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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파주시 리비교 정식개통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11월7일, 파주시 리비교가 정식 개통되며 파평면과 진동면을 잇는 민간인통제구역(이하 민통구역)의 새로운 문이 열렸다. 리비교는 6.25전쟁 정전 직후 미군이 건설했으나 2016년부터 안전문제로 출입이 통제됐다. 이번 전면 재가설 공사를 통해 시민에게 다시 돌아왔다. 파주시와 관할부대는 긴밀한 협력 아래 민통구역에 주민이 편하게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리비교 개통으로 구축했다. 이는 군-관 협력 모범사례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리비교는 통일대교-전진교와 함께 민통구역에 진입할 수 있는 주요 연결 교량으로, 임진강을 넘어 민북 지역으로 접근성을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량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리비교 역사문화공원 조성 등 관광자원화 계획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기꺼이 감내한 지역주민과 관할부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새롭게 놓인 교량이 임진강으로 단절된 민통구역 우회거리를 줄여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구리시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시동’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6일 시장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관련부서장, 용역연구원 등이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구리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전략을 놓고 집중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구리시 고령친화도를 먼저 진단-분석하고, WHO 가이드라인인 8대 영역 과제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외부환경 및 시설을 비롯해 △여가 및 사회활동 △교통수단 편의성 △존중 및 사회통합 △주거환경 안정성 △의사소통 및 정보 △인적자원 활용 △건강 및 지역돌봄 등이 8대 영역이다. 특히 구리시는 ‘고령친화도시 개념 정의 및 국내외 정책 분석’, ‘WHO 가이드라인에 기초한 구리시 고령친화 환경 진단’, ‘모니터링-평가체계 구축방안 모색’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리시는 ‘구리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을 추진해 ‘구리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향후 조례 제정, 연구용역 수행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과업을 지속 추진해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고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현재 총인구 대비 노인인구가 16.2%로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향후 초고령화 시대가 되면 지금보다 많은 노인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금부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성실히 수행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6일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구리시 6일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군포시 수리동에는 ‘소원수리 우체통’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 수리동에는 관내 저소득 주민의 소소한 바램을 이뤄주는 ‘소원수리 우체통’이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돼 있다. 소원수리 우체통은 관내 저소득 주민의 소원이 담긴 사연을 접수한 뒤 심의를 거쳐 지원하는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올해도 3건 사연이 접수돼 소원 물품인 보행보조차(실버카), 균형영양식, 기저귀를 지원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시민은 9일 "혹시라도 넘어질까 집안에서만 지내는 게 답답했는데 이제는 마음껏 복지관도 가고 밖에서 이웃을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보훈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 소원을 들어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수리동 소원수리 우체통 군포시 수리동 소원수리 우체통. 사진제공=군포시

[포토뉴스] 파주시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운정6동 내 10개 공동주택단지 입주자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7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소통공감행정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동시장실을 시작했으며, 이날 43회째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 올해 1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된 운정6동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속해있는 운정신도시 중심지역이다. 올해 말부터 내년 말까지 4개 공동주택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운정6동 이동시장실에선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이 자유롭게 오가는 열띤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초롱꽃마을 6단지의 옥상조경 관련 생태녹지로 인한 우기철 토사유출 등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단지별 교통환경 개선, 안전 통학로 개설, 택시승강장 설치, 상가 앞 담장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은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파주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없는 부분은 해당 기관에 대체방안 강구 및 시정조치 등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7일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파주시 7일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7일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파주시 7일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7일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파주시 7일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포천시] 의왕시, 6.25 참전 기념비 제막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6.25 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의왕시 6.25 참전 기념비’를 건립하고 7일 제막식을 거행했다. 내손동 갈뫼한글공원 옆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정무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의왕시지회장,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비에는 정무권 회장 등 157명 의왕시 참전용사 이름이 새겨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제막식에서 "이 기념비가 우리 후손에게 과거의 아픈 역사를 일깨워 주고, 호국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교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4월부터 관내 3곳에 보훈기념탑(비)을 조성하고 있다. 10월13일 왕송호수에서 거행된 독립유공기념비 제막식과 7일 6.25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이어 12월4일 아름채노인복지관 앞에서 월남참전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안양천유역 비점오염원 저감 ‘탄력’…국비확보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환경부가 10월31일 관내 안양천유역(24.748㎢)을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은 강우 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으로 인해 하천-호소 등 이용 목적 또는 주민 건강-재산, 자연생태계 등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지역 중 지자체가 신청하고 환경부가 시-도와 협의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는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국고보조금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특히 국고보조금 지원 비율은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된다. 안양천유역은 안양천 일대 호계동-안양동, 학의천 일대 평촌동-관양동-비산동 등으로 불투수 면적률이 59.1%로 높고, 평촌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따라 인구와 오염원 증가가 예상된다. 안양시는 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올해 7월 타당성 용역을 착수하고 환경부와 적극 사전 협의를 추진했으며, 8월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 3개월 만에 안양천유역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이뤄냈다. 향후 안양시는 국비를 확보하는 대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저영향개발기법(LID) 적용 수질 개선 △시민교육-홍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안양천 개선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신속하게 받아 향후 평촌신도시 재건축 시점에 맞춰 비점오염물질 감축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청정한 안양천을 조성하고 수질관리 모범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비점관리유역(안)- 행정구역도 안양시 비점관리유역(안)- 행정구역도. 사진제공=안양시

케이파츠 ‘정비업체 인지도’ 94.0%…전년비 44%p↑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공동브랜드 ‘케이파츠(K-PARTS)’에 대한 정비업체들 인지도가 작년 대비 두 배 가량 급상승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0월14일에서 20일까지 경기도민 성인 남녀 1000명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업체 7522개 정비소 대상으로 경기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K-PARTS)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케이파츠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는 35.9%, 정비업체 인지도는 94.0%를 기록했다. 케이파츠에 대한 정비업체 인지도는 작년 50%보다 44.0%p가 오른 것이라 눈길을 끈다. 반면 일반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는 53.8%로 작년보다 6.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업체 종사자들의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인지도는 88.0%로 전년 대비 4.0%p 올랐다. 소비자 대상 케이파츠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선 ‘신뢰성’이 전체 응답의 78.3%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가격 합리성’이 73.8%, ‘품질’ 68.2% 등 순서로 나타났다.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케이파츠에 대한 추천 의향을 물은 결과 케이파츠 사용 의향은 56.0%로 조사됐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9일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정비업체 응답자 중 40%가 브랜드 활성화 방안으로 홍보를 꼽은 만큼 이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밖에 여러 조사 결과 등을 통해 보다 심화한 활성화 방안을 찾아내 소비자들의 부품 선택권 확충과 중소 부품업체 상생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파츠(K-PARTS)는 도민의 자동차 부품 수리비용 절감과 부품시장 내 공정경쟁, 소비자 부품 선택권 확충 등을 위해 만들어진 경기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공동브랜드다. 작년 10월에는 경기도 구청사 부지에서 2023 케이파츠 페스티벌을 열어 약 2500명 관람객을 모으며 경기도 대표 자동차축제로 자리매김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북부소방 유튜브 ‘안깨남’ 조회수 7800만 돌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8일 기준 공식 유튜브 ‘안깨남(안전을 깨우는 남자)’ 채널이 개설 3년7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가 7820만 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유튜브 안깨남 채널은 구독자 18만6170명으로 충주시 ‘충TV’(45만7000명), 경북도청 ‘보이소TV’(38만2000명), 서울시 유튜브(19만1000명)를 이어 지방자치단체 기준으로 네 번째로 높은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팀에서 운영하며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자는 의도로 공식명칭 대신 별칭 안깨남을 사용하고 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영상의 경우 긴급차량에 비켜주는 방법을 간접체험하게 하는 등 맞춤 운영 전략과 이슈 영상들을 통해 7800만회 이상 조회 수를 달성했다. 최근 업로드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절실함 vs 이기주의’라는 제목 콘텐츠는 업로드 2주 만에 28만회 조회 수를 달성했으며, 시청자에게 감동과 함께 구급차 길 터주기 필요성을 널리 알려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해당 영상을 통해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간다 해도 우선순위로 진료 받지 못한다"며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은 긴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다른 사람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할 수 있으니 비긴급 119신고를 자제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파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백영현 포천시장 "혁신 시작은 적극행정...타성 경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100여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7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환경이급격한 변화하는데도 경직된 법과 제도에 빠져 기존 관행을 탈피하지 못하는 공직자에게 ‘규제혁신을 통한 적극행정’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행정연구원 김신 강사는 이날 다양한 규제혁신 실천사례들을 통해 적극행정을 쉽고 재밌게 풀어내 직원들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징계면책, 소송지원제도,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소개해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느 사회든 어떤 누구든 오랫동안 같은 일을 하다 보면 타성에 젖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타성은 청렴하지 못한 행동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며 "이번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업무에 조금 더 적극적인 마음을 갖게 되면 시민행복은 그만큼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작년 1월 포천시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개정해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24명을 재구성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 7일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실시 포천시 7일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7일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실시 포천시 7일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7일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실시 포천시 7일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양평군 소셜벤처 경연대회 LG전자상 수상…정보격차↓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해 발굴된 ‘효자손’ 팀이 ‘2023년 제15회 소셜벤처 경연대회’ 청소년 부문에서 후원사(LG전자)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예선-본선-결선 심사를 거쳐 수상 팀을 선정해 10월3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효자손 팀은 단월중학교 3학년과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시는 노인을 위해 인터넷 쇼핑이나 온라인 판매 등을 지역 청년과 청소년이 대행함으로써 정보격차 해소와 함께 수익 및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양평군 최초로 ‘소셜벤처 경연대회’ 청소년 부문에 참여했다. 효자손 팀 아이디어는 인구소멸 지역에서 구성원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노인과 청년과 청소년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은 기본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 중이며, 2023년 기본과정은 6개교 13학급 230명 이상이 수료했다. 기본과정을 수료한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심화과정을 운영해 청소년의 사회적경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양평군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양평군 청소년도 함께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구성원이란 생각으로 지역일자리와 경제 발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소셜벤처 경연대회 후원사(LG전자)상 수상 양평군 소셜벤처 경연대회 후원사(LG전자)상 수상.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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