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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국민신문고, 원주서 14일에 열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오는 14일 명륜동 남산골문화센터(옛 원주여고)에서 ‘원주지역 달리는 국민신문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고 원주시와 원주시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공공기관 조사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원주·횡성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등 고충 민원을 청취하고 상담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민원 서비스다. 건설·교통·복지·생활법률·산업경제 등 15개 분야의 다양한 일상 생할에서의 불편 사항에 대해 상담한다.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오는 8일까지 감사관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4일 당일 남산골문화센터에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상담할 수 있다. ess003@ekn.kr달리는 국민신문고 달리는 국민신문고 포스터

원주 혁신愛 살다-릴레이 버스킹, 매주 2회 공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혁신도시 미리내사거리 분수광장에서 매주 2회 ‘원주 혁신愛 살다-릴레이 버스킹’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11시 40분∼12시 40분)과 토요일(오후 7시∼8시 30분) 미리내사거리 분수공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버스킹은 혁신도시 지역 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정주여건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버스킹공연을 진행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가면 언제든지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 혁신도시 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민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행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혁신도시 내 버스킹 공연 등을 수시로 펼쳐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원주애 살다 ‘원주에 살다-릴레이 버스킹 공연’ 포스터

원주 기업종합박람회 개최…80여 개 기업 참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참가 기업 규모를 두 배로 늘려 8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원주 기업종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의료·미용기기 등 전시와 더불어 현장에서 제품 시식·시연과 특가 판매, 체험 행사를 함께 한다. 특히 네이버·왕홍 라이브커머스,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황금녘 동행축제’와 연계해 도내 우수기업 제품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태영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남은 기간 동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원주기업종합박람회 포스터 2023 원주 기업종합박람회 포스터

제7회 서울에프엔비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 체육공원에서 5일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7회 서울에프엔비기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다. 횡성군게이트볼협회 주관, 서울에프엔비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횡성 지역 소속 87개팀 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14년부터 서울에프엔비가 매년 게이트볼 대회 경비를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및 지역 게이트볼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대화합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오덕근 서울에프엔비 대표이사는 "이번 게이트볼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단합을 위한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에프엔비는 앞으로도 강원도 향토기업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F&B는 지역사회를 위해 게이트볼대회 후원뿐만 아니라 화재취약가구 스프링클러 지원, 취약계층 영양지원 성금 등도 매년 전달하고 있다. ess003@ekn.kr서울에프엔비배 게이트볼대회 5일 횡성군 체육공원에서 서울에프엔비가 후원하는 ‘제7회 서울에프엔비배 게이크볼 대회’가 열렸다 .

곽문근 원주시의원, 전국 최초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곽문근(민주, 원주 반곡관설) 원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주시 아동 소통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5일 제243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발생한 교권침해 사건들을 계기로 아동의 소통능력 강화를 통해 이러한 사회적 문제의 예방 및 해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원주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제정하는 이 조례는 △아동 소통 활성화 계획 수립 △실태조사 △소통 활성화 사업 △아동 참여 행사 개최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아동과 올바른 소통 기반 구축이 교권 침해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곽문근 의원은 "교권침해와 같은 충격적인 사건들은 학부모의 과잉보호와 소통 부재로 인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아동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이 조례의 주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를 통해 아동 소통센터의 설립, 부모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소통 교육과 워크숍, 학교와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 프로젝트 등의 사업이 추진되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아동의 소통 능력은 인성과 사회성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며, 이를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것은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원주시 아동 소통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오는 15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공포하게 된다. ess003@ekn.kr곽문근 원주시의원 곽문근 원주시의원

[기고]민노총·전공노 심판하다!

나는 아직도 2021년 7월 16일(금) 오후 3시 30분 그날을 잊지 못한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 여전히, 그날의 악몽에 시달리며 잠을 깨곤 한다. 당시 나는 원주시청 전 부서를 3일 동안 방문하며 격무에 지친 조합원 격려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 결과 보고 자료를 작성 중이었다. 노조 조끼를 입은 십 수명의 민노총·전공노 사람들이 느닷없이 조합사무실 문을 열고 난입을 했고, 그중 전공노 원주시지부 전 지부장이 무언가를 꺼내 들고 읽으면서 원주시 공무원노조 주인은 이제부터 자기들이다. 거부 시 민·형사상의 책임까지 물을 수 있다며 나가라고 엄포를 놓았다. ‘항복하고 나갈까? 아니면 우리 조합원들과 조합원이 낸 피 같은 조합비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버터야 할까?’ 라는 선택의 순간이 엄습해 왔다. 나는 한순간의 주저함도 없이 "당신들이 먼데 우리 노조의 소유권을 주장하느냐? 법대로 하자"라고 말하며 끝까지 조합사무실에서 나가지 않고 버텼다. 이것이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이다. 지난 2021년 7월과 8월 두 달여간 우리 조합사무실에는 나 외에는 우리 조합원들이 올 수 없었다. 매일 아침 전공노 강원지역본부 및 지역 지부 사람들이 조를 짜서 우리 노조 사무실로 들이닥쳤다. 나야 강철멘탈을 가지고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무시하고 넘어갔지만, 대다수의 조합원은 저들을 두려워하고 불편해했다. 노조가 두려움의 존재가 되어버린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운 그해 여름이었다. 두 달여간에 전공노와의 대치 상황으로 인해 우리 조합원에게 준 상실감과 실망감을 해결하기 위해 노조가 보유한 조합비를 조합원들에게 돌려드리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자고 전공노에 제안을 했으나, 거부의 답신이 돌아왔다. 저들은 우리에게 나가려면 몸만 나가라고, 노동조합의 유·무형의 자산은 우리 조합원의 것이 아닌 자기들 소유라는 기적의 논리로 억지 주장을 부렸다. 전공노와의 대화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우리 노조의 운명을 조합원의 선택을 통해 결정하기 위해 나는 전공노 눈을 피해 우리 노조 간부들과 전공노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당시 전공노 원주시지부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였고, 지부장이 없는 상황에서는 연합단체 탈퇴 및 조직 형태 변경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위해 노조법에 근거하여 조합원 1/3 이상이 서명한 소집권자 지명요구서가 필요했다. 우리 조합원들에게 그간의 상황을 설명하고 우리 노조를 지키기 위해서 소집권자 지명요구를 통한 임시총회 개최의 필요성을 알렸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던가? 불과 삼일 만에 조합원 760여명 중 420여명의 소집권자 지명요구서가 모였다. 민노총·전공노 탈퇴를 위한 하나 된 조합원의 힘!! 눈물 나도록 고마웠다. ‘노동조합은 기승전 조합원이 최우선이 돼야 하는 조직이다’ 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이를 부정하는 곳은 대한민국에서 민노총이 유일하다. 조합원의 선택으로 원공노는 2021년 8월 24일 민노총·전공노 탈출 성공 이후, 지금까지 거대기득권노조의 각종 소송·고발 등 괴롭힘에 의연히 맞서왔다. 드디어, 지난 1일 전공노가 제기한 ‘총회결의 무효 확인’ 항소심에서도 법원은 원공노의 손을 들어주었다. 가처분 1, 2심 포함 총 4전 전승했다. 원공노 항소심 승소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정의는 살아있고, 노사 법치주의에는 예외는 없다. 또한, 노동조합의 주인은 이권 카르텔이 아닌 조합원임을 만천하에 알리는 정의로운 판결이었다. 전공노는 이미 항소심 패배를 예상하였고, 대법원 상고까지도 이미 결정한 모양새다. 항소심 판결문을 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겠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에 의뢰하더라도 판결을 뒤집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전공노는 오직 탈퇴 노조를 괴롭히기 위해 그리고 탈퇴를 원하는 현장 지부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궁여지책의 수단으로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소송을 악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전공노에 다시 한번 묻고 싶다. 소수 오래된 간부들 즉, 이권 카르텔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사법제도를 악용한 소송 남발 및 과도한 소송비 사용에 대해서 전공노 조합원들의 동의는 구하고 진행을 하는지? 또한, 민노총 산하 전공노의 정치 투쟁에 대한 현장 조합원의 반발은 그 어느 때보다 거센 상황인데, 민노총 잔류 조합원 찬반 투표를 할 의향은 있는지? 정치 투쟁을 지향하는 전공노 노조 운영 방식에 조합원은 동의를 하는지? 전공노는 조합비 납부 의무만 강조하지 말고, 규약에 명시된 조합원이 조합에 건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바란다. 나는 2년 넘게 민노총·전공노와의 민·형사 공방전을 펼치며 경찰서와 법원을 내 집 드나들듯이 다녔다. 이제는 거의 반 노무사·변호사가 된 거 같다. 이점에 대해서는 저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난 5월 안동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안공노)에서 민노총·전공노의 정치 투쟁에 염증을 느끼며 탈퇴 의사가 있는데 도와달라는 연락이 왔다. 우리와 같은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진심을 담아 컨설팅해 주었고, 지난 8월 29일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민노총·전공노를 안공노는 여유롭게 탈출에 성공하였다. 정말 기쁘고 보람찬 순간이었다. 다시 한번 생각해도 태생부터 다른 민노총과 공무원노조가 같이 갈 이유도 없다. 앞으로도, 거대기득권노조 탈퇴를 원하는 노조에서 연락이 온다면 언제든지 환영하며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것이다.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우리의 용기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대한민국 노동계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원동력이고, 그 길에 원공노가 있으며 나는 그 최선봉에 설 것이다. 지난 1월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 촉구 국회 기자회견을 잡아주신 국민의힘 환노위 지성호 의원님, 원공노와 같이 공동 기자회견을 해주신 하태경 의원님, 거대기득권노조의 괴롭힘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해주신 박정하 의원님 그리고, 지난 3월 노조법 개정을 위한 민·관·정 협의회에 참석한 원공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주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 문성호 원주시 공무원노동조합 사무국장[사진=원공노]

정선군, 정선아리랑제·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 안전관리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는 정선아리랑제와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에 나섰다. 강선구 부군수 주재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제48회 정선아리랑제와 제28회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심의회에는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정선교육청, 한국전기안전공사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축제위원회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축제장 관람객 수용 인원의 적정성, 사고예방대책, 안전관리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대한 사항을 검토했다. 매년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정선아리랑제와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는 은빛 억새 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축제장소 및 시설물 관리자 임무 확인,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의 역할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아리랑제 행사 기간 정선경찰서에서는 교통 통제지원 및 질서유지, 방범 활동과 미아 방지 등 안전과 치안 질서 유지를 담당하고 다수의 관광객이 집중되는 지역에는 전동킥보드 3대를 활용해 순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정선소방서는 행사장 화재예방 및 응급구조센터 부스를 운영하여 안전한 축제 지원에 나선다. 강선구 부군수는 "풍성한 가을 지역축제가 개최되는 국민고향정선에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축제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정선아리랑제와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수립에 나섰다. 정선군은 5일 북평면 로미지안가든에서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웰니스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웰니스 관광 트렌드 및 현황 분석, 최신 트렌드에 맞춘 상품개발, 웰니스 관광 육성 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한다. 정선군은 전국 최초로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또 로미지안 가든, 하이원리조트,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웰니스 관광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웰니스 관광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구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최희정 사단법인 한국웰니스관광협회장, 원문규 관광콘텐츠실장, 유승각 강원연구원 박사, 박서희 ㈜플랜이슈 이사가 강연을 펼친다. 발제자 강연에 이어 약 40여분간 웰니스 관광에 관한 토론이 이어진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웰빙과 힐링을 거쳐 코로나19 이후 웰니스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대중성 있는 웰니스 관광부터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체험까지 정선군의 특색이 묻어나도록 본 포럼을 통해 연구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로미지안 가든 전경 ‘제1회 웰니스 관광 포럼’이 열릴 웰니스 관광시설 ‘로미지안 가든’ 전경

강릉시, 남부권 읍면동 현장회의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환동해 복합물류 거점도시 STRT-UP 옥계 개항 25년 컨테이너 국제 정기선 첫 입항’을 주제로 5일 옥계면사무소에서 ‘남부권역 읍·면·동 현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김홍규 시장을 비롯해 김종욱 부시장, 국·단소장 10명, 남부권역 핵심현안사업 추진 부서장 6명, 읍·면·동장 21명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민선8기 강릉 발전전략의 핵심 축인 강릉 남부권 핵심 현안에 대해 정책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각 읍·면·동별 핵심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강릉 남부권 발전전략의 핵심 정책현장인 옥계항을 방문하여 현재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10월에는 북부권, 11월에는 도심권에서 현장회의를 지속 개최하여 본청과 읍·면·동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강릉발전 핵심전략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다. ess003@ekn.kr강릉 옥계항 컨테이너 선적_4 지난 8월 19일 강릉 옥계항에 컨테이너 정기선이 첫 입항해 강릉시가 복합물류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KBS뉴스 캡처]

최종수 강원도의원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안’ 발의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치산업화 및 기반시설 지원, 전통김치 복원과 계승발전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최종수 의원(국힘, 평창)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5일 제322회 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최종수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강원의 김치 제조업체는 전국의 6.7%인 57개소, 판매량과 판매액도 각각 전국의 28.2%와 14%인 16만273톤과 2천152억원으로 집계된다. 지난 2021년 기준 도내 배추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각각 7천567ha, 39만4천3백톤으로 전국의 대표적인 주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강원특별자치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김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 및 강원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조례안에는 김치산업화 및 기반시설 구축 지원을 위한 사항과 전통김치의 복원과 계승·발전 및 고품질 김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우수 김치재료의 사용을 위한 근거를 담았다. 또 김치산업의 육성 및 진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내용을 명확히 하고 있다. 최종수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을 통해 "김치산업화 및 기반시설 지원 등 강원특별자치도 김치산업의 육성 및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면서 "강원의 김치산업의 경쟁력 증대 및 농업인의 소득향상,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하게 된다. ess003@ekn.kr최종수(평창) 농수위 최종수(국힘, 평창) 도의원은 5일 ‘강원특별자치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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