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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항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 성료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평택항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30일 평택대 제2피어선빌딩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동현 평택대 총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장 등을 비롯해 해운물류 관계자, 항만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근식 중앙대학교 교수의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 활성화 방안’의 주제 발표 후 세종사이버대학교 백종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했으며 종합토론에서는 이윤재 유의동 국회의원 보좌관, 정수현 평택대 교수, 박찬수 해양수산부 사무관, 강정구 우련통운 부장, 최용석 한중카페리협회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신국제여객부두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986년 개항 후 단기간에 성장한 평택항의 성과는 항만관계자와 시민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의 문제점이 있다면 준공 이전에 해결돼야 한다"며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참석자 모두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203422 사진제공=평택시

포천시 탄소중립 실현 선언식&국제환경포럼 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11월2일 오후 4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 강화를 위한 선언식을 개최한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최광석 센터장)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ity, Green Pocheon 2043’을 비전으로 기후변화 실천행동 선언문 낭독,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읍면동 및 환경단체 간 협약식, 비전 선언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 날인 11월3일 포천시는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강당 103호)에서 국제환경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환경포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포천시의 실질적인 역할’을 주제로 개최되며, 축산폐수 및 악취 제거 기술혁신 사례 등 포천시 기후대응 성공사례 발표도 진행돼 청정도시 포천으로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메시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윤정아 환경관리과장은 30일 "기후변화는 지금 우리가 당면한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라며 "이번 선언식과 포럼에 많은 분이 적극 참석해 기후위기 심각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기후행동실천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청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우수 반려동물용품 단체관’  성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0일 ‘G-FAIR KOREA 2023 제26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서 ‘경기도 우수 반려동물용품 단체관’을 운영해 40만 달러 수출 상담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반려동물용품 관련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판로개척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와 경과원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반려동물용품 단체관에는 18개 시군에서 39개사가 지원했으며 사업연관성, 타당성, 재무건전성, 기술수준 및 인증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동방, 월드홈닥터, 린다앤드, 브레인테크, 인제, 바이애틱, 브레멘, 케어포유, 피티씨랩, 엔퓨텍이다. 이 중 브레인테크의 ‘리코테(개인용 스마트 체외진단 화학분석기기)’ 제품은 G-FAIR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 26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된 G-FAIR에서 반려동물 단체관에 참여한 기업들은 수출상담 60건, 계약 추진 40만 달러 등 다양한 거래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B사 대표는 "경기도 우수 반려동물용품 단체관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은 물론 일방 대중들에게도 우리 제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경기도 우수 반려동물용품 단체관’ 모습 사진제공=경과원

포천시 반복적인 감사 지적사례 ‘제로화’ 박차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신규직원 및 회계-토목담당 공무원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감사사례 교육’을 27일 포천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감사 지적사례를 공유하고 업무처리를 체계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은 포천시 실제 감사에서 지적된 사례를 중심으로 △분야별 감사사례 △담당자 업무 매뉴얼 소개 △감사(조사) 개선방안 안내 등 맞춤형 사례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예산-회계 분야에서 각종 지적사례에 대한 실무적인 처리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여타 시-군의 최근 사례와 함께 업무 추진과정 중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소개해 실무자 관리-감독 능력을 강화하는 체감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반복적인 감사 지적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자방식 인수인계 방법과 담당자 업무 매뉴얼 작성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례 중심 강의로 이뤄져 체감 이해도가 높았고,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담당관에선 이번 감사사례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감사사례 원문 열람(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반복적인 감사 지적사례 제로화 및 청렴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 27일 ‘2023년 감사사례 교육’ 실시 포천시 27일 ‘2023년 감사사례 교육’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7일 ‘2023년 감사사례 교육’ 실시 포천시 27일 ‘2023년 감사사례 교육’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7일 ‘2023년 감사사례 교육’ 실시 포천시 27일 ‘2023년 감사사례 교육’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가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인천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다!’를 주제로 시민 일상에 적용되는 웹(Web) 3.0 기술과 기업이 소통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폴리곤 아시아태평양 대표 마룬 젤레그(Marouen Zelleg)’, 5G 얼라이언스 위원장 라티프 라디드(Ltif Ladid), 토크나이즈드 최고경영자(CEO) 제임스 벨딩(James Belding), 크립토닷컴 한국 대표 패트릭 윤(Patric Yoon),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정유신 원장 등 국내·외 블록체인 관계 인사가 참여했다. 이번 개막식은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샌드아트 영상 공연을 시작으로 박덕수 행정부시장의 환영사 및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안철수 국회의원 영상 축사, 기념촬영, 주요 블록체인 전시기업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첫날 기조연설 연사로는 폴리곤 아시아태평양 대표 마룬 젤레그(Marouen Zelleg)가 폴리곤과 함께 성장하는 웹3 에코시스템(Growing Web3 ecosystem with polygon)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 활용과 미래 금융 서비스’라는 주제로 패트릭 윤 크립토닷컴 대표가, 웹(Web) 3.0시대 달라지는 일상과 비즈니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라티프 라디드(Latif Ladid) 5G 얼라이언스 회장이 각각 발표했다. 개막식에 방문한 주요 참석자들은 행사장 내 마련된 블록체인 기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컨퍼런스 전시 부스에 참여한 기업들은 총 14개 사로 △마이스타픽-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투표 플랫폼 △옵티로-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 △위드라이브-블록체인 기반 관광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가자곰’개발 △에이오2-환경활동 소셜 어플리케이션 개발 △제이앤피메디-임상운영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 개발 등이 있다. 특히 개막식 이후에는 시가 수립한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이 발표됐는데 마스터플랜에는 △시민참여도시 △지속성장도시 △첨단혁신도시 △기업친화도시 △글로벌 기술선도 도시를 5대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전략이 담겨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우리 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지갑을 구축하고 간편한 본인 인증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하고 편리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 유치를 통해 관광, 물류, 바이오, 로봇 등 지역특화산업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시카와 ㅤ아스타 재단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웹3.0과 도시, 기술은 도시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제임스 벨딩 토크나이즈드 최고경영자(CEO)의 ‘블록체인과 금융혁신’, 크리스토퍼 라이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장의 ‘홍콩의 블록체인 시티 비전과 글로벌 기업의 기회’ 등 다양한 글로벌 연사의 키노트 연설과‘블록체인 비즈니스 적용 사례 및 성공 전략’,‘블록체인과 레귤레이션’등 다양한 국내 전문가의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211710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개막식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경기도의회 민주당-국힘, 민생현안 해결 위한 제372회 정례회 개최 합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30일 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제372회 정례회 개최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양당 대표는 2024년도 본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가 포함된 중요한 정례회를 앞두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72회 정례회 운영에 대해 합의했다. 양당은 운영위원회 위원 정수를 현행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고 도정질문과 5분발언은 양당 동수로 조정하기로 했다. 2024년도 본예산 심의와 관련해 충분한 심사기간 확보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기간은 3일 추가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양당의 공동노력에 대해서도 합의문에 포함됐다. 양당은 민주당과 국힘 공동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을 오는 12월 8일 경기북부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를 위해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정수 확대, 3급 직제 신설을 비롯한 의회조직의 제도개선에 대해서는 양당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시급한 도 현안인 1기 신도시 정비 및 전세사기 대책도 양당이 공동 협력한다. 양당은 도의회 1기 신도시 정비특별위원회, 전세사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협의하고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도의회 혁신추진단을 적극 가동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남종섭 민주당 대표의원은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양당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제372회 정례회 운영방안에 합의했다"면서 "양당이 극한 대립과 정쟁이 아닌 소통과 협력하여 2024년 본예산은 반드시 기한 내에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203623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30일 제 272회 정례회 개최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학생들에게 든든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경기도교육청이 30일 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학교급식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3 학부모 학교급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학교급식 서포터즈’를 구성해 학교급식 자율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소통하며 학교급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율·균형·미래, 학생의 건강과 성장! 학교급식 온(ON)-마음을 담다(多)’를 주제로 학부모 학교급식 서포터즈와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혜로운 학교급식 문화와 학생의 건강’ 특강 △학교급식 역사와 식재료(단샘초) △학생의 눈으로 바라보는 학교급식(이의초) 사례를 발표하고 식생활 관리, 영양교육, 식재료 정책을 공유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면 맛있는 급식을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학교급식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육활동"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또 "우리가 학교급식을 무상급식이라고 하는데 국민급식으로 이름을 고쳐야 한다"며 "학교급식은 여기 계신 분들의 세금으로 이뤄지기에 제대로 운영되는지 의견을 내고 감시할 수 있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도는 맛있고, 영양가 있고, 학생들이 든든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식자재 제도 개선, 급식실 환경 개선, 배식 체제 변화, 메뉴 선정 등을 함께 공유하며 경기도 어디서든 좋은 것은 금방 확산해 모두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부모 학교급식 아카데미는 총 2회차로 진행되며 지난 23일에는 학교급식과 가정의 역할에 대해 ‘키 성장, 뇌성장, 비밀의 열쇠’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운영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182718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0일 ‘2023 학부모 학교급식 아카데미’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학부모 학교급식 아카데미 현장 사진 (3)-vert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GH-한국부동산개발협회,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0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임직원 전문성·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 등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한국기술센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인재개발 및 도민경제교육사업 상호 지원 △도민 부동산 교육·상담 △전문성 확보를 위한 상호 교육기회 제공 △홍보협력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에 관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대한민국 기회수도 경기도의 공공디벨로퍼인 GH는 지속적으로 민간디벨로퍼와 교류하며 도시건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타운매니지먼트를 통해서 더 많은 서비스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GH는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및 내년 주요 토지 공급 계획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173101 사진제공=GH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로부터 ‘별빛마당 야시장’의 성공적 개최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9명은 이날 오전 시장실을 방문해 이 시장이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선정과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지난달과 이달 두 차례 별빛마당 야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패에는 "아낌없는 지원과 열정으로 용인중앙시장이 젊고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됨을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가 실현되도록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시장 개소 이래 최초로 야시장을 개최할 수 있었다"며 "지원 덕분에 상인회가 더 열심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이 용인의 명소가 됐으면 한다"며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중앙시장이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26일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365명의 회원에게 일일이 서한문을 보내 야시장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앵콜 별빛마당 야시장’을 성황리에 마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각자의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상인들의 이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시고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을 앞장서서 직접 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를 비롯한 직원 모두는 야시장에 대한 인기와 성원의 열기가 중앙시장 발전의 또 다른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지난달 처음 열렸으며 먹거리, 수제맥주, 플리마켓,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면서 3일간 약 8만 명이 방문했다. 첫 야시장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 13일부터 14일 이틀간 다시 열린 야시장에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존,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서울 등 용인시 외 지역에서도 찾으면서 5만 명이 방문했다. 만족도 조사에는 1269명이 참여해 81%(1028명)가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용인중앙시장은 지난해 말 경기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스마트 재생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652억5000만원을 투입해 중앙시장과 주변 지역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문화공간과 청년 창업 공간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173236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30173331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 "독서를 통한 시민의 건강한 삶 증진 위해 노력할 것"

용인특례시가 30일 서울미디어그룹과 함께 도서 기증 협약식을 열고 시민들의 독서 진흥과 문화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방두철 서울미디어 대표, 고재권 독서신문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신간 도서를 기증하고 오늘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많은 협력과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될 서울미디어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책을 사랑하고 높은 독서량을 자랑하는 용인특례시민들에게 서울미디어그룹의 도서 기증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53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미디어그룹과 함께 독서를 통한 시민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서울미디어그룹은 500여권의 신간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하며 아울러 시 사업 홍보를 돕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 기증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서울미디어그룹이 기증한 도서는 오는 12월 개관을 앞둔 영덕도서관을 비롯해 신간 도서 확보 필요성이 높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은 먹고사는 문제 이외에도 독서를 통한 문화의 발전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이는 서울미디어그룹의 창립 의미가 됐다"며 "시대가 바뀌어도 책은 중요하고 그 책을 담아내는 도서관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용인특례시가 책과 함께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17555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 세번째)이 30일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왼쪽 네번째)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3017562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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