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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파주지회 ‘올빼미 활동’ 동참…성매수 차단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사)한국예총 파주지회(이하 파주예총) 회원 30여명과 파주시 문화예술과 직원은 7일 파주읍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인근에서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시민지원단 ‘올빼미 활동’에 참여했다. 올빼미 활동은 성구매자 차단 및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널리 알리기 위한 야간 캠페인이다. 시민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시민지원단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저녁 8시 성매매집결지 인근 연풍리 문화극장에 모여 팻말-현수막 등을 들고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인근을 행진한다. 파주예총은 예술인 교류와 회원들 권익을 옹호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996년 설립된 단체로 매년 파주예술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왔다. 미래 세대에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를 물려주고자 이번 ‘올빼미 활동’에 참여했다. 이상주 파주예총 회장은 "파주시 상생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적극 동참해 반 성매매 인식을 확산시켜 살기 좋고 아름다운 문화도시 파주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한국예총 파주지회 7일 성매수 차단 ‘올빼미 활동’ 참여 한국예총 파주지회 7일 성매수 차단 ‘올빼미 활동’ 참여. 사진제공=파주시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인천 웰니스관광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8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인천 웰니스관광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은 인천만의 특징을 지닌 웰니스관광지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해 웰니스관광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총 20개소가 있다. 이번 4분기 정례회의에는 인천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20개 사업체와 웰니스관광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추진한 인천웰니스관광 사업의 주요성과 및 2024년 주요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또 올해 신규 선정된 ‘더스파하스타’의 아로마클래스 체험, 지난달 새로 개장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시설을 답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의체의 올해 주요 성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신규 공모사업인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선정 및 국비 확보(3개년, 15억) △2023년 인천 웰니스관광지 신규 6개소 선정(금풍양조장, 덕적도 호박회관, 뜨리니 요가앤싱잉볼, 석모도 수목원, 초연다구박물관, 톰아저씨 트리하우스)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신규 2개소(왕산마리나 현대요트, 더스파하스타) 선정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웰니스 관광지 기반 조성을 위해 △관광지별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실시(20개소) △웰니스관광 수용태세 개선 지원(10개소)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인재양성 교육(5종, 총 221명) 등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 밖에도 인천 웰니스관광 인지도 제고 및 상품 판매를 위해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브랜드(BI) 개발 및 홍보물 제작(홍보영상 및 가이드북) △국내외 브랜드 홍보(다국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운영 및 글로벌 영향력자 활용 홍보) △‘인천 웰메디(Well-Medi) 페스타’ 신규 개최 및 국내외 웰니스 박람회·설명회 참가 홍보(5회) △웰니스관광 온라인 상품기획전 개최(상품판매 810건, 매출액 7천5백만 원) 등 저변 확대에도 힘썼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웰니스관광산업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인천은 ‘글로벌 힐링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웰니스와 의료관광의 융복합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 웰니스 관광지 뿐 아니라 인천의 주요 숙박시설 및 주변 관광지 등에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쉽게 즐기며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0134721 ‘2023년 인천 웰니스관광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GH,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 토지 등 보상 착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4일 남양주왕숙 진건1·2 기업이전단지에 이어 상산곡동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 토지 등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오는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GH에 따르면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686만 2000㎡)의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GH(30%), LH(65%), 하남도시공사(5%)는 기업인 재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변경 고시를 통해 기업이전단지를 편입했고 그중 GH가 상산곡동(26만 1000㎡) 보상을 담당하게 됐다. GH는 1대1 맞춤형 보상컨설팅 등 3개월간의 주민 의견수렴으로 지장물 조사를 조속히 완료했고 지난 6월 보상계획공고,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인 상산곡동은 기본조사 착수 전부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진 곳으로 그 결과 사업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갈등이 아닌 상생 방향으로 나아가는 GH가 되겠다"고 말했다. 향후 보상계약은 GH 홈페이지 내 ‘보상계약 예약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연내 보상금을 신속히 집행해 내년 상반기 기업이전단지 공사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ih31@ekn.krclip20231210121659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이권재 오산시장 "시, 부영그룹과 모멘텀 마련해 도시발전에 최선 다할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오산시가 지난 6일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구 계성제지 부지 활용에 관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장기간 미개발 상태인 역세권 부지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향후 공동협력(MOU)을 협의하고 주기적 만남을 열기로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구 계성제지 부지는 오산동 일원의 약 11만여㎡ 면적, 축구장 15개 정도 규모의 일반공업지역이었던 곳으로 현재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 방치되면서 폐허로 남아있어 시민들로부터 개선사업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오산역을 중심으로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한 가운데 이날 만남도 해당 구상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졌다. 시는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오산역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추진 현황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 추진 현황 등 계성제지 부지 주변에서 추진되는 주요 SOC 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간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계성제지 부지의 조속한 개발과 세교 2·3지구 개발사업이 병행된다면 도시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와 부영그룹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 도시발전을 위해 협력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오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방안에 대해 공감한다"며 "앞으로 오산시와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나가며 부지 활용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sih31@ekn.krclip20231210120316 이권재 오산시장(우)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함께 하고있다. 사진제공=오산시

파주시, 위기이웃 발굴지원 평가 ‘장려상’ 수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파주시는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위기에 처한 이웃을 신속하게 발굴 및 지원하는 살기 좋은 도시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위기이웃 발굴 지원’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비롯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지원실적 △복지멤버십 운영실적 △위기이웃 발굴 우수사례 등이 평가기준이다. 파주시는 올해 151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343명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위촉 및 활동해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됐다. 이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의심대상자 1만944명을 발굴해 1만765명을 지원했고, 이는 작년 대비 25%나 증가한 수치다. 이외에도 올해 3월 ‘위기이웃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와 복지멤버십을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일 "앞으로도 위기이웃에 대해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위기가구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는 등 행정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경기도 주관 위기이웃 발굴지원 평가 ‘장려상’ 수상 파주시 경기도 주관 위기이웃 발굴지원 평가 ‘장려상’ 수상. 사진제공=파주시

IPA, 주한 외국적선사대표협회 초청 인천항 설명회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주한 외국적선사대표협회(Association of Foreign Shipowners Representative in Korea, AFSRK) 초청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열린 AFSRK 회원사 대표 대상 설명회에는 IPA 이경규 사장을 비롯해 MSC 강관유 한국지사 대표, CMA-CGM 박재서 대표 등 11개사 임원 11명이 참석했다. IPA는 각 선사의 신규 서비스 개설 검토에 필요한 최신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현황 및 전망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 2023년 인천항 주요 화종 현황 △ 인천항 특송화물 처리여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했다. 특히 IPA는 지속적인 신규 항로 서비스 개설 및 중고차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 10월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한 만큼, 올해는 2021년도의 345만 TEU를 상회하는 역대 최대 물동량 경신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PA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선사가 인천항 기항 및 신규 항로 개설 등을 검토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는 외국적 컨테이너선사 대표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0080830 주한 외국적선사대표협회(AFSRK) 대상 인천항 설명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IPA

양주시 ‘지상파 UHD’ 재난경보 도입…시민안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지상파 방송망을 활용한 UHD 재난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난경보 전용수신기를 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등 12개 공공시설에 설치했다. 이번 재난경보 서비스 도입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협력 사업으로 진행돼 양주시는 시비 부담 없이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게 됐다. 지상파 UHD 기술을 활용하는 재난경보 서비스는 고화질의 시각정보와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하며, 기존 네트워크 방식의 재난경보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켰을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어 더 명확하고 안정적인 재난관리 운영이 가능해졌다. 심재영 기획예산과장은 10일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자연재난의 대형화, 국지화로 안전에 대한 시민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좀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난경보 서비스를 제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회천1동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설치 양주시 회천1동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설치.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설치 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설치. 사진제공=양주시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사진제공=양주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돌봄홈커밍데이 운영 ‘성과 만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의 배움 발표와 전문가 공연을 함께 즐기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돌봄홈커밍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학부모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저녁시간을 보내는 돌봄홈커밍데이를 운영했다. 돌봄홈커밍데이에서는 △학생 공연 발표 △전문가 공연 △연주회 △전시회 △작품 감상 등이 진행됐으며 올해 1만 4800여명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대상으로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쳤다. 참여한 한 학생은 "영상으로만 보던 오케스트라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감동이 두 배였고 돌봄교실에서 바이올린 수업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교육지원청도 지난 11월과 이달 권역별 지역 연계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예술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역시 학교로 찾아가는 봉산탈춤 교육을 진행해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학교에서는 돌봄교실과 유휴교실을 활용해 코딩, 드론, 디지털 프로그램, 체육 놀이, 예술 등 다양한 저녁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돌봄의 구심점이 되고 다양한 돌봄 유형을 확대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학부모는 안심하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0080542 ‘학부모와 함께하는 돌봄홈커밍데이’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법제처 선정 ‘우수 자치입법’ 최우수상 수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법제처 주관 ‘2023년 우수 자치입법활동 지자체 선정’ 광역부문에서 최우수상 표창을 받았다. 10일 도에 따르면 법제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제·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우수조례를 신청받아 내부심사, 설문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도를 포함한 광역과 기초 10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광역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경기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지난 1월 2일 제정·공포한 전국 최초 중대재해 관련 조례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책임과 할 일을 구체적으로 담아 중대재해 예방 정책의 종합적·체계적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우수조례는 1년간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우수조례로 표시되고 법제처에서 발간되는 입법컨설팅 사례집에 실어 다른 지자체에서도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공유된다. 최병갑 도 안전관리실장은 "경기도 안전분야의 선제적인 자치입법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0112953 경기도가 10일 법제처 주관 ‘2023년 우수 자치입법활동 지자체 선정’ 광역부문에서 최우수상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올해 신규매출 129억원 달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도내 새싹기업 발굴과 보육·지원 등을 통해 올해 신규매출액 129억원을 달성하는 등 새싹기업의 성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스타트업캠퍼스(경기스캠)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뛰어들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기반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판교테크노밸리 내 조성된 공간이다. 창업 성장단계별로 총 60개사를 보육하며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스캠은 창업공간은 물론 초기 새싹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민간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과 교육 지원, 투자자 연계, 지원기관 간 협업 프로그램과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기반 창업지원을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보육기업의 신규매출액은 129억원을 달성했으며 4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27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특히 영유아 발달진단 기반 발달맞춤 정기구독 플랫폼 올디너리매직은 올해 7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고, 디지털 치과보철물·플랫폼 에코앤리치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로부터 2억원의 투자유치를 받고 신규매출 약 13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베스탤라랩은 신규매출 약 13억원 달성과 함께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해외 다수의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단말기 통신장애 자가 복구 시스템 지티웨이브는 필리핀 골드링크사와 판매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길을 여는 데 성공했다. 경과원은 이번 성과와 함께 보육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맞춤형 홍보영상과 책자를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파트너사인 투자자와 벤처·스타트업계, 대·중견기업 등에 배포해 보육기업이 투자받고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가 창업의 메카로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보의 장이 되고 있다"며 "미래 혁신을 이끌 우수 새싹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해 판교가 성장과 도약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0112137 보육사무실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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