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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베트남 후에시 방문단 상호교류 논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 방문단을 영접하고 상호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후에시 방문단은 보례넛(Vo Le Nhat) 시장을 비롯해 응웬 호 공(Nguyen Ho Cong) 인민위원회 사무국장, 응웬 흐우 하이(Nguyen Huu Hai) 기획예산과장 등 13명으로 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이상기 부의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장단은 접견에 나서 환영의 뜻을 전하고 향후 교류와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본회의장 등 남양주시의회 주요 시설을 소개하는 등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기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시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후에시 방문단 내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남양주시와 후에시가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에시는 베트남 중부 트어티엔후에성의 성도이자 과거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도읍지로 알려진 도시로, 남양주시는 2019년 후에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문화, 예술, 경제,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보례넛 후에시장(우)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보례넛 후에시장(우). 사진제공=남양주시 베트남 후에시 방문단 17일 남양주시의회 방문 베트남 후에시 방문단 17일 남양주시의회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구리시 "코스모스축제 부스 선정 특혜, 가짜뉴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지난 10월15일 뉴스플러스 매체에서 보도한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 부스 선정 특혜 후폭풍, 일부 심사위원 불공정 선정에 심사 불참’에 대한 구리시 설명입니다. [뉴스플러스] 모집 단계부터 이미 A단체는 부스 운영자로 선정해야 한다는 방침이 내려왔다고 한다. 구리문화원 등에 따르면 부스운영자 심사부위원장을 B씨는 부스 운영자 선정 심사과정에서 자격이 의심되는 일부 단체를 선정하라는 사전 내정에 반발해 "공정과 상식이 어긋난다"며 심사에 불참했다. B씨는 불공정한 심사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명예와 자존심에서 허락되지 않는다며 불명예스런 결정의 순간에 함께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는 구리시 주최, 사단법인 구리문화원 주관으로 먹거리 부스 선정에 대해서는 구리문화원에서 진행하기로 사전에 조율되었음. ○ 구리문화원 확인 결과, 9월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접수기간을 가져 12개 단체가 접수하였으며 9월11일 오후 3시 심사위원 7명 중 2명이 불참해 5명의 심사위원이 운영계획, 위생계획, 안전계획 등 5개 분야의 심사항목에 대해 위원별 심사를 거쳐 8개 단체를 공정하게 선정하였기 때문에 사전 내정 및 특혜 의혹은 사실무근임. ○ 구리문화원 부스 운영자 심사부위원장인 B씨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당사자는 심사 일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것이지 언론 보도 내용으로 불참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함. ○ 시에서는 "먹거리 부스 불공정 선정, 특혜 논란 등"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축제 주관기관인 구리문화원에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보도한 내용으로 밝힘. [뉴스플러스] 구리시는 그동안 해마다 가을철에 코스모스 축제를 직접 주관해오다 올해부터는 구리문화원에 행사운영비를 지급하고 문화원에서 주관하도록 외주를 줬다. ○ 코스모스 축제는 그동안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구리지회가 주관해 왔으며 올해부터 구리문화원에서 주관하고 있음. □ 소결 ○ 본 건은 기사에서처럼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먹거리 부스는 어떠한 특혜나 불공정이 없이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객관적으로 선정되었으며, ○ 심사위원 불참은 개인 사정에 의한 것일 뿐, 특혜나 불공정에 기인한 것은 아닌 것으로 밝힘.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포토뉴스] 부천시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 승격 5주년 기념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14일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수단 입장식, 개회식, 축하공연에 이어 5개 종목 경기가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박터트리기, 큰공굴리기, 판뒤집기, 빈물통채우기, 800m계주로 구성됐다. 경기 결과 종합순위 1등은 대산동, 2등은 심곡동, 3등은 범안동이 각각 차지했다. 경기에 참여한 한 선수는 "입장식이 예년과 다르게 동 텐트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입장하게 되어 많이 기다리지 않아 좋았다. 특히 경기 종목에 판뒤집기, 빈물통채우기 등 새로운 경기가 신선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체육대회를 주관한 송수봉 부천시체육회장은 "비가 와서 행사 진행에 걱정이 많았는데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돼 기쁘다. 선수와 시민 모두 합심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게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이 광역동 체제에서 마지막 체육대회인데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함께해준 주민자치회와 마을자치위원회를 비롯해 모든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부터 시행될 3개 구, 37개 동 새 행정체제에서도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시 승격 5주년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부천시 시 승격 5주년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시 승격 5주년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부천시 시 승격 5주년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시 승격 5주년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부천시 시 승격 5주년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시 승격 5주년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부천시 시 승격 5주년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시 승격 5주년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부천시 시 승격 5주년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정명근 화성시장 "모빌리티 혁명 대비, 특화도시 조성 전폭 지원"

정명근 화성시장은 17일 "환경친화적인 전기차와 수소 연료전지는 산업 발전을 지속 가능하게 한다"면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와 자율 주행 플랫폼은 도시 교통 체계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석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화성시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을 포함해 1000여 개의 모빌리티 관련 기업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또 "이번 전시회는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모빌리티 분야 60개사 기업인 여러분들과 전 세계 19개국의 해외 바이어분들이 참석했다"고 알렸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화성시도 새로운 모빌리티 혁명에 대비해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친화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223009 정명근 화성시장이 17일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석, 미래 모빌리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33-horz 사진제공=페북 캡처

광명시 민-관-군 드론 협력체계 구축…재난대응↑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2506부대 2대대, 민간교육기관인 광명시드론교육원, 새빛드론 등과 ‘민-관-군 드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광명시 민-관-군은 드론을 활용해 재난재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관내 재난재해 발생 시 각각 보유 드론을 통합 운용해 실종자 수색 등에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화재, 붕괴, 수해 등 각종 재난상황에서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피해자를 수색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관이 각각 운용하는 드론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 유사 시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사전 실전훈련 등을 함께하는 등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협력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드론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항공촬영, 방송,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이 재난 시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 참여 기관과 드론 통합운용과 교육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협약 실효성 확보를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광명시 17일 ‘민-관-군 드론 지원 업무협약’ 체결 광명시 17일 ‘민-관-군 드론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17일 ‘민-관-군 드론 지원 업무협약’ 체결 광명시 17일 ‘민-관-군 드론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광명시

여주시, 안전한국훈련 유관기관 현장합동점검

경기 여주시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추진하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현장훈련장으로 사용하는 코카콜라 여주공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현장 합동점검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인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그리고 사업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합동점검단은 코카콜라 여주공장 등의 안전관리 상태와 소화시설 및 피난시설 등을 돌아보고 시설관계자와 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확인했다. 특히 산업현장 등의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기본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시민들께서도 자율안전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002_여주시청2 여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경과원-KTC, 첨단산업 분야 기업 지원 ‘맞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이 17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 연구원(KTC)과 KTC 군포 본원에서 첨단산업 분야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 기업육성을 위한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연구개발(R&D) 기업 지원을 위한 시험·인증 컨설팅 기술 지원 △경과원 보유 디지털 오픈랩 공동 활용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첨단산업의 대표적인 분야로는 반도체, 디지털 융합, 바이오산업 등이 있으며 이 중 시스템반도체 세계시장은 2025년까지 3390억 달러(약 455조원)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융합 시장, 바이오산업 시장 역시 각각 2025년 1400억 달러(약 188조원), 2027년 9114억 달러(약 1080조원)의 규모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이처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첨단산업은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산업으로 R&D 투자와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경기도 첨단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과원은 ‘경기도 혁신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유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등 기업성장을 위한 총력적 지원과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해 경기도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KTC는 디지털과 그린 전환, 미래 성장 및 국가 중요산업을 대표하는 ‘KTC 경영 13대 전략 분야’ 로드맵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 및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로봇·AI,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전방 사업의 부품부터 시스템까지 연구 및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경기도의 첨단 산업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육성 전략을 세우기 위해 KTC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반도체, 디지털융합, 바이오산업은 미래 성장 산업이자 국가적 중요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경과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의 첨단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술 및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17일 경과원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전진선 양평군수 “지역 어르신들 노고에 존경-감사”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한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이 16일 양평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각 기관단체장, 13개소 분회장, 경로당회장, 사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더울림색소폰클럽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대흥3리 경로당 회원의 실버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노인복지 증진 유공 포상으로 △경기도지사상 임순옥 △양평군수표창 손수명, 김용은, 박정희 △양평군의회의장표창 김창영, 허차구 △대한노인회중앙회장 감사패 NH농협지부장 최용수, 경기도연합회장상 이중섭, 박세호 △양평군지회장상 김덕호, 박음정, 박춘실, 권명자, 천윤식, 김원호, 이선봉, 최광업, 김남영, 김용직, 윤동섭, 조희동님이 각각 수상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기념식은 지역발전을 위해 큰 공로를 세워온 어르신들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경로헌장을 낭독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애쓰는 경로당 회장님들 노고를 위로하고 사회 어른으로서 항상 젊은이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지녀 해마다 뜻 깊은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2023 노인의날 기념행사 현장 양평군 2023 노인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2023 노인의날 기념행사 현장 양평군 2023 노인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2023 연천율무축제 내달10일 개막…농-특산물 큰장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에서 2023년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율무밭 포토존, 율무두부축제, 율무가공품 등 연천율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연천율무 외에도 DMZ(비무장지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농산물과 다양한 버스킹, 주민 공연, 체험들도 함께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7일 "120여개 농가,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연천율무축제를 통해 우수한 연천율무와 다양한 DMZ 청정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다채롭게 준비한 축제에 참여하는 농가와 방문객이 모두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수도권 최북단 DMZ 청정지역으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큰 일교차로 인해 농산물 여무는 정도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전국 율무 중 50%가 연천에서 생산된다.kkjoo0912@ekn.kr2023년 연천율무축제 포스터 2023년 연천율무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2022년 연천율무축제 현장 2022년 연천율무축제 현장. 사진제공=연천군

김동연, 교통비 환급 방식 ‘The 경기패스’ 내년 7월 도입 결정

내년 7월부터 모든 경기도민은 전국 어디서든지 광역·시내버스,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 일부를 환급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연령 제한이나 노선 제한 없이 전국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도민에게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더) 경기패스’ 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관련 도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조은희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내년 7월부터 기후동행 카드보다 월등한 The 경기패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광역버스도 신분당선도 다 포함된다"면서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연령층을 확대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구체적 계획을 언급했다. 도에 따르면 ‘The 경기패스’는 전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정책으로 정기권을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으며 광역버스ㆍ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와는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예정이어서 광역버스와 신분당선을 주로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큰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The 경기패스’, 대광위 K패스 사업과 연계 추진 아울러 도는 대광위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해 ‘The 경기패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광위에서 내년 7월 도입 예정인 K패스 사업은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매달 대중교통비용의 20%(19~34세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도 역시 K패스 사업과 연계해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교통비의 20%~53%를 환급하는 것은 물론 별도 예산을 투입해 K패스의 혜택을 보다 두텁게 할 방침이다. 도는 우선 월 60회 한도로 제한되어 있는 대중교통 탑승 횟수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의 기준인 청년 나이의 기준을 19세∼34에서 19~39세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K패스 사업으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ㆍ청소년에게도 교통비를 지원해 기존 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변경해 추진할 예정이다. ◇도, 세부 추진계획 수립...시·군과 협의 예정 도는 ‘The 경기패스’ 시행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교통공사, 경기버스조합 등 전문가 논의를 통해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경기도는 일반 시내버스, 광역버스, 심야버스, 신분당선 등 대중교통수단과 요금체계가 서로 다르고, 넓은 지역적 특성으로 거리비례제가 적용돼 정기권 방식보다는 환급 방식이 더 유리하다는 것이 대다수 교통전문가들의 입장"이라며 "고물가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분석 결과, 경기도 1일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271만 명이며 이 중 경기버스 이용객은 202만 명이고 지하철 이용객은 69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193112 17일 오전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11 17일 오전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12 ‘The 경기패스’ 요약도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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