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기 용인·광주·광명·안산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가 29일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광명, 광주, 안산, 용인 등 도내 4개 시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여성가족부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5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 도는 도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사업(시군 공모), 컨설팅단 운영, 시군 담당공무원 및 시민참여단 대상 교육 과정 운영,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운영 여성친화도시 업무지침서 제작 등 다각화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 △안산시는 2011년 최초 지정 이후, 2020년 재지정 만료, 2년 만에 신규 지정 △용인시는 2013년 최초 지정 이후 세 번 연속 지정 △광명시는 2012년 최초 지정 이후 2016년 만료, 2018년 재지정 이후 두 번 연속 지정됐다. 이로써 도는 여성친화도시에 총 15곳(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안산, 안양, 파주, 의정부, 광주, 하남, 광명, 오산, 이천)이 지정돼 2010년 2개 시군 최초 지정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해 광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역할을 하려고 노력했다"며 "도내 여성친화도시가 점차적으로 모든 시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9081559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용인시, 종합환경교육센터 ‘Net-zero 건축물’로 건립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29일 가칭 용인경안천종합환경교육센터를 지역 내 첫 ‘Net-zero 공공건축물’로 건립해 2027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총 170억원이 투입되는데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66억원과 2024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가로 확보한 14억원의 사업비에 시 예산을 추가해 처인구 포곡읍 옥현리 용인레스피아에 센터를 건립한다. ‘Net-zero 건축물’은 건물을 사용하며 소비하는 에너지 양과 비교해 자체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같거나 이상인 건축물을 뜻한다. 당초 시는 ‘용인경안천종합환경교육센터’를 제로 에너지건축물 3등급으로 건립할 계획을 세웠지만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해 ‘Net-zero 건축물’로 변경해 행정 절차를 마쳤다. 건물설계는 공모에서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광장’이 맡으며 시는 이 센터를 환경교육도시이자 탄소중립도시인 시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조성할 방침이다. 종합환경교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724㎡ 규모로 예상된다. 센터 내에는 다목적교육실과 강의실, 강당, 상설 전시 체험실, 주민 환경커뮤니티실 등이 들어서며 경안천 도시 숲, 갈담 생태 숲, 초부리 습지, 자연휴양림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ONE-STOP 환경교육 거점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시는 에버랜드 등 시내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도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 환경 해설가 양성지원 등을 지원해 주민과 상생하는 교육기관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센터가 ‘Net-zero 건축물’로 조성되면 공공건축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교육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용인특례시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9080424 용인경안천종합환경교육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용인시

하남시 ‘함께 걸어요 하남!’ 챌린지 이벤트 진행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12월3일까지 ‘함께 걸어요 하남! 가족&이웃’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모바일 걷기 앱(APP)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에서 하남시 공식 커뮤니티 ‘도약하는 걷기실천 하남시민 모여라’에 가입하고 이어 챌린지 항목에서 ‘함께 걸어요 하남! 가족&이웃 걷기 챌린지’의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또한 챌린지 기간에 누계 6만5000보 걷기에 성공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방한 넥워머를 지급한다.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걷기 인증사진을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시하면 40명을 추첨해 보온보냉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29일 "명품 걷기 길들이 다양하게 조성되면서, 하남시가 걷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 청년도 참여하는 걷기 챌린지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걷기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 ‘함께 걸어요 하남! 가족&이웃’ 챌린지 포스터 하남시 ‘함께 걸어요 하남! 가족&이웃’ 챌린지 포스터. 사진제공=하남시

용인시, 반도체 국가산단에 이주자 택지 공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안에 주민 이주를 위한 택지가 조성된다. 용인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구역계 확장을 위해 처인구 남사읍 창리 일대 36만여㎡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 등을 통해 국가산단 구역 내 주민들을 위한 적절한 보상과 이주 대책 마련을 국토교통부에 지속해 요청한 것이 반영됐다. 이번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는 부지는 지난 3월 발표된 국가산단 조성 예정지 남서쪽으로 처인구 남사읍 창리 일원 36만 8160㎡로 이 지역은 반도체 생산시설(Fab)과 각종 기반 시설이 들어설 국가산단 부지에 속해 주택 등이 수용될 시민들을 위한 이주자 택지로 조성된다. 최근 발표된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228만㎡는 국가산단 북쪽에 있으며 1만 6000가구가 들어설 이 신도시는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반도체 등 IT 산업 인재 등을 위한 배후도시 역할을 한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2026년 4월 12일까지 지역 내 건축물의 신축이나 증·개축, 토지의 형질변경(경작의 경우 제외), 토석의 채취 행위 등이 제한된다.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안)은 내달 19일까지 시청 반도체2과를 방문하면 열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 경쟁력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용인에 조성하는 대형프로젝트는 나라와 용인의 발전에 꼭 필요한 일이나, 국가산단 구역 내 주민ㆍ기업의 보상과 이주 대책 마련도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가 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주자들을 위한 부지를 지정한 것은 바람직한 일로 시는 국토교통부는 물론 국가산단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협의해 제대로 된 보상과 이주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국가산단 내 등록 기업ㆍ공장 70여 곳의 이주 대책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시행자인 LH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소통 목적의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전담 조직 구성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129075048 용인특례시청사

연천군 12월16일 서울1호선 개통, 홍보비 5.5억투입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2월16일 1호선 전철 개통을 앞두고 연천군은 지상파, 라디오, 버스랩핑, 모바일, 주요 역사 홍보판, 인플루언서 팸투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고자 5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우선 개통식 등에 맞춰 지상파 뉴스 보도 및 광고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 경기남부 주요 노선버스 30여대에 버스외부랩핑 광고를 실시한다. 서울역-용산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1호선 주요 역사에 전철 개통 홍보이미지를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상파 TV광고 및 라디오 광고를 외주업체에 맡기지 않고 자체 제작해 수억 원 예산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주요 역사 안내판과 객차 내 출입구, 인터넷 배너, 인쇄물 등에 들어갈 이미지도 자체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체 제작한 이미지는 연천 출신의 배우 서이숙 홍보대사를 활용해 공공기관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따뜻하면서도 젊은 세대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컬러링, 포털 사이트 앱 배너, IPTV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2024년에는 인플루언서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9일 "1호선이 개통되는 2024년부터는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철 개통에 맞춰 체계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지역을 새롭게 단장하겠다"며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연천 주요 관광지를 재정비하고,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연천을 찾는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12월 16일 서울1호선 개통 포스터 연천군 12월 16일 서울1호선 개통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파주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시동’…체험관광 메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확정됐다. 파주시는 작년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사업에 응모해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 부산, 대전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의 13개 시-군-구가 응모했고, 파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구(경기도 파주-의정부, 부산, 대전, 경북 상주, 전남 장흥)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작년 4월 오산시에 체험관을 개관했으나 오산시가 경기남부에 치우쳐 있어 경기북부 주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경기도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별도 설치를 행안부에 요청했다. 이후 경기북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를 벌인 끝에 파주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파주시 운정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원부지(와동동 770 일원)에 조성될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8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당 대상부지는 별도 변경계획 절차 없이 즉시 착공이 가능해 연내 착공이 이뤄질 경우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제1, 2 자유로 등과 인접해 경기도뿐만 아니라 서울 및 인천에서도 접근이 용이해 안전체험 테마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서 체험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1월14일 행정안전부에서 진행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심의회에서 직접 제안발표에 나서 파주시 체험관 건립에 대한 확고한 추진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가 경기북부 전역에서 1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망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이번 공모 선정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여겨진다"며 "파주시 국민안전체험관이 재난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체험관광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학생과 가족단위를 포함한 체험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고양시의회 공연레저산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산업생태계연구회’가 24일 시의회 3층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산업생태계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고양시 박광영 기획정책관, 용역수행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레저산업을 중심으로 한 고양시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홍열 산업생태계연구회장은 "본 연구는 CJ라이브시티 건설을 계기로 K-팝 아레나와 테마파크, 킨텍스 제3전시장, 경기방송영상밸리, 고양영상문화단지 등을 포함해 대규모 문화시설 조성과 관련해 문화산업에 대한 종합적 관리와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대한민국 K-콘텐츠 메카로 자리 잡는데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업생태계연구회는 회장 임홍열 의원, 부회장 박현우 의원을 비롯해 안중돈-신인선-권용재 의원이 소속돼 고양시 자족기능을 위한 산업태계 연구를 위해 현장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kkjoo0912@ekn.kr고양시의회 산업생태연구회 공연레저산업 연구용역 최종보고 고양특례시의회 산업생태연구회 24일 공연레저산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강수현 양주시장 ‘무장애 힐링나눔길’ 현장회의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8일 ‘하늘물 근린공원’에서 진행 중인 ‘무장애 힐링나눔길 조성’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무장애 힐링나눔길은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 나눔길’ 일종이다. 양주시는 작년 1월부터 관내 광사동 659에 소재한 ‘하늘물 근린공원’ 내 숲길 전 구간을 보행약자가 자유롭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데크길(총길이 1km)을 조성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도시환경사업소 소장 및 공원사업과 과장 등 관계부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무장애 힐링나눔길 조성’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는 한편 부진하거나 진행이 더딘 부분에 대한 개선 및 보완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일반인 및 보행약자 등 구분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이용에 차별이 없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28일 ‘무장애 힐링나눔길’ 현장회의 개최 강수현 양주시장 28일 ‘무장애 힐링나눔길’ 현장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8일 ‘무장애 힐링나눔길’ 현장회의 개최 강수현 양주시장 28일 ‘무장애 힐링나눔길’ 현장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가수 울랄라세션-경서예지 ‘구리시 홍보대사’ 됐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가수 울랄라세션과 경서예지에게 구리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울랄라세션은 뛰어난 가창력과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음악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왕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멤버 김명훈은 구리시 유튜브 ‘아재의 참견’이란 콘텐츠에 출연해 시정 홍보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하기도 했다. 여성듀오 경서예지는 올해 10월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축하무대에 올라 구리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예지는 구리시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과 2016년 열린 구리시청소년가요제에서 1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가수 예지는 "어릴 적 가요제에 나갈 때, 언젠가 가수가 되면 이렇게 구리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상상을 했는데 실제로 꿈이 이뤄져 기쁘다. 구리시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랄라세션 김명훈은 "장모님과 아내가 구리에서 일하고 계셔 돌다리사거리에서 곱창을 즐겨 먹곤 하는데, 구리시는 친근한 곳이다. 앞으로 구리문화 발전과 시정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가수 울랄라세션과 경서예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구리시 홍보를 위해 적극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울랄라세션과 경서예지는 앞으로 2년간 구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과 문화행사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구리시 27일 가수 울랄라세션-경서예지 홍보대사로 위촉 구리시 27일 가수 울랄라세션-경서예지 홍보대사로 위촉. 사진제공=구리시

파주시의회, 11월 칭찬공무원 ‘산림휴양과 문창기’ 선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는 11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이혜정 시의원이 추천한 문창기 팀장(산림휴양과)을 선정해 파주시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문창기 팀장은 봄-가을철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44명)를 선발, 산불 진화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활동을 수행하며 파주산림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12곳, 우려지역 6곳을 수시 점검하고 산사태 현장예방단(1개조 3명)을 운영하며 우기철 산림재해 예방에 이바지하는 등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및 산사태 방지대책 사업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산림 인접지 내에서 발생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로 산림 환경을 보호하고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발생지 산림 주변 지역에 예방 나무주사, 벌채 등을 실시했다. 파주시의회는 이처럼 산림 보호-관리 업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적인 자세가 동료 공직자 모범이 돼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하게 됐다. 이혜정 시의원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했다"고 말했다.파주시의회 28일 11월 칭찬공무원 산림휴양과 문창기 팀장 선정 파주시의회 28일 11월 칭찬공무원 산림휴양과 문창기 팀장 선정. 사진제공=파주시의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