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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향후 10년간 미래성장 완결"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2회 광명시민의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광명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각계각층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광명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에서 "광명시는 지난 40년보다 앞으로 10년간 더 큰 변화를 통해 미래 성장 완결판을 맞이할 것"이라며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시흥 3기신도시와 테크노밸리, 문화복합단지 등을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 면모와 직-주-락을 갖춘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 인구변화에 따른 돌봄과 일자리정책 강화,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 정원문화 확산, 교통 경쟁력 강화 등 5대 분야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런 광명의 도전과 변화는 시민 협력시대로 열어가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힘을 믿고 더 힘차게 달리는 광명시가 되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은 광명시립합창단 축하공연과 국악퓨전밴드의 흥겨운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광명시민으로 살아가는 보람과 행복을 담은 시민들 영상 인터뷰 ‘광명에서 행복하세요?’가 상영됐다. 시민헌장 낭독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김창규 제천시장 영상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으로 김맹수-김혜숙-이인화 시민이 광명시민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50여명 시민이 경기도민상, 시장표창, 시의장표창, 국회의원표창 등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기념식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직동 새빛공원 일대에서 열릴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해 정원 콘셉트 무대와 포토존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의날을 계기로 시민이 더욱 화합하고 풍성한 10월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18개 동별로 시민화합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광명시 5일 ‘제42회 광명시민의날’ 기념식 개최 광명시 5일 ‘제42회 광명시민의날’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남양주시 노인복지과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동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4일 기부자 명예의전당 ‘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노인복지과 직원들이 열 번째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청 각 부서 또는 관내 사회단체에서 ‘매월 3일과 13일에 5000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라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시청 85개 부서와 123개 사회단체의 릴레이 기부로 진행된다. 다산동에서 근무 중인 노인복지과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금곡동 시청을 방문했으며, 개인별 간편 기부를 진행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부자 명예의전당‘기부천사’에 성명을 남겼다. 기부천사는 명예의전당에 등재된 3000만원 미만 기부자로, 키오스크 ‘기부자 검색’에서 성명을 검색하면 대형 전광판에서 별처럼 반짝이는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정순영 노인복지과장은 "점심시간 틈을 내 직원들과 함께 기부자 명예의전당에 들러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며 "즉석 기부 후 기부인증 사진을 바로 대형 전광판에서 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과는 향후 기부자 명예의전당 기부하기와 연계해 카페-식당 등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노인복지과 기부자 명예의전당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남양주시 노인복지과 4일 기부자 명예의전당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참여. 사진제공=남양주시

백경현 구리시장 갈매동 경로당 로드체킹…불편수렴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9월26일 갈매동 내 경로당(갈매와이시티 경로당, 갈매더샵 경로당) 2곳에 들러 노인 안부를 살피고 운영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경로당 내 가전제품과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경로당 회원들과 경로당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갈매와이시티 경로당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해줘 감사하고, 늘 경로당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구리시에 감사하다"며 "덕분에 쾌적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잘 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에 대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늘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소통공간으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9월26일 갈매동 경로당 로드체킹 백경현 구리시장 9월26일 갈매동 경로당 로드체킹.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9월26일 갈매동 경로당 로드체킹 백경현 구리시장 9월26일 갈매동 경로당 로드체킹. 사진제공=구리시

조용익 부천시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영예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5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자치분권, 맞춤형 지역사회복지 등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해 한국자치발전연구원(비영리 사단법인) 주최로 시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신림동 반지하 침수와 같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먼저 슈퍼마켓-식당-공인중개사사무소 등 마을가게를 지정해 위기가구를 우선 발굴하고 긴급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사후 공무원이 서비스를 연계하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동(洞) 단위 공무원과 시민이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마을자원을 나누며 정보 등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온(ON,溫)부천’을 개발하고 있다. 광역동에서 일반동으로 전환되는 2024년 행정체계에 대비해 현장에서 구성된 안전협의체, 복지안전협의회 등 시민과 함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굴 지원하는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부천 안(전)부(천)시스템)’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온(溫)스토어 및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고도화해 시민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 상을 우리 80만 부천시민께 드리고 싶다"며 "최근 화두인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부천형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구청, 37개 일반동으로 개편해 침수피해 등 안전을 강화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복지-안전을 위해선 지방자치단체 역할이 중요하고 이것이 왜 지방자치제도가 활성화돼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이민근 안산시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영예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및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2023 제7회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특색 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민간 등에 수여한다. 이민근 시장은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주민직접참여제도 개선으로 주민이 주인 되는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민선8기 안산시는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 대화 △연두방문 형식을 타파한 ‘경로당 연두방문’ △주민이 참여하는 안산형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등을 지속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고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과 함께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시민참여 행정’ 구현을 위해 △변화를 꿈꾸는 시민과 참된 동행 ‘시민동행위원회’ 운영 △갈등을 넘어 화합을 모색하는 ‘갈등조정협의회’ △동행정복지센터 주도 민관협력 기반 생활밀착 공공 서비스 ‘행복마을관리소’ 등을 운영해왔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는 시민"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참된 동행으로 ‘시민중심도시’ 안산 조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사소한 사안부터 중요한 의사결정까지 각계각층 시민과 시정 전반을 함께 의논하고 현장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2023년 제7회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이민근 안산시장 2023년 제7회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사진제공=안산시

남양주시의회 시민의날 함께 빛내다…소통-화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현택 의장 등 남양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남양주 시민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민-내빈과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대상 수여식 등이 진행됐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합 열린 마당’이란 슬로건 아래 읍면동 문화경연 및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남양주시의원들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시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한 읍-면-동 문화경연에 참여해 그동안 시민과 함께 준비한 에어로빅-합창 등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 성장한 데는 각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온 시민 덕분"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말씀을 전하며, 우리 남양주시의회는 도시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5일 시민의날 축사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5일 시민의날 축사.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5일 시민의날 축사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5일 시민의날 축사.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광주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1억원 확보

경기 광주시가 5일 경기도로부터 올해 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4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지역 현안 및 수해복구 사업비로 △모개미천 개선복구사업(7억원) △광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5억원) △광주 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사업(8억원) △곤지암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잔디 교체 및 보수작업(2억원) △퇴촌면 공설운동장 조명타워 설치공사(3억원) △신월2리 마을회관 신축(5억원) △진우2리 마을회관 신축(5억원) △신월2리 마을회관 신축(6억원) 등 8개 사업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광주 지역구 유영두, 임창휘, 유형진, 오창준, 이자형, 김선영 도의원의 관심과 협업이 크게 작용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구 도의원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5185941 경기 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의정부시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5일 의정부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의정부지역 정책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경기거점 벤처 창업(의정부)센터 증축사업 △지역일자리 활성화 지원 강화 △교외선과 8호선 연결 순환철도망 완성 △부용산 힐링 둘레길(관광단지) 조성 △신곡동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의정부지역 정책과제 13건과 관련, 도의회와 의정부시 간 협력을 통한 추진방안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정영 의원은 "의정부에서 고양을 잇는 교외선과 의정부에서 남양주를 잇는 8호선을 연결하여 순환철도망을 완성하여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수도권 교통체증을 완화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이영봉 의원은 "복합창업공간을 마련하여 벤처 창업 생태계 거점 조성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논의와 구체적인 방향 제시, 그리고 의정부 관내 대학 및 기존 창업지원센터와의 연계 추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석규 의원은 "지역 청장년층 일자리 중요성에 대응되는 도·시·군 집행부 그리고 산하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사업 지속 추진 및 노하우 공유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고 주장했다. 정윤경 단장은 "정책과제 해결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매진 중인 의정부시에 큰 뒷받침이 될 것"이라며 "도의회가 의정부시를 넘어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태길 단장도 "도의회가 시·군과 지역별 의원님들, 그리고 집행부 간 충실한 정책 가교 역할에 나선다면 경기도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인 정윤경 의원, 윤태길 의원, 의정부시지역 김정영, 이영봉, 오석규 도의원을 비롯해 김재훈 부시장, 경제일자리국장, 문화학습국장, 안전교통국장, 균형개발추진단장, 도시디자인담당관, 도시재생과장, 녹지산림과장, 기획예산과장 등 총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별 의원들과 함께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지속 운영하며, 지역 정책과제 해결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5185030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의정부시간의 정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성남시,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 성남시가 5일 성남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서울공항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을 통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시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비행안전구역의 설정 검증과 군사기지의 작전상 항공기 운항안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하게 된다. 용역 결과에 따라 비행 안전범위 설정 및 실현 가능한 합리적인 고도제한 완화범위를 설정해 국방부 및 군 관련기관에 객관적 완화범위 근거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등에서 참석해 △과업의 배경 및 목적 등 용역 개요 설명 △고도제한 완화방안 추진전략 수립계획 등 연구 수행의 구체적 방향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고도제한 완화는 우리 성남시의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최대한 보장해주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당면 과제" 라며 "오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3차 고도제한 완화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항공운항 분야의 전문연구집단인 한국항공운항학회에 의뢰한 이번 연구용역은 새로운 고도제한 완화 기준과 국방부와 군 관련기관 설득전략계획을 수립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며 연구용역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돼 착수일로부터 24개월 동안 진행된다.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5181207 신상진 성남시장이 5일 ‘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에 참석, "시민들의 최대 숙원인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성남시

경기도교육청,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 공연’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5일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023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기본법 개정으로 학교장의 양성평등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학교와 학생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반영해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양성평등 전문 공연팀이 이날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전 희망한 초·중·고 50개교를 찾아가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내용은 △학교와 일상생활 속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 탐색 △양성평등한 사고의 필요성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 실천 방안이다. 도교육청과 전문 공연팀은 사전 협의와 시연을 통해 학교급 눈높이에 맞게 주제와 시나리오를 차별화해 학생 맞춤형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뮤지컬 공연을 즐기며 생활 속 성차별적 사고와 행동 방식을 성찰하고 공연에 참여하며 스스로 신념과 태도를 개선할 수 있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요구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학생 맞춤형 양성평등 뮤지컬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5180500 ‘2023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 공연’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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