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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김포농업 대축제 28일개막…시민프로 풍성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김포농업이란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23년 제29회 김포농업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대축제는 김포농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농업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해볼 수 있도록 농업인의날, 김포인삼축제, 우수농산물판매 등 주요 행사를 통합해 선보인다. 대축제 현장에는 볼거리(△금쌀, 인삼 등 품평회 우수농산물 △사업 분야별 성과 홍보관 △미래농업 전시관), 즐길거리(△치유 및 농촌관광 프로그램 체험), 먹거리(△인삼튀김-라떼 △한우불고기, 한돈 스윗볼, 유제품 등 축산물 시식회)가 선보인다. 특히 소비자에게 우수한 김포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축제기간 한정 농-특산품 특가판매행사를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김장체험 및 나눔 행사’, ‘인삼요리 경진대회’, ‘시민참여 공연’, ‘김포농업 대축제 알리미 챌린지’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황창하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7일 "농업인이 자긍심을 고취하고 김포농업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가 농업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어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9회 김포농업 대축제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지도기획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2023년 제29회 김포농업 대축제 포스터 2023년 제29회 김포농업 대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포토뉴스] 안산시 고품질 안산쌀 벼베기 행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이해 풍년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13일 단원구 대부동 시화 간척지 내 문희숙 농가 논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농업인 학습단체, 수도작농가, 지역농협 관계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논에서 직접 콤바인으로 벼 베기 작업을 해보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안산 쌀을 수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우리 안산 쌀이 최고 품질로 시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안산시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급식으로 사용되는 쌀을 전량 관내에서 생산된 쌀로 공급하고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 풍년 기원 안산쌀 벼베기 행사현장 안산시 풍년 기원 안산쌀 벼베기 행사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풍년 기원 안산쌀 벼베기 행사현장 안산시 풍년 기원 안산쌀 벼베기 행사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풍년 기원 안산쌀 벼베기 행사현장 안산시 풍년 기원 안산쌀 벼베기 행사현장. 사진제공=안산시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삶의 질 향상"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사회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뤄진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발달장애인 보호자 981명 중 158명(16.1%)이 최근 1년 사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대답할 정도로 장애인가족 고충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6일 열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많은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장애인가족에게도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올해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에서 3년간 위탁운영하며 △장애인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 상담 △가족 휴식 지원 △사례관리 △장애인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현재 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장애인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kkjoo0912@ekn.kr하남시 16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하남시 16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16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하남시 16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하남시

김포시민 50.7% 네이버로 뉴스접촉…광고집행 변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민은 ‘도시 브랜드 가치 확산을 통한 50만 대도시로서 이미지 전환’이란 민선8기 홍보 목표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TV 프로그램 활용’(24.8%)이라고 답했다. 이어 ‘SNS 운영’(20.4%), ‘언론 홍보’(15.4%)가 뒤를 이었다. 남녀별로는 가장 선호하는 방안이 각각 달랐다. 남자는 22.5%가 ‘TV 프로그램 활용’을 손꼽았고, 여자는 29%가 ‘SNS 운영’이라 응답했다. 김포시는 17일 시민이 최선으로 여기는 홍보방안과 매체 선호도와 이용행태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김포시 광고주인 시민 의견을 홍보예산 집행 기준과 방향에 적극 반영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목표 실현을 위한 적절한 언론매체로는 남녀 구분 없이 ‘TV’(53.3%)라고 답했다. 18~29세 연령대(31.1%)와 30대(23.6%)에서 ‘중앙일간지 및 경제지’(17.4%)가 뒤를 이었다. 주요 뉴스 접촉경로는 ‘네이버 뉴스’(50.7%)가 압도적으로 많고 ‘다음 뉴스’(12.8%)와 ‘기타 포털’(9.1%)이 뒤를 이어 김포시민은 주로 포털 네이버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언론 홍보예산은 어떻게 사용돼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46.7%가 ‘신뢰와 인지도 높은 매체에 선택과 집중’이라고 답했다. 반면 ‘가능한 많은 매체에 공정한 집행’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38.8%로 조사됐다. 가장 효과적인 광고는 ‘TV광고’(38.7%)가 가장 많은 답변을 얻었고 ‘다중이용시설 영상광고’(20%), SNS광고(18.6%)가 뒤를 이었다. 40대(43.4%), 50대(53.9%), 60세 이상(47.9%) 연령대는 ‘TV광고’를 가장 효과적인 광고인 것으로 답했으며, 18세~29세 연령대(60.7%)에선 ‘다중이용시설 영상광고’를, 30대(39.9%)는 ‘SNS광고’를 가장 효과적인 광고인 것으로 답했다. 김포시 홍보담당관 관계자는 17일 "김포시 광고주인 시민 의견을 홍보예산 집행 기준과 방향으로 삼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며 "김포 가치를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 자타공인 50만 대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성실히 답해준 시민께 감사하고 시민 의중을 적극 반영해 2024년도 홍보 및 예산 집행 방향과 매체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포시에 근간을 두고 있는 풀뿌리 지역언론사들은 시민과 세세한 소통에 있어 동반자이며, 이에 지역 정론지 진흥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생성 및 추출 방식으로 표집해 유선으로 9월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조사기관은 데일리리서치로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4.4%p이다.김포시 캐릭터 포수-포미 김포시 캐릭터 포수-포미. 사진제공=김포시

KFEZ 출범 20주년 기념 국제포럼 성황리 개최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포럼이 "KFEZ 20주년 기념, 대한민국 혁신생태계 도시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해외8개국 경제특구, 관문경제 도시 대표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인천경제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공동으로 국내외 정부·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시민단체·학계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일부터 18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국제포럼(KFEZ 2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Forum)’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해외도시·경제특구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 ‘혁신 생태계 도시 도약’ 방향을 논의하고 ‘미래도시의 DNA’를 공유하며 관문경제·특구도시와 같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인공지능(AI)·로봇과 같은 미래기술 기반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모하메드 알 자루니 세계경제특구기구(World Free Zones Organization) 의장, 박호군 인천연구원장, 야누쉬 미하웩 폴란드 카토비체 경제특구위원회 위원장 등 해외 8개국 경제특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럼 첫째 날, 기조연설에서 에드워드 글레이저 교수는 최근 팬데믹으로 인해 도시에 관해 달라진 점과 달라지지 않은 점들을 설명하고 코로나 이후 도시성장과 정책 방향을 조망했다. 그는 도시가 경제성장의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국내외로부터 인재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이고 훈련시키고 유지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도시를 안전하고 집값 등 생활비가 부담가능하며 정부 기능이 원활히 작동하는,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의 응답을 통해 글레이저 교수는 대도시 부담가능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보조보다 노후 주택의 재건축, 새로운 건축기술의 도입 등을 통해 다양한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어 PC 등 다른 물건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바이오테크와 헬스케어 산업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적절하지만 과도하지 않은 규제를 통해 사업 여건을 조성하고 국내외 인재들이 모일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을 권했다. 정책세션1에서는 ‘글로벌 경제자유구역의 현재와 미래’를 대한민국,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폴란드, 중국의 경제특구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세계경제특구기구의 발표에서는 세계에 4천개 이상의 프리존(경제특구) 모델이 국가 간 무역과 투자의 흐름 증가, 지역경제의 변화, 일자리 창출, 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새로운 대안을 창출하여 기술혁신을 통한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미래를 변화시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럼 둘째 날 기조연설에서는 기술혁신 분야에서 기업과 국가의 자문과 기술주권, 저서 ‘축적의 시간’, ‘축적의 길’ 등으로 유명한 기술 경제 혁신정책 전문가인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초의 질문-기술 선진국의 조건(Original Question)’이라는 제목을 통해 한국의 산업과 기술, 개념설계 역량이 부족한 현실에서 대한민국 기술혁신의 선도 허브가 되기 위한 ‘도전적 질문과 스케일업’을 통해 혁신적 기술과 독창적 개념설계가 탄생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도전적 질문과 스케일업을 위한 실제 사례와 서울대학교의 10대분야 도전적 질문(SNU Grand Quest)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IFEZ가 대한민국 혁신의 허브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질문과 스케일업의 허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인천경제청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특구가 글로벌 선도적 경제특구의 위상을 넘어 투자와 무역규모를 증대시켜 동북아시아의 대표적 글로벌 비즈니스가 가능한 혁신생태계 도시로 도약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거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과를 토대로 경제자유구역이 대한민국 혁신생태계 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이 ‘개방형 혁신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핵심전략산업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의견과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특구와 관문 경제 정책을 추진 중인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폴란드,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여러 국가 정책과 성공 사례들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경제자유구역, 경제특구들이 세계 경제를 어떻게 이끌 수 있을지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포럼에 참석하신 국내외 전문가들이 "경제자유구역의 미래발전과 혁신 생태계 도시로 도약을 이끌어 갈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주길" 당부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165404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기념 국제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경기문화재단, 경기 예술나무 트럭 내달 5일까지 시범운영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용인 뮤지엄 파크를 시작으로 내달 5까지 주말마다 도내 곳곳을 찾아가는 ‘경기 예술나무 트럭’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경기 예술나무 트럭’은 기부 캠페인 ‘경기 예술나무’의 향유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 도내 문화 소외 지역에 안정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 배달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아리아, 발레, 뮤지컬, 가곡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아 온 우수 공연물부터 애니메이션, 미술품까지 전 장르의 예술작품을 야외 대형 LED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선사부터 현대까지 경기도 뮤지엄 공간과 전시 영상도 함께 소개된다. 경기예술나무 트럭은 오는 21일에는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와 함께 선보이고 22일에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를 맞아 인근 소요산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경기 예술나무 트럭’이 7개 박물관·미술관 권역별로 인근 지역 사회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도민의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도 도내 전역으로 확대,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면서 "경기문화재단은 뮤지엄 야외공간이 도민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문화나눔 실천과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164838 ‘경기 예술나무 트럭’ 모습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평택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폐회

경기 평택시의회가 1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4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9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평택(동부) 도시관리계획(도로, 하수도) 결정(변경)안 의견 청취의 건 등 총 16건(원안가결 8, 수정가결 7, 의견제시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활동도 실시했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이충레포츠공원 등 사업 현장 20개소를 직접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을 통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열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각종 의안 심사와 현장 활동 시 제시된 의견과 대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163809 평택시의회 임시회 모습 사진제공=평택시의회

군포시 대한민국 SNS대상 수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2023년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2011년부터 정량평가, 심사위원평가, 내부전문가평가, 사용자투표 등 다각도 평가를 실시해 SNS 활용을 통해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관에 ‘대한민국 SNS대상’을 수여한다. 군포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27만 군포시민과 함께 맞춤 콘텐츠를 만들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한 군포시는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SNS를 통해 지속해서 시민 편의와 소통을 도출하는데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다. 특히 계속 성장 중인 군포시 인스타그램은 공공기관 SNS의 딱딱하고 경직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밸런스 게임’, ‘컷툰’ 등 각종 패러디와 트렌드가 반영된 사진과 글을 제공하며 기존 편견을 깨기 위한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군포시정, 각종 이벤트-행사를 안내하고, 시민기자단의 감각적인 사진에 담당공무원이 편집한 시와 토막글을 싣는 형식으로 게시되는 글은 팔로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 군포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는 물론 변화하는 SNS 트렌드에 발맞춰 쇼트폼 동영상(1분 이하 짧고 빠른 영상) 활용, 유저와 실시간 상호작용(Synchronous Interaction)에 초점을 두고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7일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룩한 소통의 값진 성과"라며 "SNS 대상에 힘입어 도시를 가치 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미래 지향적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 군포시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 사진제공=군포시

광주시, ‘제1회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 개최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은 17일 곤지암역 주변에서 ‘제1회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린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는 지역대표 음식인 곤지암 소머리국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곤지암 민속 5일장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공연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 퍼포먼스를 통해 광주시 체육인들의 염원과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기를 기원했다. 김동수 추진위원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만큼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협조 속에서 성공적으로 축제를 끝마칠 수 있었다"며 "다음 축제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방제환 광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소머리국밥 거리가 활성화되고 곤지암이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져서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162939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7일 ‘제 1회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축제’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 광주시 clip20231017163110 ‘제1회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 모습 사진제공=경기 광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여주오곡나루축제’ 20일 개막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2023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여주오곡나루축제는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돼 여주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다양한 공연과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여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축제로서 이번 행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여주쌀, 오곡 비빔밥 먹기’, ‘쌍용거줄다리기’, ‘은하수 낙화놀이’ 등이 있다. ‘여주쌀, 오곡 비빔밥 먹기’는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여주 햅쌀과 오곡으로 지은 밥에 가늘게 썬 생고구마를 고명으로 얹은 비빔밥을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쌀과 여주에서 자란 농산물로 만든 오곡 비빔밥을 4000원에 맛볼 수 있다. 올해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멋과 풍요가 어우러진 축제’를 슬로건으로 삼아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으로 구성된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풍요로운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나루마당은 낮부터 밤까지 남한강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매년 축제에서 가장 보고싶은 프로그램 1순위로 꼽히는 ‘낙화놀이’에서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에는 황포돛배에 승선하여 즐기는 국악공연인 ‘황포돛배 선상음악회’와 여주의 대표적인 설화로 만든 공연인 ‘갑순이와 갑돌이’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카누’, ‘야간 달빛 보트’와 같은 수변 프로그램을 통해 남한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오곡마당은 여주쌀, 고구마, 땅콩, 밤 등 여주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군고구마 기네스’는 초대형 군고구마 통 5개를 배치하여 관광객이 직접 고구마를 구워 먹는 행사이다. 또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과 옛 서민들의 생활과 풍속이 잘 나타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시골여행 공방’에서 즐길 수 있다. 잔치마당은 여주도자세상 앞 공간에서 열리는 ‘가양주 품평회’가 대표적이며 집에서 각기 담가 그 맛과 향이 풍부했던 조선시대 가양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나도 조선시대 캐릭터’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조선시대 캐릭터를 분장하여 축제를 즐기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인다.‘여주도자기 체험 및 판매’를 통해서 도자기 체험이 가능하며 ‘여주 먹거리 부스’에서 먹거리 체험도 가능하다. 이순열 세종문화관광 이사장은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우리 여주 농업인을 위한 여주 농산물 축제이다. 남녀노소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안전관리계획부터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162226 지난해 열린 ‘여주오곡나루축제’ 모습 사진제공=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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