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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중원경찰서 이전·신축 지원"

경기 성남시가 낡고 협소한 성남중원경찰서 이전·신축을 지원한다. 시는 17일 시청에서 시상진 성남시장과 김완기 성남중원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중원경찰서 이전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총 10여 명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성남중원경찰서 이전을 위한 중원구 내 시유지 활용 방안을 협의한다. 각종 사건·사고 발생 때 신속 출동이 쉽고, 주민 접근성 등을 종합 판단해 이전 부지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이전 부지가 확정되면 성남중원경찰서는 사업비를 확보해 이른 시일 내 최신 규모로 신축을 추진한다. 현재 성남중원경찰서는 중원구 상대원동 시유지에 있으며 1992년 준공 당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8707㎡ 규모로 지어졌다. 지은 지 31년 돼 낡은 데다가 500여 명의 경찰관 근무 공간 부족, 방문객 주차장 협소, 대중교통 이용 불편 등으로 이전 신축에 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성남중원경찰서 측이 이전 협조를 요청해 이번 협약이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중원경찰서가 최적의 장소로 이전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지역주민의 안전과 치안을 강화하고, 경찰서 이용 편의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1017161108 성남시청에서 17일 열린 ‘성남중원경찰서 이전을 위한 기본협약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 다섯번째)과 김완기 성남중원경찰서장(왼쪽 여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성시, 수요응답형인 ‘똑버스’ 본격 운행

김보라 안성시장은 17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행사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브랜드의 13인승 승합차이며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내에서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승객의 수요에 맞춘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무료 시범운행 후 25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하며 똑타앱을 다운 받아 회원가입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앱을 통해 호출하신 승객만 탑승 가능하며 앱에 등록된 교통 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할 수 있고 최대 5명까지 호출 및 탑승할 수 있다.운행구역은 관내 서부권(공도, 양성, 원곡)과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내 버스 운행이 저조한 일부 지역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며 정류소는 기존 버스 정류소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가상 정류소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김보라 안성시장은 "기존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방향과 운행시간이 불일치해 버스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똑버스는 유용한 대중교통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김보라 안성시장이 17일 똑버스 개통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똑버스 개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경콘진, ‘경기콘랩 NFT 작가전’  내달 3일까지 진행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7일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NFT 작가전’을 내달 3일까지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라는 주제로 미디어아트 작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경기콘랩의 지원사업인 창작모꼬지 참여작가들의 새로운 작품들과 외부 NFT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작가전 참여 작가는 총 10인으로 △고주연, △낙타, △동굴맨, △아콘찌, △우올로, △조이, △KiKi, △파이(이상 아티스트), △달오리(나전칠기아티스트), △릭킴(팝아티스트)이다. 이번 전시의 모든 작품은 넷기어 사의 스마트 디지털 캔버스 ‘뮤럴’ 제품 협찬을 통해 실시된다. 또한 메타버스 전시공간인 스페이셜에서도 디지털 갤러리를 개설해 지난 1월 16일까지 관람할 수 있게, 전시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아티스트 토크도 같이 각각 진행한다. ‘경기콘랩 NFT 작가전’은 지난 16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내달 3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에 위치한 경기콘랩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150232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NFT 작가전’ 포스터 사진제공=경콘진

인천시, ‘아시아·태평양 리저널 심포지엄’ 송도서 개최

인천시가 17일부터 1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년 리저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유엔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다. 시에 따르면 ‘리저널 심포지엄’은 유엔 및 아시아·태평양 공공행정 전문가들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가속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 왔는데 올해 주제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효과적인 거버넌스 및 디지털 전환 확산’이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는 빈곤종식, 건강과 복지, 불평등 해소,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좋은 일자리와 경제성장,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등 모두 17개의 공동목표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유엔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및 동아프리카 지역 46개국 공공행정 전문가, 공무원, 학계 인사 등 약 1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특별세션, 주제세션, 청년포럼, 지역 거버넌스 포럼 등이 열린다. 특히 지난달 2023년 지속가능목표 정상회의(SDG Summit)에서 논의된 사항을 되돌아보고 각종 분과 세션에서는 아·태 지역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더욱더 효과적인 거버넌스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 혁신을 이루기 위한 방안들을 공유한다. 개막일인 이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환영사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인류의 핵심과제로, 한정된 자원으로 경제 성장을 견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국가와 주요 핵심 도시, 기업을 포함한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행동하고 협력해야 한다"면서 "인천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년 탄소중립비전을 선포했듯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 심포지엄에 참여한 개도국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인천스마트시티통합관제센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 등을 소개하며 인천의 발전과 미래상을 알릴 계획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144629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제7회 리저널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017144812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제7회 리저널 심포지엄’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안성시, ‘참드림 벼베기 행사’ 진행

경기 안성시가 지난 16일 발화동 이상돈 농가 포장에서 ‘참드림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쌀 참드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자재 상승과 쌀값 저하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안성시쌀연구회 등 농업인들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농협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보라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운전, 벼 베기를 시연하며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준 농업인들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 농가는 "잦은 강우와 여름철 폭염, 병해충의 발생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참드림 품종 특성에 따라 적기 이앙과 벼를 키울 때 일주일 동안 논에 금이 갈 정도로 말리는 중간물떼기를 했고 질소시비량을 낮게 조절하는 등 고품질 참드림 벼 재배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편 ‘참드림’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대표적인 쌀 품종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부드럽고 찰지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벼 품종으로 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16호, 참드림 등 국내육성품종 보급 확대와 더불어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간물떼기 방법도 적극 홍보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144032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6일 ‘참드림 벼베기 행사’에 참석, 벼베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 개최

경기 화성시가 지난 16일과 17일 참누리크로바 작은도서관에서 ‘2023년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에서 추진 중인 독서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과 연계한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사립 작은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를 구성해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는 활동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13일까지 독서토론교육 3회차와 글쓰기 교육 2회차에 걸쳐 실시된다. 지난 16일 진행된 독서토론교육에서는 ‘엄마 독서모임의 질문들’의 저자 강원임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독서모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장르별 독서법, 좋은 발제문 만들기, 독서토론의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교육생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7일 진행된 글쓰기 교육에서는 방송구성작가이자 ‘자기표현력’,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등의 저자인 이윤영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독서동아리 리더로서 역할 수행에 필요한 기초 글쓰기 방법 및 논제와 발문 작성법 등을 내용으로 실제 독서모임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병희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사립 작은도서관의 독서모임은 지역사회 내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독서문화 형성과 작은도서관 활성화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독서모임 활성화를 위해 배움을 계속해나가는 사립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번 교육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독서를 통한 독서공동체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142746 ‘2023년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2023 시흥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27일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2023년 제28회 시흥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가 오는 27일 하중동 소재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농업 가치를 새롭게, 농촌 미래를 이롭게’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시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시흥시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북시흥-안산-군자농협, 부천시흥원협, 안양축협, 한국농어촌공사 흥안지소가 후원한다. 시흥시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을 위한 가장 큰 축제이자 기념행사로 열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농업인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한마당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식전 행사가 열리고 이후 유공자 표창, 비빔밥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기념식과 특별행사로 행운권 추첨, 강강술래, 이벤트 게임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햇토미와 연 가공품 등 전시홍보 부스와 짚풀공예, 전통의상 체험, 꽃 심기 체험 등 체험 부스 외에도 먹거리 부스와 버섯, 연, 양봉 등 판매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장순천 농민단체협의회장은 17일 "1년간 수고한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이니, 농업인이 많이 참여해 신명 나는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제28회 시흥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포스터 2023년 제28회 시흥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경기평택항만공사, ‘2023 경기도 평택항 포럼’ 개최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오는 26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3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개최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대표 수도권 관문항인 평택항을 중심으로 올 한 해 해운시장을 분석하고 내년을 전망하는 자리로서 수도권 소재의 선사, 포워더, 화주 등 해운물류 관계자에게 평택항의 경쟁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탄소중립 선진 수소항만으로의 평택항 발전방안도 모색한다. 이날 포럼의 발표구성은 △2023년 해운항만 시장여건 분석 및 평택항 대응 방안△2024년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전망△평택항 수소 인프라 구축 방안 등 총 3개다. 공사는 그간 경기남부에 치우쳐져 있던 마케팅 활동을 경기북부 지역으로 확대해 평택항 이용 이점을 도내 전역에 폭넓게 홍보하고 신규 화주, 포워더를 유치하는 등 경기도 유일 국제 무역항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고양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평택항이 열어갈 기회와 미래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포럼 참여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 할 수 있으며 행사장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발표자료집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141402 ‘경기도 평택항 포럼’ 포스터 사진제공=경기평택항만공사

시흥시 ‘V.I.V.A 경기서부문화관광’ 포럼 19일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오는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 포럼인 ‘V.I.V.A(valuable 가치있는, interesting 흥미로운, various 다양한, all together 다함께) 경기서부문화관광’을 개최한다. 2019년 5월 출범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등 7개 도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다. 시흥시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장도시로서 경기서부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에 속한 7개 도시 관광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7개 도시 관심 현안인 공정관광, 생태관광, 해양관광, 야간관광을 통해 경기서부 연계관광 사업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 정강환 배재대학교 축제관광대학원장(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회장)이 기조 발제에 나서고, 빅데이터 전문가, 대학교수 및 현장활동 전문가 등이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속가능 관광시대의 지역연계 관광’에 관한 기조 발제를 비롯해 △오픈 세션에서 ‘데이터로 보는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참여 세션1에서 ‘기후위기시대의 해양-생태관광’ △참여 세션2에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등 4개 세션으로 포럼은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상임회장)은 17일 "경기서부권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와 행정이 함께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 경기서부권 연계관광 물꼬를 트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시흥시 블로그(blog.naver.com/siheungblog) 나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에 접속해 사전등록을 하고 행사 관련 세부정보를 접할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공동포럼 ‘V.I.V.A 경기서부문화관광’ 포스터 시흥시 공동포럼 ‘V.I.V.A 경기서부문화관광’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교장 재량 늘려 자율적인 교육활동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의 변화와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학년도 2학기 교장 지구장학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17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지구장학협의회 교장 대표 200명,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의 주요 목적은 △2023년 하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공유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 방안 모색 △학교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장의 리더십 등이다. 순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특강 △2023년 하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 △소통과 리더십 초청 강연 △현장과의 소통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최근 교육 이슈와 함께 경기 미래교육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경기교육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의 늘봄 확대 정책과 인력 충원 문제, 학교장 책임에 따른 권한 등의 의견을 경청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교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교장 선생님은 학교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선생님과 교육 당국을 연결해 주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학교장 재량을 늘려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학교는 학생들의 기본과 기초 교육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교육청이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힘쓰고 민원 등 학교에서 해결이 어려운 경우 교육지원청과 교육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윤규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과 홍정표 융합교육국장이 부서별 추진 사항을 안내, 경기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였으며 초청 강연에서는 ‘관계의 내공’ 저자인 유세미 작가가 ‘당신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끝으로 분임 토의와 발표를 통해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7일 2023학년도 2학기 교장지구장학협의회 워크숍에서 경기 미래교육 설계도 추진 현황 공유 및 학교장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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