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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향토음식 ‘바고찌’ 레시피 전수…어부밥상 재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향토개발음식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보급 확산과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9월22일부터 10월 말까지 레시피 전수 컨설팅에 나선다. 바고찌는 대부도에서 나온 풍부한 해산물을 주된 재료로 어부 밥상을 재현한 단품 메뉴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연구개발한 안산지역 향토개발음식이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7월 바고찌 취급을 원하는 음식점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4개 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안산 향토음식점 지정을 위한 레시피 전수를 실시한다. 컨설팅은 △레시피 전수 이론 및 실습 △음식점 현장 조리 기술 △최종 메뉴 점검 △시식 및 품평회 등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컨설팅이 끝나는 대로 안산시는 사업 평가 및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안산 향토음식점으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며, 지정된 음식점은 바고찌를 정식 메뉴로 판매하게 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향토개발음식 취급 음식점을 지정해 안산 음식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침체된 외식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고찌가 안산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4월 바고찌 보급을 위해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상록구지부-단원구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토음식점 발굴 및 지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16일 안산 대부포도축제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바고찌 시식회를 열었는데, 참가자 700여명은 상품화와 맛에 대해 큰 호응을 보였다.kkjoo0912@ekn.kr안산시 향토개발음식 ‘바고찌’ 레시피 전수 안산시 향토개발음식 ‘바고찌’ 레시피 전수.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향토개발음식 ‘바고찌’ 전파 시민의견 수렴 안산시 향토개발음식 ‘바고찌’ 전파 시민의견 수렴. 사진제공=안산시

안양시 ‘우리동네 작가 기후변화 북토크’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관내 기후변화 활동가 및 강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작가 기후변화 북토크’를 21일 시청 3층 상설교육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북토크 진행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거주하며 기후변화 전문가 및 환경 분야 작가로 활동 중인 이재형 작가가 맡았으며 ‘생활 속 기후변화와 시민사회 실천’을 주제로 열렸다. 이재형 작가는 저서 ‘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에서 밝힌 △기후변화 개념과 진실 △기후변화가 바꿀 미래 세상 모습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현재 흐름 △다음 세대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방안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를 마주한 인류, 기후변화가 뒤흔든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고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50 탄소중립을 추진하려면 시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내년에 개관하는 기후변화 체험 교육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 참여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는 기후활동가와 기후변화 강사로 32명이 활동 중이며,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 31개 동 순회 탄소중립-녹색생활 실천교육 등을 맡고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 21일 ‘우리동네 작가 기후변화 북토크’ 개최 안양시 21일 ‘우리동네 작가 기후변화 북토크’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신상진 성남시장, "상인들이  맘놓고 영업하도록 환경조성할 것"

신상진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모란 민속5일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의 이날 전통시장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한 소비 심리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침체로 인한 물가 상승 등 상인들의 어려움이 큰 것을 알고 있다"며 "상권별 특화 사업 확대 등 상인분들이 희망을 품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모란5일장 주차장 확충은 정상 추진 중이며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모란민속5일장이 전국 최고의 문화명소로 자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과일 등을 구매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권했다. 이날 모란 민속 5일장 방문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중앙공설시장, 은행시장, 남한산성시장, 미금현대벤처빌시장을 방문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45 신상진 성남시장이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모란 민속 5일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격려했다. 사진제공=성남시 46-tile 신상진 성남시장의 모란 민속5일장 장보기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24일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은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을 주제로 5분 내외로 구성되며 도교육청은 매달 4주 기준으로 학교에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자료를 매월 말 공문으로 안내한다. 이에따라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디지털 관련 수업, 아침 시간 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달 실천 활동은 △디지털 안전으로 개인정보 이해하기 △디지털 윤리로 건강하게 디지털 기기 사용하기 △디지털 책임으로 디지털 정보 검색하기 △디지털 소통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존중하기이다. 하미진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태도와 윤리 의식이 우선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 활동을 통해 디지털 인성을 키우고 디지털 시민교육의 습관화와 내면화가 정착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4164423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김포시 "세수 289억원 감소…내년 예산 선택과 집중"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2024년 지방세 세입 목표액을 391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4202억원 대비 289억원, 추경예산 4097억원 대비 184억원 감소한 규모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세입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자 김포시는 예산구성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전국적인 경제위기를 타계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는 지방세법 개정사항, 세목별 세액증감률, 부동산 공시가격 변동률, 경제성장률 등을 감안해 2024년도 지방세 세입액을 3913억원으로 추계했다. 지방세 세입감소는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기업 영업이익 급감, 중앙정부의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정책 추진, 부동산 등 자산시장 침체 등에 기인한다. 개인-법인 소득감소와 부동산 거래 침체로 인한 지방소득세 감소와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감세 정책으로 인한 재산세 감소가 주된 원인이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2023년 본예산액 1360억원에서 1190억원으로 170억원 감소하고, 재산세가 1520억원에서 1350억원으로 170억원 감소했다. 반면 주민세(9억원 증가), 자동차세(29억원 증가), 담배소비세(10억원 증가), 지방소비세(1억원 증가) 등은 2023년 본예산 대비 소폭 증가하는 것으로 추계됐다. 8월29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4년 국세수입 예산안도 2023년 본예산 대비 기업실적 둔화에 따른 법인세 27.3조원 감소, 자산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양도소득세 7.3조원 감소를 전망했는데, 이는 지방소득세(법인소득분 및 양도소득분)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조성 이후 지속적인 도시개발 추진으로 인구 50만을 돌파한 2022년까지 지방세 세입규모는 꾸준히 늘어왔다. 그러나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보유세 부담 완화 정책으로 재산세 감소, 부동산 시장 침체로 양도소득 지방소득세 급감으로 2023년 지방세 세입액은 역대 최초로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더 감소할 수도 있는 가운데 8월말 현재 지방세 징수액은 2522억원으로 작년 동기 징수액인 2692억원에 비하면 170억원이 감소했다. 김포시 세무1과 관계자는 24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입여건이 어려울 것이 예상되므로 세수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세출예산도 부서별 사업 시급성과 장기적 재정안정화를 고려한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집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신상진 성남시장, "가을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진 소중한 시간 갖길"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7시 대광사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을빛 예술제’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의 대표 가을 축제 ‘대광사 가을빛 예술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93만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성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가을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사랑나눔자비 바자회, 축하공연,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3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4135725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23일 열린 ‘가을빛 예술제"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인천시, ‘2023 인천 독서대전’ 성료

인천시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자유공원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3 인천 독서대전’이 시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독서대전은 ‘책, 무한한 세계로의 환대’라는 주제로 도서관, 서점, 출판사, 문학계 등 독서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연대해 폭넓은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개최한 ‘책문화예술축제’다. △김상욱, 김금희, 이슬아 등 작가 강연 △북튜버 겨울서점, 김성라 작가 워크숍 △포럼

[포커스] 김포시 역대최다 국비확보…재정위기 단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역대 최다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며 ‘시민 일상이 편안한’ 70만 김포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민선8기는 50만을 넘어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고자 재원 확보에 몰두해왔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중앙정부와 직접 소통으로 재원 확보를 견인하고 대외협력관 파견 등으로 상시 소통 통로도 강화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수년간 지속 하락하던 재정자립도가 민선8기 들어 상향곡선으로 돌아섰다. 장기적으로는 기업유치에 유리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에 속도를 올린 결과 올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발로 뛰는 김포시장, 올해 상반기 특교세 확보 최대성과 올해 상반기, 김포시는 지난 5년간 교부받은 상반기 특별교부세 중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김포시가 직접 정책당국과 국회 등에 요청해 일궈낸 성과로 최근 5년간 평균치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금액인 4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교부세 190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김병수 시장이 중앙정부에 국비 지원을 통한 국가재정의 균형배분 필요성을 지속 피력한 결과다. 그동안 김병수 시장은 중앙부처를 상대로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왔고,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정책당국 및 국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김포시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협의에 나섰던 김병수 시장은 앞으로도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뛸 각오다. 김병수 시장은 "현안 사업이 워낙 많은데 재정여건이 넉넉지 않아 최대한 많은 국비 보조를 받아야 한다"며 "시민 일상이 편안한 70만 김포시대를 열어가려면 새로운 사업 발굴도 필요하고 현안사업 추진도 늦춰지면 안된다. 앞으로도 재원 확보에 직접 뛸 것"이라고 다짐했다. ◆ 보통교부세 전년대비 224억↑…재정자립도 4.32% 향상 민선8기 김포시는 2018년부터 지속 하락하던 재정자립도를 4.32% 끌어올리고 보통교부세를 전년도 대비 224억원을 더 확보했다. 이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11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전년 15위에서 4계단이나 끌어올린 수치다. 김병수 시장은 줄곧 중앙정부에 "급속한 인구유입과 도시화로 기초재정수요가 대폭 늘어나 국가재정 균형배분이 무럿보다 필요하다"고 피력해왔다. 결국 행안부로부터 지방교부세 1905억원을 확보하고 이 중 보통교부세는 전년도 대비 14.9% 증가한 224억원을 더 확보하게 됐다. 민선8기 출범 후 1년간 투입된 세출예산은 최근 5년간 연평균 투입예산 대비 18.1%가 향상됐다. 이는 최근 5년간 평균 신장률 15.3%보다 높아진 수치라고 김포시는 설명했다. ◆ 대외협력관 세종시 파견…중앙정부와 상시 소통채널 확립 김병수 김포시장은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강화하고자 ‘대외협력관’을 파견해 상시 소통구조를 구축했다. 인구 50만을 넘어 70만 대도시로 나아가려면 국-도비 확보 및 대외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김포시는 지난 10년간 30만에서 50만으로 인구규모가 급증하며 빠른 도시화가 이뤄져 각종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정책당국과 유기적인 관계 구축으로 국비를 보다 폭넓게 확보하고 서울5호선 연장-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등 주요 현안사업에 중앙정부 적극 지원을 도출하기 위해 대외협력관을 세종시에 상주 파견했다. 이런 상시 소통구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김병수 시장은 직접 협의에 나섰고 작년 말 국비 지원 480건으로 총 4300억원을 확보했다. 김포시는 내년 국비 또한 494건 4996억원을 신청했으며 현재 소관 부처별 검토가 진행 중이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국회의원실 등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국비를 원활하게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70만 대도시 기반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유정복, "문화와 예술 일상인 행복도시 인천 조성"

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세계로 뻗는 K-소프트파워는 바로 문화를 즐기는 시민의 힘"이라며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인천에서 시민 행복을 키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의 열기를 전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 전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와 문화행사로 청소년들부터 어르신, 각 지역 주민의 뜨거운 열기와 에너지를 느낀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인간문화재 대축전으로 우리 문화의 고유성과 독창성을 가진 문화적 자산을 지키고 청소년 문화대축제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들의 웃음 꽃을 피우고 중구와 부평에서 열린 구민의 날 행사로 지역에는 활기가 넘쳐흐른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생활체육대회와 음악 페스티벌로 스트레스는 가을 높은 하늘 위로 날리고 있다"면서 "‘숙제하듯 살지 말고, 축제하듯 살자’는 말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생업에 치이고 지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일상에 다가온 축제를 즐기며 가을의 행복을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인천에서 앞으로 시민 행복을 더욱더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4123648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32-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화성시, ‘제1회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  성황리에 개막

경기 화성시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동탄여울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회 화성시 도농어울림축제에 4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0만 시민과 농업의 유쾌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시민 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축제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김치· 송편·사과양갱·청귤 열무 물김치 만들기를 비롯해 다육아트 체험, 식물심기 체험, 분갈이 체험 등 다양한 농업 체험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파머스 콘서트 및 가을밤 테라스 음악회와, 현악 4중주, 버스킹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농업전시관에는 농업의 변천사 전시 등 행사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귀농·귀촌에 대해 접하고 도시민과 농촌의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 시 우수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농 교류를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가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대표 도농 복합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4121314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3일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린 ‘제 1회 화성시 도농어울림축체’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21-vert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3일 도농어울림 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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