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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젊은작가’ 작품 구입 공모

경기문화재단은 ‘2023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 구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젊은작가(New Blood)’는 재단 경기미술창고에서 2021년부터 시작한 청년 신진작가 작품구입 사업으로 작품구입을 통해 경기도 청년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계기 마련과 창작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응모자격은 도내 거주 또는 소속 대학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미술대학 또는 미술대학원 2024년 졸업예정자이다. 모집 부문은 한국화,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작가 1인당 1점 150만원 이내로 제한한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구입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정 작품은 오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후 계약단계에서는 작품 계약과 함께 작품매도 계약서 작성방법, 작품저작권 활용방법, 미술작품 창작대가 산정기준 등 작품매도계약 관련 교육을 진행하며 구입 작품은 경기미술창고 작품으로 등록되어 별도 기획전시와 희망기관 작품 대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공모 접수는 내달 13일부터이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는 소장품 대여를 통한 대여료 수입으로 도내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작품 구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장품 대여를 시작한 2021년부터 전시 기회를 갖기 어려운 도내 초등학교·중학교, 은행 등 다양한 기관의 높은 관심으로 지금까지 총 26건의 전시가 이뤄졌다. 대여된 누적 작품 수는 3년간 544점에 달하며 지난해 158점이 대여된 데 이어 올해 161점이 계약되면서 대여 건수도 증가 추세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5134439 ‘2023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 구입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생명의 바다, 동물의 숲’ 개최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 일대에서 방문객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체험 행사 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 경기창작센터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교육사업인 ‘창의예술학교’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바다향기수목원의 장소 협조로 센터와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해 기획·운영을 맡았다. 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목원 속 동물 찾기, △나무 더미를 활용한 자유창작 놀이, △다람쥐 농구 게임, △바다퀴즈 돌림판, △심청연못 연꽃 그리기 등 다채로운 예술교육 ·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재단과 수목원이 함께하는 행사인만큼 예술 활동을 매개로 환경과 동식물 보호에 대한 도민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이 밖에 대부 지역을 방문하는 주말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설치물과 포토존, 참여자들을 위해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소소한 간식도 마련했다. 특히 ‘환경’을 키워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 설치미술가 이경호 작가가 어시스트 아티스트 장태산과 함께 수목원 출입구에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 작품을 설치하고 퍼포먼스를 선보임으로써 오가는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은 무료입장으로 운영되는 바다향기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수목원 운영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방문하면 수목원 해설사의 특별 해설도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담당자는 "산책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참여자들이 수목원 곳곳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대부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체험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으로 힐링하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창작센터는 도내 예술작가 및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참여자가 직접 작가가 되어 ‘예술가적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기관 고유의 예술교육 사업인 "창의예술학교"를 꾸준히 운영해왔다. 리모델링 후 내년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재개관을 앞둔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경기도민 누구나 소외 없이 향유할 수 있는 폭넓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5131952 ‘생명의 바다, 동물의 숲’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이상일 용인시장, 새마을회에 "용인 발전을 위한 헌신적 봉사 당부"

이상일 용인시장이 15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새마을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회원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5년 만에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 해 온 11명이 시장상 등의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지역 내 38개 읍면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풍선 기둥 세우기, 6인 7각 릴레이, 협동 제기차기, 터널 통과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정을 나눴다. 이 시장은 이날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 지도자 덕분에 용인이 더욱 아름다운 고장으로 발전해 시장으로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용인은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것이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는 물론 교통망 확충과 생활문화시설 설치를 위해 저와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사랑은 나눔과 배려라고 생각한다. 항상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를 존경한다"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 봉사를 이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5124309 이상일 용인시장 15일 새마을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33-vert ‘2023 용인시 새마을 한마음 수련대회’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인천관광공사, GCF 직원·가족 대상 ‘도도하게 살아보기’ 체험

인천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14일 GCF 직원과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도도하게 살아보기’ 덕적도 1박 2일 상품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녹색기후기금으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기구이다. 이번 덕적도 상품은 지난 9월 GCF 신입직원 30여 명 대상으로 진행했던 소이작도 팸투어의 후속으로, 높은 참가자 만족도로 추가 편성됐다. GCF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상품은 낚시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그물을 던져 꽃게를 잡는 ‘꽃게낚시’, 덕적도 특산품인 단호박을 이용해 만드는 ‘호박제빵체험’, 그리고 마을 주민이 직접 덕적도에 대해 설명해주는 ‘마을이야기 투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총 13개 섬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현재까지 1400명이 다녀갔으며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5점 이상일 정도로 이미 국내 관광객에게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섬이 국내를 넘어 해외관광객에도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국제회의 개최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로컬 관광자원이 중요해진 만큼 인천 섬은 인천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해양 관광자원이다. 또한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기금인 GCF에게도 소이작도 풀등, 서해안의 갯벌 등 인천 섬이 간직한 천혜의 자연과 해양생태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옹진군의 섬에도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이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 증가와 지역 활성화까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5120800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GCF 덕적도 팸투어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이상일 용인시장, 축제 현장 찾아 시민과 가을 정취 ‘만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4일 시 곳곳에서 열린 다채로운 문화축제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나누고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제3회 소실봉 문화축제’가 한창인 수지구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을 만났다. 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18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자물레체험, 한지엽서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소실봉 힐링 걷기대회, 상현 갤러리 전시회, 알뜰 장터 등이 마련돼 약 900여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이 직접 시민을 위한 문화 축제를 기획해 이렇게 풍성하게 연 것을 보니 저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하며 축제를 준비해 준 소실봉 문화축제 위원회와 상현2동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비가 오지만 덕분에 가을의 운치가 더 깊어지는 것 같다. 오늘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하며 추억을 만들고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주민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음악회장인 기흥구 동백3동 롯데캐슬에코1단지 아파트에서 열린 ‘가음 음악회’를 찾았다. 이곳 입주민으로 구성된 ‘에코음악회’는 평소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클래식 연주를 하는 마을 공동체로 더 많은 주민과 함께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나누기 위해 쿤스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 이날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이 곳에서 "멋진 음악회에 초대해줘 감사하다"며 "저 역시도 클래식을 좋아하고 즐겨 듣는다. ‘음악이 있는 곳에 악은 있을 수 없다’는 말처럼 음악을 통해 입주민과 교감하고 정을 쌓으며 아파트를 멋지게 가꿔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휘자 권성준의 연출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오페라 ‘피카로의 결혼 서곡’,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호프만’의 뱃노래 중 인형의 노래 등이 펼쳐져 엄마 등에 업힌 어린아이부터 휠체어를 탄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동백2동 동민의 날과 석성산 문화축제가 함께 열린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을 찾아 많은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흥겨운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수채화, 유화, 보태니컬아트 등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간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전시회가 열려 공원을 찾은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무대에서는 방송댄스, 사물놀이, 우쿨렐레, 난타, 통기타, 풍물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작품발표회도 이어져 신명을 더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석성산 문화축제의 꽃인 성종대왕 어가행렬이었으며 기흥구 어정지역의 한자표기 ‘御停’은 ‘왕이 머무른 곳’을 뜻한다. 성종2년(1471년) 여주 영릉을 가기 위해 성종대왕이 용인을 거쳐 간 기록을 근거로 지난해 지명이 변경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어가행렬은 어정초등학교에서 동백 119안전센터, 동백동 주민센터 삼거리를 거쳐 이날 행사장까지 이어졌으며 행렬에는 용인문화원 취타대와 동백 주민들이 동참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어가행렬을 구경하면서 "동백2동 주민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준 주민자치위원회와 석성산 문화축제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제 비가 그치고 나니 깊어 가는 가을밤을 즐기기 딱 좋은 순간이다. 이어지는 공연과 축제를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을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마친 이 시장에게 관객들이 즉흥적으로 노래를 요청하자 이 시장은 유심초의 ‘사랑이여’를 열창하며 성원에 화답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511485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제4회 석성산 문화축제에서 주민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1511494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4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제4회 석성산 문화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151150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4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제4회 석성산 문화축제에서 성종대왕 어가행렬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1511510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4일 우중에서도 수지구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소실봉 문화축제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군포시,모든 스쿨존에 스마트폴 설치…보행안전 강화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군포시가 내년 상반기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10월4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 선정돼 전액 도비로 관내 25개 초등학교 일원에 안전시스템(스마트폴)을 설치하며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연말 준공이 목표다.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사업으로 중앙감시시스템 1대-스마트폴 27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7억4000만원이 소요되는데 투자비 전액은 도비로 구성됐다.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가 완료되면 군포시 관내 모든 초등학교 정문-후문 앞(횡단보도가 설치된)에는 스마트폴이 설치돼 어린이 및 교통약자가 통행할 경우 차량이 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전광판에 안내문구가 표출돼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5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스템 설치로 보행환경 개선, 안심통학로를 조성함으로써 스쿨존 내 안전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스쿨존 안전시스템 군포시 스쿨존 안전시스템.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도 군포시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도. 사진제공=군포시

경기공항유치시민위, 건설협회 회경기도회와 경기공항 건설  MOU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가 지난 13일 대한건설협회경기도회와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황근순 대한건설협회경기도회장은 "수원군공항 이전은 수원시민의 숙원사업이자 국책사업으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사업"이라며 "MOU체결을 계기로 시민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정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공감대가 경기 남부권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 남부권의 시민단체와 협약체결을 통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동력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 27일 MOU체결을 시작한 시민협의회는 두 달간 70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연대를 강화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공감대 확산을 통해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사업의 공론화를 위해 그 범위를 경기 남부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5113245 사진제공=시민협의회

남양주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 ‘돌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하반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날’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또는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차주의 주소지 및 사업장 인근으로 영치 시스템 탑재차량을 이용해 진행된다. 번호판 영치 대상으로 확인되면 남양주시는 영치증을 차량에 부착한 후 체납자에게 알림문자를 발송하고, 체납액 완납 또는 분납을 유도해 납부가 확인될 경우 영치 번호판을 즉시 반환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영치된 번호판 미반환 차량은 1개월이 지난 뒤 차주에게 차량 인도명령 절차를 거쳐 공매 처리해 체납세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김영미 징수과장은 15일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징수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며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사진제공=남양주시

경기관광공사, ‘여행 벽화 그리기’ 진행

경기관광공사 지난 13일 사회공헌활동 일환중 하나로 도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여행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공사 임직원은 광명하안초등학교의 일부 벽면 약 50m 구간에 여행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여행 벽화를 그렸다. 공사는 벽화 채색에 앞서 여러 개의 디자인 시안을 사전에 작업해 하안초등학교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디자인을 채택했다. 공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행’을 꿈꿀 수 있는 디자인이 벽화로 그려지길 희망했다"며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이 도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 경기도 바다 정화활동인 ‘경기바다 함께 海’에 참여했으며 도내 발달장애 가족 여행 지원 등 ESG경영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5111928 ‘여행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수원시,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경기 수원시가 15일 영통구청 대강당에서 ‘2030년 수원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을 지난 13일 열고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업지역기본계획은 산업단지를 제외한 전체 공업지역의 관리·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것으로 시의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는 공업지역 중 장안·영통구 공업지역 전역 면적 2856㎢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좌장인 김철홍 수원대 교수, 이범현 성결대 교수, 이관용 동남보건대 교수,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를 연계한 미래전략산업 구상안을 발표했으며 실질적 개발사업인 공업지역정비사업을 고려한 난개발 방지안, 인센티브 제공안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과 수원시 의회 의견을 모아 심의하고 올해 안에 공업지역기본계획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공청회에 오지 못한 시민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시청 도시계획과 지역정책팀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멀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5110349 ‘2030년 수원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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