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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하남시 K-POP 공연장 설립 적극지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11월8일 오전 7시30분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관으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하남시, K-POP 공연장(더 스피어) 설립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Fast-Track 추진 지원대책’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안건은 시급하고 투자 파급효과가 큰 총 18개 안건, 최대 약 46조원 투자규모 사업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맞춤형 지원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특히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대규모 외국인 투자인 하남시 최첨단 공연장 설립사업이 투자자 요구에 맞춰 2025년 내 착공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절차를 20개월 이상 대폭 단축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올해 5월 스피어 사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 방문 이후 지속적 논의를 거쳐 9월6일 스피어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 하남시는 또한 작년 7월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과 면담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과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규제완화 필요성을 지속 건의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올해 7월 수질에 대한 환경평가등급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GB 해제 지침 개정안’ 시행을 이끌며, K팝 공연장-세계적인 영화촬영장-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에 최대 걸림돌을 제거한 바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규제 해소는 하남시가, 그리고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문화예술 허브가 되기 위해 통과해야 할 필수 관문"이라며 "대규모 외국인 투자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아 하남 발전은 물론 국가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화성시,공룡

한국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화석이 발견된 경기 화성시에서 제5회 아시아공룡학회 국제학술대회가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푸르미르호텔에서 개최된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공룡과학센터 건립 등 공룡 관련 사업의 큰 당위성을 확보하고 향후 공룡과학센터가 한국의 공룡 연구를 주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공룡전문가들과 함께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1999년 고정리에서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이후 공룡과학센터 건립을 비롯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시가 지원한 한국-몽골국제공룡탐사의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코리아케라톱스를 활용한 ‘코리요’ 캐릭터를 시의 마스코트로 활용하는 등 공룡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는 한국 공룡을 대표하는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전신 복원 골격 레플리카 2점이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는 2008년 시 전곡항에서 처음 화석이 발견돼 2011년 이융남 서울대학교 교수에 의해 이름이 붙여졌으며 2022년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뿔공룡 화석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공룡뼈 화석으로는 처음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한국-몽골국제공룡탐사에 큰 공헌을 한 연구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몽골 과학원 고생물연구소와 화성시 공룡과학센터의 연구 프로젝트, 전시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아시아공룡국제학회를 화성시가 주관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공룡과학센터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이번 학회는 화성시의 문화적 매력과 생태관광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공룡학회는 2000년대에 들어 아시아지역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들이 전 세계 공룡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면서 아시아 국가들이 아시아공룡 연구를 주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회원국은 한국, 몽골, 중국, 일본,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7개국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척추고생물학회 회장인 미국의 루이스 제이콥스(Louis Jacobs) 교수, 캐나다의 필립 커리(Philip Currie) 교수, 일본·몽골·태국의 아시아공룡학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회원국 참가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8133741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제5회 아시아공룡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 복원된 공룡 골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clip20231108133823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코리아케라톱스 공룡 화석 코리아케라톱스 공룡 화석 사진=문화재청

수원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축제 ‘새빛으로 어울림’ 개최

경기 수원시에서 발달장애인 공연자들의 합창, 연주, 뮤지컬, 난타 등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시는 지난 7일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개최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 모임 우쿠누리앙상블의 우쿠렐레 연주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참가자들의 사전연습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새빛으로 어울림’이 상영됐다. 발달장애인 공연자들의 합창·연주도 이어졌으며 축하공연으로 발달장애인 피아니스트·클라리네티스트로 알려진 은성호씨가 카자부에를 연주하며 선율을 들려줬다. 또 브솔오케스트라(브솔복지재단), 동페라예술극단(더열린숲복지센터), 호울림합창단(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You&I, Us합창단(작은행동 한사랑), 굿윌희망합창단(수원중앙복지재단 굿윌스토어)등이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다. 또 수장이네 뮤지컬극단(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꿈학교 드림팀(인영아동상담소)은 흥미로운 뮤지컬을 보여줬으며 홍재두드림(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신나는 북소리 난타(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 누림예술단(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 신나는 난타 연주를 펼쳐졌다. 이 밖에도 박무룡 성악가, 신동민 피아니스트, 장애자녀를 둔 부모합창단 ‘소리야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가죽공예, 미술작품 전시,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가 첫 회인 데도 무대나 부스에 많은 기관·단체에서 함께 해주신 덕분에 축제가 풍성할 수 있었다"며 "회차가 거듭되며 추억도 함께 쌓여 진정한 화합을 실현하는 축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812002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108120139 ‘새빛으로 어울림’에서 참가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경기교육청,다문화교육 패러다임 전환

경기도교육청이 8일 ‘같이 출발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 다양하고 새로운 학교’를 목표로 다문화교육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이 학급의 일정 수 이상이 되면 학급당 정원을 감축하는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며 이는 다문화 밀집학교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은 전국의 27%인 4만 8966명으로 지난해보다 10.9% 증가했으며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30% 이상인 밀집학교는 지난해 47개교에서 올들어 현재까지 57개교로 빠르게 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따라 현장 요구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진입형, 적응형, 성장형 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먼저 입국 초기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으로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 운영과 다문화 특별학급, 이중언어강사, 한국어 강사를 매년 확대해 입국 초기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며 한국어공유학교는 전국 최초 지역과 협력한 한국어 집중교육 모델로 지난 10월 안산을 시작으로 11월에는 동두천, 남양주에서도 개교할 예정이다. 이어 다문화 밀집학교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학급당 정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 학생이 학급의 60% 이상이 되면 20명, 30% 이상은 25명 이하로 학생 수를 줄이며 이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으로 밀집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다문화 밀집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생활 안내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번역 지원 △학교 적응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밀집지역 교육지원청 임기제 공무원 추가 배치 등의 정책도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이와함께 다문화가정 학생의 강점에 집중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밀집학교와 밀집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국제화특구사업 연계이중언어교육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직업계고 학과 체험 등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학생의 동반성장을 위해 언어강점지원 특화학교를 2025년 설립하고 북부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집중 지원을 위해 북부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밖에 △다문화교육 온·오프라인 시스템 활성화 △31개 지자체 다문화교육 협력체계 구축 △AI 기반 한국어 플랫폼 구축(교육부 협력) 등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교육은 다문화사회를 대비해 선제적 다문화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강점을 신장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8115609 안산지원교육청 내 다문화교실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최종현 경기도의원 대표 발의, 예방접종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7일, 제37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제정 조례안은 도민 건강 보호에 필요한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12세 이상 26세 이하 도민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규정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에 의한 장기요양기관 이용자와 ‘의료법’ 에 따른 요양병원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각 시설 · 기관 등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수 있음을 명시했다. 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합병증 발생이 높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조항이다. 최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 "본 제정 조례안은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도민의 건강 보호에 필요한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지방자치단체도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방지해 주민의 건강을 증진할 책무를 가지고 있다. 경기도는 1400만 명이 살고 있는 전국 최대 지자체인만큼 예방접종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며 "본 조례 제정으로 감염병 고위험군은 물론 모든 도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도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재정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8103339 최종현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GH,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97호 입주자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8일 도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ㆍ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총 97호로 15개 시·군(군포·부천·성남·수원·시흥·안성·안양·용인·평택·가평·남양주·양평·여주·김포·동두천)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이하(당초 7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고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에 맞춰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입주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이며 신청은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하는데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하여 예약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8103539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양주시 대학생정책참여단 운영…시민제안 활성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정책 아이디어를 널리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생 정책참여단’을 운영한다. 대학생 정책참여단은 관내 서정대학교에서 ‘양주학’ 강의를 수강한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양주시 관내에서 생활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사회를 탐구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대학생 정책참여단이 제시하면, 양주시는 이를 시민제안으로 접수해 채택 여부를 심사하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시정사업으로 실행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청년의 젊고 발랄하고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새로운 방식의 정책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타계 44주년’ 가수 배호 추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7일 오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신세계공원묘지에 들러 가수 배호(본명 배만금) 묘지를 추모했다. 이날은 가수 배호가 1971년 타계한 이후 44주년을 맞는 기일이다. 배호는 1942년 독립운동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중국 산둥성으로 이주한 광복군 출신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광복 이후 한국으로 귀국한 후 1958년부터 음악활동을 시작해 1960년대 , ,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흠뻑 받았다. 배호는 1981년 MBC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에 선정되고 2005년에는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국민가수 10인’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요절한 이후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남면 행복마을관리소 마을벽화 현판식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남면은 ‘어린이와 함께 그리는 꿈, 마을벽화 그리기’를 성황리 끝마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와 함께 그리는 꿈, 마을벽화 그리기’는 남면 행복마을관리소의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남면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해 회색 담벼락에 초록을 그려 넣었다. 이날 현판식은 백운구 남면장, 양동용 남면초등학교 교장, 어린이와 관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장 미래인 어린이 꿈과 끼를 담은 벽화 완성을 기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우리 마을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이 사랑스럽고 행복 가득한 그림을 담벼락에 채워 넣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쉼터 조성,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가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남면행복마을관리소 특화사업 ‘ 마을벽화’ 현판식 양주시 남면행복마을관리소 특화사업 ‘ 마을벽화’ 현판식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인천시, ‘1000만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 11일 개최

인천시가 10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해 오는 11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2층)에서 다양한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이주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10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1000만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주요 시정의 홍보 및 의견수렴 기능을 했던 기존 토론회 형식에서 벗어나 시의 각종 위원회 중 정책 자문 기능이 있는 30여 개 위원회의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시정에 대해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고 유정복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진정성 있는 토론회로 마련된다. 특히 10개 분야(소통·청년, 환경, 경제, 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교육, 교통분야)의 인천시정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1년간 이슈 연관어를 제시하고 관심 분야에 맞게 빅데이터 연관어를 선택해 인천시장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100분 원탁토론으로 진행된다. 1000만 애인 소통 토론회는 인천 사랑을 마음껏 펼칠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배너 QR등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균형·창조·소통의 3대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오직 시민, 오직 인천, 오직 미래만 생각하며 열정적으로 발로 뛰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며 "토론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토론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 여러분들의 좋은 제안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8095834 2022년 10월 인천애뜰에서 열린 ‘제6회 애인토론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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