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지평을 넓히고자 ‘2023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를 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그나이트 대회는 자원봉사활동을 5분간 발표하는 스토리텔링 방식 우수사례 발표대회로 10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청중평가단(230명) 투표와 전문심사위원(7명)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은 ‘진지 잡수세요’라는 제목으로 사례를 발표한 김영씨(이웃사랑나눔회)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유미-박두진씨, 우수상은 신경민-김혜숙-박순남씨가 각각 차지했다. 남양주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웃 아픔에 공감하고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자원봉사단체들 열정과 사례가 나눔불씨가 돼 남양주 전체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청중평가단원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분야를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자원봉사자를 보면서 남양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2016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중앙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023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격려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3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격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023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현장 남양주시 2023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023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현장 남양주시 2023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