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하 의원(국민의힘, 원주갑)은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8일 오후 3시 원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의 제안으로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박정하 의원,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장은 "대한노인회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노인정책의 주축을 맡고 있으나 특수법인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지 못해 노인 활동의 한계가 있다"며 대한노인회법 상정의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증진의 방안으로 노인 일자리 사회서비스의 개편을 제안하며 "노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경제활동을 담보하고 사회참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이외에도 파크골프장 신축에 따른 재원 확보와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등을 건의하며 초고령사회에 맞는 노인 시설과 여건 개선을 요청했다. 박정하 의원은 "초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인정책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청취했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며 "사회환경 변화에 발맞춰 노년층을 위한 내실 있는 지원책을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아버지 세대가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신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졌다"며 "원주시와 함께 이에 걸맞은 노후 생활을 위해 노년층의 원활한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박정하 의원,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초청 간담회 박정하 의원(오른쪽 네 번째)은 28일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박정하 의원,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초청 간담회 참석(1) 박정하 의원은 28일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