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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수능생에 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 무료 이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무료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장기간 수험생활로 심신이 지친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력단련 및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은 수능 다음날인 11월17일부터 12월15일까지이고, 해당기간 동안 안양종합운동장 내 수영장-빙상장, 호계체육관(볼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호계 및 박달복합청사 수영장 등 7개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체육시설 방문 시 본인 사진이 부착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며, 시설별 이용시간 및 준비물은 안양도시공사 누리집(au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응원하며, 체육시설 무료이용 이벤트를 통해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도시공사 대입수험생 체육시설 무료이용 이벤트 포스터 안양도시공사 대입수험생 체육시설 무료이용 이벤트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유정복 "수도권 광역단체당 3인 회동서 현안 해결 의지 다져"

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5번째 만났다"며 "오랫동안 고민하던 수도권 현안 해결의 의지를 다진 만남이었다"고 수도권 광역단체장 3인 회동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애 이같이 언급하면서 "수도권의 미래를 위해 계속 만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애초 협의체를 통해 계속 논의해왔던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 사항에 대해 진전이 있는 만남이었다"고 잘라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대체매립지 면적과 인센티브 등 공모안 세부내용을 확정해 재공모를 추진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했다. 유 시장은 또 "수도권 교통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서해 섬과 아라뱃길, 서울을 잇는 해상관광 실크로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는데 의견 접근했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 문제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조만간 다시 만나기로 했다"면서도 "메가시티 이슈로 다소 이목이 쏠렸던 만남이었지만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그러나 중요하고 또 오랫동안 고민하던 수도권 현안 해결의 의지를 다진 만남이었다"면서 "수도권의 미래를 위해 계속 만나겠다"고 3자 회동 의지를 다졌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7003501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6일 수도권 광역단체장 3인 회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117003624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6일 수도권 광역단체장 회동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아동이 행복한 안양시"…10개기관 연합캠페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와 관내 유관기관 등 10개 기관이 아동학대 예방의날(11월19일)을 앞두고 ‘아동이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14일 안양역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양시, 안양동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양시학대피해아동쉼터, 경기남부일시보호소, 안양시가족센터, 청소년쉼터(3곳)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안양역 광장에서 아동권리 빙고게임, 아동학대예방 OX퀴즈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안양역을 출발해 안양역 지하상가, 안양일번가 등으로 이동하며 민법상 자녀 징계권 폐지와 올바른 훈육방법,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번호 안내 및 신고방법 등이 정리된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주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해 아동학대가 근절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의날은 매년 11월19일로, 2000년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이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했다. 대한민국은 2007년부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아동학대 예방의날을 기념해오다 2012년 아동복지법을 개정해 법정기념일로 명시했다.kkjoo0912@ekn.kr안양시-관내 유관기관 14일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 개최 안양시-관내 유관기관 14일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관내 유관기관 14일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 개최 안양시-관내 유관기관 14일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포천시-드론작전사령부 ‘드론전력화 세미나’ 성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16일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드론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드론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래 국방드론/UAM 전력발전과 포천시 중심 드론산업 환경조성’이란 주제로 개최했다. 현장에는 관련 분야 민-관-군 전문가를 비롯해 드론/UAM 기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민-관-군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드론작전사령부의 ‘드론전력 발전과 신속획득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총 6개 주제발표, 패널토론, 종합토론 등을 통해 포천시가 보유한 우수 국방드론 인프라를 활용한 첨단산업 유치 관련 다양한 청사진이 도출됐다. 총 6개 발제는 △드론 전력발전과 신속획득 프로세스 구축(드론작전사 김태헌 해군 중령) △드론산업과 연계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포천시 전은우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 △국방드론과 UAM 전력화 지원을 위한 포천시 활용방안(KAIST 을지연구소 서정원 군사자문위원) △공격형드론 개발 및 협업방향(㈜풍산 연승학 방산연구개발실장) △수소드론 전력화 및 군사적 활용방안(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 △UAM 개발 전망과 군 실증지원 사업의 필요성(SK텔레콤 UAM 실증사업팀 김정일 팀장) 등이다. 패널 토론에선 포천시가 지닌 국방드론 인프라를 활용하면 군의 신속한 드론전력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군용드론 실사용 부대가 밀집한 경기북부에 MRO(드론정비센터)와 첨단교육시설이 조성되면 포천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승진과학화 훈련장을 비롯해 국내 최대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등이 소재해 있으며, 주요 사격장 면적만 여의도 면적 17배에 달한다. 또한 군항공 작전기지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곳이나 있어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시는 이런 군사시설을 활용해 국방드론/UAM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드론 시험장 및 인증시설들이 각지에 분산돼 있어 드론 기업들이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포천시는 국방부와 협력해 소형 공격형 드론 인증표준화센터를 유치해 포천에서 인증부터 시험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군용드론 육성과 국산화를 위해 포천에 군용드론인증시설을 조성하고 민-관-군이 함께 활용하는 첨단 드론교육훈련센터를 조성해 포천을 군용드론의 메카로 키우겠다"며 "그동안 저평가된 기회의 땅 포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국방드론/UAM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2024년에는 드론봇 챌린지 대회를 유치하고 세부사업별 포럼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개별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 백영현 포천시장-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왼쪽).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유치 ‘드론전력화 세미나’ 개최 포천시 16일 기회발전특구 유치 위한 ‘드론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유치 ‘드론전력화 세미나’ 개최 포천시 16일 기회발전특구 유치 위한 ‘드론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유치 ‘드론전력화 세미나’ 개최 포천시 16일 기회발전특구 유치 위한 ‘드론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수도권 광역단체장 3인, ‘김포 서울 편입 문제’ 두고 입장차로 격돌

김동연-유정복-오세훈 등 수도권 광역 단체장 3자 회동이 김포시 편입 문제를 둘러싸고 격렬한 반대 등 현격한 입장차 만 확인한 채 성과없이 1시간만에 끝났다. 김 지사와 유 시장, 오 시장 등 이들 광역단체장은 16일 저녁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비공개 3차 만남을 갖고 수도권 매립지,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 대중교통 공동연구·정보교환 등에는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뤄냈지만 김포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를 놓고는 격론이 벌어지는 등 큰 이견 차를 보이며 격돌했다 특히 오 시장이 서울과 인접 도시를 합치는 ‘메가시티 서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하자, 김 지사가 "사회적 갈등과 분열만 야기하는 문제를 왜 계속 논의하느냐"고 반박하면서 격론이 오가기도 했다. 반면 당초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해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쇼"라고 비판했다가 국민의힘 지도부의 반발을 산 유 시장은 이날 "반대는 아니다"며 한발 물러섰다. ◇김포 서울 편입, 여론조사 응답자 70% 이상 ‘현실성 없는 총선용’ 김 지사는 이날 회동에서 "메가시티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간에 현격한 의견 차이를 확인했다"며 "의견 차이에 대한 얘기만 나눴을 뿐이고 특별한 다른 진전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이날 김포시를 2025년 서울로 편입하는 내용의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지방자치법에 의한 지방의회 의견도 수렴하지 않았고 주민투표법에 의한 주민투표 준비도 없었고 아무런 비전과 내용도 없이 정치적으로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쇼를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또 "지금 이 정부는 국토 균형발전 등 모든 것을 거꾸로 하고 있다. 국토 균형발전에 어긋나는 ‘서울 확장’을 하고 있고 미래 투자 얘기를 하면서 예산을 깎았다"며 "서울 확장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날 오후 SNS를 통해서도 "서울, 인천시장과의 회동에서 단호하게 제 입장을 밝혔다"면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다면 이 이슈는 ‘총선과 함께 사라질 것’이며 이제는 ‘선거용 가짜 민생’이 아니라 교통, 주거와 같이 시급한 ‘진짜 민생’에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김포 서울 편입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0% 가까이가 현실성 없는 총선용 주장이라고 응답하는 등 대부분이 반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 "최근 입장 발표는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얘기를 한 것" 유 시장도 역시 메가시티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도 없었다"며 "접근 방식이 달라 같이 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또 자신이 최근 김포의 서울시 편입을 반대한 것을 두고는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이야길 한 것이다. 법제화되기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라며 "다만 제가 평상시 갖고 있는 생각은 낡은 행정 체제를 미래 지향적으로 바꾸자는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아울러 "서울시가 추진하는 기후동행카드의 인천시 참여에 대해서는 긍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오는 17일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 "출발점이 다르다 보니 관련 논의 어려워" 이에반해 오 시장은 김 지사의 반대 입장을 두고 "김포 편입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오늘 말씀을 들어보니 선거를 노린 정치적인 계획이고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계셨다. 출발점이 다르다 보니 관련 논의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다음 모임까지 메가시티 논의를 이어가면서 이야기 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3 16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측부터)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16234625 김동연 겨기도지사가 16일 기자들의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송인호 기자 clip20231116234859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깅기도지사와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36 16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만나 수도권 현안에 대해서 논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포토뉴스] 백영현, 포천시장, 수능수험생 현장격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16일 새벽 수능시험을 보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포천고등학교 수험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격려에는 김남현 포천시 문화경제국장,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은 학생 여러분 노력의 결실이 얻어지는 하루다. 여유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최고 모습을 보여 달라"며 "모든 수험생 성공을 기원하며, 포천시 또한 학생 여러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에서 수능시험을 응시하는 학생은 총 715명으로 포천일고등학교 고사장(8개 시험실, 남학생 168명), 포천고등학교 고사장(11개 시험실, 여학생 237명), 동남고등학교 고사장(8개 시험실, 남학생 172명), 송우고등학교 고사장(7개 시험실, 여학생 138명) 등이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16일 수능 수험생 현장격려 백영현 포천시장 16일 수능시험 수험생 현장격려.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6일 수능 수험생 현장격려 백영현 포천시장 16일 수능시험 수험생 현장격려.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6일 수능 수험생 현장격려 백영현 포천시장 16일 수능시험 수험생 현장격려.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파크골프장 착공 ‘첫삽’…한탄강 관광연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15일 창수면 운산리 140번지 일원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창수면 기관장 및 단체장,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시삽행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59억을 들여 올해 10월 착공했다. 파크골프장 36홀, 연습장, 광장, 주차장, 공원, 부대시설 등 파크골프협회 및 주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체육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착공식에서 "포천 파크골프장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한탄강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한탄강 관광과 연계한 전국 규모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건강 증진과 휴식공간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 포천시는 체육은 복지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kkjoo0912@ekn.kr포천시 15일 파크골프장 착공식 개최 포천시 15일 파크골프장 착공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김포시 라베니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라베니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전국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해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00선은 공식 야간관광 브랜드 ‘대한민국 밤밤곡곡’ 선포 이후 처음으로 선정된 야간관광 명소다. 2003년 한강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김포대수로를 편입해 대한민국 최초 수로도시(Canal City)를 표방하며 조성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는 금빛수로를 비롯해 수상레저시설, 음악분수, 산책로, 휴식공간, 공연장 등 친수공간을 자랑한다.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과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경관이 빼어나다. 올해 10월에는 미디어 파사드와 LED를 활용한 특색 있는 경관시설 등을 조성하고, 수변공간을 활용한 수상불꽃공연 축제를 열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포시는 올해 4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에서 라베니체가 선정된 후 1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라베니체 자체 브랜드와 관광상품, 기념품 등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16일 "라베니체만의 고유한 브랜드 개발과 함께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명품 수변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서 경기도는 △남한산성 서문전망대 △동탄호수공원 △에버랜드 리조트 △아침고요수목원 △행주산성(행주가 예술이야) 등 6곳이 선정됐다.kkjoo0912@ekn.kr김포시 라베니체 야간경관 김포시 라베니체 야간경관.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풍무1지구 지역주택조합 가입 ‘주의경보’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최근 (가칭)풍무1지구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서 접수한 김포시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신고서를 2022년 5월18일 신고수리 불가로 통보했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신청지는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지역안에서 건축제한)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으로 조합원 모집신고 수리가 불가하며, 2021년 12월 말에도 조합원 모집신고를 접수했으나 동일한 사유로 모집신고 수리불가 통보를 받은 바 있다. 그런데도 최근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서 김포시 북변동 154-3번지 일원의 견본주택을 농지법 및 건축법을 위반해 개관 준비를 강행하고, 사업 진행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어 조합원 모집 및 가입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박영수 주택과장은 "신청지는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아파트 건설이 불가해 조합원 모집이 불가한 지역으로 조합원을 모집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조합원 가입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풍무동 산 107-1번지 위치도 김포시 풍무동 산 107-1번지 위치도.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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