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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우수 기관 선정…인센티브 500만원 획득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공익활동 부분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정선시니어클럽은 지난해 공익형 11개 사업, 시장형 10개 사업, 사회서비스형 7개 사업을 추진했다. 공익활동 부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3년 연속 전국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선시니어클럽은 정선군 내 꽃길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우리동네 푸르미, 버스승강장 정비, 경로당 깔끔이 사업, 근린생활 시설관리 등 다양한 공익활동 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정선군은 정선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 3개소를 지정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696명의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과 수행기관이 적극 협력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낸 것"이라며 "정선군의 어르신들이 더욱 좋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함께 새로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했다.정선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활동 사진 정선시니어클럽 공익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버스 승강장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정선 고한 야생화마을서 즐기는 추리 체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 고한 야생화 마을 추리본부는 일 평균 30여명, 정식 운영 이후 5000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며 연일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고한읍 야생화 추리 체험 마을 조성을 추진해 연면적 689㎡, 지상 4층 규모로 ‘광부의딸 아리’, ‘엄마는 우주인’, ‘베이커가의 유령’등 3개의 테마로 추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추리본부를 건립·운영 중에 있다.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는 ‘엘리스 이상한 나라의 초대’, ‘마법사의 세계’등 5개의 테마를 체험할 수 있는 추리콘텐츠 체험공간을 조성해 야생화 마을 고한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 야외 추리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고 있다. 추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키트와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마을호텔18번가, 고한12리 신촌마을, 고한 구공탄시장 등 고한 지역을 누비며 마을 곳곳에 설치된 구조물과 소품 등 힌트를 찾아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체험도 가능하다. 추리본부는 평일 11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이다. 이용요금은 1인당 1만8000원이며 지역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돼 고한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추리본부가 위치한 고한구공탄시장에서는 10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야시장이 열린다. ess003@ekn.kr고한 추리본부 방탕출 체험 고한 야생화마믈 추리본부 방탈출 체험 고한야생화마을에서 경험하는 추리 체험 고한야생화마을 추리체험 리플릿

횡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으로 초고령화 선제 대응"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선군은 8일 오전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횡성군은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이 2023년 5월 기준 약 33.63%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횡성군은 출산율 제고와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인구 정책 발굴과 동시에 고령층을 위한 정책 또한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결정했다. 군은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해 올해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6개월간 고령친화환경을 진단하고 ‘고령친화도시 횡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김명기 군수는 "고령화 사회를 문제로만 바라봐서는 안된다. 인구 고령화에 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인구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고령의 어르신들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능한 횡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고령친화도시 조성 착수보고회 실시 김명기 횡성군수와 김석동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8일 오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포토]무더위 속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 여름 무더위 속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강원 평창군 방림면 체육공원 일원엔 8일 입추를 맞아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마을 주민과 면 직원들은 지난 6월부터 잡초가 무성한 방림체육공원 일원 1500㎡의 나대지 제초작업을 하고 밭을 갈아 씨앗을 파종했다. ess003@ekn.kr코스모스 평창군 방림면 체육공원 일원 나지대를 지역주민과 면 직원들이 제조 작업 후 코스모스꽃밭으로 가꿔 입추인 8일 만개해 방문객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예천 과수농가서 복구 활동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호우피해 지역 예천군 수해복구 현장에 농업기계 전문 인력과 농기계 등을 투입해 힘을 보탰다고 8일 밝혔다. 농업기계(굴착기, 스키드로더)를 활용해 토사로 매몰된 사과밭, 농경지 진입로 복구 등 신속한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허목성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현장 복구, 병해충 방제 등 수해 농가의 시름을 덜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 도움을 드렸다"고 했다. ess003@ekn.kr농업기술센터, 예천 과수농가 복구지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천군 과수원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평창군, 대중교통체계 개선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8일 평창군 대중교통체계 개선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는다. 평창군에 따르면 최저시급의 상승,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줄어드는 인구로 대중교통 이용 급감에 따른 버스 운영체계 및 노선변경 등 대중교통체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의 의견을 반영해 농어촌버스 노선조정(안)을 제시한다. 평창군 버스운영 체계에 대한 전면적 검토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희망택시 효율화 방안 등 주요 과업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본 용역결과를 토대로 우리 군에 적합한 중점 개선방안을 선정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단기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방안과 군의 미래를 위해 장기적으로 신중히 접근할 획기적인 방안 도출이 필요할 것"이라며 "한정적인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안전하며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대중교통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강원산림엑스포조직위, 태풍 카눈 대비 시설 안전 집중 점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긴급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산림엑스포조직위는 지난 7일 오전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회의를 가졌다. 현재 전시관 조성이 한창인 주행사장(고성군 토성면 세계잼버리수련장)내 텐트시설 결속, 배수로 점검, 절개지 보강 등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점검을 했다. 전진표 조직위 사무처장은 "강원 전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산림엑스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위험 요소에 대비해 사전 점검과 안전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 시설물 점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는 태풍 카눈에 대비해 주행사장인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양양~김포노선 하늘길 열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양양국제공항에 9일부터 양양과 김포를 연결하는 국내 항공노선이 다시 연결된다. 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운항 항공사는 하이에어 항공사이다. 김포를 기점으로 제주, 사천, 무안, 울산 노선을 연결하는 국내선과 무안과 일본 큐슈를 연결하는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 양양⇔김포 노선에 취항하는 기종은 ATR-72(50석)으로 소형 항공기이다. 운항 기간은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1회, 목·일요일 2회 왕복 등 총 5회 왕복 운항한다. 차후 탑승률에 따라 증편운항 및 운항기간 연장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동안 동해안은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KTX 강릉선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된데 이어 이번 양양∼김포 노선의 재개로 수도권과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됐다. 특히 수도권으로의 접근성 향상으로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함을 더할 것으로 전망되나. 현준태 도 관광국장은 "이번에 운항을 시작한 하이에어의 취항으로 동해안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픙로도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K-874 양양국제공한

"강릉살이 새내기에게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강릉살이 새내기에에 생활멘토 ‘비빌언덕’을 11월 30일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비빌언덕’은 강릉살이 경험과 생활 정보를 제공해줄 시민은 멘토로, 강릉 전입 3년 내외 이주민 및 이주예정자들은 멘티가 돼 이주와 정착에 도움이 될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23 이주 환대 프로젝트 비빌언덕’은 인원수 제한 없이 모집한다. 선발 이후 단체 대화방을 통해 다양한 생활 정보를 공유한다. 월 2회 강릉살이 Q&A 파티를 갖고 강릉살이에 대한 자율 멘토링 및 그룹 네트워킹을 한다. 파티 후에는 지역 명소 탐방,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강릉만의 로컬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멘토에게는 소정의 활동 수당이 지급되고 멘티에게는 지역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나미강릉 홈페이지와 강릉시 문화도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ss003@ekn.kr강릉시청 3 강릉시청

김진태 도지사 "신뢰받는 청렴하고 공정한 도 실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일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100여명과함께 청렴 역량 강화 및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라이브(Live) 공연을 관람했다. .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온라인 방송으로 청렴라이브 공연을 시청했다. 청렴라이브는 공연과 영상 등을 결합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청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신 별주부전’과 청탁금지법 취지와 내용을 주제로 한 상황극 ‘권 과장의 하루’, 공무원행동강령 중심의 청렴특강(공직자의 특권·관행·갑질·부패 방지하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청렴 교육을 계기로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새기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공정한 강원특별자치도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고위공무원 부패방지 교육(김효광 청렴연수원 청렴강사)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 공무원 100여명이 7일 김효광 청렴연수원 청렴강사의 청렴 특강을 경청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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