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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홍보기획관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동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홍보기획관 소속 직원들이 16일 시청 1층에 위치한 기부자 명예의전당에서 ‘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열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 부서 또는 관내 사회단체에서 ‘매월 3일과 13일 5000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시청 85개 부서와 관내 123개 사회단체가 릴레이 기부로 진행된다. 이날 홍보기획관 직원 25명은 남양주시 마스코트인 ‘크크-낙낙’과 함께 키오스크 간편 기부를 진행해 인증 사진을 찍고 기부천사에 이름을 남겼다. 기부천사는 명예의전당에 등재된 3000만원 미만 기부자로, 키오스크 ‘기부자 검색’에서 성명을 검색하면 대형전광판에서 별처럼 반짝이는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이기복 홍보기획관은 "새로운 마스코트 크크-낙낙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고, 인증 사진을 바로 대형전광판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하는 것 같다"며 "키오스크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공무원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홍보기획관 16일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참여 남양주시 홍보기획관 16일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참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공유재산심사 대비 현장확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정기안’ 심사를 위해 16일 화도읍과 진건읍에 위치한 심사대상지를 찾아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유재산 심사대상은 모두 2건으로 남양주시-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간 공유재산 교환과 사능리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이다. 이날 김지훈 위원장 등 자치행정위원들은 현장에서 소관 부서로부터 사업계획을 듣고, 사업 필요성과 적합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점검했다. 김지훈 자치행정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심사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16일 공유재산심사 대비 현장확인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16일 공유재산심사 대비 현장확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16일 공유재산심사 대비 현장확인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16일 공유재산심사 대비 현장확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16일 공유재산심사 대비 현장확인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16일 공유재산심사 대비 현장확인. 사진제공=남양주시

양주시 농협매장서 양주사랑상품권 사용불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12월1일부터 연매출 30억을 초과하는 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은 등록을 취소한다. 이에 따라 양주시 관내 농협 매장에서 양주사랑상품권 사용은 불가능해진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역화폐 본래 취지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양주시에 따르면, 관내 연매출 30억을 초과하는 양주사랑상품권 가맹업체는 농협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 농협 매장으로 12월1일부터 가맹점 등록이 취소돼 양주사랑상품권에 사용이 불가할 예정이다. 다만 농민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은 기존과 같이 농협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16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화폐 사용처를 개편하려는 정부 지침에 따라 연매출 30억을 초과하는 농협 매장은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며 "양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예상되지만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이재준 수원시장 "환경교육도시, 탄소중립이 시민 일상되도록 등대 역할 해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6일 "환경교육도시는 탄소중립이 시민의 일상이 되도록 이끄는 등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 제1회 환경교육도시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한 이 시장은 "시민들이 기후 위기와 사회변화로 불안해할 때 환경교육도시는 시민들이 나아갈 방향을 비춰주는 등대가 돼야 한다"며 "환경교육도시들은 탄소중립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펼쳐 이웃 도시, 이웃 나라로 탄소중립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교육도시 수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 이 시장은 "탄소중립 정책은 시민이 공감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환경교육이 일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탄소중립은 환경 관련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다"며 "모든 부서가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긴밀하게 협업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도시의 지향점’을 주제로 열린 제1회 환경교육도시 포럼은 환경부·수원시가 공동주최하고 국가환경교육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포럼은 이 시장의 환영사와 기조강연, ‘환경교육도시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의 발제,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토론회로 이어졌다.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도시의 지향점’을 주제로 한 토론에는 양은아 나사렛대학교 교수, 박창석 한국환경연구원 실장, 정수정 한국환경교육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시는 2020년 10월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시범도시로 지정됐고 지난달에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한다. 한편 시는 201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환경교육 시범도시를 선언하고 2018년부터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하는 등 꾸준히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6195548 이재준 수원시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116195626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초 공개 모집

경기도가 16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연구원법’에 따라 지역환경 및 주민보건 위생에 관한 시험검사와 연구를 위한 도 직속기관으로 보건환경연구원장을 내부 임명이 아닌 공모직위 방식으로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품·의약품 안전성 강화 △신종·법정 감염병 진단체계 구축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맑은 공기 안전한 환경 조성 △깨끗하고 건강한 물환경 조성 등을 위한 시험, 연구 등 연구원 소관 사무를 관장하며 8개 부서, 250여 명의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응시자격은 현재 일반직공무원으로 3급 또는 4급(3년 이상), 연구관(7년 이상)으로 재직하고 있는 자로서 보건·환경 분야에서 일정 경력 또는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소속기관, 거주지, 성별에 따른 제한이나 불이익은 없다. 선발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의 접수를 거쳐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시험 세부 일정과 구체적인 자격 등은 도 누리집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임용시험은 공직자 및 도민 등이 참관 가능한 공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1일까지 소속과 성명, 연락처를 기재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현석 도 인사과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을 경험하면서 기후환경과 감염병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과 관심이 매우 커졌고 그에 따른 정책요구 또한 증가해 공모방식을 통해 보건환경 전문가를 공개 모집하게 됐다"며 "전문지식과 추진력은 물론, 도민 생활과 건강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공직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6194332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고양시,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 유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한 전쟁, 식량위기,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 세계지방정부연합을 중심으로 지방정부 연대가 중요한 시점이며 고양시에서 차기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를 열어 글로벌 공동 위기대응과 지방정부연대에 기여하고 싶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중국 이우에서 개최 중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에 참석해 2025년 예정인 차기 아태지부 총회 고양시 유치를 이같이 공식 제안했다. 이어 "고양시는 훌륭한 지리적 접근성,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세계적 수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2025년 차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를 개최하는데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특히 총회 개최 장소로 한국 최대 규모의 첨단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가 있고 수도 서울에서 20분 거리 인접성, 인천공항에서 40분 거리로 교통 편리성을 강조했다. 또한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 자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을 위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컬처, 마이스, 반도체 분야 등 미래혁신 기술을 집약시킨 글로벌 K-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첨단기업 유치계획도 소개했다. 아쇼크 쿠마르 비얀주(Ashok Kumar Byanju)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회장은 "이동환 고양시장 제안 발표가 아주 인상적이며 고양시의 훌륭한 인프라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어 참여 회원도시 만장일치 찬성으로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 고양시 유치가 확정됐다. 아울러 차기 총회 유치를 희망한 중국 쿤밍시는 이동환 시장이 공식 제안한 뒤 고양시 우호교류도시로서 2025년 차기 총회 유치를 지지하며 고양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쿤밍시는 2001년부터 경제, 문화, 화훼사업 분야에서 상호협력하며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총회 이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공동회장인 샘 브로우턴(Sam Broughton) 뉴질랜드 셀윈 시장과 양 도시 교류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샘 브로우턴 공동회장은 "고양시 차기 총회 유치 확정을 축하한다"며 "고양시 발달된 의료 인프라가 아주 인상적이며 향후 차기 총회 관련 논의를 위해 고양시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시장 세계지방정부 아태지부 차기총회 유치 제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5일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차기총회 유치 제안.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샘 브로우턴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회장-이동환 고양시장 샘 브로우턴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공동회장(왼쪽)-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KTL, 화성시에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 및 스마트HVAC평가센터 ‘오픈’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6일 화성시 기배동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4차산업혁명캠퍼스에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 및 스마트HVAC평가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는 2020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29개 공모사업 중 ‘자율주행차 부품 협력 기업 지원을 위한 OEM 실증 클러스터 구축’ 과제로 선정됐으며 KTL은 총 사업비 186억원(국비 80억·도비 8억·시비 72억·민간 26억)을 투입해 연면적 1983㎡ 규모로 성능안전·기능안전성 검증장비 22종, 자동차 부품 신뢰성 평가 장비 3종 등을 구축했다. 향후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는 성능안전 및 기능안전 국제 표준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자동차 OEM 실증 평가 컨설팅을 제공해, 자율주행차 부품기업들의 품질·안전성 향상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HVAC평가센터는 같은 해 ‘스마트 HVAC(공기조화기술) 실증기반 구축’ 과제로 선정됐으며 KTL은 총 사업비 183억원(국비 80억·도비 8억·시비 72억·민간 23억)을 들여 연면적 3479㎡ 규모로 스마트 HVAC 제품군을 테스트하기 위한 환경챔버 7종을 구축해 국가 주력산업인 HVAC 제품군 신기술에 대한 시험평가 기술지원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게 됐다. 시는 이번 KTL 센터 개소로 관내 기업들이 근거리에서 쉽게 시험인증 및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관련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지역 산업육성을 통한 미래시장 선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서종욱 홍익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도약하는 중대한 시기에 전국 최초 ‘레벨4 이상 자율주행 실증도시’ 선정과 더불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평가인증센터도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KTL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역량과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화성시가 대한민국 첨단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스마트HVAC평가센터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3 음성인식 어워드’의 시상식도 개최됐다. 가전로봇 미션수행 부문에서는 국민대팀(산업부장관상)·명지대팀(경기도지사상), 중앙대팀(화성시장상)이 수상했으며, 프레젠테이션(연구발표) 부문에서는 국민대팀(경기도지사상)·경기과학기술대팀(화성시장상)·중앙대팀(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상)이 수상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6192255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KTL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 및 스마트HVAC평가센터’ 개소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clip20231116192336 개소식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경기 화성시가 16일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관내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농협 조합장 등 65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경종, 축산, 여성농업인분야 등 5개 분야 농업인대상 시상과 30여 명의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농업인 대상은 △서신면 지국현(경종분야) △우정읍 오두영(축산분야) △송산면 노현호(과수·화훼분야) △향남읍 김상욱(채소·특작분야) △장안면 전경옥(여성농업인분야) 씨가, 우수 농업인 표창은 봉담읍 한봉수 씨, 우정읍 송제덕 씨, 향남읍 박호근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팬데믹 이후 위축됐던 농업인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들이 준비한 풍물패 길놀이, 농업인들의 노래 경연 등 농업인 한마음 행사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마와 폭염 등 어려운 시기에도 안전 먹거리를 위해 화성시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화성시 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시가 스마트 화성농업 강화와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도농 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보타닉가든 조성사업과 화성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사업 등 시민과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sih31@ekn.krclip20231116191907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농업인의날 기념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경기도내 2024학년도 수능시험  교시별 결시율, 지난해 대비 전반적 감소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338개 시험장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주요 상황을 발표했다. 16일 오후 6시 기준 2024학년도 수능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 영역 11.78% △2교시 수학 영역 11.22% △3교시 영어 영역 12.34% △4교시는 한국사 영역 13.00%, 탐구 영역 12.73%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학년도 수능 교시별 결시율(1교시 11.8%, 2교시 11.41%, 3교시 12.41%, 4교시 한국사 영역 13.01%, 탐구 영역 12.84%)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다소 낮아진 수치다. 도내에서 발생한 수능 부정행위는 40건(5교시 미집계 상태)으로 세부 항목으로는 △반입금지 물품 및 시험 중 부정한 휴대물 소지 17건 △종료령 후 답안지 표기 9건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절차 위반 14건이다.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되면 당해 연도 성적은 무효 처리가 된다. 한편 이번 수능 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이며 28일에 정답이 확정 발표되면 성적 통지 및 배부는 내달 8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6190940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수능시험 당일인 16일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국비확보 ‘첫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5일 2024년 국회 예산안 심사 첫 단계인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사업비 100억원이 수용돼 국비 확보가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김포골드라인 초과밀 안전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김포시에서 진행 중인 전동차 증차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993억원이다. 현재 진행되는 6편성 12량 증차사업 총사업비는 483억원이다. 이 중 331억원이 이미 투입돼 2024년 6월 순차적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혼잡도가 극심해짐에 따라 5편성 10량 증차를 추가로 계획했고, 따라서 현재 총 510억원 예산이 필요하며 최소한 내년에 계약해야 할 증차비용 100억은 빠른 시일 내 확보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소위 통과를 시작으로 100억 예산을 확보할 경우 골드라인 전동차를 차질 없이 순차적으로 투입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최대 280%에 달하는 혼잡도를 최대 15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라인 증차사업은 예산지원 가능 명분이 법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김포시 공무원들 노력과 김병수 김포시장 집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안에 회부됐다. 김병수 시장은 "골드라인 초과밀 안전문제에 대해 국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것 같다"며 "이제 첫걸음을 떼었을 뿐이고 예산 확정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국비 확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골드라인 차량 반입 현장점검 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골드라인 차량 반입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골드라인 차량 반입 현장점검 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골드라인 차량 반입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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