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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조상땅찾기 온라인 서비스…3일내 확인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본인 및 가족(조상)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온라인에서 간단한 확인을 거쳐 토지소유 내역을 알려주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부모나 피상속인으로부터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개인회생-재산관리 소홀에 따른 본인 소유 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조상땅찾기 서비스 신청은 찾고자 하는 토지 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조회가 가능해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 토지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시민 사이에서 호응도가 높다. 해당 서비스는 K-Geo 플랫폼(Kgeop.go.kr), 국가공간정보포털(nsdi.go.kr), 정부24(gov.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서비스 대상은 2008년 1월1일 이후 사망한 부모-배우자-자녀 토지로, 신청할 때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내려 받은 조회대상자(조상)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방문 신청할 때는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 신분증 사본 및 도장을 지참해야 하며, 사망자 상속인일 경우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원본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부천시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3일 이내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다. 조회된 토지는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항공사진, 토지이용계획 등 다양한 지도 기반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23일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 운영한 후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도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조상땅을 모르고 지나치지 않도록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경기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해 스마트 교실 체험형 세미나를 오는 24일부터 3일간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미래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학습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며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와 스마트 학습 환경에 관심 있는 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연계 미래형 스마트 환경과 스마트 기자재 체험형으로 진행돼 교직원 58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높은 관심이 있었다. 세미나는 ‘미래를 교실로, 상상을 현실로, 스마트한 미래 학교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특강, 스마트 환경 지원, 기자재 체험이 진행된다. 교육과정 중심의 스마트한 학습 공간 구축에 대해 △권정민 서울교대 교수(24일) △조진일 한국교육개발원 소장(25일) △김혜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25일)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스마트하게 건강해 GYM △안전한 학교 지킴이 △올인원 수업을 위한 전자칠판 △VR로 배우는 가상 현실 수업 △온라인 수업을 위한 스튜디오 △쌍방향 능동형 학습 시스템 등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6개 영역 스마트 기자재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은 분임별로 20명씩 구성해 20분 동안 체험한다. 김귀태 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이번 체험형 세미나에 580여 명 교사들이 참여할 정도로 현장에서 스마트 교실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미래 교실에 대한 상상이 현실에 적용될 수 있는 미래형 학습 공간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과 책임돌봄 정책 공유하고 방안 모색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경기도청, 도내 31개 시군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책임돌봄 정책을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23일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책임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만드는 책임돌봄 워크숍’을 오는 24일 고양 소노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돌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5개 교육지원청, 도청, 31개 시·군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하며 △특강 △정책 공유 △지자체 협력 돌봄 사례 나눔 △지역 맞춤형 책임돌봄 방안 토론으로 이뤄진다. 특강은 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의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돌봄 방안’, 도청 아동돌봄과장의 ‘마을 돌봄 실현 방안’이 진행되고 교육청의 책임돌봄 정책과 도청의 아동돌봄 정책을 공유한다. 이어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 담당자가 시흥시의 지자체 협력 돌봄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책임돌봄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토론은 신도시, 원도심, 농산어촌, 인구과밀 지역, 낙후지역 등 지역 특성에 따라 8개 모둠별로 현장 경험 공유, 지자체 협력 사항 등 책임 돌봄 방안을 모색한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협력교육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교육청과 지자체 돌봄 정책 공유가 중요하다"며 "책임돌봄을 위해 보육을 넘어선 질 높은 교육돌봄을 경기도가 먼저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도청과 아동돌봄협의체를 구축해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용인시 수지구, 어린이보호구역 8곳에 노란색횡단보도 등 조성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23일 솔개초, 서원초, 움찬어린이집 등 8곳에 노란색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솔개초에서 서원초로 이어지는 상현로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색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노란색횡단보도는 운전자가 횡단보도 색깔만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보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지 않은 이면도로에 접해 있는 움찬어린이집 등 4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는 도막형 바닥재(미끄럼 방지와 색깔로 차도·보도 구분이 가능한 바닥재)를 설치해 쉽게 보도를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심곡초 등 2곳에는 운전자 사각지대에 교통안전표지판과 반사경을 설치했으며 이번 사업에는 도·시비 1억 4000여만원이 투입됐다. 용인특례시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란색횡단보도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3072311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서원초 등에 노란색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제공=용인시

화성시의회, ‘제9회 화성시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최

경기 화성시의회가 지난 22일 향남에 위치한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제9회 화성시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송선영, 이용운, 배정수, 명미정, 공영애 의원이 참석, 대회를 축하하고 시민·축구생활체육인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축구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과 2002 한일 월드컵을 통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됐으며 건전한 경쟁을 넘어 우정과 공동체 의식까지 함양할 수 있는 최상의 스포츠" 라며 "바쁜 사회활동 중에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훈련으로 실력을 연마한 축구 동호인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내며, 부상없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9회 화성시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축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며 개막식은 내빈소개와 개회선언, 체육유공자표창과 선수대표 선서의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보조경기장 외 9개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3070218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제9회 화성시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성남시, AABI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 수상

경기 성남시 성남창업센터가 23일 아시아창업보육협회(Asian Association of Business Incubation)에서 주관하는 ‘2023 AABI AWARDS’에서 한국 지자체 중 최초로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AABI Incubator of the Year Award)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는 미국창업보육협회, 유럽 창업보육협회와 더불어 세계3대 주요창업보육협회 중 하나로 2002년 설립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창업보육과 지원기관간의 정보 교류 및 각국의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대만 등 19개국이 소속돼 있는 AABI는 매년 회원국으로부터 우수한 성과가 있는 창업지원 기관을 추천받아 그 중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 왔다. 올해에는 센터 보육 프로그램의 우수성, 센터 운영성과, 보육기업 성공사례 등 6가지 심사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은 성남창업센터(정글ON)와 인도의 칼링가 산업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두 곳이 영광의 창업보육센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과거 카이스트나 전남대, 대구대 등 한국 대학기관에서 수상한 적은 있으나 2005년 AABI가 상을 제정한 이래 한국 지자체가 수상자로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은 오는 3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3 AABI AWARDS’에서 이뤄진다. 시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초 지자체 주도하에 성남 창업센터(정글ON)를 설립해 현재 7개 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그 중 2개 센터(킨스타워, 판교2밸리 창업지원주택)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로 인정받는 등 스타트업 인프라 및 지원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 성남시 관계자는 "축적된 창업보육 경험을 통해 도전적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남시의 뛰어난 접근성과 인프라를 이용해 기술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성남시가 미래 4차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3064644 성남시 성남창업센터 사진제공=성남시

[포토뉴스] 의왕시 직원 건강관리실 개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시청 민원동 2층에 설치된 건강관리실에서 19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장애 예방활동과 건강 상담 등을 통해 직원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건강관리실은 안정실, 처치실, 상담실 등으로 구분돼 있으며, 전문 보건관리자가 상주하며 건강 상담과 응급처치를 지원한다. 아울러 상비 의약품이 구비돼 경미한 증상에 대해 응급처치 및 투약이 가능하고 △체지방 분석 △혈압-혈당 측정 △척추-근골격 의료용 진동기 등 측정 장비도 갖췄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직원이 건강을 지키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관리실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을 만드는데 지속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19일 직원 건강관리실 개소식 개최 의왕시 19일 직원 건강관리실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19일 직원 건강관리실 개소식 개최 의왕시 19일 직원 건강관리실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용인시,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 참가

경기 용인특례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반도체대전(Semiconductor Exhibition, SEDEX 2023)’에 참가해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300곳이 8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또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한국전자전이 함께 개최돼 다양한 기술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7월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농서동)를 중심으로 시의 반도체 산업 정책 전반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제조 공정을 아우르는 밸류 체인(Value chain) 구축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집적화를 위해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소개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상담도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 시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홍보 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시 공식 SNS 채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이를 인증하면 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시의 강점을 적극 알려 관련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며 "이와 함께 최신 반도체 기술 흐름과 기업 동향을 적극 파악해 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적극 모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3063605 제25회 반도체대전에 참가한 용인특례시 홍보관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백영현 포천시장 ADEX 2023서 기업유치 ‘잰걸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19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서울 ADEX 2023)’를 방문해 포천시 첨단 방위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드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기업체 면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 활동에는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드론작전사령부 참모장, 대진대학교 총장, 영북고등학교 교장이 함께했다. 백영현 시장은 국내외 드론 관련 기업 부스를 방문해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포천시 드론 방위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은 경기도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이며, 군용 드론의 핵심인 사격-폭파 훈련을 할 수 있는 승진과학화훈련장과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시험장이 위치해 있는 등 이미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충분히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한 ‘서울 ADEX’는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10월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렸으며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했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19일 ADEX 2023 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9일 ADEX 2023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9일 ADEX 2023 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9일 ADEX 2023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9일 ADEX 2023 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9일 ADEX 2023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9일 ADEX 2023 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9일 ADEX 2023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전진선 양평군수 ‘친환경인증 벼’ 수확농민 격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18일 양평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 들러 친환경인증 벼 수매 관계자와 농민을 만나 "쌀값 불안정과 기상이변에 따른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벼를 수확한 농민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양평농협은 올해 친환경인증 벼 수매를 10월9일부터 11월3일까지 26일간 실시하며, 수매 계약물량은 3718t(유기 1194t, 무농약 2524t)으로 수매 품종은 밥맛 좋은 추청과 참드림이다.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국적인 산지 쌀값 불안정으로 농업인과 수매기관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양평군과 양평농협이 힘을 모아 올해 수매값을 조곡 한 포 당 40kg 기준 유기 9만1000원, 무농약 8만6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 1000원을 인상했다. 매입한 양평 쌀은 관내-외 친환경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으로 공급한다. 전진선 군수는 "작년에는 농업인 안전과 영농작업이 편리하도록 수매통 지원과 산물 벼 수매로 벼 건조시설을 증설해 농촌 인력부담을 줄였고, 올해는 미질 향상을 위한 벼 전용 저장시설 증설공사를 추진했는데, 앞으로도 농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18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방문 전진선 양평군수(가운데) 18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방문.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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