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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과학진흥원, 우즈벡 타슈겐트에 경기비즈니스센터 개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2일 중앙아시아시장 진출 거점 확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경기비즈니스센터( GBC) 타슈켄트’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GBC 타슈겐트는 미국 LA, 러시아 모스크바, 인도 뭄바이, 중국 상하이 등에 이어 13번째 해외 사무소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신해 현지에서 시장정보 제공과 판로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개소식과 비즈니스 세미나로 나누어서 진행됐으며 강성천 경과원장을 비롯해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함라예프 오이벡 투자산업통산부 차관, 김비탈리 우즈벡 국회의원, 나즈미딘코자 샤리포프 타슈켄트주 부지사, 이스트텔레콤 이백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GBC 타슈켄트가 위치한 ET DX 캠퍼스는 국내 KT의 우즈벡 자회사인 이스트텔레콤( ET)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KOTRA, 삼성 등 국내 유관기관 및 기업이 입주예정인 신축건물로 도내 기업지원 활동을 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된다. 개소식 후에 열린 비즈니스 세미나에서는 이백희 ET 대표가 "성공을 꿈꾸는 이스트텔레콤의 경영"이라는 주제로 우즈베키스탄 주요 통신사로서의 성장비결과 사업확장 전략을 공유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진출기업 현황 및 경제협력방안"을 위한 참석자간 네트워킹도 했다. 이날 경과원은 ET와 MOU를 맺고 향후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GBC 타슈켄트의 개소는 러-우 전쟁 이후 유라시아 경제 연합 지역의 공급망 재편 시, 중앙아시아 내 시장 점유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중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다"며 "앞으로 GBC 타슈켄트를 통해 도내의 우수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이달 중 미국 등 5개국에 디지털 GBC를 개소할 예정이며 내달에는 GBC 벵갈루루를 개소해 총 14개국에 19개의 GBC를 운영하는 등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151837 11일 우주베키스탄 ‘GBC 타슈겐트’ 개소식에 참가한 (왼쪽부터)이백희 이스트텔레콤 대표, 김희상 주우주베키스탄 대사, 강성천 경과원장, 함라예브 오이백 투자산업 통산부 차관, 김 비탈리 국회의원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경과원, 220억원 규모 ‘스타트업펀드 1호’ 운용 개시

‘경기도 스타트업펀드 1호’가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2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펀드 1호인 ‘원익 2023 소부장 스타트업 경기 G-펀드’를 결성하고 기업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펀드의 규모는 220억원으로 도가 5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 170억원을 유치해 당초 목표액인 200억원을 초과 조성했으며 주요 투자 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벤처기업 중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등이다. 펀드 운용 기간은 2031년 10월까지 총 8년이며 펀드 운용은 ‘원익투자파트너스’가 담당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사는 도내 기업에 도 출자액의 200% 이상을 의무 투자할 예정이며 지역 내 기업의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 내 스타트업들이 현재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말했다. 한편 도와 경과원은 추가 예산 125억원을 활용해 5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펀드 2호’를 조성 중이며 올해 내로 펀드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GBSA 전경_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인천시,‘연안부두’ 글로벌 버전 음반 발매

인천시가 12일 인천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가요 ‘연안부두’가 지난달 발매된 영어 록버전에 이어 글로벌 버전 컴필레이션 음반이 오는 12월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날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런 사실을 언급하면서 "‘1000만 인천시대’를 지향하는 인천의 대표 노래 를 글로벌 버전(영어, 중국어, 일본어)으로 지난달 발매했다"면서 " 음반 발매로 인해 노래를 매개로 국내 다문화 가정 및 재외동포 등과 인천의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해외관광객 유치 및 글로벌 도시 인천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안부두는 1979년 조운파 작사, 안치행 작곡, 김트리오가 부른 노래로 오랜 시간 인천시민에 의해 불리고 가장 사랑받아온 애창곡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노래인 만큼 이미 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됐지만 외국어 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올해 8월 차세대 펑크록밴드 주자인 ‘더 사운드(the Sound)’가 곡의 재해석을 맡아 영문 록버전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인 "2023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K-POP 공연인 "잼버리 위드 인천"등에서 신나고 경쾌한 공연 및 음원 송출을 통해 인천 도시브랜드를 내외국인에게 알렸다. 9월 10일에는 국내외 음원유통 플랫폼을 통해 정식 음반을 발매하여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해 홍보 중이다. 또한 오는 14일 열리는 "인천 하버 페스타 2023, 제 59회 시민의 날 기념식" 사전공연에서 ‘임채희x인천콘서트챔버’의 연안부두 영어 재즈버전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곡을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버전이 담긴 음반은 오는 12월 정식 발매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 이후로 해외 관광객 방문, 해외 교류 행사 등이 활성화되면서 글로벌 도시 인천 브랜드 홍보가 필요하다"며 "이번 발매되는 음반을 통해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그리고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에게까지 음악으로 인천을 알리고 함께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145724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미국 내 한인 재계 인사들과 경제 협력 방안 논의

방미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국 현지 재계 인사들을 만나 인천의 재외동포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인천의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유 시장은 현지 시간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 ACC North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2023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서 현지 한국계 경제 인사들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어바인 시장을 지내는 등 미국 정·재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강석희 미연방총무조달청장과 차봉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이사장을 각각 만나 재미사회의 성공을 축하하고 재미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6월 재외동포청 인천 출범 이후 시가 준비하고 있는 재외동포 거점도시 조성, 한상비즈니스허브 육성, 글로벌 한인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을 적극 소개하면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국내 최초의 경제자유구역 성공적 조성,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기지와 반도체 첨단 패키징, 에어 모빌리티, 스마트 도시 등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입지를 갖춘 인천의 여건 등을 강조하며 인천과 재미 동포사회, 미국 정·재계와의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인천은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들이 편리하고 편안하게 경제 활동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재외동포들의 거점 도시"라면서 "재외 한인들의 권익 신장과 정계 진출, 동포사회 화합을 위해 우리 인천이 협력할 사항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112601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강석희 미연방 총무조달청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012112646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강석희 미연방 총무조달청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미국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유치 활동

인천시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유치에 본격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지시간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 ACC North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2023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 참석했다. 대회 개막식과 인천 홍보관, 환영 만찬 등에 참가한 유 시장은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과 만나 내년 대회의 인천 개최 의사를 밝히고 협력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국제공항과 항만 그리고 재외동포청을 품은 인천이야말로 세계 한상들의 경제활동 거점도시로 차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의 최적지"라면서 "한상네트워크가 인천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해외 투자 자본을 유치해 인천은 세계 10대 도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의 투자 환경, 법률지원, 세제 혜택, 투자 기반시설(인프라) 정보 등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며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회장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에는 뷰티, 주방용품, 식품, 전자, 건축재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 개 인천기업이 참가해 전 세계 한인 바이어 외에도 미 캘리포니아 중소기업발전센터(SBDC)를 통한 현지 대형 유통 바이어 및 무역상사 등과 수출 상담을 갖는다. 현지 참관객을 대상으로는 인천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등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 20년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거주환경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제조, 첨단금융 및 미래 로봇과 정보통신, 인공지능 등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유통과 물류, 관광·마이스 중심지로 도약하는 미래도시 인천을 선보였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세계한상대회’의 새로운 명칭으로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경제인의 결집을 위해 중국 화교기업인들의 ‘세계화상대회’를 벤치마킹해 2002년 발족했으며 한상네트워크를 구축해 모국의 경제발전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그간 국내에서만 열리던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제조업, 4차 산업, 스마트, 정보통신(IT), 금융, 환경, 문화 등으로 확대된 한상들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 월드 코리안 비즈니스 컨벤션을 지향하며 한상네트워크 저변 확대와 국가별 한상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해외로 개최지를 확대해 국내와 해외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며, 한미 양국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50여 개국 3000명(한국 및 동포기업 1500명, 미국기업 1500명)이 참가하고 관람객 3만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기업전시회 및 수출 상담, 포럼 및 문화공연,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sih31@ekn.krclip20231012111356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 개막식에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및 내빈들과 개막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012111456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인천홍보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012111531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현지시간) 인천 홍보관 참가 기업인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이재준 수원시장, 어린이집 일일 보조교사 체험 활동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11일 팔달구청 내 수원시청어린이집에서 일일 보조교사를 나서 어린이 돌봄을 체험했다. 이날 이 시장은 수원시청어린이집 지혜반에서 3~5세 아동 12명의 ‘도자기컵 그림 그리기’ 체험 활동을 돕고 임산부인 박세나 보육교사를 격려하며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어린이집 학부모들과 만나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간식, 출퇴근 편의성 등 불편 사항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이를 낳고 보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시 차원에서 어린이집, 유치원에 교육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유아의 경우 학부모가 등하원을 도와야 하기 때문에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제일 중요하다" 면서 "학부모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105025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청어린이집에서 일일 보조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31-vert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어린이집 보조교사 체험 활동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경기도교육청,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2023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학교예술, 지역을 품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학교예술융합교육 실천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기획·운영·참여하고 방과후 시간과 토요일에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교원 25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학교예술, 지역을 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화 예술교육 운영 첫걸음 △얼씨구, 절씨구! 팔도민요 배우기 △뮤지컬로 노래하는 마을 이야기 △지역생태교육 연계 에코예술 코바늘 등 지역예술 자원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 실천 사례를 나눈다. 아울러 ‘학교예술, 미래를 열다’ 워크숍에서는 △에듀테크 활용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소묘-디지털 디지털 매체 융합 미술수업 △인공지능 활용 창작 수업 △메타버스 공간 활용 연극 등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한 예술융합 수업을 공유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예술 수업의 전 과정을 학생과 교사의 입장에서 경험한 기회가 됐다"며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현장과 호흡한 워크숍"이라고 말했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가 연구, 운영, 실천한 수업 중심으로 이루어져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한 예술융합 수업나눔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은 상반기, 하반기 운영되며 상반기는 15개 프로그램에 26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예술융합수업 워크숍 프로그램 자료집은 추후 현장에 보급할 방침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083304 ‘2023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하남시. 덕풍동 도시재생 거점공간 개소…"주민수익 제고.일자리 창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덕풍동 도지재생 거점공간 개소식을 11일 개최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박규섭 청시회 회장, 양우식 시니어클럽 관장, 박영자 신사거리상인회장. 주민 30여명이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현재 시장은 개소식에서 "덕풍동 도시재생 거점공간은 주민 중심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혁신적인 실험 공간"이라며 "주민수익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덕풍동 도시재생 거점공간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도비 1억9500만원을 활용해 조성됐다. 이곳은 재활용 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을 도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인공지능(AI) 순환자원 회수로봇’이 도입되는 등 클린하우스로 설계됐다. 외부에는 태양광을 활용해 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정원이 조성됐다. 하남시는 이를 토대로 향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삼는 ‘도시재생 제로에너지 마을’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내부에는 제조 기기들을 제공해 제작자(메이커)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이커 스페이스’(열린 제조 창업공간)와 부업공간도 마련된다. 하남시는 올해 6월 경기도 주관 ‘경기도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3억6100만원으로 원도심 생산제품의 가공-포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활용해 하남시는 덕풍동 도시재생 거점공간에서 만든 제품을 관내에서 소비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개소식에서 "덕풍동 도시재생 거점공간은 주민 중심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혁신적인 실험 공간"이라며 "주민수익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 11일 덕풍동 도시재생 거점공간 개소 하남시 11일 덕풍동 도시재생 거점공간 개소. 사진제공=하남시

HU공사, 대표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경기 화성도시공사( HU공사)가 12일 공사 대표 홈페이지가 과학정보통신부 지정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HU공사에 따르면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지능정보화기본법 제46조에 따라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홈페이지의 각종 서비스를 차별 없이 접근 및 이용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웹사이트에 품질인증과 마크를 1년간 부여하는 제도다. HU공사는 정보 취약계층 시민이 불편 없이 대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 및 자막을 제공했으며 디지털 정보 사각지대 해소 노력을 인정받아 위의 품질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디지털 환경에서도 사회적 책임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sih31@ekn.krclip20231012103433 ‘웹 접근성 품질인증’ 사진제공=HU공사

군포시 무주택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100만원 지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2023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3차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10월13일) 기준으로 △청년 연소득 4천만원 이하(및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 구성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임차계약을 체결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신청인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 간 계약서로 한정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원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 잔액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청년(19세 이상~39세 이하)은 10월23일부터 11월3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중기청 등),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자(동일 신청년도 중복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한편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군포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포시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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