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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평생학습축제 8일개막…100세시대 토대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2023년 제13회 평생학습축제를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과천시민회관 야외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변화하는 미래, 평생학습으로 온!’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온’은 100이란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로 과천시 100년, 100세 시대 평생학습을 무한하게 주도해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8일 오전 11시 과천시민회관 시계탑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민 기량을 선보이는 작품 전시, 공연발표회 등과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는 동아리 홍보-체험 등으로 행사는 채워진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36개 팀,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35개 팀 등 71개 팀이 참여한다. 도자기-클레이-서예 등 789점 작품 전시와 사물놀이, 국악, 한국무용, 패션쇼 등 25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이며, 탁본체험, 비즈공예, 수의사 체험 등 82개 홍보-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작품전시관과 홍보-체험 부스는 8~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공연발표회는 8일 오후 1시45분부터 3시30분까지, 9일은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8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에는 시민회관 2층 야외 원형무대에서 손인형극, 마술쇼, 요들송 메들리 등으로 채워진 특별체험관 ‘별빛소극장’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한 해 동안 일궈낸 과천시 평생학습인 성과에 박수를 보내며, 끊임없는 배움의 열기가 한데 모이는 이번 축제에서 진정한 꿈과 행복을 즐기고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2023년 평생학습축제 포스터 과천시 2023년 평생학습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2022년 평생학습축제 체험 부스 과천시 2022년 평생학습축제 체험 부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2022년 평생학습축제 체험 부스 과천시 2022년 평생학습축제 체험 부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2022년 평생학습축제 체험 부스 과천시 2022년 평생학습축제 체험 부스. 사진제공=과천시

[포토뉴스] 시흥시와 삼미복합센터 그리고 삼미시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삼미시장 얼굴이 환해졌다. 지난달 18일 삼미시장 인근에 개관된 삼미복합센터가 주민 사랑방으로 거듭나면서 삼미시장에는 신바람이 솔솔 불고 있다. 100면 공영주차장으로 주차난도 숨통이 확 틔웠다. 삼미복합센터는 신천행복건강센터, 삼미시장고객쉼터, 삼미경로당 등 다양한 행정기반 시설이 자리해 상인과 주민 웃음꽃이 만발하며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랜 시간 주민 관심과 노력 끝에 준공된 만큼 삼미복합센터는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문화-여가활동 장소로 더욱 사랑받을 전망이다.kkjoo0912@ekn.kr시흥시 삼미복합센터 시흥시 삼미복합센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삼미복합센터 시흥시 삼미복합센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삼미복합센터 시흥시 삼미복합센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삼미복합센터 시흥시 삼미복합센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삼미복합센터 시흥시 삼미복합센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삼미시장 시흥시 삼미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안산시민사회연대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해임촉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민사회연대는 4일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민근 안산시장이 임명한 안산도시개발(주) 이화수 대표이사가 개인비리 및 당사 노조위원장 폭행 등으로 지역사회 분노를 사고 있다며 △안산시 안산도시개발(주) 전면적인 감사 실시 △안산시 안산도시개발(주) 이화수 대표이사 즉각 해임 △안산시 ‘안산시 청문회 조례’ 즉각 제정 등을 촉구했다. 다음은 안산시민사회연대가 4일 발표한 이화수 안산도시개발(주) 대표이사의 노조 탄압에 대한 입장문 전문이다. 최근 안산시장이 임명한 안산도시개발(주) 대표이사가 개인비리 및 당사 노조위원장 폭행 건 등으로 다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사건은 이화수 대표이사가 공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여 지난 5월 감사를 받은 이후 6월 안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을 받은 바 있고, 또한 이화수 대표이사는 노조위원장에 대해 폭언과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화수 대표이사 막말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고 있는데, 30년간 노동운동을 해왔다고 직원들에게 자랑하며 국회의원까지 역임한 자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막말과 일방적인 단체협약 해지 등 노조 탄압과 이해할 수 없는 노무관리 등 강압적인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화수 대표이사는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사적으로 관용차 한 두세 번 쓴 게 그렇게 문제가 됩니까? 무슨 공직자입니까? 내가?’라며 오히려 노조가 분란을 조장한다고 주장하는 등 공공기관의 장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언행이 공개되면서 지역사회공분을 사고 있다. 지자체장이 임명하는 산하기관장으로 문제가 불거진 것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윤화섭 전임 시장 시절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박기춘 전 국회의원을 안산도시개발(주) 대표이사로 임명하려다 지역사회와 시민단체 등 반발로 임명을 철회한 바 있다. 위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안산시민사회연대는 2021년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도입에 대한 포럼’을 통해 제8기 민선시장 후보들에게 ‘인사청문 도입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를 비롯한 수원시, 화성시, 하남시 등은 지자체장이 임명하는 시 산하 기관장에 대한 청문제도를 조례로 도입하여, 검증된 인사가 기관 설립 목적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민근 안산시장은 위와 같은 시대 변화를 외면하고 인사청문제도 도입에 대해 미온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궁여지책으로 2026년쯤에 가서야 인사청문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청문제도 도입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애써 외면하고 본인 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야 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현 시장 임기 내에는 인사 청문제도를 운영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에 다름 아니다. 이번 안산도시개발(주) 대표이사의 공용차 사적사용과 노조탄압 등 사례를 보았을 때 안산시는 지방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제도를 시급히 도입하여야 한다. 안산시는 공공기관 기관장으로 공용차량의 사적사용을 지적하는 노조와 안산시민 등을 향해 막말을 한 안산도시개발(주) 이화수 대표이사를 즉각 해임하고, 시 자체 감사 실시로 사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안산시와 시의회는 공공기관 장의 청문제도 도입을 서둘러 투명성과 전문성이 겸비된 공공기관장 임명을 위해 앞장설 것을 촉구한다. 2023년 9월 4일 안산시민사회연대 (사)더좋은 공동체, 민주노총 안산지부, (사)들꽃청소년세상 경기지부, 안산여성노동자회, 안산민예총, 안산경실련, 시화호생명지킴이, 안산교육희망네트워크,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 안산도시농업연대, 안산시흥비정규노동센터, 안산환경운동연합, 안산YMCA, (사)안산YWCA, 안산교육포럼, 평등평화세상 온다kkjoo0912@ekn.kr안산시민사회연대 4일 기자회견 현장 안산시민사회연대 4일 기자회견 현장. 사진제공=안산시민사회연대

남양주시의회 부패방지-4대폭력 예방교육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시의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및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1일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권익위법 시행령’ 및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법률’ 등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시의회 청렴도를 제고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농협중앙회 김주원 국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문지윤 교수는 각각 △이해충돌방지법 개념 이해 및 주요 위반사례 △4대 폭력 발생 배경 및 예방 중요성을 주제로 심도 깊은 강의를 펼쳤다.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시의원은 행정을 감시하고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만큼 청렴하고 건전한 윤리의식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료의원이 시의원다운 의원으로 시민께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의회 1일 부패방지 및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남양주시의회 1일 부패방지 및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사진제공=남양주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센터 "방사능검사 의무"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1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한 학생-학부모의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강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미진 공동급식지원센터장과 4개 시 전체 학교에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6개 공동구매 공급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상황 공유와 수산물 안전성 확보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6개 공급업체는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원물 입고 단계부터 모든 취급품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와 계약할 때 방사능 검사 성적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고, 업체 내 자체 방사능 검사기기를 통해 방사능 오염 유무를 관리하는 한편, 자체 방사능 오염 관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방사능 표준품 검사도 정기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동급식지원센터와 6개 공급업체는 전국적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급증해 민간 검사기관 결과가 3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에도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별도 방사능검사센터 설립과 보건환경연구원의 방사능 검사 확대를 경기도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또한 올해 방사능 검사 건수를 당초 570건에서 620건으로 확대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와 공급업체에서 실시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취합해 센터 누리집에 공개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자체도 공유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지속 해소할 방침이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학교에서 안전한 수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업체 추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년마다 우수 공급업체를 선정 관리하고 있다. 현재 4개 시 172개 학교에 우수 공급업체 명단을 제공하고 있다.kkjoo0912@ekn.kr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수산물 안전강화 대책회의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1일 수산물 안전성 강화 긴급 대책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서 간부회의 개최…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9월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현안 등을 짚어보고 운영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에는 실국소장 등 간부 20여명이 참석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21년 10월 개장한 뒤 현재까지 누적방문객이 20만명을 넘어설 만큼 김포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종식 이후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6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5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7월24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운영을 매주 월요일 휴관에서 연중무휴 운영으로 바꿨으며,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시간을 일몰 후 30분까지로 연장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및 현대크루즈와 협력해 크루즈 및 농가 체험, 철책 폐철조망을 활용한 모빌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한 관광 상품도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에서 이금미 관광진흥과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현안사항으로 △선셋 체험 등 야간연장 운영 △시설 내 미디어콘텐츠 등 전면 개편 △DMZ 전망대 ‘스마트체험존’ 설치와 주차장 추가 확충 등 관광객 증가에 따른 대응방안 등에 대해 보고하고 참석자 의견을 청취, 수렴했다. 김병수 시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수도권 대표적인 안보생태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외에도 운영 중인 관광 콘텐츠를 전면 검토해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애기봉 일대 관광 인프라 연계방안도 모색하고 모노레일 설치 등 접근성 개선에 주력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현장간부회의 주재 김병수 김포시장 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현장간부회의 주재.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현장간부회의 개최 김포시 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현장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남양주시 경기도다르크 원상복구 명령효력 ‘부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사)경기도다르크가 원상복구 개선명령 처분에 불복해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8월18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요청한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6월말 남양주시는 신고 없이 정신재활시설을 운영한 경기도다르크를 정신건강복지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데 이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행정처분(원상복구 개선명령)도 내렸다. 이에 대해 경기도다르크는 처분이 위법하다며 취소소송 제기와 함께 집행정지 를 신청해 남양주시가 내린 개선명령 처분효력은 8월31일까지 잠정 정지됐다. 재판부는 8월29일 심문 절차를 거쳐 "처분으로 인해 경기도다르크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생길 우려가 있다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처분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는 이유로 경기도다르크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의 원상복구 개선명령 처분에 따른 개선기한은 8월23일까지에서 9월7일까지로 변경 확정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학교 근접거리에서 법을 위반해 신고도 없이 정신재활시설 운영을 용납할 수 없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사회 우려에 대해서도 세심히 살피면서 관련 절차를 단계별로 엄격히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처분 등 행정절차 진행을 이어가면서 경기도다르크와 취소 소송 본안 심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김포시 재난정책보험 다채롭게 시행…시민안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시민이 안전을 담보하고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배상책임보험, 재난희망보험, 시민안전보험, 풍수해보험 등 정책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1층 음식점, 숙박시설, 주유소 등 재난취약시설 20개 업종 사업장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가입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화재, 폭발, 붕괴 등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재난희망보험은 의무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재난배상책임보험 미가입대상인 100㎡ 미만 소규모 음식점이 가입 가능한 보험으로(가입하지 않을 과태료 없음) 화재, 폭발, 붕괴 등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시민안전보험은 국내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 화재, 안전사고(자전거-PM사고 포함) 등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시민의 인적 피해에 대해 보상하는 보험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홍수 등 9가지 종류 자연재난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이를 통해 시민은 기상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경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4일 "시민안전보험은 지급액이 급증하고 있으며 시민이 안전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재난보험 김포시 재난보험. 사진제공=김포시

안양시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표지판 설치지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관내 공정무역제품 판매처에 표지판 설치를 12월29일까지 지원한다. 공정무역에 인식 확대와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공정무역 관련 업체가 표지판 설치를 안양시에 신청하면 시의원-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시 공정무역위원회 의결을 거쳐 표지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 권리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생산자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 무역을 말한다. 안양시는 2021년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된 후 첫 사업으로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표지판을 만들어 12개 업소에 부착하는 등 공정무역제품 활발한 소비유통에 힘쓰고 있다. 올해 인증기간(2년)이 만료돼 다시 인증을 받기 위해 안양시는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 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을 통해 저개발국 생산자와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보다 공공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표지판 안양시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표지판.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표지판 안양시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표지판. 사진제공=안양시

군포시 지역맞춤형 탄소중립 실천과제 발굴 ‘시동’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군포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정기회의를 8월31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군포시 탄소중립 이행에 관한 주요 정책 수립, 시행, 추진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자문기구로 학교-시민단체-기관-기업-시의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돼 5월2일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 이행사업 2023년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결과 보고서 채택 및 2024년 추진계획 심의 및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군포시는 기후위기를 선제 대응하고자 중앙정부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발표하기 전 군포 맞춤형 탄소중립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종합계획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사업 23개를 도출하고 8월24일에는 이행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는 앞으로 점검보고회 지속 개최 등을 통해 이행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홍수, 가뭄, 폭염 등 이상기후가 더욱 심각해지고 기후위기는 우리 안전과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 됐다"며 "위원들이 군포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실천방안을 강구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군포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023년도 정기회의 개최 군포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023년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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