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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무주택 신혼부부에 전월세이자 300만원 지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3차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10월13일) 기준으로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부부 모두 무주택자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부부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또는 배우자) 계약으로 한정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5000만원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가구(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대출 잔액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는 10월23일부터 11월3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김영주 주택정책과 팀장은 12일 "군포에 정착하는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널리 홍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군포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포시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경콘진,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챌린지 오디션’ 참가기업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2일 의정부시와 함께 의정부시 미래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의정부시 관내 PoC(Proof of Concept, 기술실증) 지원을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챌린지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이번 오디션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경콘진에서 추진 중인 ‘북부권역 연계강화 사업’을 통해 의정부시와 긴밀한 사전협의를 거쳐 추진하는 의정부시의 스타트업 행정지원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이다. 의정부시의 향후 미래산업을 함께 만들어갈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과 스타트업 친화 도시로 전환을 목표로 한다. 기초자치단체가 주도해 도시 차원의 PoC 행정지원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요 스타트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모집 대상은 국가나 지역에 상관 없이 도시환경, 첨단산업 분야에 이미 서비스 및 제품을 출시 완료 또는 진행 중인 기업으로 내년도 의정부시 내 PoC 진행이 가능한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오디션에 지원한 스타트업 중 예선 점수 상위 5개 업체는 본선에 진출해 5주 간의 스타트업 업계 전문가의 컨설팅 및 의정부시 전담공무원 매칭을 통한 PoC 행정 멘토링을 받는다. 오는 12월 데모데이에서 우승한 대상 수상 기업에는 우승 상금 3000만원과 해당 PoC 프로젝트에 대한 내년 의정부시 주도의 행정적 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 모든 본선 진출자에게도 상금과 함께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지원 우선권 및 제작/유통 지원사업 가점, 의정부시 PoC 진행 검토 후보 자격 등이 주어진다. 오디션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본선에 진출하는 모든 스타트업들은 각 사업 진행과 가장 밀접한 의정부시청 내 유관 부서가 전담 부서로 배정돼 행정 지원을 받게 된다"며 "이와 같은 의정부시의 노력이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전역으로 확산돼 경기북부가 우수한 스타트업의 사업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082924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챌린지 오디션’ 포스터 사진제공=경콘진

이상일 용인시장, 중학교 학부모와 간담회...교육 문제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185개 초중고 교장 간담회에 이어 학부모 회장과의 만남 갖는 것은 교육 발전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많이 찾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지역 내 중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하면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 환경 등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 시장은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용인 지역 3개구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현안 해결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지구 중학교, 기흥구 일부 중학교의 학부모회장들이 참석했으며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시장 취임 후 지역 내 학교 185곳 중 160여 곳의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간담회를 열어 용인의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은 해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학부모님들의 생각과 견해를 듣고 시와 교육청이 더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하기 위해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 16개 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들이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수지중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학부모는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들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이나 체육관 시설이 부족해 아이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교류에 제약이 좀 많다"며 "당장 체육관을 신설하기 어렵다면 ‘길거리 농구’가 활성화된 미국처럼 장소에 제약받지 않는 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상현중학교 학부모 대표는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을 위한 체육 환경 조성과 함께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체육시설 지원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지역 내 5곳의 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지원했고, 추가로 인조잔디 운동장을 희망하는 학교들을 파악하는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예산을 더 확보해서 확대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교육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이달 안에 특수학교 관계자, 교사, 학부모 등과 만나는 일정을 잡았는데 간담회 논의 등을 통해 보다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요청도 이어졌다. 대지중학교 학부모는 용인특례시가 진행 중인 ‘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요청했고, 성복중학교 학부모는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학생들의 통학로의 안전을 위해 보수가 아닌 재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 학교 인근 지역의 조명 시설 설치, 횡단보도 신설, 신호등의 파란색 신호 시간 연장 등의 요구도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통학로 안전 대책과 시설 보수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보수가 시급한 부분은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하겠으며, 신호 시간 조정과 횡단보도 설치 등 경찰과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수지구 지역 아이들의 등하교와 학원 이용의 편의 증진을 위한 마을버스 노선의 신설과 배차 시간의 단축을 주장했고, 이 시장은 "학생들의 고충과 불편을 덜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운전 인력 조달과 운수회사 채산성 등의 문제 때문에 뜻대로 안 되는 어려움이 있지만 각 지역 사정들을 좀 더 잘 살펴서 맞춤형 개선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경기 침체, 세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투자는 하려 한다"며 "문화와 생활체육시설 확충도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좀 더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대학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이버과학축제 등 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에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081512 지난 1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 중학교 학부모를 만나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제공=용인시 22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 248명 공모…마감26일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10월26일까지 2024년도에 활동할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현재 활동 중인 위원 임기가 12월31일 만료되기 때문이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 및 도 산하기관과 시-군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와 건설기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 위원회다. 모집인원은 당연직을 제외한 총 248명이다. 모집분야는 건설기술분과는 토목구조, 토목시공, 상하수도, 수자원, 건축구조, 건축시공, 전기, 소방, 계약제도, 건설안전 등 23개 전문 분야에 180명이다. 설계심의분과는 토목구조, 토목시공, 상하수도, 조경, 건축계획, 건축구조, 기계, 통신 등 13개 전문 분야에 68명이다. 건설기술분과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타당성과 공사기간 산정에 대한 적정성 심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수행능력 세부평가 기준과 기술평가 방법 및 기준, 대형공사-특정공사에 대한 입찰방법과 입찰안내서 심의와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경제성 등 검토 및 총공사비 1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품질 검수 등을 담당한다. 설계심의분과는 일괄입찰, 대안입찰, 기술제안 입찰 등 기술형 입찰공사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설계 적격 여부 및 설계점수 평가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 신청 자격은 공무원, 공공기관, 교수, 시공 및 건설엔지니어링회사 소속 기술인으로 박사-석사 학위 소지자, 기술사 및 건축사 등 자격소지자로 건설기술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다. 신청 분야별 후보자 등록요건과 신청방법에 관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경기도 소개-위원회 안내-경기도 위원회 현황-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위원회 명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위원은 건설기술분과의 경우 임기가 2년으로 2025년 12월31일까지 활동하며, 설계심의분과는 임기가 1년으로 2024년 12월31일까지 활동한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12일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되며, 건설공사의 시공 품질과 도민 안전을 확보하는 주요 기능을 담당한다"며 "전문성과 기술력을 두루 갖춘 우수한 건설 전문가의 적극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21일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  개최...1만명 초대

경기도가 12일 경기도민의 날을 앞두고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 를 오는 21일 오후 4시에 수원 제1 야외음악당에서 열기로 하고 참석대상자 1만명을 초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참여자를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모집한 결과 총 2만 1000여 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참석 대상자 1만 명을 선정해 지난 10일 신청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안내했다. 도에 따르면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당초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 피해로 한 차례 연기했었으며 당시에는 맞손토크에 2만여 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이번 맞손토크에서는 사전 접수된 도민 의견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고 정책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 오는 18일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해 우수 경기도민 시상이 이뤄지고 주민 참여형 공연과 함께 가수 박정현, 다비치, 드림위드앙상블 등이 출연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이원일 도 홍보기획관은 "지난 7월 한차례 연기에도 불구하고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편으로 안전상의 이유로 모든 분을 모시지 못해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도민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가 도민과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7edc21a2-19db-408b-8a5a-db4edf253ac9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연천군 종합감사’ 실시…위법부당행위 접수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오는 18일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11월20일부터 28일까지 연천군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종합감사는 ‘2023년도 감사계획’에 따라 실시되며 자치사무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 한정해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사전 조사기간(10월18일~11월17일) 중 도민생활에 불편을 유발하는 위법-부당행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도민감사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검증 시스템을 통해 객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민 제보 제도를 통해 도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제보는 감사담당관(gg0007@gg.go.kr),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 유선전화와 팩스 등 비대면으로 10월12일부터 11월9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대면 제보는 오는 11월1일부터 9일까지 연천군청 내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보 대상은 도민이 겪고 있는 각종 불편사항과 공직자 위법-부당한 행위, 공직자 부패행위, 공공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이다. 다만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아울러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민생경제 회복 등 공공이익을 구현한 적극행정에 한해서는 면책할 방침이나 소극행정, 공직자 부패행위, 공공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복무기강 해이 등에 대해선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12일 "공정한 업무수행 촉진과 비효율적 행정개선 및 민생안정 저해 환경 차단 등 실질적인 성과를 지향하는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리모델링 완료…27일 오픈!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청년창업센터 리모델링을 끝마치고 4일부터 26일까지 임시개관 운영을 거쳐 27일 정식 오픈한다. 2021년 6월 개관한 청년창업센터는 청년에게 월 5~10만원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창업 인큐베이터 경험을 통해 청년의 자립 기회를 열어주고자 조성한 남양주시 최초 청년창업공간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창업만을 위한 공간(31개)에서 보다 넓어진 창업 공간(14개)과 기존에 없던 공유공간(9개)을 조성해 창업은 물론 청년 쉼, 배움, 소통 장소로 기능을 확대했다. 새롭게 단장된 청년창업센터에는 2기 청년창업가 총 11명이 입주해 창업의 꿈을 펼치게 된다. 청년창업센터 1층 창업스토어에는 커스텀 케이크, 포케 샐러드, 의류, 디자인 소품, 캔들 △2층 창업스토어는 맘&키즈 요가, 유리공예, 인테리어 소품, 반려견 용품 △3층 소통공간은 라운지, 공유작업실, 편집실, 촬영실 △4층 배움공간에는 교육실, 공유오피스와 비상주지정오피스 건축사, 발레웨어가 입점해 있다. 또한 △5층 키움식당은 총 3개 창업스토어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 중 2개는 현재 입주자를 공개모집 중이며, 나머지 1개는 청년창업가 교육과 창업을 연계해 오는 12월 남양주시 청년창업아카데미 우수 수료자의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한혜정 청년정책과장은 12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가 청년이 안심하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 협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남양주시 대표 청년종합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전경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포천시-중국 화이베이시 교류협력 강화 합의체결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중국 안후이성 화이베이시와 향후 실리적 교류사업을 추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를 6일 체결했다. 중국 안후이성 화이베이시는 포천시의 국제 자매도시로, 두 도시는 2003년 처음 교류를 시작한 이래 2005년 자매도시 체결을 맺고 약 20년간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포천시와 화이베이시는 국제청소년체험활동, 교환공무원 파견, 문화-체육-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 사업을 추진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교류가 불가능해졌을 때도 온라인으로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 ‘어린이 그림전시회’ 등 교류 사업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지자 올해 4월에는 화이베이시에서 열린 ‘2023 화이베이시 식품산업 박람회’에 포천시 관내 식품제조업체인 백호식품-새벽바다-성진식품 등이 참여해 경제교류를 추진했다. 이번에는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및 시민의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화이베이시 왕화둥 시장이 예술단을 이끌고 포천시를 방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와 화이베이시가 20년이란 긴 시간 동안 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서로가 상호 협력하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난 20년간 교류를 바탕으로 더욱 친밀한 우호관계를 구축하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실리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20년간 포천시와 화이베이시가 교류하면서 많은 발전을 함께 이뤄왔다. 앞으로도 함께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화이베이시 대표단은 백호식품-한신단열 등 기업 시찰과 포천상공회의소 한희준 회장과 면담을 통해 실리적 경제교류를 추진했으며, 이와 동시에 대학교 간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대진대학교도 견학했다. 또한 시민의날 행사에서 중국 전통악기로 아리랑을 연주하고, 포천시와 화합을 기원하는 노래를 한국어로 부르는 등 공연을 선봬 포천시민의날 행사를 축하했다.kkjoo0912@ekn.kr포천시-중국 화이베이시 6일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 서명 포천시-중국 화이베이시 6일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 서명.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중국 화이베이시 6일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 서명 포천시-중국 화이베이시 6일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 서명.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중국 화이베이시 6일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 서명 포천시-중국 화이베이시 6일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 서명.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중국 화이베이시 6일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 서명 포천시-중국 화이베이시 6일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 서명.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중국 화이베이시 6일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 서명 포천시-중국 화이베이시 6일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 서명. 사진제공=포천시

양주시 전세보증금 보증료지원 39세로 확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관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방지’를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는데, 11일부터 지원대상 나이 상한을 기존 34세에서 39세까지로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IG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19~39세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본인 및 기혼자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등 요건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방법은 이미 납부한 보증료를 환급받는 방식으로 실제 납부한 보증료이며 최대 30만원까지다. 다만 법령상 반환보증 가입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회사 기숙사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양주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정비팀을 방문하거나 경기민원 24시스템(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김포시 "1자녀이상 주택구입 취득세 100%감면"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부부합산소득이 1억원 이하이고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시민이 4억원 이하 경기도내 주택을 10월11일 이후 생애 최초 구입할 경우 취득세 전액(최대 400만원)을 면제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감면 요건을 충족하려면 가구원 모구가 주택 취득일 현재까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가구별 주민등록표에 연령제한 없이 1명 이상 자녀가 기재돼 있어야 한다. 또한 부부합산소득은 취득일이 속한 연도의 직전 연도 소득기준으로 부부합산소득이 1억원 이하여야 하며, 감면받을 주택 취득가액은 4억원 이하여야 한다. 이런 조건을 충족한 상황에서 취득세 감면을 원할 경우 김포시 취득세신고팀을 방문해 감면신청서와 주민등록표, 소득금액 증명원 등 증명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취득세를 감면받은 경우 주택 취득일 이후 3개월 이내 전입해 상시 거주해야 하며, 3개월 이내 상속 주택 외 다른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거나 상시 거주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임대할 경우 감면받은 취득세 등이 추징된다. 김포시 세무2과장은 "청년, 서민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비 부담 경감과 인구감소 예방을 위해 시행되는 취득세 감면제도를 적극 활용해 김포시민 주거가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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