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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제, 축제 준비 '돌입'…실행계획 보고회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25 23:40

9월 14일~17일, '국민고향정선!가고싶다 정선아!' 주제로 열려
25일 제48회 정선아리랑제제 및 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축전 실행계획 보고회 가져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실행계획 보고회

▲제48회 정선아리랑제 및 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라랑축전 실행계획 보고회를 25일 열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25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8회 정선아리랑제 및 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축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제48회 정선아리랑제 및 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정선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 강선구 정선 부군수와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 그리고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준비 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각 부서 및 읍면 축제추진위원회의 역할 분담, 행정지원 계획을 점검했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유관기관의 협조 사항과 관련 기관 홍보 게재 협조, 안전관리 및 방역, 자원봉사, 편의시설 확보 등 내실 있는 정선아리랑제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보완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아리랑 축제 기간 정선경찰서, 정선 소방서, 자원봉사 센터를 비롯해 정선군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정선군지회, 정선(남·여)의용소방대, 정선군 자율방법연합대, 정선군 여성단체협의회, 가족봉사단, 시니어클럽, 여량면 의용소방대가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국민고향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전국의 지역 축제에서 발생하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행사기간 매일 모니터 순찰 요원을 운영해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예정 메뉴를 사전 게재할 예정이다. 또 입점 업체는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를 작성한다. 행사 전 야시장 운영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아리랑제에 참여하기 위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만큼 세심하고 면밀한 축제 준비는 물론 안전 분야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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