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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3년5개월 ‘코로나19 대응기록’ 발간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시기부터 일상회복이 된 현재까지 코로나19 대응과정을 담은 ‘동두천시 코로나19 대응기록’을 발간했다. 징비록을 전범으로 삼아 단순 나열식 기록이 아닌 코로나19 대응과정 문제 분석, 개선 도출 등이 수록됐다. 대응기록은 2020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동두천시 대응기록을 총 6개 파트로 나눠 수록했다. 파트1은 코로나19 개요-국내유입-초기 국가대응체계를 다뤘고, 파트2에는 코로나19 대응조직 구성이 실렸다. 파트3에는 코로나19 방역전략, 파트4에는 코로나19 의료체계, 파트5에는 코로나19 지원사업, 파트6은 코로나19 주요 성과를 담았다. 부록에는 평가 및 제언 등이 담겨있다. 동두천시는 대응기록을 보건소,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했다. ‘코로나19 대응기록’을 토대로 동두천시는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0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각자 맡은 자리에서 헌신과 희생으로 노력해준 동두천시민과 의료진,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대응기록이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응해나가는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 코로나19 대응기록’ 표지 ‘동두천시 코로나19 대응기록’ 표지. 사진제공=동두천시

전진선 양평군수 ‘수산물 소비촉진’ 챌린지 동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9일 군수집무실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촌 휴가를 장려하기 위해 SNS(누리소통망)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7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시작한 뒤 활발하게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명을 받아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릴레이 주자로 영동군수를 지목했다. 전진선 군수는 챌린지 캠페인에서 "양평군민이 적극적인 관심으로 우리 수산물 소비에 적극 참여해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9일 ‘수산물 소비촉진’ 챌린지 참여 전진선 양평군수 9일 ‘수산물 소비촉진’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거창군과 공동발전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경상남도 거창군과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우호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구인모 거창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 서명과 기념품 교환 등을 통해 공동 발전을 결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정보 및 우수정책 공유 △교육-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지원 △농-특산물 판로확대 지원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협약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따른 기탁식을 진행했으며 양평군과 거창군은 서로에게 300만원을 기부해 상생발전 및 지속적인 상호기부를 약속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 방문단을 환대해준 전진선 군수님, 윤순옥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 거창군민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드리며 양 도시가 갖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상생발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에 대해 "거창 창포원과 양평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술교류, 한국 관광 100선에 등록된 양평 두물머리와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의 관광자원 연계 등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거창-양평을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거창군과 우호결연으로 양평군의 국내 교류도시는 서울특별시, 서울 강북구-강남구-광진구, 충남 논산시, 충북 영동군, 전남 완도군-신안군, 행정안전부 평안북도 등 10곳이 됐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구인모 거창군수 전진선 양평군수-구인모 거창군수(오른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거창군 8일 우호결연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거창군 8일 우호결연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 양평군-거창군 8일 우호결연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거창군 8일 우호결연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양평군

GH, ‘베이비부머 인턴사원’ 대상 소통 워크숍 실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 9일 수원 GH 본사에서 ‘베이비부머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GH는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맞춰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베이비부머 인턴사원’ 23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현재 GH 본사를 비롯해 총 9개 부서·8개 권역에서 간행물 관리, 주거복지 관련 상담, 현장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8개월 여 간 GH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대공감에서 출발하는 MZ세대 이해하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2개월간의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등 업무 여건 및 근무 만족도에 관해 경영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인턴사원은 "일 경험의 기회가 주어진 덕분에 청년 때부터 해보고 싶던 업무를 맡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내년에는 담당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여 새로운 꿈을 실현해보고자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인턴사원은 "주거복지 업무 특성상 민원 응대가 많은 편이지만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의 배려와 지원 덕분에 즐겁게 근무하고 있다. 연륜과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잘 적응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세용 GH 사장은 "‘베이비부머 인턴사원’들의 열의와 적극적인 업무수행 태도가 내부 직원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가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GH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9233222 베이비부머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워크숍 모습 사진제공=GH

정명근 화성시장, 연예인 봉사단과 ‘곰탕 나눔 행사’ 진행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9일 나래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방송연예인 자원봉사단 ‘오케이좋아’와 함께 ‘100만 화성 행복한 사랑한끼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오케이좋아 봉사단원 30여 명과 함께 어르신 500명에게 곰탕을 배식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연예인 재능기부 공연도 관람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6월 8일 안양시에서 첫 봉사를 시작한 이후 지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오케이좋아 봉사단이 연말을 앞두고 시를 찾으면서 성사됐다. 정 시장은 시를 찾은 오케이좋아 봉사단에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돌려드리고자 봉사활동을 하는 마음이 너무 아름답고 따뜻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시장은 이어 "인구 100만을 앞두고 있는 화성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화성을 살기 좋고, 마음 따뜻해지는 도시로 만드는데 시민들께서도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케이좋아 봉사단은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비밀의 여자’ 등에 출연한 연기자와 가수 등이 참여해 결성됐으며 월 2회 지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연예인 자원봉사단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9233419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9일 오케이좋아 연예인 봉상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clip20231109233457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제공=화성시

경기도-경과원, 도내 유망 에너지기업 선정 및 인증서 수여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9일 경과원 비전실에서 도내 유망 에너지기업 15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유망에너지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은 에너지 전문기업 육성과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도에서 202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고 국내외 인증, 마케팅, 지식재산획득 등에 필요한 기업맞춤형 사업화 자금 2200만원이 지원된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8월 에너지 중점기술 4대 16개 분야의 에너지산업 또는 에너지 연관 산업에 해당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에너지 기술성, 성장 가능성, 기업 경영전략 등의 현장 실태조사, 서류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45개사가 신청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15개 사는 △에너지저장 분야에 ㈜그리드위즈, ㈜에프씨엠티, ㈜인텍에프에이, 펠릭스코리아, △에너지효율 분야에 덕산메카시스(주), ㈜어썸랩, ㈜엔원테크, ㈜티아이씨, ㈜티에스엠테크놀로지, 하이코어(주), △태양광 분야에 엑스파워(주), ㈜코리아에너텍, ㈜코텍에너지, ㈜한축테크, △에너지안전 분야에 ㈜센코 등이다. 성남에 소재한 ㈜그리드위즈의 경우 국내 최대 용량 ESS 운영 및 ESS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된 E-mobility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용인에 소재한 ㈜인텍에프에이의 경우 ESS시스템, 로봇시스템, 자동화기기, 환경시스템 등 전력전자제품 제조와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에너지 효율화 및 소비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유망 에너지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도내 유망 에너지기업의 혁신기술이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9233700 지난 9일 경과원 비전실에서 열린 ‘경기도 유망에너지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시흥시,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 ‘맞손’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9일 시청 다슬방에서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과 경기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은 세계적인 시험 인증기관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시험인증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접목하고 블록체인 시험성적서와 같은 4차 산업 혁신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 종합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국가첨단전략 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신청 협력 △글로벌 바이오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공동협력 및 연계사업 발굴, 기업 육성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 연구개발 지원 및 협력 △우수인력 제공 및 바이오산업 공동연구 협력 등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관내 기업과 KTR 연구원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정부 과제 참여활동에 협력하면서 더 큰 성장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에 대해 "KTR 기술과 노하우, 연구력을 활용해 시흥시의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흥시는 국내외 의료-바이오 분야 거점기지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속적인 관학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말 공모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KTR 9일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 업무협약 체결 시흥시-KTR 9일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시흥시

안성시,

경기 안성시가 지난 8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2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및 안성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사각지대 이주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시 관내 체류 외국인 수가 경기도 내 상위권에 속해있는 데 반해 비자만료나 건강보험 가입 불가 등의 이유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아동들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의료소외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협약의 주요내용은 안성시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연계하면 안성병원에서는 해당 아동에게 1인당 2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입원비와 외래비를 지원해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토록 상호 간에 협력하는 것이다. 시는 이외에도 통역지원을 통해 언어소통의 문제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차별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임승관 병원장은 "안성병원은 사각지대 이주아동에게 폭넓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러시아어와 베트남어 등 8개 국어 통역이 가능한 의료통역봉사회를 발족하는 등 소외없는 건강사회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대상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또한 "한국에서 받을 수 있는 법적인 보호와 의료적인 지원에서 배제되어 기본적인 보호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해 경기도의료원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해 모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안성시의 희망찬 미래가 될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지켜줄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9233943 ‘사각지대 이주아동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평택도시공사, ‘2023년 클린 골든벨’ 행사 개최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7일 소속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사 1층대강당에서 ‘2023년 클린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클린 골든벨’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및 반부패 제도에 대한 이해력 향상을 위한 퀴즈대회 행사로써 임직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사 윤리경영에 관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서별 응원전과 선의의 경쟁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는 윤리경영 제반 사항에 대한 지식 함양과 더불어 임직원 모두가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7일간 공사 최초로 제6대 신임 사장의 핵심경영방침을 반영한 ‘윤리경영 실천주간’을 지정·운영했고 이 기간 동안 ‘반부패·청렴사례 공유’, ‘부서별 윤리실천 다짐 릴레이’에 이어 이번 ‘클린 골든벨’ 행사 등을 통해 공사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윤리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공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9234231 2023년 클린 골든벨’ 행사 모습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평택시,동남아서 중기 판로개척 지원...4318만 달러 규모 상담

경기 평택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 함께 베트남 호찌민과 태국 방콕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총 127건의 상담과 4318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음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우선 해외 마케팅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수출전문가를 일대일 상담하고 수출용 표본 제작비를 지원하는 ‘수출역량강화지원사업’을 추진했고‘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현지 구매자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거래처 발굴을 지원했다. 시장개척단에는 △㈜로크 △메타폴라아로마㈜ △진성냉기산업㈜ △㈜벽소 △비엘에스주식회사 △㈜씨에스메디칼 △주식회사 투린 △농업회사법인투엠바이오㈜ △프로켐㈜ △㈜필코코스팜 △대명하이테크㈜ △㈜에코닛시코리아 등 총 12사가 참가했으며 하루말랭이(평택 농특산물 배를 이용한 레몬품은배), 주름 미백 기능성 화장품, 전기 충전식 축냉탑, 샴푸바, 비점오염 저감 시스템, 친환경살충제, PVC 안정제, 산불지연제, 생분해성 친환경 칫솔 등 시장성이 있는 우수한 제품을 파견했다. 시는 시장개척단에 현지 시장성 조사 및 구매자 1대 1 상담 알선, 통역 등 상담장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파견으로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주문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과 현지 공장 방문도 진행됐다. 후속 상담을 위해 베트남, 태국 구매자가 곧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추가 계약 성사되면 총 38만 달러 이상의 성과가 전망된다. 이번 방문국인 베트남과 태국은 K-culture의 영향으로 한국상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을 뿐 아니라 물류비용이 적고, 시장성이 큰 점을 감안해 참여기업들이 요청한 사항으로 시의 역량있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으며 참여기업 대부분 "향후 수출 계약 추진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해외시장개척단 추진으로 시장의 수요와 기업의 요구를 담아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에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뿐 아니라 신규 유망 수출기업도 꾸준히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도 국제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매년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것으로, 내년에도 기업 수요조사 등으로 파견 희망 지역을 선정한 후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9234749 베트남 호찌민과 태국 방콕에 활약하고 있는 평택시 시장개척단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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