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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지원 스타트업 유니컨, 45억원 규모 Pre-A 투자 유치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6일 경콘진이 주관하고 더넥스트랩과 스타트업리서치가 운영하는 ‘2023 NRP(New Reality Partners) 기업육성 프로그램’ 지원기업 유니컨이 45억원 규모 Pre-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NRP 기업육성 프로그램은 경기도내 가상현실·메타버스 분야 기업에 개발자금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4개사를 선발해 총 4억 8000만원을 개발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니컨이 개발한 ‘초고속 커넥티비티’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고속화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기존 커넥터-케이블을 대체할 차세대 무선 데이터 전송 방식이다. 반도체 회로와 전자기파를 활용한 이 솔루션은 현재 6Gbps(초당 60억 비트 전송) 속도에서 기존 문제를 해결, 동시에 우수한 신호 품질을 제공한다. 이 기업은 지난 2월 해당 솔루션의 엔지니어링 샘플을 출시했으며 최근 신뢰성 검사를 마쳤으며 솔루션은 AR 안경, 고해상도 카메라, 센서, 디스플레이 등 고속 무선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가상현실·메타버스 장비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투자는 L&S벤처캐피탈이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블루포인트, 비디씨엑셀러레이터를 포함하여 신용보증기금, 은행권청년창업재단,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했다. 김상진 경콘진 미래산업본부장은 "자금 지원과 투자 유치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2 사진제공=경콘진

평택도시공사, ‘블루수소 생산용 CO2포집‘ 업무협약 체결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15일 평택도시공사 본사에서 ‘블루수소 생산용 CO2포집’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향후 SMR(Steam Methane Reformer)에서 발생하는 CO2를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고효율 CO2 포집 R&D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이하 ‘R&D 사업’) 운영주체인 ‘이도’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평택도시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건설 △이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일 81.5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청정 수소에너지로 가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수소생산기지의 블루수소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수소경제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 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성공적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블루수소 생산용 CO2포집’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김광신 몽골 외교부 前 문화대사, 북극성 최고 훈장 수훈

몽골 정부는 최근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김광신 몽골 외교부 前 문화대사에게 몽골국가 최고 훈장인 북극성을 수여했다. 북극성 최고 훈장은 몽골 정부가 몽골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수여하는 훈장으로 울란바토르 솜야바자르 시장이 몽골 대통령을 대신해 직접 서훈했다. 김 前 문화대사는 몽골 정부에서 임명하는 문화대사로 8년 동안 한·몽 문화교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경기 남양주 몽골장학회를 설립해 25년간 128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거나 남양주문화관 설립으로 남양주 거리 1.3km 주소화, 남양주 문화촌 설립에 기여했다. 한편 김 前 문화대사는 상수도관망 세척 전문기업 ‘쎄니팡’ 질소세척 기술을 울란바토르시에 추천, 2018년 10월 시범 세척을 주선했다. 이에따라 ‘쎄니팡‘은 질소세척 기술로 울란바토르시 전체 상수도관망 세척과 23만 세대 공동주택 수도배관 질소세척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일 몽골정부 주관으로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19일부터 질소세척 정비사업을 시작한다. 김광신 문화대사 서훈자는 세계인은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권리가 있기에 세척 효과가 보장된 질소세척 기술로 세계 많은 국가가 상수도 관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쎄니팡‘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을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5235141 김광신 몽골 외교부 전 문화대사가 최근 몽골 정부로부터 국가 최고 훈장인 북극성을 서훈했다. 사진제공=쎄니팡

이상일 용인시장 "진정한 리더에게는 책임 윤리가 중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복리 실현을 위해 공직자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면서 "틀을 깨는 상상력은 리더의 핵심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제6기 용인시 핵심 리더 과정 교육생 27명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이란 주제의 강연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장기 교육 중인 시의 6급 공무원들로 이 시장은 당시 입교식에서 이들을 격려한 이후 이날 두 번째로 만났다. 이 시장의 강의 골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복리 실현을 위해 공직자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교육생들은 이 시장이 소개하는 세계적 미술작품과 유명한 정치 일화 등에 몰입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으로 강연을 즐겼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저 역시도 시장으로서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국가산단 유치의 경우도 용인을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저의 상상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 시장은 이어 ‘상상력’의 대가로 칭송받는 천재적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황소머리’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강의에서 "자전거 안장을 분해한 뒤 청동을 입혀 만든 단순한 조각품이지만 피카소 특유의 창조력이 집약된 예술작품"이라면서 "피카소는 ‘쓰레기도 예술품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는 버려진 자전거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날카로운 상상력을 발휘해서 ‘황소머리’를 만든 피카소다운 말"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특히 "눈에 보이는 것과 인식하는 것의 다름을 깨닫고 일반적인 통념을 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2차원의 캔버스에 앞, 뒤, 옆면의 모습을 3차원으로 담아낸 피카소의 그림 ‘만돌린을 든 소녀’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빛의 제국’, ‘이미지의 배반’ 등은 관습적 사고방식을 깨는 발상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 ‘기억의 지속’을 보여주며 "더운 날씨 탓에 녹아내린 카망베르 치즈를 보며 흐늘거리는 시계를 상상해 그린 이 작품은 시간에 대한 인간의 고정관념을 세밀하게 관찰한 살바도르 달리의 통찰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그림"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공직자들에게 관찰력과 상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의 사례도 예로 들었다. 이 시장은 일본 나고야성 박물관에 전시된 거북선과 아타케 후네의 모형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순신 장군이 널빤지를 대서 상대의 배에 넘어가 싸우는 왜군의 전술을 간파해 거북선으로 대승을 거둔 배경엔 관찰력과 상상력이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한 중간 관리자급인 교육생들이 앞으로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선 지도자가 바른 판단력과 책임 윤리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외교학에서 실패 모델로 통용되는 ‘뮌헨협정(1938년 9월)’은 히틀러의 흉계를 읽지 못한 영국 네빌 체임벌린 총리, 프랑스의 달라디에 총리의 우매함이 담겨 있는 유화정책"이라며 "뮌헨협정은 지도자의 판단력이 국가의 평화를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 설명하는 유명한 일화"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막스 베버의 책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요약하면서 "리더는 공직을 이끌어야 하므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신념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결과가 늘 옳다고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진정한 리더라면 결과와 과정에 대한 책임을 지는 책임 윤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책임’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Responsibility’는 응답(Response)하되 능력(Ability)있게 하라는 것으로 생각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본다"며 "여러분이 책임 윤리를 가슴에 새기고 오만과 고정관념을 경계한다면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큰 자양분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선구자적인 사람을 향해 ‘더 퍼스트 펭귄(The first penguin)’이라고 말한다. 오늘 강의가 여러분이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서 ‘첫 번째 펭귄’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1년의 장기 교육이 여러분의 리더십을 일깨우는 가장 의미 있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도록 남은 기간에도 학습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523154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명지대 창조관에서 제6기 용인시 핵심리더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12-2-vert 사진제공=용인시

강수현 양주시장 ‘추석선물 우리 농수축산물로’ 동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5일 어려움을 겪는 농축어민을 돕기 위해 우리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수현 시장은 캠페인에서 "추석을 맞이해 올해 여름 폭염-수해 등 여파로 곤경에 처한 농축어민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에 시민 여러분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추석선물 우리 농수축산물로’ 캠페인 참여 강수현 양주시장 15일 ‘추석선물 우리 농수축산물로’ 릴레이 캠페인 참여. 사진제공=양주시

과천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민소 대법원 상고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환경사업소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민사소송과 관련해 최근 수원고법으로부터 패소판결을 받음에 따라 대법원에 상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원고법은 과천시가 시설물 설치계약에 따른 협력의무를 위반해 원고(이하 A업체)에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6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과천시는 고문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 자문 결과에 따라 추가로 법리 다툼을 벌여 최종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상고를 진행했다. 과천시는 2012년 8월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을 위해 A업체와 하수슬러지 처리시설물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 A업체가 시설비 전액을 투자해 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물을 설치하고, 하수슬러지 처리 및 연료탄 제조 사업을 과천시로부터 위탁받아 20년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 뒤 무상 양도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고 2013년 12월 하수처리장 내 1일 40톤 규모의 하수슬러지 처리시설물을 설치했다. 이후 2014년 2월 경기도가 종합감사를 통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폐기물처리업 허가 미비 등을 지적하자, 과천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이행해(2016년 1월) 과천시가 사업시행자 지위를 득했다. 그러나 A업체는 폐기물처리업 사업시행자를 과천시에서 A업체로 변경하는 허가신청을 함에 따라 과천시는 관련법상 폐기물처리사업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2016년 12월 이를 반려했다. 이에 대해 A업체는 별도 행정소송 제기 없이 계약상 협력의무 위반이라며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뒤 2020년 3월 민사소송을 처음 제기했고 2022년 2월 과천시가 항소, 2023년 7월31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김정운 환경사업소장은 "A업체 해당 사업 인허가에 대한 결과 보장 의무까지는 없지만 사업진행 방식과 각종 인허가 부분에 대한 자격여부 등 관계 법령 사전검토가 A업체를 포함해 양측 모두 미비하게 이뤄졌던 부분은 유감스럽다"며 "시에서는 당시 담당공무원에 대한 구상권 청구 및 핵심 쟁점에 대한 별도소송 등 법률적 후속 조치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환경사업소 전경 과천시 환경사업소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포토뉴스] k-시흥시 배곧생명공원 가을향기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9월이 되면 시흥 배곧생명공원 파란 하늘은 유난히 파랗고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이 무척 정겁게 다가온다. 하늘은 높아가고, 마음은 깊어가는 배곧생명공원에 일렁이는 억새가 가을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그네의자에 앉아 초가을 풍광을 즐기는 시민들 표정이 해사하다. 생명을 품은 도시, 시흥 배곧신도시에 조성된 생태공원인 배곧생명공원에 가면 다양한 야생화와 동식물을 만날 수 있다. 18개 다채로운 주제로 조성된 공원 곳곳을 걷다 보면 풍성한 가을추억이 한가득 쌓인다. 해질녘 서해 낙조와 반짝이는 도시 야경도 아름다운 볼거리다.kkjoo0912@ekn.krk-시흥시 배곧생명공원 k-시흥시 배곧생명공원 가을.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배곧생명공원 k-시흥시 배곧생명공원 가을.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배곧생명공원 k-시흥시 배곧생명공원 가을.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배곧생명공원 k-시흥시 배곧생명공원 가을.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배곧생명공원 k-시흥시 배곧생명공원 가을.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배곧생명공원 k-시흥시 배곧생명공원 가을. 사진제공=시흥시

구리시 100대 맛집-노포식당 지정, 경제유발성과는?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문수 구리시 경제재정국장이 1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제2차 목요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을 비롯해 △2023 청년주간 안내 △신규투자 희망 기업 모집 △농업인회관 개소 △고액체납자 체납처분 특별 징수대책 △100대 맛집 및 노포식당 지정 등 6개 사업을 설명했다. 김문수 경제재정국장은 "구리에는 2만1천여개 사업체가 있는데, 이 중 96%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체다. 소상공인이 지역경제 근간을 이루는 만큼 구리시는 이에 대한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구리시는 금리상승과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특례보증 출연금을 2배로 늘려 지원했다. 특히 이자보전지원 사업 중 ‘경기도 자금 연계형’과 ‘미소금융 연계형’은 경기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영세 소상공인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구리시가 경기도내 다른 시-군에 비해 선제적으로 나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리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관외 소재한 국내외 유망기업이 구리시에 신설 또는 이전할 경우 기업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관내 우수음식점을 육성하고자 구리시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을 지정해 음식점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역 음식문화 개선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문수 경제재정국장은 주요 사업을 설명한 뒤 기자들과 나눈 질의응답에서 △청년 푸드트럭 운영상황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운영 내실화 △가상자산체납액 징수실적 등을 공유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은 물론 각계각층 특성을 반영해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분 좋은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정례 언론브리핑을 열어 시정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제3차 정례 언론브리핑은 9월21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안전도시국이 올해 주요 사업 추진 결과를 발표한다.kkjoo0912@ekn.kr김문수 구리시 경제재정국장 ‘목요정례 언론브리핑’ 김문수 구리시 경제재정국장 14일 ‘제2차 목요정례 언론브리핑’ 진행. 사진제공=구리시

신계용 과천시장 "무상입주 스타트업 유니콘 성장기대"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스마트창업지원센터에 무상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 11개 대표와 14일 관내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과천시는 ㈜과천상상PFV가 기부 채납한 과천상상자이타워 B동 2층에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11개 사무실(전체면적 1216.34㎡)을 조성하고 입주기업을 공개모집해 선정된 11개 기업이 최대 2년간 임대료 없이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입주기업 대표는 간담회에서 "타 도시와 비교할 수 없는 지리적 입지를 지닌 과천이 초기 창업기업에 선제적으로 무상임대 사무실을 제공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과천시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성장지원 정책까지 강화하면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에 대해 "초기 창업기업들 모두가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식적-물적 지원을 제공해 과천시 미래 성장동력이자 모두의 꿈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시길 희망한다"며 과천경제 성장 및 상생에 뜻을 함께했다. 한편 스마트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은 고령자-환자를 위한 케어스낵, 스마트 학습 시스템,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청정수소 생산 및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kkjoo0912@ekn.kr신계용 과천시장 14일 스타트업 기업 11개 대표와 간담회 진행 신계용 과천시장 14일 스타트업 기업 11개 대표와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14일 스타트업 기업 11개 대표와 간담회 진행 신계용 과천시장 14일 스타트업 기업 11개 대표와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서귀포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탁 ‘눈길’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과천시 과천동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과천동과 대륜동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교차 기탁하기로 했다. 올해 5월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도 대륜동을 방문했을 당시 1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과천동과 대륜동은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매년 지역 특산물 판매와 홍보행사 등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추진해왔다. 두 지역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행사가 열린 과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두 지역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과천동-서귀포시 대륜동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탁 과천시 과천동-서귀포시 대륜동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탁. 사진제공=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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