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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양시 ‘공공건축물 품격’ 제고…도시매력 확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민간 중심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도입했다. 공공건축 수준을 높이고 도시 매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는 시민이 더 나은 공간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을 확산하고 공공건축 완성도를 견인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공공건축물은 일상과 맞닿아 있어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주요 시설"이라며 “다양한 전문가-시민 의견을 수렴해 도시를 구성하는 크고 작은 공간에 공공가치를 디자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년부터 공공건축 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비 추정가격 1억원 이상 건축기획설계와 설계비 1억 이상, 공사비 23억 이상 공공건축물에 설계공모가 의무화됐다. 공모전으로 발주되는 공공건축물 건수가 급증했고, 조달청 입찰 등록업체 수와 공모전 작품 제출 건수도 배로 늘었다. 하지만 제한된 인력자원 안에서 능력 있는 심사위원 확보와 우수한 설계안 선정은 더욱 어려워졌다. 고양시는 2022년 국토부에서 시행한 민간전문가 제도를 시범 운영한데 이어 올해 3월 이제선 총괄계획가를 위촉하고, 7월부터 14명 공공계획가를 포함한 '고양시 총괄계획단' 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4울부터는 양질의 공공건축물과 공간 환경 조성을 위해 설계공모 방식을 추진할 때 총괄계획단 자문을 바탕으로 사업 규모와 특성에 맞는 '고양시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도입했다. 설계공모운영위원회는 전문성을 확보해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최적의 공모 방식을 선정한다. 또한 목적과 취지, 직능과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위원을 구성한다. 통합적인 시각으로 공공건축 방향성을 찾고, 담당부서와 협업을 통해 시민 삶과 이어지는 수준 높은 건축물과 공간 환경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백석도서관 리모델링은 국-도비 63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030㎡ 규모의 노후된 도서관을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영어자료 제공을 넘어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영어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안 선정 과정부터 노력을 쏟았다. 고양시는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도입해 사전 준비를 진행, 심사위원도 선정했다. 우수한 설계이력을 확보한 심사위원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가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 총 50여개 업체가 응모, 13개 업체가 제안에 참여했다. 심사 이전 기술심사를 통해 공모안에 대한 제도적, 기능적인 검토를 거쳤고 설계공모운영위원회에서 조정한 제안요청서와 과업내용서를 기반으로 심사위원을 선정했다. 심사과정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공정성을 강화했고 지난달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임대 청사를 사용 중인 중산2동-행신4동 행정복지센터는 규모가 협소할뿐더러 주민자치 기능이 없어 주민이 지속적으로 청사 신축을 요구해왔다. 각각 행정복지센터 건립과 관련해 관내 핵심기관으로서 역할 수행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계공모가 진행됐다. 중산2동은 14개 작품, 행신4동은 12개 작품이 각각 접수됐고, 백석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해 지난달 당선작을 선정했다. 고양시는 대화도서관 그린리모델링, 탄현2동행정복지센터 건립, 일산호수공원 내 선인장전시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에도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도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 총괄계획단의 설계공모운영위원회는 더욱 진화할 공공건축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설계 이후 시공과 관리에도 전문 인력이 지원될 예정으로, 시민요구를 반영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공공건축물, 공공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작년 7월 조직개편으로 도시디자인담당관을 신설, 도시 모습과 건축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도시공간 효율적 관리를 위한 경관 업무체계를 정비했고, 경관 사전검토제를 통해 설계 초기 단계에서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야경경관도 일몰 이후 주민활동 안정화를 위한 방향으로 재설정해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디자인 협의-컨설팅 제도 운영을 본격화하고 공공디자인 심의-자문을 매월 개최한다. 사업 기본구상 단계에서 디자인 씽킹을 통한 기획 지원, 공공시설 특성에 맞는 디자인 제안, 시공과 유지관리에 대한 자문 등을 지원한다. 도로, 공원, 하천과 같은 공간과 시설물 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시민 편의, 심미적 기능 등을 다양하게 고려한다. 올해 상반기 대곡역 보행환경 개선, 안곡육교 철거, 행주산성역사공원 도로재포장 등 20여건에 디자인 지원이 이뤄졌다. 도시 이미지 변화를 선도하는 거리경관 개선에도 고양시는 힘쓰고 있다. 노후된 통합 지주를 이용하는 연립간판을 정비하고, 고양형 가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업-주거 지역별 특성에 따른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부서 간 협업-연계사업으로 확대했다. 간판과 상가 입면, 보도-차도 등을 함께 바꾸는 '통합공간개선사업'으로 확장해 현재 약 250곳을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 중이다. 고양시는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 부문 수상, '2024 올해의 도시설계대상' 디자인부분 대상 등을 수상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집중호우 대피소 ‘이동진료’ 운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7월17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수마에 피해를 입은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파주시 전 직원은 합심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시대피소 17곳에 파주시는 의료인력을 파견해 이재민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시보건소 내 관리의사 2명과 공중보건의사 1명, 보건진료소장 3명, 간호직렬 공무원 3명 등 9명의 의료진이 파주읍 백석리 마을회관 등 이재민 대피시설을 순회하며 이재민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파주시는 침수지역의 신속한 소독작업을 통한 수인성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모기와 파리 등 해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살포를 강화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별 방역기동반 3개를 편성하고, 대피시설에 방역용 차량 3대, 휴대용 방역소독기 9대를 투입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손소독제, 마스크, 해충기피제와 같은 위생용품을 수해 피해주민에게 배포하는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보건행정력을 동원했다. 자연재난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고위험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 대한 건강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대상자 건강을 돌보기 위해 총 7명의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도나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영양보충식, 의료소모품, 살충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에 침수피해를 입은 노인 2명을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해 지원하는 등 파악하는 즉시 조치를 취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인터뷰] 민선8기 출범 2주년-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이 7웗1일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시정구호로 내걸고 취임한지 2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년간 공약사업 153개 중 49개를 완료해 58% 이행률을 기록했다. 미완료 공약사업도 현재 순항 중이다. 하반기에는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17일 백영현 시장을 만나 전반기 시정 성과를 듣고 하반기 역점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민선8기 포천시장은 시정구호를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내걸었다. 듣는 순간 귀에 딱 들어오는 내용인데 곰곰이 따져보면 추상성이 강하게 다가온다. 17일 포천시청 시장실에서 그를 만났을 때 시정구호를 정한 배경과 의미, 좌표가 무엇인지부터 먼저 물었다. 답변이 돌아왔다.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시민중심 포천을 시정 비전으로 정하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장이 돼야겠다고 다짐했다. 잠재력이 넘치는 포천을 더욱 크게 성장시키고, 접경지역-중첩규제 등으로 상대적 박탈감이 적잖은 시민에게 자족도시로서 풍요로운 정주여건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사실 포천시민은 아직도 관내에서 전동열차를 이용할 수 없다. 철도가 없어서다. 수도권 곳곳으로 실핏줄처럼 퍼져나간 그래서 흔해빠진 전철이나 포천에선 구경할 수 없는 귀한 물건이다. 그야말로 이는 '포천의 눈물'이 아닐 수 없다. 그 눈물도 이제 닦여진다.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이 올해 말 착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2년간 시정구호를 어느 정도 달성했는지 궁금했다. 백영현 시장은 “민선8기 원년에는 이청득심(以聽得心) 자세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노력했다. 시민 삶에 직결되는 현안과 포천시 미래 100년의 초석이 될 153개 공약사업을 정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공약사업 이행률은 58%로, 153개 공약사업 중 49개 사업은 완료했다. 현재 98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 시민은 시정구호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하고, 공직사회 실행력은 어느 수준인가. ▲ 14개 읍면동 주민과 만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서인지 늘 반갑게 맞아주고 의견도 적극 개진한다.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즉시조치, 예산 투입, 중장기 검토사업 등 우선순위를 정해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간부회의나 정책회의에서 강조하고 있다. 포천시 1천여 공직자는 이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고마운 일이다. ― 지난 2년간 시정운영 결과에 스스로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주고 싶나. ▲ 자체 평가는 쑥스럽고 부끄럽고 쉬운 일이지만 굳이 점수를 매긴다면 감히 120점이라고 말하겠다(웃음). 이는 시민 기대에 부응하며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선사하는 포천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받아들여 달라. 1년 365일 오로지 포천시민만을 생각하며 포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 옛 6군단 부지가 반환됐다.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 모든 포천시민 염원이던 옛 6군단 부지가 작년 말 15만 포천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와 긴밀하고 적극 협의한 결과다. 옛 6군단 부지는 관내 주요 경제권인 포천동과 소흘읍 사이에 위치해 지역발전을 단절하고 주변 개발을 크게 저해했다. 그만큼 지역발전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이곳을 첨단 국방드론산업개발 전초기지로 삼아 드론 관련 연구부터 개발, 시험, 인증, 생산, 정비, 교육 등 원스톱 드론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왔는가. ▲ 우리 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국토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현재 중앙정부와 함께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9월 드론작전사령부가 관내에 창설돼 전략적인 민-관-군 드론사업 육성에 한발 더 나아갔다. 드론작전사령부와 올해 2월 드론-대드론 전투발전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국방부, 육해공군, 연구기관 관계자는 물론 80여개 민간기업 관계자가 참석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 이를 계기로 많은 기업이 투자의향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 아직도 철도가 없는 포천에 이제 전철시대가 개막된다. ▲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3공구까지 턴키 발주를 완료해 실시설계 중이며, 올해 말 착공될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G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G노선은 포천에서 출발해 동의정부, 별내동, 구리, 건대입구, 논현, 사당, 광명, 시흥을 거쳐 인천 숭의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이는 직주근접의 자족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디딤돌이다. ―광역도로 개통도 포천 발전에 청신호 아닌가. ▲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은 시민이 크게 체감하는 변화다. 올해 2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이 개통됐으며 소요시간이 55분에서 16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파주~포천 구간은 올해, 세종~구리 구간은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 관광인문도시 조성에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는데, 성과는 어떤가. ▲ 우리 포천시 대표 관광지이자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한탄강 권역에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생태경관단지, 국내 최장 Y자 출렁다리는 물론 집라인과 보도현수교 설치 등 한탄강 권역을 종합 개발하고, 한탄강 국가정원 지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9월에는 한탄강 지오페스티벌과 한탄강 가든 페스타도 개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 그밖에도 경기북부 최초 인문도시 확정, WHO고령 친화도시 인증,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선정 등 그동안 노력이 빛나는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 ― 민선8기 후반기에 추진할 역점사업 3가지만 들려 달라. ▲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3대 특구 유치는 물론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에 맞춰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 경기북부 GRDP 1위에 걸맞은 명품 주거단지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도시 구축 등 도심권 정주환경도 획기적으로 바꿔나가겠다. 특히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으로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포천천을 만들고, 반월산성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청성산 종합개발로 포천의 대표적인 녹색 힐링 공간을 조성하겠다. ― 향후 10년 뒤 포천이 어떤 모습이기를 희망하나. ▲ 2035년쯤이면 포천시가 인구 25만의 자족도시로 변모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포천에서 태어나 좋은 환경 속에서 교육받고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를 얻어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기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도시, 내가 꿈꾸는 우리 포천시 미래상이 현실이 되어 항상 생동감 있는 도시로 변모해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 포천 특성과 지속가능한 도시로서 잠재력은 무엇이라 보나. ▲ 포천시 1인당 GRDP는 5102만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7위,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에선 1위다. 이는 포천이 잠재력이 매우 크고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관내 기업 근로자 중에는 의정부, 양주, 남양주 등 인근 도시에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 직주근접형 정주여건을 잘 조성해나가면 우리 포천시는 명품 자족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본다. 그야말로 우리 포천은 '기회의 땅'이라 말하고 싶다. ◆ 백영현 포천시장 약력 1961년 포천군 출생 단국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 경기도 감사담당관-건설계획과 근무 포천시 선단동장-에코도시개발과장-전략사업과장-소흘읍장 대진대학교 법무대학원(법학석사) 졸업 국민의힘 경기도당 행정혁신위원장 kkjoo0912@ekn.kr

하남시 ‘옹벽 붕괴’ 수수방관…시민안전 위협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작년 7월 폭우로 무너진 하남시 창우동 소재 A경기도의원 소유의 옹벽 붕괴사고 현장이 1년째 방치돼 시민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70mm의 극한호우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져 추가 붕괴도 우려되고 있다.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병용-정혜영-최훈종-강성삼-오승철 의원은 17일 창우동 옹벽 붕괴현장 안전을 확인하고 하남시 관련부서의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강화해 혹시 모를 피해 등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A의원은 2016년 해당 부지 땅을 매입해 주유소와 전기차 충전소를 짓기 위해 옹벽을 설치하고 흙을 쌓아올렸다. 하지만 해당 토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불법이란 법원 판결을 받았다. A경기도의원은 5년 전부터 토지를 원상 복구하라는 하남시 행정명령도 무시한 채 수천만원 이행강제금을 내며 시간을 끌다가 결국 작년 7월 집중호우로 옹벽이 무너져 비닐하우스 농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헌데 옹벽이 무너진 지 1년이 지났는데도 복구가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장마철을 맞아 시민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 게다가 하남시가 정치인 눈치만 보며 1년째 상황을 수수방관하면서 사고 대처에 대한 집행부 무능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비판이 거세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하남시 건축과 개발제한허가팀 관계자들로부터 그동안 행정조치 진행 경과와 현황을 보고받고, 추가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현장 긴급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우기를 앞두고 방수포도 일부만 보여주기 식으로 덮어놓고,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언제라도 붕괴될 수 있을 정도로 위험천만한 상태의 현장을 둘러본 후 “A경기도의원은 정말 염치도, 양심도, 대책도 없는 3무(無) 정치인"이라며 “본인 재산을 위해 시민 안전과 생명을 내팽개치는 정치인은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총 268억여원 재산을 보유한 국민의힘 A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원 중 최고 재산가이면서 전국 광역의원 신고액 중 최다액을 기록한 정치인인데 설마 옹벽 철거 공사비가 없어 원상복구가 지지부진하겠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태도와 배짱은 대한민국 어느 정치인도 감히 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질타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옹벽-축대 붕괴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도 하남시가 1년간 손을 놓고 있다는 것은 안전불감증이자 직무유기"라며 “시민안전을 책임져야 할 하남시가 도리어 불안을 키우는 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A경기도의원이 소유자인 창우동 134번지에 대해 5월2일 시정명령 촉구와 함께 보강토 옹벽(1654만원), 성토(9억8000만원) 등 옹벽에 대해서만 부과했던 이행강제금을 토지까지 확대 적용해 10억원에 달하는 이행강제금 부과 계획을 예고했다. kkjoo0912@ekn.kr

유정복, “철저한 예방대책으로 호우 피해 없도록 최선 다해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9일 집중호우와 관련, “호우로 피해가 없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비 피해지역을 방문해 더 이상의 피해 발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지난달 말 우기를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 하수도시설 등을 점검하고 침수 방지시설, 유수 저류시설을 설치해 수해 예방과 침수 피해를 대비해 왔다"고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또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옹벽이 붕괴하는 일이 발생했지만 신속한 주민대피와 응급조치로 인명피해를 막아냈다"며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신속한 복구와 함께 더욱 철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했다"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특히 가장 비가 많이 온 강화를 방문해 군수 대행 체제에서도 빈틈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강화군의 공직자들을 격려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시민 여러분들도 주변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현장에서 어렵고 힘든 역할 묵묵히 수행 해온 선생님들 존경”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처음으로 유,초,중,고 857명의 선생님이 함께 경기교육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로 소통하며 경기교육에 대한 희망찬 미래를 가늠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2024 상반기, 교감 자격연수에 참석해 주신 선생님들의 첫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신 교권강화,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교수 학습 활동 자원 확보, 다문화 학생 한글 교육 지원, 기간제 교사 확보, 특수 교육 지원, 늘봄 예산 지원 등은 잘 챙기고 문제점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현장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온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앞으로도 소중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호우경보 격상...산비탈·저지대 출입 금해달라”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지난밤 우리 시에 100mm에 가까운 비가 쏟아졌다"며 “이른 새벽 갑작스레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오전 6시 3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호우 경보로 격상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이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앞으로도 오후 3시 무렵까지 적지 않은 비가 예보돼 있어 안전 우려가 크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주요 하천변 출입을 절대 금해 주길 바란다"며 “산비탈이나 저층·저지대에 계시는 분들은 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화산지하차도가 오전 7시 전후로 두 차례에 걸쳐 약 40분간 일시 통제됐다"며 “차로 한편에 발목 높이로 물이 차는 등 침수 징후가 있어 사전 대응 차원에서 조치했다"면서 “지금은 통행이 원활한 상태입니다만, 폭우 추이에 따라 다시 통제될 수 있으니 되도록 우회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 밤을 꼬박 새운 우리 공직자들이 지금도 집중호우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실시간 현장 대응하고 있다"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시민들께서는 주변에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주시길 부탁한다"며 “이번 장마가 무탈하게 지나갈 때까지 저와 우리 공직자들도 더욱 분발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천 홍수경보·주민대피 명령 발령”...긴급 전파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오전 8시 40분경, 오산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며 “오산천 수위도 높은 상태이고 오산천 주변 안전에 특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홍수경보 사실을 긴급하게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9시 20분경에는 주민대피 명령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아울러 “오산천 인근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 청학지구 주민들과 오산 오색시장 일대 주민들께서는 오산중 대피소로 즉시 대피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천이 매우 위중한 비상 상황"이라며 “비가 완전히 그치고 오산천 수위가 정상이 될 때까지 경각심을 갖고 비상근무에 임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호우 큰 피해 없어 다행...100여명 공직자 비상근무”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8일 집중호우와 관련, “아직 안성시는 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비 피해에 대한 시의 선제적인 대책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김 시장은 글에서 “요즘 일과는 전날 강수량, 당직실 피해접수상황, 경기도•전국 안전관리 일일 현황, 당일 일기예보 확인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아직 안성시는 호우로 인한 큰 피해는 없다"며 “그러나 계속되는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고 호우주의보 상황이라 긴장을 놓을 수 없어 100여명의 공직자가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하천, 산 등 위험지역에 가지 마시고, 농지와 집 주변 배수로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날도 어둡고 비가 많이 오면 교통사고 발생위험도 커진다"며 “안전 운전과 안전 보행해주세요"라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호우경보 관련 비상 3단계 대응 지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오전 7시 50분부로 연천 등 경기도 26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를 통해 위험지역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수위 대응 단계 비상 3단계로 격상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대응은 올들어 처음이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필요시 선제적 대피를 실시하고, 재난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주의와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사실을 긴급하게 알리면서 관계자들에게 “도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간밤 집중호우로 경기도는 비상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면서 “특히 경기 북부에 호우가 집중되면서 파주, 연천 일대와 동두천 샘터농원, 동광교 등 하천 상황을, 오산 탑동대교, 권리천, 오산대교 하부, 포천 장암교, 연천 비룡대교 등 수위도 각각 점검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며 “오늘 오후에 비구름은 대부분 빠져나가고 소강될 것으로 예상지만 하천 하류지역과 계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구역은 꾸준히 예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범람이 우려되거나 산사태, 약해진 지반이 우려되는 지역은 주민 대피를 권고하고 필요하면 대피 명령도 내릴 수 있도록 선제 조치했다"면서 “도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불편함이 있더라도 안전을 위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난 16일 이후 누적 강수량 기준 파주 577.6mm, 연천 472.0mm, 동두천 405.0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의정부에는 최대시우량 103.5mm를 기록했다.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택 침수 56건, 도로 침수·통행 장애 164건, 토사 낙석 15건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응급 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또한 도는 연약해진 지반으로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과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한 9개 시·군의 118세대 233명을 안전한 대피소 등으로 일시 대피 조치했다. 도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도로 지하차도 37개소, 하천변 진입로 5371개소, 둔치주차장 33개소 등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 2회, 도-시군 부단체장 호우 대처 점검회의 실시, 긴급재난문자 전송 등 도민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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