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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로제설 발대식 개최…종합대응체계 ‘가동’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28일 일산서구 제설 발진기지에서 2023년~2024년 도로제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양시는 도로제설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제설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도로건설사업소 도로관리과, 3개 구청 안전건설과, 제설장비 용역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장비 정상작동 여부, 장비시연, 제설제 살포 시 주의사항 안내 등을 최종 점검했다. 고양시는 총 796km 도로연장과 1563개 노선 법정도로 외 마을길까지 제설작업을 확대해 겨울철 빈틈없는 도로제설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해 4개 발진기지와 6개 전진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설제 약 2만톤을 확보하고 제설장비 548대를 준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발대식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제설대책 추진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폭설 시 시민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28일 도로제설 발대식 고양특례시 28일 도로제설 발대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토뉴스]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올해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소통 및 홍보를 위한 2023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민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관내 주무관청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 및 센터 등록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및 사업 보고와 2부 축하공연(국악공연, 색소폰, 통기타 연주)으로 진행됐다. 박선철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기념사에서 "구리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항상 함께하고, 등록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더 많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구리시민 정신건강과 마음 챙김을 위해 수고하는 센터 직원과 관계자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구리시민 한 분 한 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정신질환 예방 및 사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질환 관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 △노인 우울 처방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운영한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28일 2023년 사업보고회 개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28일 2023년 사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28일 2023년 사업보고회 개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28일 2023년 사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이천에 개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반도체 기업 지원과 인력양성을 위한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종합솔루션 센터가 29일 이천시에서 문을 열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도의원,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국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권순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는 이천시, 산업통상자원부와 2020년부터 건축비 및 장비비 총 382억원을 투자해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에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건립했다. 연 면적 2127㎡ 규모의 센터 내에는 반도체 전공정·후공정 장비 등 총 76종의 장비를 구축했다. 센터는 반도체 관련 세라믹 중소기업의 시제품 생산 및 분석·인증을 지원하는 시험대(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예정이며 반도체 관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통해 도와 이천시가 반도체 분야 연계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천시와 반도체 분야 연계 협력 활성화를 위해 △도-이천시 반도체 인력양성 협업 △‘경기도 반도체 기술개발 통합지원협의체’ 구축 △이천시 반도체 배후 산업단지 조성 지원 협조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경기도에 판교~화성~기흥~평택~용인~이천 등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구축될 예정으로 이천시가 주요 생산거점으로서 핵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통해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천시가 반도체 특화 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도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산업 지원 원스톱서비스 △반도체 시험대(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기술개발 지원 △반도체 전문분야 인력양성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129214456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개소식엣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GH, 우체국 부지 복합개발로 ‘1인 가구 특화 주택’ 적극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9일 ‘1인 가구 특화형 공공주택 기본설계 공모’를 계기로 ‘1인 가구 특화 주택’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인 가구 특화형 공공주택 기본설계 공모’를 공고한 GH는 지난 10일 당선작 선정, 27일 당선작에 대한 설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GH에 따르면 ‘1인 가구 특화 주택’은 최근 인구 트렌드인 1인 가구의 주거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에 1인 가구 니즈 및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독립적 전용공간과 여가, 교류 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여러 계층의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청년,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대를 수용하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인 가구 특화 주택’을 적극 개발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GH의 ‘1인 가구 특화 주택’ 사업 대상지는 의정부역, 안양역, 양주역 등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정부3동 우체국 복합(262호), 서안양 우체국 복합(200호), 양주역세권(100호)의 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우체국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기존의 노후화된 우체국 부지를 활용해서 저층부는 우체국, 상층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개발해 1인 가구 주거 안정 도모 및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주민에게는 편리한 우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ih31@ekn.krclip20231129194055 설계 설명회 모습 사진제공=GH clip20231129194158 1인 가구 특화형 공공주택 기본설계 공모작 사진제공=GH

광명시, 시민인권 증진 3차 5개년계획 공청회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인권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제3차 인권기본계획 연구용역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고 광명시 인권정책 발전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인권기본계획은 인권도시로서 발전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인권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인권 분야 종합계획이다. 방진호 감사담당관은 "제3차 인권기본계획을 충실히 마련하고 실천해 인권사각지대가 없는 지속가능한 인권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11년 8월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근거한 제1차(2013~2017), 제2차(2029~2023) 인권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권정책을 추진했다. 제3차 인권기본계획은 제2차 기본계획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광명시가 추진할 인권정책 비전과 중장기 목표,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을 담는다. 광명시는 인권 친화적 노동환경 조성을 비롯해 △인권행정 강화 △기후위기에 대응한 시민안전 보장 △사회적 약자 인권 보장 △주거권 신장과 포용적 도시재생 등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제3차 인권기본계획에는 기후위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생명권과 주거권에 위협을 받는 취약계층의 인권보호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주택사업이 진행되는 도시 특성에 부합하는 주거권 증진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제3차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광명시는 올해 4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시민을 대상으로 집단심층면접, 전문가 등 자문회의, 시민인권 의식 실태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광명시는 공청회 시민의견 등을 반영해 연내 제3차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선 제3차 인권기본계획 수립 추진상황 보고, 시민 및 공무원 대상 인권실태조사 결과 공유, 전문가 토론, 시민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kkjoo0912@ekn.kr광명시 ‘제3차 인권보장 5개년 기본계획 연구용역 공청회’ 광명시 29일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연구용역 공청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고준호 경기도의원,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장 선임 부적절 지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파주1)은 29일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장 임용의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고 의원은 이날 "2023년 8월 7일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의 제정에 따라 이 조례 제6조에 따라 도지사에 의해 판매시설의 장이 적절하게 임용돼야 한다고 명시돼 있는데 이러한 주요 기관의 장에 대한 인사가 복지국장의 전결로 처리됐다"며 "판매시설의 장의 임용에 대해 누가 적법절차에 부합한 인사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고 의원은 이와 관련해 "이번 보건복지위원회 행정감사에서 현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위원회 명단에 신규 연임된 현 원장을 포함한 9명이 구성돼 있는데, 연임된 현 원장과 복지국장이 인사선정위원회로 들어가 있어 인사 선정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지적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연임으로 임명된 판매시설장이 부적절한 회계 처리로 중징계를 받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사 선임에 이런 심각한 전적이 고려됐는지 의문"이라며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의 장 임용의 부적절성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고 의원은 아울러 "행정 국장 발언 중 경기도 공무원이 하는 모든 일은 도지사의 권한을 위임받아 하는 것이고 설사 그렇다하더라도 인사가 잘못됐다"면 "지사가 임명을 철회하고 기회를 박탈한 카르텔 인사에 대해 지사는 경기도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고 주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끝으로 "경기도 공공기관의 장 임용에 더 철저한 인사검증 체계 마련은 물론 인사권한 행사에 더욱 신중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sih31@ekn.krclip20231129193903 고준호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상일 용인시장, "시가 든든한 흰 지팡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처인구 유림동 페이지 웨딩&파티홀에서 열린 ‘용인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 참석해 시각장애인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내년에는 시 예산을 줄여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예산은 조금이라도 늘려야 한다는 생각하고 있다"며 "올해 시가 많은 예산을 들여 교통 약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는데 앞으로도 이런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늘 많은 분이 함께 행사를 하는 것도 시각장애인을 포함해 장애인 복지를 확대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며 "시도 이런 취지에 동감하고 여러분의 든든한 ‘흰 지팡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10월 15일) 및 제97주년 점자의 날(11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로 매년 10월 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지정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각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봉사자와 후원자 5명을 표창했다. 행사에는 시각장애인협회 회원, 가족과 후원인,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부로 나눠 진행된 식전 공연과 문화행사 등을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원일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행사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시각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흰 지팡이가 의미하는 긍정적인 상징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91936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처인구 유림동 페이지 웨딩&파티홀에서 열린 ‘용인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12919365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용인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서 시각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봉사자와 후원자 5명을 표창했다. 사진제공=용인시

남양주시 북한강에 다슬기 229만마리 방류…어부소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화도읍 금남리 일대에서 내수면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 다슬기를 27일 방류했다. 북한강 수산자원 증강 및 하천 생태계 보호,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서다. 이번 방류행사에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지원과장, 화도읍 어촌계장, 어업인 10여명이 참석했다. 다슬기는 물이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며,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을 주로 먹이로 섭취해 수질 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각고 0.7cm 이상 229만 마리로, 남양주시는 5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건강한 종자를 매입한 후 방류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1개월간 방류수역에서 방류 종자 포획을 제한해 달라"며 "하천수질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북한강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토산 어종 방류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는 1억2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다슬기 229만 마리, 대농갱이 3만5000 마리, 뱀장어 7600 마리, 동자개 8만 마리를 방류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7일 북한강에 다슬기 방류 남양주시 27일 북한강에 다슬기 방류. 사진제공=남양주시

GH, 남양주 다산신도시 공원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9일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다산중앙공원 및 왕숙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GH 임직원 20여 명은 다산중앙공원~다산수변공원~왕숙천 일대를 걸으며 공원과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다산신도시는 GH가 조성한 약 475만㎡(157만평) 규모의 신도시로 특히 다산중앙공원의 경우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다산중앙공원부터 왕숙천까지 이어지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쾌적한 지역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9193447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직원 20여명의 환경정화 활동 모습 사진제공=GH

GH, 1900억원 규모  ESG 사회적채권 발행 ‘성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9일 ESG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1900억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사회적채권은 ESG 채권 중 특수목적 채권으로서 접근성이 용이한 사회 인프라 구축,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조달된 자금을 투입할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2년물 1400억원(연 4.112%) 및 5년물 500억원(연 4.120%) 규모의 채권으로 장기간 고금리 기조로 인해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GH는 ESG채권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지난달 12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사회적채권 인증평가 최고등급(S1)을 획득한바 있는 GH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의 핵심가치 중 첫 번째가 사회적 책임"이라며 "GH는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H는 지난 2월 ‘혁신·비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회적 책임 △혁신 △사람 중심 △전문성을 4대 핵심 가치로 두는 한편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ESG채권 발행을 통해 ESG 경영전략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129194756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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