 개선 등 환경 개선 사업으로 첫해인 올해는 100개소 규모로 진행한다. 공사비는 최대 500만원(80%) 까지 지원한다. 1년 이상 강릉시에 대표자의 주소와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4월 3일부터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6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또한 500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10만원 한도로 세무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7월 17일부터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세무자 이용 영수증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도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향후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 2 강릉시청

원주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개최

강원 원주시는 지난 20일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올해 조성된 기금은 전액 예치 후 고향사랑기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2억원을 시작으로 5년 간 15억원의 기금 설치를 목표로 한다. 시는 시의회에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하고 기금의 효과적 사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마련된 제원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이나 청소년 육성·보호사업,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보건 증진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11) (1) 원주시는 지난 20일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원주국민체육센터, 노후시설 보수 임시휴관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 시설 보수를 위해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체육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며 재개관은 5월 2일 예정이다. 노후시설 보수 및 기계 설비의 점검과 교체로 더욱 안전한 체육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아룰러 임시 휴관 기간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회원은 휴관 기간만큼 연장해 손실이 없도록 조치한다. 공단 체육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임시 휴간 동안 시설물 보수를 꼼꼼히 해 안전하고 쾌적한 국민체육센터를 만들겠다. 임시휴관 동안 시민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국민체육센터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영장, 헬스징, 다모적체육관이 시설보수를 위해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임시휴관한다.

홍천군, 군도·농어촌도로 정비…157억원 투입

강원 홍천군은 올해 157억원을 투자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군도는 9.8km에 53억원을, 농어촌도로 19.9km에 104억원 등 총 29.7km에 157억원을 투자해 실시설계용역, 편입토지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전국에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만큼 도로 연장 또한 방대하다.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통망 확충이 절실한 상황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농산물 생산유통이 원활해지고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 도로교통 서비스 질 개선 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군은 군도, 농어촌 도로의 교통망 확충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정비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원할한 사업을 위해 편입토지 보상 협의와 공사 진행으로 다소 통행에 불편이 초래되더라도 협조를 구한다. 이용자 중심의 도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홍천군청 홍천군청

영월군, 선행은 선행으로 이어져

강원 영월군은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낸 뒤 1일 1만원 모금으로 365만원을 영월군청에 5년째 정기기탁하는 부녀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지역사회 내 기부 참여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선행의 주인공은 김현수 영월나눔애협동조합 대표와 그의 딸 수빈양이다. 한 익명의 기부자는 김 대표와 딸 수빈 양의 나눔 활동을 응워낳며 30만원을 영월나눔애협동조합에 전달했다. 이에 김수빈 양(석정여고 2)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전달받은 성금 30만원에 그동안 모아 둔 용돈 33만원을 보태 총 63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아버지 김 대표를 통해 지난 17일 영월군청에 전달했다. 감수빈 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영월군 로고_1 영월군 로고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범국민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범국민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 20일 영월군에 따르면 강원도민 추진위원회, 스포츠인 추진위원회, 문화예술인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하고 중부권 최초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범국민 추진위는 150만 강원도민들과 스포츠계, 문화예술계 등 범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총결집할 것을 결의하고 강원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호소했다. 이날 범국민 추진위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8명의 상임공동대표단과 40인의 공동대표단을 선출했다. 기존 3개 추진위를 4개 분과위로 확대 개편하고 4월 중 ‘범국민 추진위 출범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전영록 상임공동대표(전국 및 강원도 이통장연합회장)는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은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국제적 명분과 지방균형발전 차원에서 그 당위성과 타당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림청은 생태복원이라는 원칙만 되풀이하며 미온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또 "강원 정치권 역시 산림청을 설득하고 대통령께 건의하는 등 적극적 활동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이어 공동대표들은 "중부권 최초 국가정원이라는 타이틀이 자칫 중부권의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된다면 도민들의 실망과 소외감, 상실감은 대단히 클 것"이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가리완상 올림픽 국가정원 같은 강원도 신성장동력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의 입법 취지를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범국민 추진위원회 결성 지난 17일 ‘가리왕산 올림필 국가정원 범국민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비사대책회의를 열어 8명의 상임공동대표단과 4개 분과위를 구성했다.

춘천시, 담장 허물고 나무 심기…3년간 78동 허물어

강원 춘천시가 단독주택 담장을 철거한 후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담장 허물기’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28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열섬 현상을 해소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담장허물기 사업을 통해 78동의 담장을 철거하고 수목을 식재했다. 올해 총 13동 가운데 7동을 추가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단독주택으로 1개소당 800만원 이내로 보조금(80%)을 지원한다. 올해는 담장 철거 후 단순 수목 식재에서 주차 공간 조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신청은 춘천시청 건축과에 방문해 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입지 역ㄴ, 사업 효과, 담장 철거 길이, 식재량 및 주차 공간 확보 면적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남호 시 건축과장은 "지원금액의 증가와 더불어 사업 범위 확장으로 시민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 홍보로 사업 참여자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춘천시청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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