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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공공의 이익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5일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한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사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한 사례 △새로운 행정수요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한 사례 등을 뽑는다. 도교육청 소속의 공무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검증과 부서 검증을 비롯해 사전심사위원회, 적극행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총 10건 내외의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 등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선발을 통해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다양한 변화와 우수한 성과를 경기교육가족에게 전파하겠다"며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5093445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HU공사, ‘2023년 Best Green Driver 대회’ 시내버스 부문 대상 수상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5일 도로교통공단과 주식회사 카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Best Green Driver’ 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HU공사에 따르면 ‘2023 Best Green Driver’는 대중교통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대회로 시내버스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운영하는 전국 19개 기관, 1361명의 운전원에 참여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 대회에 참가한 운전원들은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장착하고 차량을 운행했으며 △안전운전 주행 습관 △경제운전 △교통사고 측정 지표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HU공사 송준혁 주임은 안전거리 유지, 속도관리, 급가속 및 급감속 빈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윤인기 HU공사 대중교통본부장은 "지난 8월에 도입한 AI 혁신 기술이 공영버스 운수직의 안전 운행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안전운전 솔루션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5092430 HU공사가 최근 도로교통공단과 주식회사 카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Best Green Driver’ 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사진제공=HU공사

인천경제청, 내년 IFEZ 교통 불편 해소에 1370억원 투입 예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내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교통 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563억원 증액될 것으로 보여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교통대책 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시의회에 요청한 내년도 IFEZ 교통분야 특별회계 예산 요구안은 총 1368억원으로 올해(805억원)보다 69.9%가 증가했다. 내년 예산은 신규로 편성하거나 증액한 것으로 △광역버스 및 공항 리무진의 혼잡도 개선 지원, △청라국제도시 신교통(GRT) 운영비 지원, △운서역 지하보도 에스컬레이터 설치,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등에 사용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송도 스마트 버스정류장 확대, 영종 대중교통 확충 등 지난 회의에서 건의된 사항과 함께 IFEZ 내 시민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 등 교통 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IFEZ 교통대책 테스크 포스(TF) 단장인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주민대표, 인천대 윤병조 교수, 인하대 김용진 교수 등 교통분야 전문가, 인천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FEZ 교통대책 TF는 지난 5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6월과 9월 교통불편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했으며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광역교통 배차 추가 등에 사용될 7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그동안 IFEZ가 비약적인 성장으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인구와 통행량 증가로 인한 교통 불편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TF회의와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5091329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지난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교통대책 TF’ 제2차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성남시,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접종률 40% 넘어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성남시가 5일 경기도 최초로 지난 9월부터 실시 중인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이 2개월여 만에 시민의 41.61%가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공약사업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됐으며 먼저 접종을 시작한 13세 이하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은 2개월 만에 대상자 24만 8470명 중, 74.4%(18만4861명)가 접종을 마쳤고 지난 10월 20일부터 시작한 14~64세 시민은 1개월여 만에 대상자 66만9607명 중 29.44%(19만7148명)가 접종을 마쳤다. 접종 대상 시민 91만 8077명 중 38만2009명(11월 30일 기준)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 41.61%를 기록했으며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4~64세 성남시민의 독감백신 평균 접종률은 10% 미만이었으나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한 올해는 지난 11월 기준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내년 4월 30일 종료까지는 접종률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독감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면서 "집단 면역 획득으로 독감 유행 발생을 예방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질병 발생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독감은 지난 절기부터 1년 넘게 ‘유행주의보’ 발령이 유지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올해 46주차(11.12∼18) 독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000명당 의심환자 수)은 37.4명이며 질병관리청 독감 유행기준(2023∼2024절기 6.5명)과 비교해 5.8배 많고 지난해 같은 기간(13.2명)보다도 3배 남짓 높다. 그동안 시는 13세 이하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은 국가지원 사업으로 40세 이상 만성질환자·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60~64세는 시 자체 사업으로 31만여 명에게 독감백신을 무료 접종했다. 올해부터는 14~59세까지 포함한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시는 6월, 2회 추경안에 92억 원을 신규 편성해 확보했으며 7월에는 성남시의사회와 독감 무료 접종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8월에는 시민들이 동네 가까운 병·의원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을 지난해보다 33개 늘어난 498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시는 독감백신 무료 접종에 추경으로 확보한 92억원을 포함해 174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투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독감 불활성화 백신은 바이러스 성분만 포함해 병원성이 없으므로 백신 부작용에 대한 오해 해소 등 지속적 홍보로 내년 4월 종료 시까지 접종률을 높이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4가 독감백신 무료 접종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하려면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sih31@ekn.kr건축과-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하는 성남시 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용인시-삼성전자,캐릭터 ‘조아용’· ‘달수’ 앞세워 환경보호 캠페인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삼성전자 ESG 마스코트 ‘달수’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뭉쳤다. 시는 5일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 ‘용인시 조아용TV’에 조아용과 달수가 함께 출연하는 캐릭터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영상은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삼성전자의 ESG 마스코트 달수가 용인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을 담았다. 시민들이 캐릭터의 친숙하고 귀여운 모습을 통해 좀 더 쉽게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 대해서도 알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달수는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을 의인화한 ESG 마스코트로 삼성전자가 기흥·화성 반도체 사업장에서 정화한 물을 방류한 뒤 인근 오산천 생태계가 살아나고 수달이 돌아온 것을 기념해 만들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 환경 보호, 투명한 지배구조를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영 개념이다. 시는 달수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에버랜드 레서판다 ‘레시’, EBS 자이언트 ‘펭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들과 협업 영상을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민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는 조아용과 삼성전자의 친환경 캐릭터 달수를 이용해 환경 보호를 위해 의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협업을 통해 시정을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5081345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삼성전자 ESG 마스코트 달수가 환경보호 콘텐츠 촬영을 위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만났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로 뜨거운 이웃사랑 실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내년 2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도탑 제막식’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희망2024나눔캠페인 용인시 추진단’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10년 이상 기부활동을 이어 온 기부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어 "너와 나의 가슴에는 다리를 놓고, 우리 이웃의 온기를 전달해 사회를 따뜻하게 가꾸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해 사랑의 열차에 동참해 왔다"며 "지난해 용인에서 진행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목표액을 크게 상회한 19억원을 모금하는 등 많은 시민이 동참해 다른 도시에서도 부러움을 느낄 정도로 이웃사랑과 생활 공동체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과 함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시작한 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총 64일 동안 12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 시청 로비 1층에서 제막한 ‘사랑의 온도탑’은 사랑의 열차 모금액 목표 1%(1200만원)를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시와 구청, 38개 읍·면·동에 성금이나 물품을 기탁하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시작된 첫날 7곳의 기관이 시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시는 2002년부터 매년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목표액을 정해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2024나눔캠페인 용인시 추진단’은 기부 문화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부는 자신을 가치 있게 만들고 지역사회의 성장을 끌어내는 힘으로 용인시는 지난해보다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부자 여러분이 나와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의 용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507560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4일 시청에서 열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 지난 4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지난 4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포토뉴스] 2023 남양주시 자원봉사대축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날(12월5일)을 기념해 ‘2023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자원봉사자 활동을 되돌아보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해온 우수자원봉사자 93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자원봉사대축제 최우수단체상에는 ‘남양주 짜장차’가, 최우수 개인상에는 ‘남양주 e광장’소속 김연중씨가 각각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1만시간 이상 봉사자 5명에게 금배지, 8000시간 이상 봉사자 10명에게 은배지, 7000시간 이상 봉사자 11명에게 동배지가 각각 수여되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년간 특별하고도 헌신적인 노고에 74만 시민을 대표해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이 바로 이 시대 영웅이고 남양주의 진정한 주인공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재 자원봉사 등록자 수가 19만8273명(전체인구 27%)으로 ‘2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2023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2일 ‘2023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2023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2일 ‘2023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4명 조례안 도시교통위 통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30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조성대-이진환-김동훈-김상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총 5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조성대 의원은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학교 내 설치하는 차양 및 비가림시설을 가설건축물에 추가로 포함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시민이 공개공지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부분에 안내판을 설치해 알리고 위법사항이 발생하지 않게 연 1회 이상 확인 및 점검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이진환 의원은 ‘남양주시 음주운전 예방과 근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음주운전 예방-근절활동 계획, 음주운전 예방사업, 지원 및 포상에 관한 규정 등을 마련해 음주운전 사고로부터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관행적인 음주운전을 사전 근절하고자 했다. 또한 ‘남양주시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혼동하기 쉬운 평면-입체 교차로 등 노면에 색깔 유도선을 설치하는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도로 이용자에게 경로를 명확히 인식하고 주행할 수 있는 시각정보를 제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김동훈 의원은 ‘남양주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마을버스에 대한 투명하고 적정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해 마을버스 운송사업의 건전한 육성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남양주시민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김상수 의원은 ‘남양주시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 등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맨발걷기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사업 활성화에 관한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맨발걷기를 통한 신체활동을 적극 장려해 시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들을 12월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왼쪽부터 정현미-한근수-김지훈-원주영 남양주시의회 의원 왼쪽부터 정현미-한근수-김지훈-원주영 남양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경기도-노동부-김포시 ‘건설공사장 안전’ 합동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4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및 김포시와 함께 김포시 발주 건설공사장에 대해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경기도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혁신 방안’ 일환으로 △기관 간 협력으로 안전보건조치 사각지대 해소 △노동자를 비롯해 공사관계자 안전의식 및 역량 강화 △안전문화 정착-확산을 통해 사고사망자 감축 등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합동점검단은 화재-질식 등 동절기 안전관리 취약사항과 추락-끼임-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3대 취약분야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사업주를 비롯한 노동자 등 공사관계자 모두가 각자 위치와 역할에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는 캠페인도 동시 진행했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산재사고 사망만인율을 0.29?(퍼밀리야드)까지 감축하겠다는 ‘경기도 산재예방 종합계획’을 올해 6월 수립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재사고 사망만인율은 근로자 1만명당 사고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수치로 2022년 기준 경기도 산재사고 사망만인율은 0.51?(퍼밀리야드)다. 경기도는 건설공사장 산재사고 감축을 위해 △중앙(국토부 및 고용부)↔도↔관계기관(국토안전관리원, 안전보건공단)↔시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협력방안 논의 및 합동점검 실시 △경기도 건설안전 정책네트워크인 ‘경기도 건설안전협의회’ 운영 △시군 건설안전 실태평가 △경기도 주관 외부전문가 참여 현장점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 및 시군교육, 전문가 간담회, 건설안전가이드라인 제작-배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노동자를 포함한 사업주 등 건설공사 관계자 모두가 안전 주체로 참여하고, 안전실태를 실시간 확인-관리할 수 있는 ‘경기도 건설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미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공사관계자 모두가 안전관리 주체로 참여해 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확산돼야 산재사고를 줄일 수 있다"며 "경기도는 2026년까지 산재사고사망 만인율 0.29?(퍼밀리야드)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노동부-김포시 4일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합동점검 경기도-노동부-김포시 4일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합동점검.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노동부-김포시 4일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합동점검 경기도-노동부-김포시 4일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합동점검.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노동부-김포시 4일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합동점검 경기도-노동부-김포시 4일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합동점검.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남양주시의회 4명 조례안 복지환경위 통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월30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박윤옥-한송연-김영실-이경숙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조례안 4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박윤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석면에 노출될 경우 피해 우려가 큰 어린이,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석면 실태조사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한송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시민의 금연에 관한 관심과 요구에 맞도록 조례를 정비하는 내용이다. 전기차충전소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남양주시 관할구역 전철역 출입구로부터 1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신설하는 등 금연구역 지정범위를 확대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은 난임부부 복지 향상과 출산장려에 기여하고자 발의됐으며 난임 극복을 위한 추진 사업에 대해 규정하고 실태조사, 난임 극복 지원에 필요한 통계정보 등을 수집 및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경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조례안’은 정신건강 위기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시민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정신건강 위기대응협의체 설치, 협의체 구성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 정신건강 위기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의 상호지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들을 12월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왼쪽부터 김영실-박윤옥-한송연-이경숙 남양주시의회 의원 왼쪽부터 김영실-박윤옥-한송연-이경숙 남양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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