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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한읍 주민자치회, 지역 소상공인 무료 창업·경영 컨설팅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 고한읍 주민자치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창업·경영 무료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마케팅, 재무관리, 온라인 창업, 정부 지원사업, PASS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1:1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고한읍 주민이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태희 고한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고한읍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업종과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조언을 받아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야생화마을 고한읍의 소상공인들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한읍 주민자치회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ss003@ekn.kr고한읍주민자치회 무료컨설팅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고한읍 주민 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경영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고밝혔다.

정선군 피암터널 추가 산사태 발생…정부 긴급지원 절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 정선읍 군도 3호선 세대 피암터널이 지난 9일 대규모 산사태 발생 이후 지난 13일 오후 6시 37분 경 추가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6000여톤 규모의 암석이 무너져 내렸다. 세대 피암터널 구간은 석회암지대 산악지역으로 장마철에는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지속적인 예찰 활동 및 CCTV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구간이다. 지난 6일 오후 2시경 3톤 가량의 낙석이 발생해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낙석 제거 작업 후 통행을 재개했으나 7일 오전 1시경 1톤의 낙석 추가 발생했다. 야간 작업 불가로 통행 차단 후 오전 6시경 낙석 제거 작업과 낙석 발생지점 드론영상 촬영을 통해 대규모 절리가 확인돼 추가붕괴를 판단한 군은 같은 날 10시부터 도로 양방향 전면 통제를 실시했다. 전면 통제 후 이틀 후인 9일 오후 1시 경 집중호우와 함께 300톤 가량의 낙석이 세대 피암터널을 덮쳤다. 사전 통행 제한 조치로 운행 차량이 없어 대형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장 점검 후 산사태 지역의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함파쇄 방호시설 등 안전구조물을 설치해 통행 재개를 계획했으나 추가 산사태로 피해 면적이 증가해 복구의 어려움이 가중돼 정부의 긴급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도3호선 통행제한 및 산사태 지역 피해복구와 통행 재개까지는 몇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먼 거리를 우회해 다녀야 하는 세대 주민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 사고 구간 항구 복구를 위해서는 피암1터널과 3터널 사이 구간 100m 추가 터널 설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사업비가 소요됨에 따라 급경사지 지정 및 정부의 긴급지원으로 주민 안전 확보 및 통행 불편 해소가 시급한 실정이다. 정선군은 재해위험지구 159개소를 급경사지로 지정,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96개 재해예방 cctv로 상시 모니터링을 하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ess003@ekn.kr피암 터널 추가 산사태 현장) 정선군 정선읍 군도 3호선 세대 피암터널에 9일에 이어 13일 추가 산사태가 발생했다. 피암터널 추가 산사태_1 정선군 정선읍 군도 3호선 피암터널이 추가 산사태로 토사가 무너져 내리며 흙먼지를 일으키고 있다.

"배움을 나눔으로 꽃피우는 평생학습도시 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이 배움을 나눔으로 꽃피워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강원 평창군은 각 읍면별로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하고 매니저를 채용해 인문,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진부면 평생학습센터에서는 하모니카, 사물놀이 과정 학습자들이 지난 6월 10일 강릉 산불과 강풍 피해 이재민 돕기 2일 찻집에서 장애인가 비장애인이 함게 하는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 꽃채운 천아트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난 달 22일 하진부4리 경로당에 직접 만든 작품 4점을, 신규 개설 장담그기 과정에서는 직접 만든 쌈장을 복지센터에 기증했다. 또 미탄면 평생학습센터 풍선아트 자격증반은 문해교실 검정고시 합격자축하 풍선꽃다발 전달 및 미탄면 어린이집에 풍선아치 3회 기증했다. 더불어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에서 개최한 지난 5일 제10회 한여름밤의 페스티벌과 13일 열린 미탄면 아라리 플리마켓 등에 풍선 장식을 재능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평생학습센터에 참여하는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나 사회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주변인에게 관심을 갖고 배운 것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평창군’이 되는 길이다"고 말했다. ess003@ekn.kr평생학습 평창군 대관령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평창군,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설계 제안공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고원, 경관, 생태지역을 대표하는 미탄면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의 설계 제안공모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의 일환으로 150억원을 들여 청옥산 일원에 안내센터, 힐링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을 조성한다. 설계용역비는 약 5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설계 공모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할 예정이다. 설계 공모는 7월 중순 현장 설명회를 하고, 건축과 조경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9월 초에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 계획에 따라 사업의 주요 내용에 관련된 건축 및 조경 분야 아이디어를 우선적으로 발굴하고, 설계자 선정 후 발주처인 평창군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설계안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기술한 제안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과업 수행에 적합한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춘천시, "호우 피해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상 받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는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 증가에 대비해 ‘시민안전보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춘천시민 34명에게 총 2억3972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받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 NH농협손해보험에 피해자나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청구하면 된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자연재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전세버스 포함)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용 △개물림 사고 사망·후유 장애·응급실 내원 진료비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강력·폭력 범죄 상해 비용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상해 사망 장례지원금(교통사고 제외) 등이다.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된 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특히 전입·전출자 또한 자동으로 가입·해지되기 때문에 별도로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ss003@ekn.kr시민안전보험 춘천시 시민안전보험

[포토]신영재 홍천군수, 퇴직자 정부포상 전수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14일 상반기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정부포상은 퇴직공무원 총 7명이 수상했다. 재직 중 공·사 생활에 흠결이 없고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 재직기간에 따라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으로 훈격이 산정되며, 포상 추천 시 도·시·군 합동 교차검증 및 홈페이지 공개검증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실질적인 공적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수상내역으로는 △녹조근정훈장 2명, △옥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2명, △대통령표창 2명 등 총 7명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홍천군 발전을 위해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퇴직자 정부포상 전수식 신영재 홍천군수는 14일 우종태(옥조근정훈장)·김정이(근정포장) 퇴직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 "홍수해 피해, 중대본 지시 따른 선제적 대응해야"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춘천3)은 제321회 임시회 기간 중 이뤄진 재난안전실 주요업무보고에서 재난안전실에 중대본 위기 경보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얼마 전 서울지역에 ‘극한호우’란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된 일이 있었다. 극한 호우란 1시간 누적 50㎜, 3시간 누적 강수량 9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경우를 말한다"며 "보통 장마철에는 3~4일간 비가 계속되고, 1~2일간 비가 오지 않는 패턴을 보인다. 최근에는 빙하가 녹고,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는 등 기후변화로 강수 발생 조건이 발달해 장마철에도 집중호우 식의 강수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의원이 제시한 재난안전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발생한 풍수해 피해 현황은 2018년 86억, 2019년 327억, 2020년 1863억,2022년 374억으로 2021년을 제외하고는 풍수해 피해 규모가 집중화·대형화 경향을 보인다. 박 의원은 "행안부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화대·강화됨에 따라 13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다"며 "풍수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중앙안전대책 본부의 지시에 따른 선제적 대책을 실행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ess003@ekn.kr제321회 제4차 안전건설위원회 (10) 강원특별자치도 제321회 안전건설위원회 박기영 위원장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춘천3)은 "풍수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중앙안전대채본부의 지시에 따른 선제적 대책을 실행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춘천시, WT 문화체험…알레지·태국·인도 등 7개국 75명 선수 방문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를 추진하는 강원 춘천시의 태권도 관련 대형 프로젝트로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춘천시는 세계태권도연맹(WT) 문화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알제리, 태국, 인도, 콜럼비아. 중국, 홍통, 필리핀 7개국 출신 19세 이하 선수 75명이 춘천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춘천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유정문학톤, 삼악산 케이블카, 킹타누 등 춘천의 주요 명소 체험을 통해 춘전을 직접 만끽했다. 특히 14일 오전 태권도 중심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춘천시를 방문해 육동한 춘천시장을 만났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의 도시 춘천을 잦아준 태권도 꿈나무 여러분을 환영한다. 여러분과 춘천을 이어 준 것이 바로 태권도"라며 "태권도를 통해 여러분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우리 춘천은 세계적인 태권도 도시가 될 것이다. 아름다운 춘천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가길 바라고 내년 9월 춘천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서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청소년단 대표로 참가한 탄드라칸트(인도, 19세)는 "어제 오늘 춘천을 다니며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고 느꼈다. 이 아름다운 도시를 알게 돼 무척 기쁘다. 태권도를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화답했다. 한편, 춘천시는 WT 본부 유치를 비롯해 오는 8월 ‘2023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및 내년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ess003@ekn.kr7개국 태권도 선수 초청 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WT 문화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춘천을 방문한 7개국 19세 이하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공노, 인사권 신설 제안…특정 부서 다수 승진 지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지난 11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특정 부서 다수 승진, 잦은 전보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노조의 입장을 표명하고 ‘인사과 신설’을 제안했다. 원공노는 승진을 앞둔 직원이 의욕적으로 일할 자리에서 성과를 내고 승진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특정부서에서 다수의 승진자가 나온 것은 인력 배치의 실패라고 본다며 특정부서 줄 세우기 논란을 피할 수 없고 읍면동 홀대론까지 이어진 인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보 시기가 지나치게 짧은 인사도 지적했다. 원공노는 희망전보제를 2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도 전보 시 2년을 근무하는 것이 안정된 조직 운영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6개월 이내 이동 사례가 다수 보여 조직 안정성을 해치는 만큼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공노는 "원주시 직원에 대한 인사권은 원주시장 고유의 권한이다. 능력있는 직원을 직렬에 상관없이 폭 넓게 활용하겠다는 인사권자의 의지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며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인사업무 수행과 직원 개개인에 대한 체계적인 경력 관리, 앞서 제기한 문제 해결 위해 인사과 신설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원공노 원주시공우원노동조합

[포토]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가족캠프로 추억쌓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 ‘어룰림’은 삼척 장호랑 일대에서 12일과 123일 이틀간 가족캠프를 했다. 어울림 참여자를 비롯해 가족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해야케이블카 체험, 물놀이, 장호 바닷길 산책 등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음 새로운 환경과 체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애 가족 구성원 간 소통화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 주상현 신부는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사랑스런 가족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는 어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어울림가족캠프 사진)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 ‘어울림’은 삼척 장호랑 일대에서 1박2일 가족캠프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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