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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천시 2023 일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일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9회 일동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700여명 주민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이근용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족구, 피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근용 체육회장은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빛내준 일동면민에게 감사하다. 이번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일동면의 문화체육활동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 주인공인 일동면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일동면 체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2023 일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 포천시 2023 일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023 일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 포천시 2023 일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023 일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 포천시 2023 일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토뉴스] 포천시 2023 이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이동초등학교에서 ‘2023년 제15회 이동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면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이동면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면 4개 법정 리-별로 팀을 나눠 발목풍선 터트리기, 색판 뒤집기, OX퀴즈, 바구니 공 넣기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또한 개회식에선 지역발전에 유공이 있는 유관단체 및 관계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세견 이동면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면민 모두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동면 모든 주민이 함께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해준 이동면체육회원과 도움을 주신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멋진 이동면 비전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2023 이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축사 백영현 포천시장 2023 이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축사.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023 이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 포천시 2023 이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023 이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 포천시 2023 이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023 이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 포천시 2023 이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023 이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 포천시 2023 이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화성시, 화성시민아카이브 특별기획전 개최

경기 화성시가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화성시민아카이브 특별기획전시 ‘나는 화성시민입니다’를 서연이음터와 병점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민의 발자취를 발굴, 조사, 기록하는 화성시민아카이브사업을 통해 수집한 화성시민의 삶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텍스트, 영상, 박물류 등 화성시민의 삶이 담긴 다양한 기록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남긴 메시지가 기록물이 되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도 운영된다. 우정숙 시 자치행정과장은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민의 삶은 화성시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라며 "시민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의미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6130406 ‘나는 화성시민입니다’ 포스터 사진제공=화성시

용인특례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개회

경기 용인특례시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7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0월은 의회와 집행부가 내년도 사업과 예산을 준비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보조금 삭감, 교부세 감액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담고 있다"며 "고금리와 고물가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 정부의 재정 축소와 세수 감소는 용인시의 살림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이어 "집행부는 현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각 분야별 주요 사업들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준비해 시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장은 그러면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출연계획 동의안 등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며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1건, 동의안 22건, 의견제시 1건, 보고 1건 등 총 3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심의,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6121807 제276회 임시회 개회식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올 희귀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인천시교육청이 16일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료비를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과 암 또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을 앓는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유예·휴학) 중인 난치병 학생이다. 매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항목은 비급여 의료비 중 약제비(주사제 포함), MRI·CT검사비, 상급병실치료차액 및 입원 시 식대 등이다. 내달 10일까지 해당 학교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이후 교육청의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치료비를 개별 지원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희귀 난치병 학생의 건강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한 아이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포커스] 김포시 문화소통으로 시민교류 확대 ‘쑥쑥’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세대별-국가별 인구 다양성을 내포한 김포시가 도서관 프로그램 다양화로 문화소통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교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인생책 추천, 청소년과 대화 등 공감소통 행보에 나섰다. 기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차별화된 시민독서운동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다양한 주제로 독서하고 자연스럽게 토론하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열린 의식과 관용과 배려를 확장하는 정서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6일 "김포시 도서관은 70만 시대를 준비하는 김포의 지식과 문화의 공간이다.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성장을 거듭하고 김포시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다양한 계층 차별화된 독서문화진흥계획 수립 김포시는 올해 시민의날 행사 일환으로 도서관에서 시장과 소통행정을 진행했다. 기존 방식과 달리 김병수 시장이 자신의 인생책을 추천하고 청소년과 직접 대화했다. ‘통하는 시민 공감’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소년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포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이 사연과 함께 인생책을 추천하고, 이 중 20건을 선정, 전시해 시민 눈길을 끌었다. 김포시는 이처럼 문화소통으로 시민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계층의 차별화된 독서문화진흥계획도 수립 중이다.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별 도서구입을 높이는 한편 다문화거점도서관 운영으로 다문화 자료실 및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공모를 통해 체감도 높은 사업을 진행해 참여도를 향상시켰다. 독서문화 향유를 누리는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노인을 위한 큰 글씨 책 구입을 높이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도서배송 서비스를 시행해 도서 대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오디오북, 소리책, 점자책 등으로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4000여권 도서를 보유하고 장기도서관, 고촌도서관, 풍무도서관, 마산도서관은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해 성별, 나이, 장애에 제약받지 않는 시설로 설계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관이 협력해 계층별 시민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양상도 두드러진다. 군부대와 연계해 장병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도서단체대출 서비스 및 독서치료사가 방문해 "책과 함께 길 찾기, 삶의 희망 가꾸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가 하면,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관련 특화서가 및 치매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독립운동’ 특화 도서관인 양곡도서관은 독립운동 북큐레이션과 김포시독립기념관과 연계한 특별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센터와 연계해 결혼 이주민인 통-번역사가 분기별로 도서를 선정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새솔학교와 연계해 장애인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 시민독서 릴레이, 시민독서감상문 공모, 책축제 개최 시민과 독서문화로 소통하는 전통은 김포시 도서관만이 지닌 특징이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사업은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가치를 실현시키는 견인차로 기능한다. 문단에 등단하지 않고 책을 발간한 경험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을 공모하고, 제출 후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는데 선정 작품은 시립도서관에서 제작하는 책자인 ‘글모음집’과 연계한 보존 기록을 추진하는 한편 도서관에 소장한다. 시민이 책을 돌려 읽는 ‘릴레이’ 운동도 올해로 16회째다.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도서관에서 매년 추진한다. 매년 선정된 도서 100권을 시민이 릴레이 첫 주자로 등록해 지정 도서를 읽은 후, 다음 릴레이 주자에게 도서를 넘겨 독서 릴레이를 이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웃과 책을 돌려보며 자연스레 책 읽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는 호평이다. 적극적인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독서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우수독서동아리 육성-지원은 관내 활동 중인 성인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한 우수 활동 독서동아리 10개 팀을 선정해 토론도서를 지원한다. 도서관 책축제도 매년 열린다. 올해는 10월14일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열렸는데,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을 시작으로 △나무늘보 릴렉스 뮤지컬 공연 △책 속 캐릭터 포토존 △시민독서감상문 수상작 전시 △작가 6인이 함께하는 작가 체험 부스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혁신적인 도서관 정책들이 대외적으로 높게 인정돼 작년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2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시민공감행사에서 청소년에게 인생책 소개 김병수 김포시장(중앙 왼쪽) 시민공감행사에서 청소년에게 인생책 소개 제3회 김포시 도서관 책축제 '북적북적' 현장 제3회 김포시 도서관 책축제 ‘북적북적’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022년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수상자들 김포시 2022년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수상자들. 사진제공=김포시

경기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성료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이 사흘간 관객 1만 7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인뮤페는 인디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행사다. 인디신 출신의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초청돼 얼리버드 티켓이 매진되는 등 행사 전부터 페스티벌 동호인의 관심을 모았다. 첫날에는 공연의 신 이승환밴드, 올라운더 밴드 LUCY, 인디계 신화 크라잉넛, 둘째 날에는 살아있는 전설 전인권밴드와 인디신의 맏형 데이브레이크, 인디 오디션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터치드 등이 가을밤을 수놓았다. 마지막 날에는 ‘Way Back Home’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SHAUN(숀), 오디션 프로그램 황태자 이무진 등이 장식했다. 특히 우수 뮤지션 발굴을 위한 ‘인디스땅스 2023’의 결선 경연도 함께 진행되며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최근 인디신에서 주목을 받으며 우승을 거머쥔 THE FIX(더픽스)를 비롯해 1DB(원디비), 왓에버댓민즈, 사운드힐즈, SEMA(세마) 등 실력을 갖춘 인디뮤지션들 역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페스티벌의 열기를 달궜다. 인디스땅스 결선 팀의 멘토이자 유명 노래의 기타세션을 담당한 살아있는 전설 이근형(작은하늘)의 공연도 관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뮤페는 인공지능 작곡 및 가상현실 기타 체험, 아이쿱생협의 친환경 캠페인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했다. 또한 공식 행사 중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EDM 오픈 스테이지를 와~스타디움 상징물 광장 마련해 관객의 흥을 돋았다. 이외에도 청년아트마켓, 대학생 버스킹, 릴레이 버스킹, 지역특산품 판매 등 주최 측이 마련한 다채로운 무료 부대행사에 3만 8천130명(주최 측 추산)의 관람객이 모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뮤페 2023’의 유료 관람객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점을 볼 때 인뮤페가 도민들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았다"며 "생태계 내 가장 밑바탕에 있는 인디 음악 지원을 통해 도내 음악 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6120012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공연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안성시, 공도권역 첫

경기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15일 공도권(공도 KCC 및 블루밍시티 아파트 사이 차 없는 도로)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년간 시는 녹색장터를 내혜홀광장 및 안성맞춤랜드에서 운영해 오다 올해 처음으로 공도지역에 시범적으로 녹색장터를 열었다. 특히 이번에 열린 공도지역은 아파트 인근으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아이들 장똘뱅이들이 많이 참여해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폐비닐 재활용 체험, 사용하지 않는 의류 및 물건 판매, 폐현수막을 이용한 가방반들기 체험, 아트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쓰는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것 자체가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자원순환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가 자원순환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마지막 녹색장터 운영은 오는 28일 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 열릴 예정이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6114727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5일 공도권에서 열린 나눔의 녹색장터를 찾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홍콩 등 뛰어넘는 초일류도시로 목표 재수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5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주요 초청 인사 및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센트럴파크 UN광장 일원에서 개청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로 치뤄진 로얄어린이합창단, 로이스의 공연 등에 이어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 개청 20주년 성과와 미래비전 발표, 송도영어통용도시 선포식 등으로 이어졌다. 축하공연인 IFEZ 뮤직페스티벌에는 국내 정상급의 가수인 장윤정, 하동균을 비롯해 소찬휘와 일리브로, 김지현 등이 센트럴파크를 가득 메운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G타워 상공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하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잔디광장에서는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빌리지가 꾸며졌고 IFEZ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이 참여해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 아트마켓도 시민들의 관심속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갯벌을 메워 초고층 건물을 올리며 국내외 기업들을 유치하여 갯벌과 황무지에 불과했던 송도, 영종, 청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도시로 도약하는 기적을 이끌어낸 IFEZ의 지난 20년간 성과를 뒤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20년을 위한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7대 미래 비전으로 △Life Science&Health Care City, △글로벌 교육도시, △미래 스마트시티, △K-콘텐츠시티,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국제금융도시, △관광·레저 허브도시를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하는 IFEZ의 새로운 20년의 시작을 알렸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송도는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이자 첨단 지식 산업의 허브르 우뚝 섰고 영종은 관광ㆍ레저와 항공ㆍ물류 허브도시로 성장했으며 청라는 미래차ㆍ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와 금융과 유통 중심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과정과 결실에 이르기까지 20년 동안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앞으로 IFEZ가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를 뛰어넘는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목표를 재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6112758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지난 15일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231015)IFEZ 개청 20주년 기념식(3005)-원본-vert 개청 20주년 기념행사 모습 사진제공=인천경제청

고양시 2024 미래형 모빌리티박람회 준비 ‘착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9월 킨텍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10월13일 경기도 투자심사를 통과해 2024년 열릴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 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고양시는 최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거두며 미래 항공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 8월말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총 15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52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 최대 규모 실내비행장, 드론 연구개발센터, 드론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이뤄져 고양시 드론산업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K-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에서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실증노선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킨텍스 인근 1만8000㎡ 부지에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조성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킨텍스~김포공항 간(14km) UAM 수도권 실증을 진행한다. 고양시는 2024년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열어 드론-UAM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관, 학술회의(콘퍼런스), 드론경진대회, 체험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택 미래산업과 팀장은 "2024년 제1회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한 뒤 킨텍스와 협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 박람회인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가칭 RAD 박람회-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디지털 등)’ 통합 브랜딩을 추진해 고양시를 드론과 도심항공교통산업 중심지 육성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4년 제1회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 안내문 2024년 제1회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 안내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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