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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꿈이룸 바우처 사업, 신청률 87.2%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 민선8기 주요 공약인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에 지원대상자의 87.2%가 신청하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지원대상장 1만9600명 중 1만 9091명이 신청했다. 가맹점 수는 590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초등생을 대상으로 예능, 기예 분야 학원비를 매달 10만원씩 지급해 어린이들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학부모들에게는 학원비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원주시 학원들은 지원 금액 10만 원에 맞춘 교육 과정을 신설하는 등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바우처가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리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꿈이룸바우처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포스터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하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지난 27일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례호에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하는 기본계획 조속 발표 건의’ 등 총 6개의 대정부 건의사항으로 구성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공동건의문’ 채택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건의안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하는 기본계획 조속 발표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위한 국비 지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완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토지공급지침 개정 △혁신도시 재정 확대를 위한 재정 특례 및 특별지원 등 관계 법령 개정 총 6개이다. 채택된 건의문은 향후 정부 및 관계 기관에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공동 건의 의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훈 부시장은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혁신기능 수행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돼야 한다. 이를 위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원 도시들과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전국혁신도시협의회 대정부 공동건의문 채택 촉구 지난 27일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하는 기본계획 조속 발표’를 건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삼척·평창 6692세대 LPG 배관망 보급…5년간 611억원 투입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읍면단위 LPG 배관망 보급 인프라 확충을 위해 5년간 611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최한 제3회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산업부의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삼척시 2개 읍면, 평창군 3개 읍면 중 6692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61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LPG 배관망은 기존의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과 달리 저장 탱크 및 배관망 방식의 집단 가스공급 방식으로 △LPG공급시설(저장탱크) △LPG배관망(공급관) △세대내 배관 및 사용시설 등 전주기 가스공급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으로 기존 용기 대비 가스요금이 30~40% 정도 절감되는 장점이 있고 도시가스와 같은 수준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스시설 현대화로 미관개선 등 기반시설(인프라) 개선 효과와 함께 가스 사고 예방 등 안전성도 높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비를 일부 지원할 방침이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지방 인구 소멸시대에 농어촌 에너지 취약세대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낙후한 농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가스 사고 예방 등 안전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미공급지역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강원감영 풍류음악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 여름밤 강원 원주 강원감영에서는 풍류음악회가 열려 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로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원주시역사박물관 주관으로 열린 ‘강원감영 풍류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강원감영 풍류음악회’는 시민들에게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음악회이다. 10월까지 매월 한차례 공연이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강원감영의 선화당 앞에서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오는 8월 12일에는 뜨거운 여름에 맞춰 젊은 밴드의 신나는 공연이 마련돼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감영에 어울리는 조경과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강원감영을 문화쉼터이자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강원감염 풍류음악회 강원 원주 강원감영에서는 지난 29일 ‘강원감영 풍류음악회’가 열렸다. 강원감영 풍류음악회3 29일 강원감영 선화당 앞에서 ‘강원감영 풍류음악회’가 열려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하고 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회 홍천강 별빛 전국가요제가 지난 28일 홍천잘옥수수축제장에서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 홍천군과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홍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사)한국예총홍천지회와 (재)홍천문화재단이 후원했다. 사전 예심에는 전국에서 총 100팀이 참가했으며 본선 15팀의 열띤 경연으로 축제장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대상은 아버지와 사진을 열창한 서희철(원주)씨가 수상했다. 금방 김남길(동해), 은상 홍지호(서울), 동상 김규빈(청주), 장려상 김성훈(서울)과 말도말지(경주), 인기상은 문정옥(용인)씨가 수상했다. 김병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홍천지회장은 "첫 기획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홍천군과 많은 기관 및 사회단체의 관심과 협조로 전국에서 예비 가수들이 대거 참석해 홍천찰옥수수를 알리는 전국가요제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ess003@ekn.kr별빛 전국가요제 (2) 홍천찰옥수수축제장에서 지난 28일 ‘제1회 홍천강 별빛 전국가요제’가 열린 가운데 서희철(원주)가 ‘아버지와 사잔’을 열창하고 있다.

[포토]평창더위사냥축제, 야간 워터워로 더위를 사냥하라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30일 관광객들이 더위 사냥에 나섰다. ‘뷰티풀!썸머’를 주제로 강원 평창군 대화면 일원에서 열린 ‘2023 평창더위사냥’ 축제가 올해는 대형 물장난인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땀띠귀신사냥 WATER WAR’을 야간까지 확대해 유명 DJ와 함께하는 야간 워터워를 즐기고 있다. ess003@ekn.kr땀띠사냥축제, 야간워터워 30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2023 평창 땀띠사냥축체, 야간워터워를 즐기고 있다.

[포토]평창더위사냥축제, 물폭포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폭염 속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30일 강원 평창군 대화면 일원에서 열린 ‘2023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온 몸으로 물폭포을 맞으며 또는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뷰티풀!썸머’를 주제로 대형 물장난인 축제 대표 프로그램 ‘땀띠귀신사냥 WATER WAR’를 비롯해 송어 맨손잡기, 물양동이 이벤트, 대형 물풀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내달 6일까지 열린다. ess003@ekn.kr물폭포 땀띠사냥축제, 송어맨손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붐업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D-50일을 기념해 8월 1일 오후 4시부터 속초해수욕장 광장에서 ‘포레스트댄스 챌린지’활성화 행사가 열린다. 31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포레스트 댄스챌린지’는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9월 개최 산림엑스포 행사를 널리 알리고 관람객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산림엑스포 개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마련했다. 산림엑스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 룰렛. 림보 게임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주제가를 활용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속초해수욕장 광장에 산림엑스포 주제곡이 흘러나오면 어린이 댄서가 등장해 춤을 추기 시작하고 이어 전문 댄서들이 하나 둘 등장해 다 함께 춤을 추며 시민 및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속초아이 대형전광판을 활용해 주제곡 댄스영상을 상영하고 속초아이대관람차 티켓과 산림엑스포 입장권 경품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7월 10일부터 온라인 포레스트댄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 주제곡인 ‘숲으로 가자’의 기존 안무를 커버 또는 새로 창작한 댄스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이를 심사하여 시상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전진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사무처장은 "D-50일 기념해 휴가철 관광객이 많은 속초해수욕장에서 활성화(붐 업)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50일 앞으로 다가온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올해 가을철 최고의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포레스트 댄스챌린지 포레스트 댄스 챌린지 포스터

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가 민선 7기에 이어 정선군이 추진해 오던 주요 사업들이 연속성을 갖고 탄력을 받아 민선8기 군정 운영으로 이어가고 있다. 31일 정선군에 따르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선군은 불평등 완화 분야에 ‘폐광지역 의료공백 존엄과 평등을 채우다’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 도시재생 분야 ‘사람이 오지 않는 카지노 뒷골목, 고한18번가의 기적’으로 우수상, 2021년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부녕 ‘ 보편적 복지 확대 와와버스가 불러온 소득주도 성장’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최승준 정선군수의 민선7기 2회 수상에 이어 민선8기에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획득했다. 정선군은 폐광 이후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의료 기반이 붕괴돼 이에 따른 의료시설 부족은 주민들이 인근 시군으로 원정진료를 가야하는 불편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선군의 지역사회 건강 수준과 의료환경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고 연간 미충족 의료율은 전국 평균 대비 2배에 이른다. 군은 폐광지역 주민의 의료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응급의료기관을 조성하고 취약한 공공보건의료 개선을 추진했다. 2019년 12월 재단법인 정선의료재단을 설립하고 군립병원 운영을 시작해 시설확충을 위한 병동 증축, 신관 리모델링, 부대시설 증축, 의료장비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인공신장실을 개설해 월평균 236명의 투석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현재 4개의 진료과목을 2024년까지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을 추가해 9개 진료과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립병원 정상화로 지역 내 의료접근성 개선과 폐광지역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성 향상으로 타지역 원정 진료 환자가 감소했다. 병원 이용객이 2020년 의료재단 설립 이후 3만1661명에서 6만5842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병원 수익도 2020년 대비 3년간 230%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군민을 향한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의료서비스와 같은 각종 복지정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가리왕산 국가 정원 유치, 광역 교통망 개선, 강원랜드 규제 완화를 통한 글로벌 리조트 도약 등 중점 현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자치단체 합동평가 제1차 실적향상 대책회의 최승준 정선군수가 민선 7기에서 민선8기를 이어가며 군민들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1) 정선군이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창군 공무원들, 평창장학회 1인 1계좌 기부운동 동참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 공무원들이 평창의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평창장학회 1인 1계좌 기부문화운도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31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평창장학회 1인 1계좌 기부문화운동에 공무원 100여 명이 정기후원에 참여해 1만원에서 5만원까지 자율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장학회는 1990년을 시작으로 중·고·대학생 4961명에게 60억 776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는 지역 출신 대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신규직원은 "대학생 때 평창장학회에서 학기마다 100만원씩 지원을 받아 학비 부담을 덜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다른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신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장학회 이사장(평창군수)은 "많은 직원이 평창장학회 1인 1계좌 기부문화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줘 감사하다."라며"공직자뿐 아니라 유관기관, 출향단체, 지역주민은 물론 장학금 수혜 대상자까지 소액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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