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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지역으로 다시 돌아온 청년 농업인들의 원주살이 이야기 및 앞으로 맞이하게 될 미래의 이야기를 나누는 청년포럼 ‘원주의 젊은 연어’가 개최된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9월 셋째주 청년주간을 기념하며 지역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최하는 청년포럼 ‘원주의 젊은 연어’가 12일 원주 시립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원주의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회사법인 원터가든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문화기획사인 팀크로우(주)의 후원으로 유튜브 방송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신하연 대표는 "고향인 강으로 돌아와 후손을 남기게 되는 연어와 같이 지역으로 다시 돌아온 청년 농업인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보고자 포럼을 기획했다"며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미래의 청년들을 위해서 지금의 청년들이 더 나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삼토페스티벌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14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서는 전국 최초 로컬푸드 운동인 원주소비자협동조합 창립자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여 ‘도농상생 도시, 원주’를 선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농부들이 다양한 음식과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소비자를 초대하는 팜파티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로컬푸드 매장인 삼토마켓과 함께 저잣거리를 신규 운영하는 등 농특산물 판매장을 확충했다. 누구나 경연행사에 참가해 삼토페스티벌의 전국 축제화를 도모한다. 삼토주제관 전시, 삼토가요제, 삼토노래자랑, 버스킹, 가마솥 비비밥 나눔행사, 떡메치기, 생명의 씨앗 나누기 행사, 읍면동 대항 연자방아돌리기, 전국 가족요리 경연대회, 삼토장사 선발대회, 짚풀공예, 낟가리 터널 소원지 부치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한다. 김인식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이 하나가 되고 농촌과 도시가 교류하며 상생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재수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주삼토페스티벌은 농업을 테마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관광형축제로 전국의 대표적 농촌문화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가 그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삼토페스티벌 리플렛(1) 삼토페스티벌 리플릿

원주시, 공사현장 펜스 전시회…지역 미술가 작품 전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 공사 현장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해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 신축공사’ 현장(지정면 가곡리지) 공사 가림막에 공사 준공 시까지 미술 작품을 기획 전시한다. (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는 ‘공공체육시설 조성 공사 현장’과 ‘예술’의 만남을 위해 지역 미술가 작품 15점을 제공했다. 경관을 저해하는 공사 현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미술가의 작품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명래 시 체육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삭막한 공사 현장’이라는 이미지가 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공사 현장 미관 개선 원주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기업도시 복합센터 건립 신축공사 현장 가림막에 지역 미술가 작품 15점을 기획 전시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48회 정선아리랑제 개막공연 ‘아리랑 대합창’이 오는 14일 행사장인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 오른다고 7일 밝혔다. 정선아리랑의 편곡과 정선군민이 참여한 공연 퍼포먼스로 정선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리랑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아리랑 대합창’은 정선군을 대표하는 동아리로 정선군합창단, 아리아리섹소폰,쿵치따치, 아리랑체조, 청소년댄스동아리, 사북치어리더, 손메아리, 꿈의 오케스트라, 정선아리랑보존회 그리고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등 정선군민300여명이 대거 참여한다. 정선아리랑제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길영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감독은 "‘진정한 축제는 지역민이 즐기는 축제!’라는 모토로 정선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공연이라 의미가 특별하다"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인 정선아리랑이 가지는 의미가 대합창을 통해 정선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최종수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은 "개막식 주제공연과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제48회 정선아리랑제에 즐길거리, 볼거리를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ess003@ekn.kr정선아리랑제, 아리랑대합창 군민이 참여한 공연 퍼포먼스 ‘아리랑 대합창[사진=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민선8기 특별보좌관 간담회…상생협력 강화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민선8기 특별보좌관 과 간담회를 통해 상생협력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권혁열 의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도의회에서는 권혁열 의장을 비롯해 김기홍·한창수 부의장, 심영곤 운영위원장 등 의장단이 참석했으며, 강원자치도에서는 조동준 정무특보 등 11명의 특별보좌관과 함종국 도정협력관이 함께 했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은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자유와 번영의 ‘미래산업글로벌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치의 장을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권혁열 의장은 "도의회와 특별보좌관이 모여 간담회를 실시 한 건 개원이래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의 만남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만남으로 이어져 도의회와 도가 서로 소통하며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도 의회 의장단-집행부 특별보좌관 간담회 (2) 권혁열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장단, 11명의 도 특별보좌관과 함종국 도정협력관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영월관광센터서 다섯발작국 캐릭터 잡자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영월관광센터 1층에서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AR보물찾기 현장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는 영월군, 평창군,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총 5개 시군의 성공적인 관광마케팅을 위해 구성된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협의회 주관으로 진행한다. 영월을 시작으로 각 시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현장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휴대폰 카메라로 영월관광센터 1층에 마련된 부스 홍보물 내 QR코드를 찍은 후 영월관광센터 안에 있는 강원 다섯발자국 캐릭터를 잡으면 된다. 캐릭터를 잡은 후 부스에서 인증 시 강원 다섯발자국 키링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영월군 참여 후 타 시군에서 다섯발자국 현장 이벤트에 1회 이상 참여시 또는 다른 다섯발자국 시군 중 2개소 이상 현장 이벤트 참여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아이패드를 증정한다. ess003@ekn.kr영월관광센터 영월관광센터

"영화에 속지마라! 치악산은 아름답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영화 치악산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원주 무실동 롯데시네마 앞에서 7일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 1000여명이 치악산 상영 반대 및 영화 제작사를 규탄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영화 치악산 반대 집회4 7일 영화 치악산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무실동 롯데시네마 앞에서 시민·사회단체협의회 1000여명이 상영 반대 집회를 열었다. 영화 치악산 반대 집회7 7일 영화 치악산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무실동 롯데시네마 앞에서 상영 반대 집회를 열었다. 영화 치악산 반재 집회 ‘표현의 자유로 치악산 농산물을 짓밟지 마라

"치악산 영화 제작사 규탄한다"…원주 시민 1000여명 거리로 나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치악산이 없는 영화 ‘치악산’ 상영을 규탄하는 원주시민 1000여명이 거리로 나섰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7일 오후 영화 치악산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무실동 롯데시네마 앞에서 영화 제작사 규탄대회를 열었다. 치악산에서 발생하지도 않은 토막살인 괴담 영화로 인해 치악산과 원주의 이미지 실추를 우려한 시민들은 영화 치악산 상영을 반대했다. . 특히 치악산 한우, 치악산배, 치악산 복숭아 등 치악산 브랜드 가치 실추로 수확을 앞두고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산악바이크 동아리 팀이 라이딩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치악산을 방문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았다는 영화에는 어디에도 치악산은 없다. 김정윤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실제 원주 치악산과 관련한 어떤 내용이나 화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치악산을 영화 제목과 소재로 사용하는 등 마케팅 수단으로만 활용한 영화 제작사를 규탄한다"며 "원주시민단체의 릴레이 상영 반대 성명 발표와 서울 시사회장 항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영화사가 실제 치악산에서 촬영한 것도 아닌 허구의 내용으로 원주시민과 치악산에 대한 존중에 그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영화 상영을 밀어붙이고 있다. 한시라도 빨리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라고 말하는 예술가들도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영화 촬영으로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것은 우리 원주와 치악산으로 끝나야 한다. 우리가 용납을 한다면 원주뿐만 아리라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 것이다. 제2,3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는 이 자리에 모였다"며 끝까지 결집할 것을 촉구했다. 구룡사 주시스님 해봉 스님은 "6·25 전쟁 당시에도 치악산에서는 빨치산 한 명도 죽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 정도로 치악산은 옛날부터 보온과 화합의 명산이다. 이 영화는 절대 개봉돼서는 안되고 개봉하더라도 치악산이라는 이름을 빼는 게 당연하다"며 "원주 시민 모두 힘을 합쳐서 이 영화 상영을 절대 반대해 주고 혹시 영화가 상영되더라도 영화 안보기 운동을 전개해 주길 바란다"라 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1일 영화 ‘치악산’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구룡사와 지역 농·축협 등 4개 단체가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 첫 심리가 오는 8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ess003@ekn.kr영화 치악산 규탄 "치악산이 없는 영화상영을 규탄한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7일 오후 영화 치악산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무실동 롯데시네마 앞에서 영화사 규탄대회를 열었다.[사진=박에스더 기자] 영화 치악산 규탄1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7일 영화 치악산 상영 중단과 영화 제작사를 규탄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사진=박에스더 기자] 영화‘치악산’개봉반대 집회(2) 영화 치악산 제작사를 규탄하는 규탄대회가 7일 오후 무실동 롯데 시네마앞에서 열렸다.[사진=원주시]

홍천군, 공무원 활동가 분야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은 지난 6일 제10회 행복 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용지현 홍천군 주무관이 콘테스트 활동가 공무원 분야 전국 1위를,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이 농어촌공사사장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농림 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사전 예선을 거쳐 엄선된 마을 만들기 7팀, 농촌 만들기 8팀, 우수활동가 6명, 우수공무원 3명은 지난 6일 대전에서 개최된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활동가를 발굴하는 우수활동가 분야가 신설됐다. 강원도를 대표한 용지현 홍천군 주무관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개발, 주민 역량강화,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대한 공로를,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농촌과 도시가 농촌관광의 중간거점 역할을 통해 홍천군의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ss003@ekn.kr용지현 주무관 콘테스트 활동가 공무원 분야 전국 1위 수상 용지현 홍천군청 주문관이 ‘제10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공무원 분야 전국 1위(금상)를 수상했다.

컬리가 선정한 가을 가족 여행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컬리와 손잡고 ‘가족과 함께 레고랜드’ 황금연휴 특별 프로모션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7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컬리와 준비한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9월 황금연휴 및 다가오는 가을철을 맞이해 가족 단위의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의 기획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7일 저녁 8시 30분부터 컬리 앱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가족과 함께 레고랜드’ 키즈 고 프리(Kids Go Free) 상품을 판매한다. 성인 티켓 1매를 구매하면 어린이 티켓 1매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번 마켓컬리 라이브 커머스 방송 단독 혜택 프로모션이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테마룸 1박이 포함된 레고랜드 호텔 숙박 바우처를, 2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레고 제품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8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 달간 간 컬리에서는 레고랜드 성수기 시즌 주중·주말 이용권을 특별한 할인가(30%)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기간 구매한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컬리 앱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1만원권과 1000명에게 레고랜드 파크 무료 입장권을 추가 경품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여행과 피크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들이 레고랜드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 30~40대 스마트 컨슈머들이 애용하는 컬리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 컬리와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및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가족 모두를 위한 테마파크인 레고랜드에서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컬리와 함께 황금연휴 특별 프로모션 레고랜드, 컬리와 함께 황금연휴 프로모션 ‘가족과 함게 레고랜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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