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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아이들에게 유치원이 제일 좋다는 생각 들도록 최선 다해야!"

경기도교육청이 12일 공립유치원장 대상 ‘마음돌봄 들여다 봄’ 연수를 개최하고 경기유아교육의 방향성과 유치원의 역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립유치원장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고 원장의 리더십 강화로 건강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순서는 △경기도교육감 특강 △마음돌봄을 위한 클래식 공연 △마음 치유 긍정심리학 전문가의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방학 중 급식, 방과 후 지원, 차량 및 인력배치 요청 등 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유보통합 추진 상황과 기타 유아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공립유치원 유아교육에 애쓰시는 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교사들은 아이들의 수업에 집중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민원은 교육지원청 단위의 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해결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예산이나 필요한 인력배치 등 유치원 현장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충분히 고민하며 개선해 나가도록 힘쓰겠다"면서 "경기도 어린이들이 유치원이 제일 좋다는 말 들을 수 있도록 원장님들께서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234448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2일 공립유치원장들을 상대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양주시 "양주시민의날 기념식-체육대회 19일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시 승격 20주년(승격일 2003년 10월19일)을 맞이해 오는 19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양주시민의날 기념식 및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양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 참여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시민화합 체육대회로 구성된다. 1부 식전공연(팝페라)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양주시민상 등 유공자 표창, 시 승격 20주년 축하 퍼포먼스를 2부에선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시민이 주인공인 열린 행사’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양주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진정한 공로자를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포상하는 ‘시민추천포상’을 실시하는 한편, 축하 퍼포먼스인 ‘타임캡슐 제막식’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공개모집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타임캡슐(기억공간) 제막식’에는 어린이, 중-고교생부터 청년, 노인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시민대표가 참여해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주시민의날 기념식 및 시민화합 체육대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혹시 있는 경우 양주시 자치행정과 행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양주시민의날 기념식-시민화합 체육대회' 포스터 양주시 ‘양주시민의날 기념식-시민화합 체육대회’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GH, 개발권한 지방이양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발권한 지방이양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김두관·한준호·이용빈·민형배·양정숙 의원실 역시 함께 주최했으며 지역의 다양성과 자율성이 발휘될 수 있는 지방분권형 개발 필요성의 공감 속에 준비됐다. 이날 김준형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중앙정부는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는가’라는 주제의 발제문을 통해 "중앙정부는 지방정부가 수립한 기반시설, 토지이용 등과 같은 도시개발 원칙을 적용하지 않고 장기 미매각 위험을 떠안으면서 신도시 자족용지를 확보할 수 없는데다 지역의 주택수요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없다"고 주장했다. 송두한 GH 도시주택연구소장은 ‘개발권한 지방이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의 주제발표에서 "최근 주택공급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독점적 편중이 가중되는데다 개발사업 이익도 대부분 중앙에 귀속돼 지역주민에 돌아가는 이익은 미미한 편"이라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인허가 권한의 광역자치단체로의 전면 이관 △LH의 독점적인 사업구조의 지방공사 이관 △개발이익 지역환원을 위해 지방공사 사업참여 지분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정부는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개발 관련 국토분야 12개 권한 일부를 지방 정부로 우선 이양하는 등 지역 자치권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실제 추진되는 사업 대부분은 여전히 중앙주도로 진행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제대로 된 지방화 시대를 위해서도, 지역민의 요구를 제대로 수용하기 위해서도 개발권한을 온전히 지방에 이양해야 한다"고 이번 토론회 환영사를 통해 밝혔다. 김세용 GH 사장 역시 "지역 개발에 있어 지역별 특성의 반영과 해당 지역의 다양한 요구 수렴 그리고 그에 따른 이익이 지역 내에 환원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계획고권 확보가 절실하다"며 "계획단계에서부터 지역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개발 권한에 관한 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이날 김용창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김우철 국토위 수석전문위원, 구기동 신구대 교수, 정세은 충남대 교수가 각각 토론자로 나섰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232920 ‘개발권한 지방이양을 위한 국회토론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GH

포천시 ‘정책제안 공모전’ 접수중…전국 국민대상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소통(疏通)하는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하며 응모작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행정 혁신 및 시정 발전과 관련된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을 발굴해 민선8기 포천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공모 분야는 시민중심 열린도시, 성장하는 경제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다시찾는 관광도시 등 4개 분야로 포천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응모는 오는 10월31일까지 국민생각함(epeople.go.kr/idea) 생각모음을 통해 가능하며, 포천시 기획예산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포천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금상(200만원), 은상(130~150만원), 동상(80~100만원), 장려상(30~50만원) 등을 심사점수에 따라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정책제안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 ‘2023년 소통하는 정책제안 공모전' 포스터 포천시 ‘2023년 소통하는 정책제안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신상진 성남시장,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운영 확대 지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일상 속 관찰과 감시 운영체계 확립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분당구에서 운영 중인 기반 시설물 안전감시단을 수정구와 중원구에서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기반 시설 위험 요인에 대한 신속한 제보 및 조치 체계를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신 시장은 이어 "분당구에 이어 수정구와 중원구에서 기반 시설 안전감시단이 구성돼 운영되면 내달 중으로 시 차원에서 통합안전감시단 발대식을 개최, 다시 한번 안전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분당구는 이달 6일 일반시민과 옛 현장 근로자(도로관리원, 준설원) 등 220여 명으로 안전감시단 발대식을 하고 관내 도로 및 교량 등 기반 시설물 파손 및 이상 징후를 관찰하고 제보하면 담당 부서에서 신속하게 조치하고 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2023 성남시민 체육·문화 대축제’ 등 10월에는 시 승격 50주년 관련 행사와 대규모 가을 축제가 많이 진행되므로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신 시장은 아울러 "올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미리미리 필요한 물품을 구비하고 강설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라"면서 "성남시가 안전 도시의 대표 주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체감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231541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포토뉴스] 연천군 2023 노인의날 기념행사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11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김성원 국회의원, 군민 5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식전행사, 위안공연,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단체 등 62명(개소)을 치하하고 표창을 수여해 노인 공경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주관했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노인의날을 맞이해 기쁜 마음이며, 여기에 계신 여러분이 이 시대 주인이란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아름다운 인생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내년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추진하고, 연천군 노인회관이 내년 초 착공해 연말에 완공 예정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덕현 연천군수 제27회 노인의날 기념행사 축사 김덕현 연천군수 제27회 노인의날 기념행사 축사.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11일 제27회 노인의날 기념행사 개최 연천군 11일 제27회 노인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11일 제27회 노인의날 기념행사 개최 연천군 11일 제27회 노인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연천군민을 향해 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서울-연천 고속도로, 공공의료원 설립과 같은 특화사업을 추진해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다고 제시했다. 경기도는 12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우종민 연천부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군의원, 군민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개최했다. 비전 공청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되며 연천군이 첫 번째 공청회 장소가 됐다. 이날 공청회에서 이정훈 경기연구원 박사가 나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이와 연계된 연천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정훈 박사는 연천이 경원 발전권역에 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한탄강 관광MICE 복합단지 조성 △한탄아이-대관람차 건립 △접경지역 에코뮤지엄 조성 △DMZ 도보길 글로벌 명소화 △임진강 주상절리 크루즈 운영 △한강하구-임진강 연계 수변관광 기반구축 등 관광사업 등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바이오 벨트(BIX 단지 앵커기업 유치 및 식물바이오 산업지원센터 조성), 에너지 신산업 벨트(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탄소중립시범산업단지 조성) 등 신사업도 전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천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울-연천 고속도로 개설 추진과 (경원권) 공공의료원 설립, 연천 헬스케어센터 건립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여건에 맞게 규제를 정상화하기 위해 △제한보호구역 축소 및 미활용 군용지 활용 활성화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수도권 역차별 해소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장인봉 신한대 교수, 박수진 서울대 교수, 박병찬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외부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비전 발표에 앞서 심상금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와 협력 의사를 천명했다. 심상금 의장은 "연천군은 면적 94%가 군사보호구역이고 중첩규제로 고통 받고 있다. 각종 지원에도 소외될 때가 많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에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지난 9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미래상을 제시했고 2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주민투표를 건의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순조롭게 설치될 수 있도록 연천군민과 경기북부 주민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는 연천군을 시작으로 동두천(10월20일), 구리(10.25.), 남양주(10.27.), 의정부(10.31.), 양주(11.1.), 고양(11.2.), 포천(11.3.), 파주(11.6.), 가평(11.15.)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모든 공청회는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 경기(live.gg.go.kr)’를 통해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 연천군 공청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 연천군 공청회.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남양주시 대형폐기물 키오스크 시민호응 ‘쑥쑥’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더욱 간편하고 빠른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스마트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결제 시스템이 탑재된 무인접수기계로 폐기물 배출접수와 결제를 동시에 처리하고, 신고 내역은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돼 신고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다산1동은 남양주시에서 인구유입이 가장 많으며, 그동안 지역주민은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를 구매할 때 오랜 대기시간, 신고서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다산행정복지센터는 7월3일 스마트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모니터링한 결과, 카드 전용 무인 키오스크 배출 건수는 1025건, 스티커 대면 판매 건수는 824건으로 다산1동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총 1849건) 중 약 55%를 무인 키오스크가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4일부터 키오스크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 내용은 △사용자 연령대 △키오스크 사용횟수 △사용자 만족도 등으로, 오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12일 현재까지 설문조사 취합 결과, 전 연령대에 걸쳐 이용자 대부분이 ‘편리하다’고 응답했으며, 키오스크 사용 시 가장 편리한 점은 기존 대면 판매 시 문제가 됐던 대기시간 절약, 스티커 구매와 대형폐기물 접수 일원화가 각각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시민에게 보다 나은 비대면 환경 인프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시민의 많은 사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 '대형폐기물 키오스크'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 ‘대형폐기물 키오스크’. 사진제공=남양주시

고양시의회 유휴공간 활용방안 전문가 세미나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11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공간 활용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공간활용연구회원을 비롯해 세명대학교 이강용-이나겸 연구원, 구상회 박사, 서영대학교 박칠배 교수, 메이드스페이스 윤종현 대표, 고양시 주민자치과-체육정책과-시민안전담당관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박칠배 교수와 윤종현 대표로부터 각각 공간 활용과 관련된 개념과 사례에 대한 특강을 먼저 듣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관내 유휴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수 공간활용연구회 회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도시 유휴공간의 효과적 활용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다양한 요소에 대해 재고해볼 수 있었다"며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연구회 활동에 매진해 우리 고양특례시 유휴공간의 성공적인 활용방안을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관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김미수 의원, 부회장 최성원 의원을 비롯해 고부미-이해림-최규진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공간활용 세미나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11일 공간활용 전문가 세미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13일 개막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안전에 방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이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저소득층 학생 스마트기기 지원을 비롯해 △노인-장애인복지사업 관련 민간위탁 공고 △구리시 영유아 케어센터 설치 운영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개최 등 주요 사업 진행 현황을 설명했다. 구리시는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교육급여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321명에게 이달까지 태블릿컴퓨터와 노트북컴퓨터 등 스마트기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란 예측이다. 올해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되는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은 10월 중 공개모집을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경로식당 3곳(인창-수택-딸기원), 구리실버인력뱅크 운영 △장애인일자리 지원 등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구리시 영-유아케어센터 설치’는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나눔동 1층에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8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영-유아케어센터는 자녀 양육을 전문적으로 가이드하고 보육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공간이 조성돼 이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공사에는 128억원이 투입됐으며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3482m²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E-BOOK 도서관, 메타버스 스튜디오, 미디어존, 음악연습실, 요리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리시는 시설 운영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공간별 운영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구체적인 시설 운영계획을 수립 중이다. 구리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4만1800m² 부지에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됐으며 제17회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가 연계 운영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먹거리 부스가 설치 운영되고 홍보대사 및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져 축제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지영호 국장은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는 수도권 대표적인 꽃 축제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기간에 구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특별 치안활동과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편리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지영호 구리시 복지문화국장 12일 기자브리핑 진행 지영호 구리시 복지문화국장 12일 기자브리핑 진행. 사진제공=구리시 지영호 구리시 복지문화국장 12일 기자브리핑 진행 지영호 구리시 복지문화국장 12일 기자브리핑 진행.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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