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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의원 "초고령사회 내실 있는 노인정책 필요"

박정하 의원(국민의힘, 원주갑)은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8일 오후 3시 원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의 제안으로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박정하 의원,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장은 "대한노인회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노인정책의 주축을 맡고 있으나 특수법인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지 못해 노인 활동의 한계가 있다"며 대한노인회법 상정의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증진의 방안으로 노인 일자리 사회서비스의 개편을 제안하며 "노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경제활동을 담보하고 사회참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이외에도 파크골프장 신축에 따른 재원 확보와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등을 건의하며 초고령사회에 맞는 노인 시설과 여건 개선을 요청했다. 박정하 의원은 "초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인정책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청취했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며 "사회환경 변화에 발맞춰 노년층을 위한 내실 있는 지원책을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아버지 세대가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신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졌다"며 "원주시와 함께 이에 걸맞은 노후 생활을 위해 노년층의 원활한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박정하 의원,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초청 간담회 박정하 의원(오른쪽 네 번째)은 28일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박정하 의원,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초청 간담회 참석(1) 박정하 의원은 28일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월 단종문화제에 가면…전통음식도 맛보고 전통활쏘기도 즐긴다

제56회 단종문화제가 열리는 28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영월에서 펼쳐진다. 한국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주 행사장에서 1일 4회에 걸쳐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및 두부 시식 행사 등 전통음식 재현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영월대표음식인 곤드레밥과 손칼국수, 개두릅전, 인절미, 손두부, 도토리장떡, 오가피좁쌀식혜 등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만든 향토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장미자 영월군 연합회장은 "제56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향토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산물 홍보와 향토 음식 전승·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56회 단종문화제기념 제44회 전통활쏘기대회가 영월군 금호정에서 29일 개최된다. 제56회 단종문화제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350명이 참여해 노년부, 남 각궁부, 남 일반부, 여자부 총 4개 부문으로 단체전 및 개인전이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선수단 및 관계자 방문을 통해 제56회 단종문화제의 홍보와 행사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영월 제56회 단종문화제 전통음식 재현행사 개최 영월단종제가 열리는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는 주 행사장에서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및 두부 시식 행사 등 전통음식 재현행사를 진행한다.

실버위스퍼호, 속초 입항...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원도관광재단은 여행객 388여명과 승무원 302여명이 탑승한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속초항에 입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13일 독일 국적 아마데아(Amadea)호가 3년 만에 첫 국내 크루즈선 입항 재개를 알린 뒤 총톤수 2만8258t 실버 위스퍼호는 속초항으로 입항하는 두 번째 크루즈선이다. 강원도와 속초시 그리고 관광재단은 부산을 거쳐 속초 입항 후 일본 아키타로 향하는 실버 위스퍼호의 속초항 입항을 기념해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29일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승객 환대를 위해 하선 환영 공연으로 삼고무 및 태평소, 풍물패 및 사자놀이 공연 및 터미널 환대 부스를 운영해 각종 속초 특산품 시식 및 기념품 판매, 한복체험 등을 진행한다. 개별관광객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터미널-수산시장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수산시장 방문 및 소비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하선객 중 160여명은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속초 설악산, 양양 낙산사, 고성 DMZ박물관 등 속초 및 인근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점심식사를 위해 근방 식당을 이용하는 등 크루즈 관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인근 상인들에게는 관광객 유입을 통한 소비 진작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원식 관광재단 마이스크루즈팀장은 "크루즈 관계자 초청 팸투어 및 해외 세일즈 마케팅 등 속초항 크루즈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6월 약 11만톤급의 대형 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의 출항식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실버위스퍼호 29일 속초항에 입항하는 실버위스퍼호(사진=실버씨 크르주사)

강릉 세계합창대회·한국철도공사 머리 맞대...서울역·강릉역 합창 버스팅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한국철도공사와 27일 오전 11시 서울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국민적 분위기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7월 개최되는 세계합창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철도 이용자 관람객 유치를 통한 강릉 지역 관광 수요를 늘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코레일은 코레일 홍보 매체를 통해 세계합창대회 홍보 영상 송출로 대회를 널리 알리고, 조직위는 서울역과 강릉역에서 합창 버스킹공연을 각각 2차례씩 진행해 적극적인 관람객 확보에 나선다. 서울역에서는 5월 13일과 20일 오전 11시 대회 참가를 신청한 SBS합창오디션 Top 10 콜링콰이어, 클라시쿠스, 조아콰이어 등을 비롯해 실력 있는 5개 합창단들이 공연을 펼친다. 하루 유동 인구가 12만명에 달하는 서울역에서 세계합창대회의 매력을 미리 선보여 주말 전국각지에서 몰려드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이번 대회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회 관람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릉역에서도 5월 13일과 6월 3일 오후 2시 합창 버스킹이 이어진다. 이 공연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 및 강릉시 관광상설공연사업과 연계해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이번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업이 세계합창대회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범국민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불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을 정상화하는 데 힘을 싣기 위해 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 세계합창대회-한국철도공사 업무협약 체결(조아콰이어)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와 한국철도공사는 27일 업무협약 후 공동 홍보마케팅 일환으로 서울역에서 조아콰이어 등 5개 합창단이 합창 버스킹을 전개할 예정이다. .

강원도의회, 영동권 시멘트 공장 현장 방문…지역환경·주민건강 살펴

강원도의회 ‘시멘트공장 지역 환경과 주민건강 연구회’는 27일 영동권 소재 한라시멘트, 쌍용C&E, 삼표시멘트를 방문했다. 연구회는 지난 1월 방문한 영월군 소재 시멘트공장과 달리 이번에 방문한 영동지역 시멘트공장은 바다 주변에 위치해 지형적 특성 및 여건적으로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현장 방문으로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중 환경 오염물질을 점검하고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장 측에 사전에 요청한 바 있는 공장 주변 대기질 현황 조사 자료와 순환자원 활용 현황 등을 토대로 영동권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하 연구회장은 "시멘트 공장 주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연구회에서는 이번방문을 통해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 연구용역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 배출기준 점검 등 환경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반영할 것이고 지속적인 점검과 감시는 물론 전문가 활용,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시멘트연구회 현지시찰(한라시멘트 옥계공장)4 김기하 연구회장을 비롯한 시멘트연구회는 27일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현지시찰을 하고 있다.

강릉시, 해양과 산림을 아우르는

강원 강릉시는 산림청 공모사업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과 산림의 조화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국립산림레포츠센터는 전액 국비로 강동면 언별리 단경골 일원 시유림과 국유림에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산림레포츠 활동 인구 급증과 발 맞춰 산림휴양 수요 충족을 위해 동부권역 지역거점 산림레포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립산림레포츠센터, 강의실, 교육훈련시설을 조성한다. 내년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으로 세부 규모를 확정하면 2025년부터 1026년까지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시행하게 된다. 기존 자연환경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산림형질의 변경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해 산림 레포츠 단지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제용 시 산림과장은 "동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라며 " 해양과 산림을 아우르는 강릉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 2 강릉시청

강원도 산나물 총집합, ‘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원주서 열려

‘제8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원주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원주시가 후원하는 ‘제8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은 도내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산나물ㆍ산약초 판매, 나무도마 등 목제품 전시ㆍ판매, 토종꿀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야생화ㆍ분재, 임산버섯 전시 등 총 100개 부스에서 색다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산나물 반값 경매, 바비큐 요리시연ㆍ시식, 산나물 이름 맞추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창규 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강원 산나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활성화, 임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9월 고성군 외 3개 시ㆍ군에서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제8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포스터

박기영 도의원, 강원도형 지진해일 대책

박기영(춘천3)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은 강원도형 지진해일 대책을 마련할 것과 이에 대한 긴급점검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빈번해진 강원도 지진 상황과 관련해 도와 18개 사군에 이같이 촉구했다. 박 의원이 제시한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동해 앞바다에서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같은 지역에서 모두 19차례나 발생했다. 최근 3년간 발행한 도 내 지진은 2020년 45건, 2021년 46건, 2022년 49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 재난안전실은 지난 2021년부터 지진안전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의 90%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민간 다중이용건축물 지진안전평가를 받은 곳은 3곳에 불과하다. 하물며 전체 사업비 2억5000만원의 90%를 지원하는 내진보강지원사업의 신청은 전무한 실정이다. 박 의원은 "재난에 대한 대비가 철저한 일본의 지진 대책 제1원칙은 ‘지역의 재난 여건과 안전 실태를 고려한 지역단위 종합방재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일본의 지진 해일은 본토에 도달하기까지 1시간 30분 이상 걸리지만 동해안 지진해일은 빠른 시간에 도착한다. 이러한 재난의 성격을 파악해 일차적으로 지진해일 대피소에 대한 긴급점검이 우선시 돼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해안 지진해일 대피지구 현황을 보면 대부분 해안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대피시설이 존재한다. 비상 상황 시 재해약자와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이송대책이 없는 실정이라 민간자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구호책이 시급하다"며 "동해안 인근에 완벽한 내진설계를 갖춘 지진해일피해탑이나 건축을 갖춰야한다"고 주장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박기영 위원장 박기영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

원주시, 미식 관광 축제 ‘만두 축제’ 기획

강원 원주시는 ‘음식의 도시 원주’를 표방하며 만두 축제를 기획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만두를 주제로 ‘만두 축제’를 기획하고 오는 11월 원주시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만두 만들기 체험, 만두 레시피 경연, 전 세계 만두 음식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원주시 중앙시장 골목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두과 칼국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일명 ‘칼만’ 레시피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었다. 원도심 공동화로 전통시장 일대가 침체되며 자연스레 하나둘 노점상이 사라져 일부만 남아있다. 원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비롯해 원주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미식관광 축제 ‘만두 축제’를 준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의 대표 음식인 만두를 전 국민과 함께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성공적인 미식 관광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 불법촬영 예방 합동점검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공단 체육시설 이용객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공단 체육사업부와 원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원주시 여성가족과 여성안심보안관으로 구성했다. 점검시설은 △원주국민체육센터 △종합체육관 △치악체육관 △종합운동장 △야외화장실(젊음의광장 및 보물섬물놀이장 인근) 등이다. 이날 불법 촬영 탐지기를 활용해 화장실 및 샤워실 총 115개소를 전수 검사한 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공단 관계자는"앞으로도 공단 사업장 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의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시설관리공단, 불법카메라 점검 원주시시설관리공단는 지난 26일 공단 체육시설 불법 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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