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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용인 농축산물 전국 선도하도록 지원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함께 "용인 농축산물이 전국을 선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농업인단체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28회 용인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지역 조합장과 농업인 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에서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등이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자리가 늘고 인구가 유입되면서 농축산물 소비도 많이 늘어날 것이다. 림프스킨병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등 용인의 농축산물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농업 발전과 경영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금석(식량작물 부문), 성백용(원예·특작 부문), 허철회(축산 부문), 이해석(청년농업인 부문), 박종례(여성농업인 부문)씨 등 5명이 농업인대상을 받았다. 또 올 한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이숙영(포곡읍), 윤석기 씨(모현읍) 등 31명은 용인특례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정해졌다. 김성겸 용인시농업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이상기후와 태풍 등으로 고충이 큰 가운데 안전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생산해 줘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 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니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314415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시청에서 열린 제28회 용인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13 농업인의 날 행사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양평군 국학기공체조교실 운영…노인심신 활력↑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보건소는 노인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삶을 증진하고자 국학기공체조교실을 11월2일부터 12월21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 심신수련법을 현대화한 생활체육 스포츠로 심신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 및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배꼽 힐링체조, 단전치기, 활력충전, 뇌호흡, 명문호흡법 등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국학기공체조교실은 사전-사후 체성분 및 기초체력 측정을 통해 체력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 참여도와 적극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양평군보건소는 기대했다. 또한 각종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 해소, 치매,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어 긍정적인 에너지 상태를 갖게 한다고 알려졌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3일 "우리 선조들 건강유지법인 한방 기공체조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심신조절능력 개선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해 모든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보건소는 국학기공체조교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영유아 경혈체조교실, 한의약 임산부 건강관리교실, 한의약 중풍 예방교실, 한의약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실 등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도 운영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보건소 국학기공체조교실 양평군보건소 국학기공체조교실. 사진제공=양평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만성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일 만성중학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참관했다.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이날 훈련은 만성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관할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훈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교육지원청 상황실과 공유하는 통합 연계 훈련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의 환경변화에 맞춰 재난 상황에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3123125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장을 방문,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clip20231103123202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 찜질방 빈대 출현 관련 목욕탕·숙박업소 위생점검

인천시는 오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찜질시설 목욕장 및 숙박업소 75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위생점검을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공중위생영업소 찜질 시설 목욕장 및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시의 조치이다. 목욕장업 48개소(영업장면적 1,000㎡이상과 찜질시설)와 숙박업소 709개소(객실 수 20실 이상) 등 757개소를 시와 군·구에서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이 방문해 점검한다. 목욕장업의 경우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매일 1회 이상 수시 청소 등 청결 여부 △수건·가운 및 대여복 제공 시 반드시 세탁한 것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숙박업소는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해충 발생 등 객실·침구 등의 청결 여부 △숙박자 1인이 사용할 때마다 요·이불·베게 등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 △객실·욕실 수시 청소 및 적합한 도구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가능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실시하되 중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과태료처분계획이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정보집’도 전 업소에 배부해 상시 빈대 발생 예방과 신속한 방제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인천시 관내 찜질방 목욕장업소에서 빈대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숙박업소, 목욕장업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영업소를 이용하고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3122848 소독활동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양평군 깡통전세 피해예방상담센터 운영…신속구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올해 5월부터 신축 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의 선순위 권리관계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하는 깡통전세 등으로부터 임차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담센터는 전세사기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및 전세피해 확인서 발급 신청을 접수한다. 전세피해 임차인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접수하면 특별법에 따른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로 통보하고,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피해자 여부 결정을 60일 이내 임차인에게 통보한다.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려면 △주민등록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받은 경우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다수 임차인 피해 발생 또는 피해 발생 예상 △임대인 보증금반환채무 미이행 의도 등 4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피해자로 결정되면 금융 및 경-공매절차 지원, 신용회복 및 긴급복지 지원을 받게 된다. 신고를 희망하는 군민은 임대차계약서 사본, 신분증 사본, 개인정보 제공-조회 동의서, 주민등록초본과 함께 피해사실 확인을 위한 △임대인 파산선고 또는 회생개시 결정문 △집행권원 확인 서류 △임차권 등기서류 △피해사실 진술서를 양평군청 1층 민원토지과 공간정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일 특별법 시행으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최대한 많은 피해자가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절차이행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청 전경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경기도교육청, ‘경기 수학교사 한마당’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수학교육 전문성 신장과 공유와 협력의 연구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수학교사한마당’을 오는 4일 용인 수지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중등수학교육연구회와 경기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며, 초·중·고 수학교사 150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수학교사한마당은 특강과 10개 도·지역교육연구회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수학 나눔으로 진행되며 특강은 이화여대 정제영 교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혁신 방향’을 주제로 미래 수학교육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수학나눔은 미래형 수학교육을 주제로 분과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DESMOS 이용한 에듀테크 수업과 기록 △알지오매쓰로 탐구하는 평가 문항 제작 △소프트웨어 활용 수학과 음악 융합 수업 △수학적 모델링 활용 미래형 수학 수업 등 14개 학교급별 주제를 발표한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적 사고에 기반한 작동원리를 함께 익히기 위해 생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수학 교과의 역할이 크다"며 "현장 수학교사들의 공유의 장인 경기수학교사한마당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수학교사한마당 개최를 통해 교사연구회와 협력해 수학교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연천군 독감-코로나 동시 백신접종 실시…65세이상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내년 3월31일까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치명률(0.002~0.04%, 7월 중순)은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하락했다. 작년 오미크론 대유행 및 두 차례 재유행시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65세 이상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 약 40배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10월19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8곳에서 65세 이상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했다. 11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이다. 이에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고위공직자 접종 릴레이를 통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동시접종을 진행한 바 있다. 임영국 보건사업과장은 3일 "독감과 코로나19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접종하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세부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연천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 안내문 연천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 안내문. 사진제공=연천군

경기도교육청, ‘수업 나눔 콘서트’ 3일부터 4일까지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3일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 확산을 위해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지역 IB 리더십팀 교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오는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부터 ‘2023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수업 페스티벌’을 열고 수업 공개, 참관, 수업 성찰을 진행했다. 수업 나눔 콘서트는 지역 IB 리더십팀 교원과 함께하는 수업사례 나눔의 날로 3일과 오는 4일 진행한다. IB 국제공인 전문강사는 탐구-실행-성찰 기반의 수업, 평가를 실행하는 IB 프로그램의 핵심 교원이며 전문강사들은 올해 도교육청, IB 본부가 함께 개발한 연수에 1년간 참여하며 내년에는 IB 본부 워크숍 리더, 평가 채점관 양성 과정에 참여한다. 수업 나눔 콘서트는 △(특강) IB 프로그램과 교사의 역할 △초·중·고 개념 기반 탐구학습 사례발표로 진행한다. 사례발표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관심학교에서 후보학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동료 교사와 협업해 수업의 변화를 이끈 사례 △(중학교 교사) IB 교육이 교육과정에 주는 시사점을 분석, 개념 기반 탐구학습으로 진행한 ‘세계시민 프로젝트’ 영어 수업사례를 발표한다. 또 △(고등학교 교사) 1학년 수학 수업에서 개념적 이해와 탐구 질문으로 학생의 깊은 이해를 이끈 수업도 공유한다. 하민진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를 받고 IB 교육 실천가로 활동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을 지지한다"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IB 수업에서의 형성평가와 총괄평가를 주제로 워크숍을 운영해 교사들의 단원설계서(Unit Planner) 자료집을 오는 12월 발간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1103121946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자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수원시, ‘기후위기X인권 토크콘서트’ 개최

경기 수원시가 3일 기후 위기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인권 토크콘서트 ‘기후위기×인권 토크콘서트’에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열리는 이번 인권 토크콘서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내달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인권 토크콘서트에는 ‘기후·생태 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진경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가 ‘기후 위기가 주거권에 미치는 영향 : 수원지역 실태 결과를 중심으로’를 △이연민 신영초등학교 교사가 ‘초등학생 기후정의를 위해 거리로 나오다!’를 △김진태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 이사가 ‘교통 전환을 통한 기후 위기 극복 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 밖에도 4인 연사 토크 인터뷰 ‘기후는 위기야, 인권은 괜찮니?’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교육·강좌·체험, 새빛톡톡>‘신청접수’, 홍보물 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생태 위기 시대에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기후와 생태 위기의 인권 연관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후 행동 실천 사례를 통해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3121727 ‘기후위기×인권 토크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국비 244억원 확보

경기 수원시가 3일 지난해 영화동 일원 침수 피해의 주원인이였던 영화배수분구가 지난달 31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국비 24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안으로 하수도정비 대책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착수와 함께 인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2024년부터는 총 407억원(국비244억원, 시비 163억원)을 투입해 영화배수분구에 총 6.984km 길이의 하수관로를 개량 설치하고 빗물펌프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여름 침수 피해를 입었던 영화배수분구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침수 예방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영화동 및 화산지하차도 침수피해 해소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3121654 영화배수분구 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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