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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부천시 스마트 복지-안전도시 조성 ‘박차’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똑똑하고 따뜻한 ‘스마트 복지-안전도시’ 조성에 행정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정보기술(IT)과 마을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구축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한층 촘촘하게 발굴, 지원한다. 작년부터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인프라를 타 지자체의 섬-산간 지역과 공유해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한다. 부천시 복지위생국은 8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스마트 복지-안전공동체 구축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인프라 공유 등을 설명했다. ◆ IT+마을 네트워크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구축 부천시는 IT와 마을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구축하고,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내년 1월 이뤄지는 3개 구, 37개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과 연계해 동을 중심으로 복지-안전 서비스 기능 강화 역시 도모한다. 이는 경제위기-사회적 단절-장마철 반지하 침수사고 등 취약계층 사이에서 동시 발생하고 있는 복지-안전문제에 대한 포괄적 접근과 실질적 지원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신속한 위기대응 및 예방관리를 위한 스마트 복지-안전 총괄 전담부서 설치, 운영 △동 단위 복지-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동 안전협의체 구성 활성화, 동 복지-안전 통합협의회 운영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플랫폼 ‘스마트 온(On, 溫) 부천’ 앱 개발 △재해 취약가구 사물인터넷(IoT) 위기경보 시스템 도입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독거노인 등 돌봄공백 해소 △주민참여형 위기가구 긴급 돌봄 ‘부천 온(溫)스토어’ 운영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및 관리 시스템 구축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운영 등 사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 초고령사회 대응 선도…‘부천형 스마트경로당 공유’ 부천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전라남도 진도군, 경상북도 봉화군 등 자매교류도시와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등 섬 지역에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시스템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오는 2026년 9월까지 3년간 무상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초고령화가 심각한 섬-산간 지역에 부천의 수준 높은 노인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초고령사회 대응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부천시는 올해 9월 봉화군 4곳-부안군 4곳-진도군 1곳 등 9곳에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을 성공적으로 설치했으며, 현재는 정보통신기술(ICT) 화상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여가-건강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주 5일 하루 1시간 운영된다. 특히 보건소 외 별다른 의료시설이 없는 섬인 부안군 위도의 경우 원격으로 의료 관련 궁금증을 묻고 바로 답을 얻을 수 있는 ‘현직 의사가 진행하는 건강강좌 즉문즉답’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는 작년부터 총 45곳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ICT 활용 여가-복지 프로그램과 IoT 헬스케어, 스마트팜 운영 등 질 높은 노인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더욱 똑똑하고 따뜻하게 취약계층을 보듬는 스마트 복지-안전 도시 부천을 만들겠다"며 "부천의 모범적인 시스템과 사례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권운희 부천시 복지위생국장 8일 언론 브리핑 진행 권운희 부천시 복지위생국장 8일 언론 브리핑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안(전)부(천)시스템 구축 개요 부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안(전)부(천)시스템 구축 개요.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부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비전 선포 부천시 올해 7월 ‘부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비전 선포. 사진제공=부천시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비대면 건강강좌 진행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비대면 건강강좌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화상 플랫폼 건강관리 프로그램 진행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화상 플랫폼 건강관리 프로그램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구리시 치매예방 ‘15만보 걷기’ 챌린지 운영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1월8일부터 12월9일까지 한 달 동안 권역별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15만보 치매예방 건강생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 ‘구리시 치매극복 걷기 커뮤니티’를 통해 기간 내 15만보 걷기 챌린지가 기본으로 운영되며, 동시에 권역별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인증샷’과 ‘치매예방 3.3.3. 수칙 퀴즈’가 추가로 운영된다. 첫 번째 도전과제는 기간 내 15만보 걷기 달성이고, 두 번째는 스마트 헬스케어존(Biogram)에서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와 체중을 무료로 자가측정 후 공식 걷기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증 샷 게시이며, 세 번째는 ‘치매예방법 3-3-3수칙’을 게시판에 글로 남기기이다. 구리시는 각각 이벤트에 대해 목표를 달성할 경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는 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이 내건 ‘가족 모두 건강한 도시’ 공약 일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존(Biogram)을 통한 자가 건강 체크 및 건강정보 지속 모니터링과 개인별 측정 결과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1권역) △동인시민건강증진센터(인창문화센터, 2권역) △교문시민건강증진센터(3권역) △수택보건지소(4권역)와 지역주민 이용이 많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등 5곳에 설치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에서 권장하는 치매예방 수칙 내용은 △3권(권장) : 운동(특히 걷기)-식사-독서 △3금(금지) : 절주-금연-뇌손상 예방 △3행(행동) 건강검진-소통-치매 조기발견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60세 이상 시니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고 지켜나가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5만보 치매예방 건강생활 걷기 챌린지 관련 세부사항은 워크온 앱 ‘구리시 치매극복 걷기 커뮤니티’와 구리시보건소 누리집에 공지되며, 구리시보건소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구리시 치매예방 15만보 걷기 챌린지 썸네일 구리시 치매예방 15만보 걷기 챌린지 썸네일. 사진제공=구리시 치매예방 3.3.3. 수칙 치매예방 3.3.3. 수칙.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썸네일 구리시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썸네일. 사진제공=구리시

양주시 회천신도시 양주2고-회천4중 신설 ‘청신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회천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신설 추진 중인 (가칭)양주2고 및 회천4중이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자체투자심사는 총사업비 40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 심사하는 일종의 사전타당성 검토로 이번 2개 학교 신설 안이 심사를 통과하며 학교 설립에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이제 남은 과정은 2024년 1월로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로 이를 통과하면 학교 신설이 확정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회천신도시 과밀학급 우려로 지속적인 학교 설립 요구가 있던 곳이라 이번 자체투자심사 통과 결정으로 시민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슈퍼성장 골든타임 잘 살리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와 당정협의회의를 열고 지역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과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 곽관용 운영위원장 등 15명 위원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는 △진접읍 벌안산 터널 노선계획 재검토 △오남읍 CCTV 설치 등 도보환경 개선 △별내면 대중교통 개선 종합대책 △별내동 클린넷 관련 종합대책 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곽관용 운영위원장은 "당에선 지역주민과 수시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남양주시 추진 사업에 대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양주시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가 시민을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 소통해 시민 참여가 정책이 되는 열린 시정 남양주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어 감사하고, 수고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왕숙신도시 착공과 함께 판교 1.7배인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를 확보한 만큼 남양주 슈퍼성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모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업 숙성도에 따라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 나눠 논의된 안건을 전략적으로 검토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정협의회를 작년 11월, 올해 5월에 이어 3회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당정 간 소통 및 협조체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 8일 당정협의회 개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 8일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 8일 당정협의회 개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 8일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안양시 일자리박람회 9일개최…21개업체 참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2023년 제4회 안양시 일자리 박람회’를 9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될 이번 박람회에는 삼신글로벌베큠(주), ㈜마벨리에, ㈜태성산업, 그린재활병원 등 제조-정보통신-서비스 분야 21개 업체가 참여해 7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실전모의면접존-퍼스널컬러 진단-MBTI 성격유형검사-지문적성검사-직무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안양상공회의소-관내 대학(성결대 안양대 대림대 연성대),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누리집(anyang.go.kr/job)에 접속하거나 안양시 고용노동과나 일자리센터로 전화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마지막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원하는 대로 취업의 결실을 맺고 행복한 직업인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청년 및 직업계 고교생-군장병-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박람회를 포함해 총 4번의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2023년 제4회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안양시 2023년 제4회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김포시민들 "김포가 더 좋아지는 걸 누가 마다하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시민 의견을 듣겠습니다’ 첫 자리를 7일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밀도 있는 소통이 이뤄졌다. 이날 소통광장은 △서울5호선 연장 및 미래 광역교통체계 구축 △서울시 편입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등 김포시 미래 비전에 대해 시장이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민들 뜨거운 관심 속에 간담회는 당초 한 시간이 계획됐으나 질의응답이 끊이지 않아 두 시간이 훌쩍 넘어서 끝났다. 질의응답에서 시민은 "급격히 김포가 발전하고 있는 느낌이라 너무 좋다. 서울 편입에 대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어서 그런지 오해들도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고,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시민이 원하는 대로 움직인다.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고, 이는 김포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과 직결된다"고 답했다. 한 시민은 "우선 서울 편입에 찬성이다. 5호선 문제도 시급한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김병수 시장은 "서울 편입과 5호선은 별개로 추진된다. 국토부가 올해 12월까지 지자체 간 합의를 통해 노선계획을 결정할 것이라 했고, 김포시 노선(안)으로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는 것에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병수 시장은 서울 편입이 급하게 진행된다는 시각에 대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본격 추진돼 김포가 빠르게 의견을 내놓지 않으면 북도나 남도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기 때문에 경기북도 신설 타임 스케줄에 맞춰 서울 편입을 진행하게 됐다"고 답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 한 시민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궁금증이 해소됐다. 내가 살고 있는 김포가 더 좋아지는 것을 누가 마다하겠나. 지금 보여준 의지처럼 행정이 잘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은 관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시민을 대상으로 △9일 운양동 △14일 구래동 및 마산동 △15일 김포본동(걸포,북변) △17일 김포본동(감정동) △21일 사우동 △23일 풍무동 △24일 고촌읍 △27일 통진읍, 양촌읍에서 순회 개최되며 시간은 저녁 7시30분 동일하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7일 장기본동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개최 김포시 7일 장기본동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7일 장기본동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개최 김포시 7일 장기본동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7일 장기본동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개최 김포시 7일 장기본동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육상스타 조엘진 "김포시 이름으로 뛰고 싶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대한민국 고등부 신기록을 경신하며 월드스타로 도약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고교를 졸업하면 김포시 직장운동부에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7일 김포시청 소회의실에서 나마디 조엘진 육상선수를 만나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포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김포제일공고에 재학 중인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춘계 전국 초중고교 육상경기대회 우승을 비롯해 △제4회 아시아 U-18 청소년선수권 대회 100M 동메달 △제20회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계주 은메달 △제44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고등부 100M 우승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100M, 200M 금메달 △제1회 동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M, 계주 금메달을 휩쓸며 미래 월드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이날 "김포는 내가 성장한 곳이자, 초중고 때 돌봐주신 선생님들이 다 계시는 곳이다. 꿈나무 때부터 김포 도움을 많이 받으며 커왔다. 이제 김포 이름을 달고 뛰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에 대해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자랑스럽다. 선수 성장이 가장 첫 번째이고, 선수와 김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고 화답했다. 한편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한국 육상 남자 고등부 100M 기록을 5년2개월만에 갈아치우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10초 36의 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육상 관계자들은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10초를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육상계 스타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나마디 조엘진 육상선수 김병수 김포시장-나마디 조엘진 육상선수(오른쪽). 사진제공=김포시

[포토뉴스] "권한 내려놓자. 지금이 김포의 기회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7일 오후 7시30분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을 앞두고 "지금은 오직 김포시민만을 바라보며 김포 발전을 위해 뛰어야 할 때"라며 "시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누가 시장이든 그건 중요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물이 올라가고 도로가 만들어지고 도시가 발전하는 모습이 중요하지, 권한이 무엇이 중요합니까.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이 권한을 내려놓고 김포시민 삶의 질 향상과 김포 발전을 위해 뛰어야 합니다. 지금이 김포의 기회입니다"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7일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참여 김병수 김포시장 7일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참여.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7일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참여 김병수 김포시장 7일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참여. 사진제공=김포시

이정은 파주시의원 ‘안전 급식관리 정책포럼’ 개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정은 파주시의회 의원은 7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수요자 중심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관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관리를 논의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정책포럼에는 사회자 이정은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위생과,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파주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 등 17명이 참석해 안전한 급식 관리에 대해 발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발제자는 한혜경 파주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 운정고 급식 소위원, 이이구 파주시 위생과장, 김장호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각각 ‘학교급식 환경개선 제안’,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관리’, ‘수요자 중심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책포럼에선 학교 급식실 개선, 학부모-학생에 대한 위생-식생활교육, 급식소 위생 점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관련 급식안전 대책, 육류 없는 식단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정은 의원은 "이번 정책포럼으로 파주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와 집행부 관련부서, 기관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오늘 정책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기반으로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며, 시간 부족으로 언급되지 못한 의견은 추후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정은 파주시의원 ‘수요자 중심 급식관리 정책포럼’ 개최 이정은 파주시의회 의원 7일 ‘수요자 중심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관리 정책포럼’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광명시 시민동행 공유도시 로드맵 작성 ‘초읽기’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공(共)공(拱) 포럼’을 7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열고 공유경제 전문가, 정책 관계자,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포럼은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과업 중 하나로 개최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유, 자원절약, 협력적소비, 사회-경제-환경적 가치 창출, 구성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양성을 위한 공유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경기연구원 성영조 선임연구위원은 급변하는 경제-사회적 상황 속에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와 시민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강남기 입법정책연구원 대표가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성영조 선임연구위원은 "공유경제를 활성화하려면 맞춤형 공유사업 추진, 공유경제 주체들과 협업 및 네트워크, 효율성과 공공성을 고려한 적절한 거버넌스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남기 대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유경제, 공유도시를 광명 비전으로 세웠다"며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방향은 안정적인 공유자산 구축, 지속가능한 공유환경 조성, 공유경제 행정기반 강화 등 3대 목표와 미래세대 공유가치 확산 등 9개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발표자와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 구애란 평생학습원 하안권역 실무위원장이 광명형 공유경제 활성화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선 ‘공공자원 개방 확대’, ‘지식 공유’, ‘크라우드 공유’, ‘홍보채널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광명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렴한 내용을 더해 연내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는 공유도시 광명을 조성하기 위해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공유스쿨 운영 등 교육과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홍보 등 인식 확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 7일 ‘공(共)공(拱) 포럼’ 개최 광명시 7일 ‘공(共)공(拱) 포럼’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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