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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선8기 공약 26건 완료...131건은 진행 중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민선8기 공약이행 현황 점검 및 조정안건 심의를 위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1차 회의를 13일 개최했다. 현재 부천시는 157건 공약사업 중 26개 사업을 완료했고 131개 사업을 이행 중이다. 시민평가단은 공약실천 시민운동인 매니페스토 운동 중 하나로 주민이 직접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18세 이상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해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후보군을 추출한 뒤 전화면접을 거쳐 35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부천시민을 대표해 공약 조정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날 시민평가단은 ‘매니페스토와 시민평가단 역할’이란 교육을 시작으로 참석한 26명이 위촉장을 받고, 5개 분임구성 및 분임별 토의를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관심도가 높은 총 20개 조정안건을 선정했다. 10월27일 2차 회의는 공약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조정안건에 대해 설명하고 심층 토론을 거쳐 11월10일 최종 심의를 통해 조정 여부가 결정된다. 이는 외적-재정적 제약, 정책 환경 변화 등으로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 시민 참여를 통해 수혜자인 시민 의견과 동의를 얻고, 시민평가단 의견을 기반으로 공약사업 이행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그동안 추진 성과에 대해 시민이 직접 평가와 점검을 하는 소통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천시민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부천 미래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자문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평가단 권고안은 마지막 3차 회의를 거쳐 오는 12월 부천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부천시 13일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1차 회의 개최 부천시 13일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1차 회의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13일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1차 회의 개최 부천시 13일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1차 회의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시흥시,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인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취약계층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 동절기 지원 금액이 인상됐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에너지 요금고지서의 이용금액을 차감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주민등록표상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 기준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 기준으로는 △노인(1958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7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여성) △한부모가족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을 가진 사람) △소년소녀가정 등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27만9500원 △2인 세대 38만1800원 △3인 세대 52만2600원 △4인 이상 세대 69만2700원으로 증액됐다. 이 금액은 2023년 총지원 금액으로 내년 4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2월29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지난해 지원받은 대상자는 정보 변경(이사, 가구원 수 변경 등)이 없으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세부사항은 에너지 바우처 사이트(energyv.or.kr) 또는 유선전화(1600-3190)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덕 환경정책과 에너지관리팀장은 "에너지 바우처를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에너지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에너지 바우처 동절기 지원금액 인상 안내문 시흥시 에너지 바우처 동절기 지원금액 인상 안내문. 사진제공=시흥시

용인시,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2개 종목 수상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세계 잼버리 수련장에서 산림청 주최로 열린 제17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2개 종목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회 종목은 숲해설 시연, 산림교육 체험교구,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숲놀이 시연, 숲사진 공모 총 5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다. 용인특례시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종목에서 최우수상, 산림교육 체험교구 종목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산림교육프로그램 개발 종목에는 송윤지 주무관이 참여해 현장에서 발표된 ‘칡’이라는 주제로 ‘같이 가치를 품은 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자연과 같이, 가족과 같이, 친구와 같이’ 활동하면서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칡잎 퍼즐(칡잎을 포개어 찢은 다음 맞추는 게임)’, ‘같이 가치 놀이(칡 줄기로 코스를 만들어 양 끝에 집을 정하고 두 팀으로 나눠 가위바위보를 통해 집에 더 많은 인원이 도착한 팀이 이기는 놀이)’, ‘숲속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칡 줄기로 액자 모양을 만들어 사진의 주인공을 만드는 놀이)’, ‘칡잎MBTI(잎을 문 이 자국을 통해 분석하는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산림교육 체험교구 종목에는 남은정, 송윤지 주무관이 한 팀으로 참여해 ‘용인(龍 in) 비밀의 숲’을 제작했다. 교구는 비밀의 숲에 살고 있는 용이 되고 싶은 이무기가 미션을 마치면 용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용인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나타낸다. 교구는 휴대가 간편하고, 장소 제약이 적으며 자연 재료와 폐목을 활용해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에코보자기를 활용한 뱀 주사위 보자기와 폐목으로 만든 주사위, 말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두 팀으로 나눠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칸을 이동하며 다양한 자연에 관한 미션을 수행하는 교구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수상작들을 용인산림교육센터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존귀함을 느낄 수 있는 친자연적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6080618 용인특례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세계 잼버리 수련장에서 열린 산림청 주최 제17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2종목에서 수상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성남시, 여성안심귀갓길 5곳 추가 조성

경기 성남시가 16일 범죄 없고 안전한 거리 만들기 일환으로 여성안심귀갓길을 관내 5곳에 추가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 총 35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곳은 수정구 산성동, 중원구 금광2동·성남동, 분당구 서현2동 5개 지역이며 사업 대상지는 민·관·경 합동모니터링을 반영해 선정하고 지역 맞춤 안전 시설물로 도로표지병, 별빛안심계단, 태양광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했다. 이로써 시내 여성안심귀갓길은 기존 182개소에서 총 187개소로 늘어났다. 여성안심귀갓길 지정은 야간시간대 주요 귀가 동선뿐만 아니라 범죄분석, 범죄예방진단, 주민여론 등으로 항목별 적합성을 종합 검토해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정한다. 내년에는 전수 조사 결과를 반영해 노후화된 여성안심귀갓길 보수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범죄 없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역 맞춤 안전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추가 조성과 보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6075614 여성안심 귀갓길 별빛안심계단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상생축제 자리매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주최하는 ‘2023 경기도 축산진흥대회’가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6개 축산단체가 이날 대회에 참여했고, 도민 1만여명이 대회를 즐기기 위해 다녀갔다. 올해 축산진흥대회는 개막 축하 콘서트, 경기 우수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축산물 홍보관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축산업계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한돈 나눔 행사’도 열렸다. 대한한돈협회는 4000만원 상당 한돈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 등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또한 경기도는 도내 18개 축협과 ‘탄소중립-복지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축산분야 탄소 감축과 농장 동물복지 실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경영 지원, 가축개량, 가축분뇨 처리, 축산환경 개선, 조사료 생산, 기술교류 등 사람과 환경과 가축이 상생하는 축산 실현을 위한 선언을 다짐하고 도민과 상생하는 경기도 축산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마련된 ‘축산물 무료 체험존’에서 한우, 홀스타인, 저지, 칡소 전시와 함께 어린이 가축그림 대회, 페이스페인팅, 가축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 인기를 모았다. ‘경기 우수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코너’는 경기도내 G마크 우수축산물을 직접 시식해 보고 20%~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관람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진흥대회에서 한 시민은 "품질 좋고 맛 좋기로 소문난 경기 축산물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맛볼 수 있어 좋았다. 먹거리장터에서 구입한 고기를 직접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어 무척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시대 변화를 고려한 친환경-복지축산 정책을 추진해 농가에는 안정적 소득 증대를, 도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34개 체납 건설법인 공제조합 출자증권 압류

경기도가 지방세 체납 건설법인의 공제조합 출자증권 보유현황을 조회해 34개 법인의 출자증권을 압류했다. 또 압류한 출자증권은 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출자증권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해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출자증권을 압류한 34개 법인의 지방세 체납액은 5억원으로, 공매 낙찰대금에서 체납처분비 등을 제외하고 우선 변제되며 출자증권 압류를 추가로 진행 중인 법인도 14개, 체납액 3억원으로 압류가 완료되는 즉시 11월까지는 공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 과정에서 42개 법인으로부터 1억 5100만 원에 달하는 지방세를 징수하기도 했다. 출자증권은 각 건설 관련 공제조합의 정관과 업무거래 기본약관상 조합원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보유하도록 하고 있고 이를 상실하는 경우 조합원 지위도 잃게 된다. 때문에 출자증권 압류는 강제징수 수단 중에서도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도는 설명했다. 류영용 도 조세정의과장은 "건설업 관련 공제조합 출자증권 압류는 체납액을 직접 징수할 수 있는 수단임과 동시에 영업활동을 제한하는 압박 수단이 되기도 한다"면서 "앞으로도 출자증권 체납처분 과정에서 분납 등을 통해 납부 의지를 보이는 체납자는 처분을 보류하는 배려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납부 태만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수단을 동원해 납세의무를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6073932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개관…북부권 복지허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북부권 주민에게 복지 허브 역할을 수행할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개관기념식을 10월13일 개최했다. 통진읍을 중심으로 5개 읍면동(양촌, 대곶, 월곶, 하성, 구래) 등 복지시설이 부족한 김포시 북부권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9월4일 개관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복지관 개관과정과 운영방향을 공유하면서 발전을 기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개관식에서 "그동안 지역적 한계로 인해 문화-복지 서비스에 소외됐던 북부권 지역주민이, 이곳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준 높고 다양한 주민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복지 불균형 해소…촘촘한 복지그물망 제공 지역사회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김포시 북부권의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제공할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은 김포시에서 건립하고 김포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설 규모는 지하2층부터 지상4층까지 연면적 7402㎡의 규모로, 1층에는 소통의숲, 아이성장놀이터, 가족도서관, 세미나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2층에는 김포시 제2장애인주간보호센터,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가 들어섰다. 3층은 복지관 중심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 4층은 자원봉사자실,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대강당(다누리홀), 주민 공유부엌 요리마루로 꾸며졌다. ◆ 생애주기별 복지사업 제공…교육문화프로그램 풍성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생애주기별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발달장애인 가족지원 △중장년층 디지털리터러시 강화 △아동인권교육 및 부모교육 제공 △영유아 대상 오감놀이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대상 방송 댄스 및 성인 대상 정리수납 △요가 등 총 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프로그램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삶을 돕고자 찾아가는 복지 상담으로 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밑반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중장년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형성 지원 △청소년 건강식 지원 ‘푸드트립’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복 주머니’ △노(老)잼 스마트폰 교육 △우리마을 탐구생활 등 맞춤형 주민복지를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kkjoo0912@ekn.kr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전경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소통의숲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소통의숲.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아이성장놀이터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아이성장놀이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사진제공=김포시

정명근 화성시장, "2027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될 전망"

정명근 화성시장은 15일 "경기도체육회가 화성시를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면서 "대한체육회에서 최종 심사해 개최지로 선정이 된다면 화성시 최초로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 정 시장을 글에서 "올해 100만 대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시기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청명한 날씨 속에 ‘화성’이라는 이름으로 시민 모두 하나가 되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유난히 밝은 모습들을 보니, 제 마음도 들떠서 어린 시절에 체육대회를 나가던 때가 떠올랐다"며 "저는 달리기를 잘해서 학교 대표로 출전해 상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좋아하는 달리기로 학교를 빛냈다는 것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 10일 경기도체육회가 화성시를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며 "조만간 대한체육회에서 최종 심사를 하여 개최지로 선정이 된다면, 화성시 최초로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전국체육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화성시의 저력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5233706 사진제공=페북 캡처 77-horz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은 창조의 도시...세계 초일류도시로 조성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인천은 창조의 도시"라면서 "인천은 세계 10대 도시를 향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20주년을 맞았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10월 15일은 인천시민의 날인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또한 인천의 역사와 운명을 같이한다고 해서 개청도 10월 15일로 했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은 창조의 도시"라면서 "제물포항 개항으로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끌어 오면서 제1의 창조적인 역사를 이루어왔고, 송도, 청라, 영종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눈부신 국제도시로 발전하며 제2의 창조도시로 역할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아울러 "이제 다시 제3의 창조를 시작한다"면서 "재외동포청 유치와 함께 1000만 도시가 된 인천은 세계 10대 도시를 향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루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5231551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경제청 20주년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66-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화성시,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경기 화성시가 15일 100만 화성시민의 화합을 위한 ‘2023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대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9개 읍면동 선수단을 비롯한 시민 7000여 명이 참석해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총 14개 종목을 겨루는 본경기와 시범경기인 슐런 및 농악경연이 진행됐다. 또 400m 계주,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등 4개 종목의 명랑운동회를 포함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 경기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폐회식 공연으로는 에어로빅댄스와 가수 소찬휘의 무대가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종합 시상, 종목별 시상, 입장상 시상, 응원상 시상, 모범 선수단상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2등은 향남읍, 3등은 팔탄면이 이름을 올렸고 입장상은 팔탄면, 응원상은 남양읍, 모범상은 동탄3동이 차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을 사랑하고 체육을 사랑하는 화성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열정과 협력이라는 스포츠의 소중한 가치들이 일상의 가치가 될 수 있도록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등 체육 분야의 저변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5215557 정명근 화성시장이 15일 ‘2023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1-2-vert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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