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청소년들이 창업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기획·홍보·판매 등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경제 관념과 미래 진로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한다. 16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지난 12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열린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하는 ‘정태영삼 소셜마켓’ 에 청소년 셀러로 참여해 호평을 얻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4가지 맛의 쌀술빵, 큐브 파운드 케익, 레몬 히비스커스 수제청과 로스팅한 커피를 직접 분쇄 후 그림을 그려 만든 드립백을 판매했으며 조기 완판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김하율(석정여중 1년) 학생은 "처음엔 잘 안 팔릴까 봐 걱정했었다. 그런데 물건을 보고 홍보할 내용을 생각해 사람들에게 알리니 반응이 좋았고 우리가 만든 것이 다 팔려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ess003@ekn.kr.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 1기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 1기생들이 지난 12일 정태영삼 소셜마켓에서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 1기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 1기생들이 ‘정태영삼 소셜마켓’에 참여해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