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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민관협력 결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 개막식’에서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받아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부천시는 2021년 2차 재인증 달성 이후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청년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초-중-고등학교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 운영, 방문조사를 통한 판매처 발굴 및 홍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민연합 부설 지역아동센터 도깨비(센터장 김춘식)가 공정무역 실천기관(기업)으로 최초 인증을 받아 인증서를 전달받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지역아동센터 도깨비는 ㈜지엔그린, 소사청소년센터에 이어 3번째로 공정무역 실천기관(기업)으로 인증돼 앞으로 부천시 공정무역운동을 선도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 3기로 활동 중인 유한대학교 김형빈-곽채빈 학생이 청년대표로 공정무역 실천 선언과 개막 퍼포먼스에 참여해 부천시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즈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은 그간 공정무역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민-관 협력의 결실"이라며 "공정무역도시 6년차 도시로 우뚝 선 만큼 협력과 상생으로 공정무역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11월11일까지 도내 15개 자치단체에서 시민단체가 주체가 되어 강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부천시는 ‘우리동네 포트나잇’을 11월1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부천시공정무역협의회 주관으로 실천기관 활동사례 발표, 공정무역 공모전 수상자 시상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부천시 27일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달성 부천시 27일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달성.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민연합 부설 도깨비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부천시민연합 부설 지역아동센터 도깨비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대학생 공정무역 서포터즈 공정무역 실천선언 참여 부천시 대학생 공정무역 서포터즈 공정무역 실천선언 참여. 사진제공=부천시

용인시, ‘용인시민의 날’ 행사 대폭 확대

경기 용인특례시가 30일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 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 놀아용! 조아용!’은 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지역 내 명소와 대학, 문화예술 관련 협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 행사장에는 4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4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 응답 비율은 지난해 73.4%에서 77.8%로 증가했다. 시는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행사를 계획 중이다. 시는 지역 내 문화·공예 명장들의 작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용인 어린이상상의숲’을 활용한 행사를 기획해 축제의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내실 있는 행사 구성과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도 확대하며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만 활용했던 행사를 내년에는 보조경기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시는 지역 내 기관들과 힘을 모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으며 그동안 별도로 진행됐던 ‘사이버과학축제’와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를 ‘제 28회 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와 민속촌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마련한 공연은 많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예술인들도 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한 ‘배리어 프리’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로 거듭났다. 4만 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시는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도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거둔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의 자원봉사는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성공에 큰 힘을 더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내실 있는 축제로 평가되며 많은 시민이 찾는 용인의 대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의 참여 확대와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용해 내년에 열리는 축제는 한층 수준을 끌어 올려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081552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개막식에서 이상일 시장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30081821 사진제공=용인시

시흥시,서울대와 인문주간 행사 내달 2일 개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11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은계호수공원 등 관내에서 ‘근현대 시흥의 역사에서 미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내걸고 인문주간 행사를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공동 개최한다. 이동원 서울대 역사학부 교수가 11월2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근현대 시흥의 역사와 현재적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인문주간이 시작된다. 인문주간 기간 동안 시흥학 학술대회가 진행되며, 통과의례 복식 퍼레이드, 시흥 농경문화 체험한마당, 시흥 문화유적 답사 등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통과의례 복식 퍼레이드는 11월4일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역사 속 혼례와 현재 혼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방팔찌 만들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KACE시흥인문교육원이 주관한다. 11월4일부터 5일까지 시흥문화원 주관으로 ‘시흥 문화유산 답사’가 펼쳐진다. 11월4일에는 ‘시흥 3.1운동 발자취’를 주제로 군자초등학교와 도일시장을, ‘시흥의 빛과 소금’을 주제로 군자, 소래염전을, ‘시흥을 꿈꾸다’를 주제로 복음자리 지역을 탐방한다. 다음날에는 ‘새우개 당집과 수인철교’를 주제로 새우개, 월곶역을, ‘호조벌과 물왕호수’를 주제로 호조벌 지역을 답사한다. 인문주간 마지막 날인 11월5일에는 시흥시향토민속보존회 주관으로 ‘호조벌 농경문화 한마당’이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한마당은 짚풀공예 작품 및 농기구 유물 관람, 달걀꾸러미 만들기, 농기구, 도롱이 입어보기 체험을 진행한다. 민지선 평생학습과 팀장은 30일 "이번 행사를 통해 시흥시 자연환경, 문화유적 등 인문자산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흥시 인문자산을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우리가 뭘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유-무형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인문주간은 교육부 주관 ‘인문도시 지원’ 공모사업에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컨소시엄이 선정돼 마련됐다. 인문주관 관련 세부사항은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서울대 인문주간 공동개최 포스터 시흥시-서울대 인문주간 공동개최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전기화물차 242대 추가지원…31일부터 신청 접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전기화물차 242대분의 지원금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31일부터 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 시흥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생계 목적으로 화물차를 구입하는 수요자가 많은 편이다. 보조금은 대략 1700~2060만원 범위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을 원할 경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ev.or.kr)에서 보조금 지원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재진 환경정책과 팀장은 30일 "이번 추가경정예산 확보로 전기화물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원 신청은 구매자가 구매계약 후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제조사에서 접수된 신청서류 등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iH, 구월2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으로 사업 본격 추진

인천도시공사(iH)가 정부의 주택공급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30일 지구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iH에 따르면 구월2 공공주택지구는 (남동구) 구월동, 남촌동, 수산동 (연수구) 선학동 (미추홀구) 문학동, 관교동 등 약 2.2㎢(67만평) 부지에 주택 1만 6000가구를 공급하는 중규모 택지로 인근에 남동IC, 인천1호선 등 교통시설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iH는 양질의 무주택서민,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공급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에게 맞춤형 주택을 공급해 인천의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복지 등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상습정체 구간인 남동IC 개선과 주변도로 신설 및 확장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등 인근 도시로의 광역 접근성 강화를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승학산, 문학산 등 주변녹지와 연계한 약 60만㎡ 이상의 녹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친환경 녹지 공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iH는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훼손된 그린벨트를 복구해 시민을 위한 국가도시공원도 조성 계획이다. 인천시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사업 지역으로 훼손지 복구사업을 통해 인천시 정책사업에 기여하고, 인천시민에게는 풍요로운 녹지공간과 쾌적한 생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그동안 인천은 송도, 청라, 검단신도시 등 도시 외곽에 개발이 집중돼 원도심 인구 유출이 있어 왔는데 구월2지구 개발을 통해 원도심 인구 유출 방지 및 도시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향후 사업추진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원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2024년 관련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25년 지구계획 승인, 2026년 공사 착공을 거쳐 2029년 택지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9150531 ‘구월2 공공주택지구’ 위치도 사진제공=iH

안산시 시민동행委 이민청 유치 동참…시민공론 수렴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가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 이하 이민청) 유치에 동참하기 위해 내달 14일 ‘300인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안산시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운영, 다문화마을특구-상호문화도시 지정 등 외국인 정책을 위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이민청 설립에 최적지라며 본격 유치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부응해 시정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동행위원회가 11월14일 ‘이민사회의 진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안산의 대응은?’이란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해 인구 및 이민정책, 외국인 인권, 문화인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빙, 시민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동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과 공직자를 포함한 300명이 동행추진단으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25일부터 토론에 참가할 동행추진단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참가신청은 안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anjuyoe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종민 안산시 시민협력관은 "이번 대토론회가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최하는 대시민 행사로 이민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이민청 유치를 위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사회통합을 이끌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출범한 시민동행위원회는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 총 70명으로 구성돼 2년 임기 동안 각 분야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의제를 발굴해 이를 시정에 반영한다.kkjoo0912@ekn.kr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이민청 유치 시민 대토론회 개최 포스터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이민청 유치 시민 대토론회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김보라 안성시장, "감동적인 공연해준 실버합창단 단원분들 건강하시길..."

김보라 안성시장은 29일 SNS를 통해 "안성에는 실버합창단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오늘 감동적인 공연을 해주신 실버 합창단 단원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하면서 애잔했던 사연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글에서 "실버합창단의 제일 나이 많은 회원이 93세이고 대부분은 80대"라면서 "87세 단장님의 ’단원들이 많이 아팠어요. 잘못해도 이해해 주세요‘라는 인사말로 공연이 시작됐다"고 적으면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 시장은 이어 "작년보다 무대에 나오시는 시간이 조금 길어지고 몇 분이 보이지 않았지만, 노래는 멋졌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또 "늘 멋진 독창을 준비해 우리를 놀라게 해주셨던 단장님도 올해는 테너 단원의 도움을 받아 무대로 올라와 앉아서 노래하셨다"며 "두 분의 꼭 잡은 손이 노랫소리와 함께 감동으로 맘에 전해졌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작년에 부부 듀오로 노래를 하셨던 93세 단원은 코로나19로 많이 아프셔서 무대에는 오르지 못하고 객석에서 부인의 무대를 응원했다"면서 "내년에는 무대에서 노래하시겠다고 저하고 손가락 걸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한분 한분의 세월이 전해져 어떤 노래보다도 감동적인 공연을 해주신 실버합창단 단원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71-tile 안성 실버 합창단 공연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양평군 불법성토 사법기관 고발…현장 수시점검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최근 토지에 무기성 오니(폐기물) 매립이나 과도한 성토로 인해 지역주민 불편과 피해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자 불법성토 관련 점검반을 편성해 높이 1m, 면적 1000㎡ 이상 성토 및 관련 인허가를 득하지 아니한 행위에 대해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2인 1조 6개 점검반을 구성해 농지 성토를 완료한 부지에 대해 성토 높이 및 면적 측정, 성토법면 보강, 배수로 없이 매립으로 인한 배수불량, 무기성 오니 매립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양평군은 점검 이후 성토로 인한 인근 지역 피해발생 등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원상복구, 배수로 설치, 성토 법면 유실방지 명령과 사법기관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농지를 성토할 경우 ‘국토 계획 및 이용 법률’에 따라 1m 이내 경우에도 인접 토지의 관계-배수 등 주변 여건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 개발행위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도로파손, 토사유출, 배수문제 등이 발생하면 행위자에게 원상복구 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다. 양평군 허가1과 관계자는 29일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재산권을 침해하는 불법 성토를 차단해 올바른 성토 작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내 불법성토 현장 양평군내 불법성토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파주시의회 반려마루여주 벤치마킹…접목 모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파주애니멀메이트는 25일 동물보호센터의 차별화된 운영 현황을 살피고 파주시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 반려마루여주’를 방문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혜정-오창식-최창호 의원과 파주시 담당부서 관계자는 시설 내-외부 및 보호 중인 동물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시설 설립 및 운영, 반려동물 관련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정 파주애니멀메이트 대표의원은 "올해 양평 주택에서 개 사체 무더기 발견, 파주 애니멀호더의 참혹한 중증 피부병 방치 학대견 발견, 화성 허가 번식장에서 1,426마리 피학대동물 발견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회문제가 연일 이슈화되고 있다"며 "파주시 반려동물 양육 마릿수는 미등록 및 농촌지역 마당개까지 합하면 약 6만 마리 정도로 추정되나 생명 존중 및 책임감 부족에 의한 유기동물 수와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 및 해결 비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여주시 선진사례를 배우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파주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조속한 설립 추진과 보호-관리-교육-재입양 선순환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반려동물을 둘러싼 갈등과 분쟁이 반려인, 반려동물, 비반려인과 상호 이해로 원만히 해결돼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파주 애니멀메이트' 경기 반려마루여주 벤치마킹 파주시의회 25일 ‘파주 애니멀메이트’ 경기 반려마루여주 벤치마킹.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 청소년의 꿈과 희망, 응원하고 도울 것"

이권재 오산시장은 29일 "오산시는 항상 우리 청소년들의 곁에서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는 오산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매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하고 실제로 그 의견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특히 "우리 청소년들이 타 도시에 가지 않고 오산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운암뜰에 로데오거리, 문화의 거리, e스포츠구장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오늘도 하늘이 청명해 가을을 즐겨보기 참 좋은 날씨여서 다리가 좀 불편하지만 우리 청소년들 응원하러 나와 봤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만큼은 그동안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푸른 하늘에 날려버리고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쳐보는 제5회 청소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시는 항상 우리 청소년들의 곁에서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9223022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8일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페북캡처 61-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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