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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피해지역공대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박기영, 부위원장 엄윤순)는 오는 2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국민의힘 각 공당의 강원도당 사무처를 방문해 ‘강원의 소중한 자산 소양강댐, 주권 확보 법제화를 위한 총선공약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소양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 소속 도의원 9명을 포함해 춘천·화천·양구·인제 4개 시·군의회 의원 8명이 포함된 단체이다. 지난 8일 공동대책위원회는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긴급간담회를 열고 건의문과 총선공약 문구를 결정한 바 있다. 박기영 위원장(도의원)은 "긴급 간담회를 열고 각 정당의 강원지역 총선 공약에 반영해야 할 문구를 논의를 통해 ‘과거 50년의 희생을, 미래 50년의 희망으로! 강원의 소중한 자산, 소양강댐 주권 확보를 위한 법제화를 추진하겠습니다"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향후 강원의 댐 관련 지역에서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들을 대상으로 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법률안 발의와 통과를 위한 서명 동의 운동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의 소중한 자산인 소양강댐은 1973년 10월 15일에 완공되어 올해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성경에서 50년마다 돌아오는 해인‘희년(禧年)’-‘회복의 해’를 맞아 소양강댐이 본래 주인인 강원특별자치도민에게 돌아오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춘천시민 88%가 춘천의 대표자원 중 1순위로 소양강댐을 생각하고 있으나 강원 이외 지역시민들 73%는 소양강댐의 가치를 수도권의 정적 물공급 및 홍수조절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소양강댐이 지역과 함께하지 못하고 수도권 지역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이 폭넓게 퍼져 있다는 단서입니다. 이제 우리는 소양강댐 50주년을 맞아 이러한 인식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소양강댐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새로운 미래의 출발점은 단순히 댐 주변 피해지역이 지원금을 더 받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와 피해지역 시ㆍ군이 애초부터 가지고 있었던 소양강댐에 대한 권리를 법적ㆍ제도적으로 보장받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수자원과 관련한 갈등과 분쟁의 역사로 점철되어 왔습니다. 고향 잃은 수몰민, 취수원 이전으로 인한 물값문제, 소양강댐으로 인한 주변지역 피해문제, 냉수 및 안개피해 등 이제는 지난 50년간 견뎌온 희생을 더 이상 참을 수만은 없습니다. 이에 반해 소양강댐 관리자와 수도권 주민들은 천문학적 편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제는 지역과 함께하려는 의지와 실천이 필요한 때입니다. 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22대 총선을 맞이하여 주요 공당의 강원지역 총선공약에‘자치분권시대에 부합하는 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법제화’를 강력히 촉구하고자 합니다. 향후 강원의 댐 관련 지역에서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를 대상으로 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법률안 발의와 통과에 대한 서명동의 운동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ess003@ekn.kr소양강댐 공약 건의 간담회 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소양강댐 지역상생 공약 건의를 위한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양강댐 법제화 _1 강원 지역 총선 공약 문구

평창군, LPG화물차 신차구입 경유차 소유주 조기폐차 지원금 지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LPG 화물자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변경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 해초부터 시행중이던 해당 사업이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적재함(화물칸)이 있는 모델 단종으로 신청하지 못하고 있었다. 평창군에 따르면 신형 LPG 트럭이 오는 12월부터 출시됨에 따라 보조금 지급 가능여부 문의가 많아 지원 조건을 변경해 시행한다. 조기 폐차 대상 차량인 경유차 소유주가 LPG 화물자 신차를 구입하게 되면 조기 폐차 보상금 지급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 조기 폐차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총 30대이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부 방침에 따라 2024년에는 시행되지 않으므로 구매 의사가 있는 차량 소유주는 반드시 기한내에 신청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도로교통공단, 미래 모빌리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해 16일 경찰청 및 현대차·기아와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비 데이터 융복합 기반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에는 윤희근 경찰청장과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김용화 현대차·기아 CTO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은 경찰청과 함께 전국 주요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약 1200여 개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를 현대차·기아에 제공하게 된다. 정부가 관리하는 교통 신호 정보를 모빌리티 기업에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간 신호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표준을 개발하고, 경찰청에서 이를 기반으로 전국의 신호정보를 개방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함에 따라 가능해졌다. 현대차·기아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실시간 신호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도로 위를 달리는차량 교통 데이터와 융복합 함으로써 원활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상호 협업해 교통 신호 데이터를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첨단 기술 발전을 가속화 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현대차·기아는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술력을 결합,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와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해 실시간 길안내,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기아가 제공하고 있는 안전 운전점수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안전 습관을 유도하는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주행 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 등과 결합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통 신호 데이터를 도로 위 차량의 주행 데이터와 연계하고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이 더해져 교통 흐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모빌리티의 혁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 전제된 기술의 상용화"라며 "민간과 공공이 서로의 벽을 허물어 데이터를 공유하고 융복합해 기술개발에 협력해야 한다. 경찰청은 법제도 개선과 적극적인 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민 일상 속에 미래 모빌리티가 안전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화 현대차·기아 CTO 사장은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해 민-관 데이터의 융복합 및 기술 고도화 협업 체계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대차·기아는 확보된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운전자의 편의 향상은 물론, 교통 안전 증진에도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민 이사장은 "그동안 공단은 자율주행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많은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속해왔다. 이번 현대차·기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꽃을 피울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모빌리티 시대에 운전자들의 교통편의성과 안전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경찰청 업무협약 김용화 현대차기아 CTO 사장, 윤희근 경찰청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왼쪽부터)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비 데이터 융복합 기반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자율주행차량 체험 이주민 이사장과 윤희근 경찰정장 그리고 김용화 사장(오른쪽부터)이 자율주행 차량 체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영월군, 디지털 노마드족 대상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일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형 워케이션을 시범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강원관광재단과 협업해 B2B 워케이션을 2년 연속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동강시스타와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여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 영월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농촌체험형 워게이션을 16일∼19일, 23일∼26일 총 2회차로 시범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기존에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B2B 워케이션과는 다르게 주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장소에 제약 없이 여기저기 이동하며 업무를 보는 디지털 노마드족으로 토마토 수확 및 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대권 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워케이션의 도입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일과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영월군에 많은 관심과 발걸음 부탁한다"고 말했다.ess003@ekn.kr영월군 로고_1

영월군, 친환경 에너지센터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대국민 홍보와 개발 보급 촉진을 위한 ‘E-아르떼 뮤지엄(Energy Arte Museum)’을 오는 17일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E-아르떼 뮤지엄‘은 2015년 말 환경부의 ‘2016년도 환경친화적 청정사업’ 공모에 ‘친환경에너지센터 조성계획’으로 선정된 후 총사업비 80억원(국비 48억원)을 투자해 2020년 말 건축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8월 민간수탁기관을 선정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전시 콘텐츠를 보강했다. 연면적 1974㎡, 지상 3층의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기획전시실, 과학실험실, 영월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체험존, 갤러리, 카페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풍력, 태양광, 수소 등 에너지 생산 원리를 놀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고 예술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청소년 및 가족 관람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개인 기준)는 어린이·유아(3~12세) 3000원, 청소년(13~18세) 4000원, 어른(19세 이상) 5000원이다. 엄재만 군 경제과장은 "개관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체험 교육과 여가 향유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탁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E-아르떼 뮤지엄 E-아르떼 뮤지엄 전경[사진=영월군] E-아르떼 뮤지엄, 신재생에너지관 영월군 E-아르떼뮤지엄 신재생에너지 체험관[사진=영월군] E-아르떼 뮤지엄, 신재생에너지관2) 영월군 E-아르떼 뮤지엄 신재생에너지 체험관[사진=영월군]

춘천시, 태몽 그림책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에서는 시민의 태몽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 16일 춘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최근 2023년 태몽 그림책 만들기 강좌를 수강한 시민들의 태몽 그림책이 발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4일 열린 발간기념식에는 백창석 춘천시 부시장, 김용철 그림책 작가, 시민 작가 5명, 가족과 지인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다. 태몽 그림책은 강좌에 참여한 시민이 본인 또는 자녀의 태몽에 관련된 내용을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태몽 속 모티브와 상징을 풀어서 이야기화하는 글쓰기 수업과 개인의 탄생 신화인 태몽을 이미지화하는 그림 수업이다. 올해 태몽 그림책은 백사비나 ‘나는 용이 될 거야’, 이춘홍 ‘뿡뿡! 방귀쟁이 오이’, 조길상 ‘우리 엄마는 누구일까?’, 조성순 ‘웅크린 파도’, 변지영 ‘난 줄 알아’ 총 5편이 수록됐다. 태몽그림책은 춘천시 내 초등학교 (43개교), 공공도서관 (8개관), 작은 도서관(20개관), 광역 대표 도서관(16개)관 및 강원도 내 시군 대표 도서관(34개관)에 배포해 많은 사람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태몽 그림책을 통해 시민이 그림책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최고의 교육도시 이미지 확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태몽그림책 발간 기념 춘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4일 시민들의 태몽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발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사지=춘천시]

원주시-중국 허페이시 자매결연 20년…"교류 협력 강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과 뤄윈펑 허페이시장은 자매도시 교류 20주년을 맞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원 시장은 지난 15일 중국 허페이시 크라운 홀리데이 호텔에서 열린 자매도시 교류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상호 신뢰와 우호를 바탕으로 경제, 교육, 체육, 청소년,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교류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교류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우정의 나무 식수를 시작으로 결연 20주년 기념 앨범 상영, 양 도시 시장 결연 20주년 교류 강화 협의서 체결, 양 도시의 교류 사진전,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원주시는 2002년 6월 허페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원주예총과 허페이시 문학예술계연합회는 문화예술교류에 관한 협정에 따라 회화, 서예, 사진, 음악, 무용, 문학, 연극, 곡예, 서커스 등 문화예술분야의 작품전시와 공연활동을 격년제로 상호 파견하여 실시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중국과학기술대가 위치한 중국 허페이시는 선진 제조업 육성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도시이다. 지난 20년간 원주시와 문화예술 교류를 필두로 행정, 교육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경제, 청소년,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허페이시와 교류 협력 강화 (1) 원강수 원주시장과 뤄원펑 허페이시장은 지난 15일 자매도시 교류 20주년을 맞아 교류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 "수산물 방사능 검출 단 한 건도 없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에 따른 도민 안전과 수산업계 피해 최소화를 우선으로 해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및 소비촉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지난 7월 26일부터 도내 21개 위판장을 대상으로 검사 장비(감마핵종분석시스템) 총 4대를 활용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어종은 도내 주요 위판장(21개소)에서 어획된 회유성 품종인 대구, 방어, 오징어, 고등어, 삼치 등 가식부위(1kg)을 채취해 검사한다. 현재까지 총 80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단 한건도 부적합 판정을 받지 않았다. 올해 2월 1일부터 해양수산부에서 도내 주요 위판장에서 수거한 230여 건의 수산물에 대한 검사 결과 역시 단 한건도 검출되지 않는 등 촘촘한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또 방사능 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 시 도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시·군, 수협, 유관기관과 단계별(관심, 주의, 경계, 심각)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즉각 대응하여 도민건강을 보호하고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민 불안감 증대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수산업계에 미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앞으로도 신속한 검사, 투명한 결과 공개를 원칙으로 수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소비활성화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정부의 오염처리수 모니터링 상황과 일본 방류를 예의주시해 향후 발생 가능한 위기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청사 강원특별자치도 전경

원주시 찾아가는 청년 희망드림버스, 서울에프엔비 탐방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2023 찾아가는 청년 희망드림버스’는 오는 28일 오후 1시에 유가공 및 음료 제품 생산·판매 업체인 ㈜서울에프엔비(대표 오덕근)를 방문한다. 원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찾아가는 청년 희망드림버스 참여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찾아가는 청년 희망드림버스는 청년 구직자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을 탐방하고, 현장 면접까지 참여할 수 있는 채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희망드림버스가 방문하는 서울에프엔비는 횡성에 본사와 제1공장, 원주 기업도시에 제2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1·2공장을 모두 탐방할 계획으로 사전 신청 시 현장 면접까지 참여 가능하다. 채용 인원은 생산직 20명, 사무직 11명, 환경관리직 2명 등 총 33명이다. 이태영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관내 우수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원주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개선하여 인재들이 원주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 구직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최고의 품질은 나로부터’를 캐치프레이즈 로 한 서울에프엔비는 유가공 식음료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향토기업이다. 특히 직원 복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태아 검진비 30만원을 시작으로 출산지원비 첫째 1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1500만원과 대학 전액 지원한다. 또한 직장 내보육시설 어린이집 운영으로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 ess003@ekn.kr찾아가는 청년희망드림버스 찾아가는 청년 희망드림버스 포스터

원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72명 모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172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일반형 일자리 63명(전일제 45명, 시간제 18명)과 복지일자리 70명,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23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사업 16명 등 총 172명을 모집한다. 시에서 직접 선발하는 일반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오는 28일까지 참여자 모집 공고가 진행되고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원주시청 경로장애인과에서 신청서류를 접수한다. 또한 복지일자리사업,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사업은 민간 수행기관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28일까지 수행기관 모집 공고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또는 원주시 경로장애인과에 문의하면 된다. ess003@ekn.kr원주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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