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춘천시, 달랏시 초청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 본격화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 달랏시 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달랏시 방문단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춘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응우옌 반 손 달랏 부시장과 응우옌 띠 빅 떠이 시의회 부의장, 러 민 치엔 달랏대 총장 등이 참여했다. 달랏시 방문단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기획 세미나 참가, KOICA 특강, 기업발표를 청취한다. 또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연구 및 생산 시설, 바이오 기업 견학 등 현장실사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사업의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한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양 도시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바이오산업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국제개발협력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달랏시의 방문은 춘천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달랏시에 바이오 생산시설과 장비구축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 지원, 창업지원, 전문가 파견 등 달랏시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달랏시의 풍부한 천연물 소재를 선점한 지역 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발전 견인을 기대한다.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춘천시는 달랏시 현장 실사. 사업제안서 제출 등 달라시, KOICA 등과 발 맞춰 긴밀하게 협의하며 2027년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20년 전 생물산업육성 시범도시 선정으로 시작된 춘천 바이오산업 성공신화는 천연물이 풍부한 달랏시에게 모범사례라 할 수 있다"라며 "춘천 바이오산업에 있어서도 앞으로의 20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필승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ss003@ekn.kr달랏시 업무협약 김장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오른쪽)은 달랏시와 지난 15일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강수 원주시장, 주요 업무보고 일타강사로 나서

원주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12일 2024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2024 값진 원주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부제로 일타강사로 나섰다. 민원창구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시정 목표에 따른 분야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갑진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 현안사업을 10대 전략과제별로 나눠 살펴봤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육성 △시민중심 문화·교통 인프라 확충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실현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 도시 건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 등이다. 또 △행정역량 강화, 적극 행정 △시민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건설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완벽한 하수처리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문화 조성 등이 해당된다. 시는 이날 발표한 주요업무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읭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라며 "주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원시장, 주요업무보고회 원강수 원주시장이 12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2024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일타강사로 나서 ‘원주시 재정 1조4545억원’의 분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원시장, 주요업무보고 원강수 원주시장이 12일 백운아트홀에서 가진 ‘2024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일타강사로 나서 10대 전략과제 중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육성’을 위한 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원주 만두축제 20만명 찾아…경제적 파급 효과 100억원

원주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원주시는 "2023 원주 만두축제 기간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약 1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11일 2023 원주 만두축제 평가 결과 및 발전 방안 보고회에서 지난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축제를 총 20만명이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회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이병철 경제국장, 조용석 시의원, 백귀현 축제추진위원장(중앙시장번영회장), 김경영 축제추진부위원장(도래미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해 축제위원 그리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만두축제 평가용역 결과 및 발전방안 보고에 이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원주시에 따르면 중앙동 도시정보센터에서 중앙시장과 문화의 거리 방문객 계측기를 통해 측정한 결과 원주 만두축제 방문객 수는 총 20만명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배포한 설문지 유효표본 총 250부를 분석한 결과 지역주민 9만 6800명, 외지 방문객 10만3200명으로 51.6%가 외지에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 역대 축제 가운데 외지 방문객들이 과반수 이상을 기록한 것이 처음이다. 특히 원주 만두 축제 방문객 분석 결과 연령대별로 2·30대가 63.6%를 기록하며 과반수 이상으로 집계됐다. 최근 관광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관광시장을 주도하는 MZ세대의 부상은 지역 대표축제의 소재를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 특산물축제가 아닌 라면, 만두, 치맥 등을 소재로 한 축제가 개발돼 각광을 받고 있다. 원주 만두 축제가 이러한 축제 트랜드 변화에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 재방문 여부를 묻는 설문에 250명 가운데 225명(90%)이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축제 체류 시간은 1∼2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간의 협소함으로 축제장 체류시간 감소와 불편함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1.8%가 자가용을 이용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대중교통 이용자가 27.3%을 차지한다. 축제정보 습득 경로를 묻는 질문에 ‘SNS를 통해’가 27.7%로 가장 많고 주위사람(25.0%), 거리 포스터(14.1%), 미디어매체 홍보(10.9%) 등의 순위를 보였다. 방문객들 55.5%가 행사장 혼잡, 19.5%가 교통·주차 안내 부족으로 불편했다고 답했다. 반면 축제 운영 만족도는 7점 만점 4.76으로 점수가 가장 높은 응답은 ‘축제 진행요원이 친철하다’( 5.4점), ‘축제 주제 및 컨셉이 좋다’(5.3점)으로 나타나 축제 기획과 진행요원에 큰 만족을 느낀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장 접근성 및 주차장’, ‘축제장 내 동선 편리’, ‘축제 관련 살거리’ 가 4.4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원주 만두축제 지지 및 호응도는 평균 5.3점으로 지지 및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원주만두축제는 신규축제임에도 문화관광축제 수준의 방문객이 참가해 만두 품절 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성공 신화를 이뤘다. 하지만 행사장 혼잡이 매우 높아 축제장 체류 시간 감소와 불편함을 초래했다. 짧은 체류 시간을 극복하고 체류형 축제를 위한 공연 및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강화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원주시는 "원주 만두축제는 원도심 생태계 및 시장경제 활성화와 목정성이 분명한 축제로 개최 이후에도 원도심과 시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또한 "원주 대표 음식 만두 브랜드 개발, 통합 상품 디자인 사용 등 축제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원주시는 올해 축제 기간을 3일로 연장, 축제장 범위·만두 공급 및 예산 규모 확대 등을 검토 중이다. 조용석 의원은 "올해 축제를 준비하며 ‘만두 공급, 주차장 확보, 안전‘ 등 선 해결 후 예산 및 축제 확장을 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원주 하면 만두가 떠오르게 하는 것이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만두를 먹기 위해 원주를 찾도록 해야 한다"며 "만두 공급량 및 질과 맛 문제는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축제의 퀄리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써 원주에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만두축제 평가보고회 원주시는 11일 ‘원주 만두축제 평가 결과 및 발전 방안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제1회 만두축제4 지난해 10월 28∼29일 제1회 원주 만두축제가 열린 문화의 거리 모습, 사진=박에스더 기자 만두축제 평가 보고회, 도표 원주 만두 축제 방문객 분석 결과 2·30대가 63.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원주시 만두축제 평가 보고회, 원 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하면 만두가 떠오르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원주실버보안관 "걷고 또 걸으면 도시가 안전해져요"

원주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병원을 직장처럼 다니는 나에게 ‘실버보안관’이라는 직장은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줬다. 일하는 동안 아픔도 사라지고 삶에 용기와 자신감도 생겼다. 내년에도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 강원 원주시 단계·우산동 지역을 중심으로 ‘실버보안관 및 안전신문고’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안관 활동을 하며 느낀 점을 이같이 말했다. ‘실버보안관 및 안전신문고’ 사업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어르신들이 지역 안전을 조성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심사평가원, 강원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그리고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한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선도사업이다. 지난해 6월 ‘실버보안관 및 안전신문고’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심평원과 개발원은 인건비 등 예산을 제공햇다.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인건비 집행, 행정지원을 수행했다. 그리고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참여자 선발관리 그리고 운영을 담당했다. ‘노인복지법’ 제23조제1항에 의하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인에게 적합한 직종의 개발과 그 보급을 위한 시책을 강구해 근로 능력 있는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등 다양한 형태의 노인일자리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현재 국가 차원의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양적 부분에 초점이 맞춰 추진하다 보니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번 사회서비스형 실버보안관 사업은 단순 노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적 소속감 및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만 65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 공개모집을 통해 6명의 실버보안관을 선발했다. 실버보안관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2개월간의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3개월간 순찰, 귀가 서비스, 안전신문고 활동 등을 수행했다. 주 3회 1일 5시간 근무를 하며 낮과 저녁 순찰 및 귀가 동행(3건) 그리고 안전신문고 신고(36건) 등의 실적을 보였다. 5인 1조를 이뤄 거리 순찰을 도는 실버보안관들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살피고 주민 불편 사항을 살펴 신문고에 신고해 해소하는 등 걸음 수만큼 도시가 안전해지고 밝아졌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은 개인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예방지도사 자격증도 취득하며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충실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순찰 및 귀가 동행을 위해 매일 건강 체크(혈압 등)를 했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역할 수행이 어려워 건강 유지를 위해 실버보안관들은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한다. 남궁 란 실버보안관은 "제복을 입고 순찰을 돈다. 어느 날부터인가 허리를 꼿꼿이 펴고 걷고 있더라. 학교 앞 순찰을 돌면 아이들이 먼저 인사를 해 온다.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이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삶의 보람을 느끼고 활력을 되찾은 시간들이었다. 이런 일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헌 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사회참여 기회라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살아온 지역을 애향심을 가지고 우범지역까지 세심히 순찰을 도니 골목이 살아나고 지역이 밝아졌다"며 또한 "다양한 안전교육으로 보안관 개인 역량 강화는 물론 토론과 발표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신감이 상승하고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ess003@ekn.kr실버보안관, 야간 순찰_1 경광봉을 든 실버보안관들이 야간 순찰에 나섰다. 사진=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실버보안관, 야간 순찰2_1 야간 순찰 중인 실버보안관 실버보안관, 주간 순찰_2 주간 순찰에 나선 실버보안관 실버보안관, 혈압 체크_1 순찰에 앞서 혈압을 체크하고 있다. 실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_1 실버보안관은 순찰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 교육도 받고 수시로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실버보안관, 파출소 견학 실버보안관들이 단계지구대 견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 첫날 10만 인파 몰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올해로 째를 맞아 개막 첫날인 6일 이른 아침부터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10만 인파가 몰렸다. 화천군에 따르면 10만1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6일 오전 개막과 함께 오후 6시 30분에 개막식을 개최했다. 식전 인기가수 지원이·김희재, 화천 출신 기타리스트 양태환 군의 식전공연으로 차가운 얼음판이 후끈 달아올랐다. 개막식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한기호 국회의원, 제7보병사잔 사단장을 비롯해 각 사회단체장, 관계자 및 관광객 그리고 시민 등이 참여했다. 개막식은 최문순 군수의 개막선언에 이어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상 기온과 폭우로 축제에 난항을 겪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빠른 지난 11월 30일 첫 결빙이 관측되면서 본격적인 얼음판 유지 관리에 돌입해 지난 3일 화천천 수면 대부분이 얼음으로 채워졌다. 축제장은 얼음 두께가 25cm를 넘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됐지만 얼음구멍 간격을 4m로 유지하고 안전을 위해 얼음판 위에는 안전로프까지 설치했다. 세계 최대 실내얼음 조각광장이 눈길을 끈다.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1700m² 면적에 하얼빈 현지 장인 30여명이 조각한 경복궁 향원정, 광화문, 세족대왕, 태극기 등 26점의조형물이 얼음예술의 최고 경지를 보여준다. 축제장 얼곰이성에 마련된 산타우체국은 핀란드 산타마을 산타 우체국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의 ‘리얼 산타’가 요정 ‘엘프’와 함께 화천을 찾는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이밖에도 눈과 얼음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부하다. 화천천을 가로지르는 눈썰매장에서는 총연장 100m 가 넘는 슬로프와 얼음판을 전용 튜브썰매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얼음썰매 체험존에서는 전통 얼음썰매와 가족형 얼음썰매, 컬링, 얼음 파크골프, ‘콩닥콩닥 봅슬레이’ , 피겨 스케이트 등 체험이 가능하다. 얼음낚시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현장 낚시터를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가족, 지인들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50대, 화성)은 잡은 산천어를 다시 얼음 구멍으로 놓아주며 "잡는 맛이죠. 화천 살 당시 산천어는 많이 먹었기 때문에 잡는 재미로 지인들과 함께 왔다"고 했다. 이한치한 맨손잡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마다 총 7회 진행한다. 산천어 체험 프로그램은 중학생 이상 1만5000원,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무료이다. 다자녀와 고령자, 장애인, 군장병 등 우대자는 1만원의 체험료를 내면 된다. 유료 입장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농특산물 교환권을 지급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얼지 않는 인정, 녹지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안전한 축제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1년간 기다려 준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축제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24, 얼음낚시2 강원 화천군 화천천에서 ‘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개막해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24, 얼음낚시3 강원 화천군 화천천에서 ‘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개막해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24, 불꽃쇼2 강원 화천군 화천천에서 ‘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불꽃쇼로 개막식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박에스더 '24, 개막선언 최문순 화천군수,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 교육감, 한기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최 군수가 6일 오후 화천천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IMG_9426 강원 화천군 화천천에서 ‘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개막해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붉 밝혀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강원 화천군에서 6일 개막했다. 개막에 앞서 축제 시즌 시작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을 지난 23일 갖고 수 만개의 오색 산천어등과 화려한 LED조명으로 가득 채워진다. 축제가 개막한 6일 선등거리에 다양한 조명이 환하게 불을 밝혔다. 선등거리는 축제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야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ess003@ekn.kr'24, 선등거리 선등거리 야간 조명. 사진=박에스더 '24 건등 산천어 등. 사진=박에스더

화천산천어축제, 썰매 타고 얼음 위를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에서 6일 개막했다. 개막 첫 날부터 10만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얼음낚시뿐만 아니라 얼음썰매 체험존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얼음썰매, 화천군이 직접 만든 가족형 얼음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ess003@ekn.krIMG_9370 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개막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화천군이 직접 만든 가족썰매를 타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24, 얼음썰매 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개막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화천군이 썰매를 타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화천산천어축제 "야간낚시도 즐거워"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강원 화천군 화천천에서 6일 오전 개막했다. 개막 첫 날부터 얼음낚시를 즐기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후 7시에 개장한 야간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얼음축제장을 떠나지 않고 있다. 낮에 잡지 못한 산천어를 야간낚시에서 노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ess003@ekn.kr'24, 야간낚시 화천 산천어 야간낚시 축제 현장, 사진=박에스더

홍천강 꽁꽁축제를 빛낼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5일 홍천강꽁꽁축제가 홍천강 둔치 축제장에서 개막해 축제장 낚시터에 황금송어를 풀어놓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공꽁축제 대박과 안전한 축제를 기원하며 황금송어를 힘차게 던졌다. 제12회 홍천꽁꽁축제는 ‘인삼과 송어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이상 기온으로 얼음낚시 외에도 부교낚시, 실내·외 낚시, 루어낚시, 맨손 인상송어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ess003@ekn.kr꽁꽁축제, 황금잉어 방류 꽁꽁축제, 황금잉어 방류2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