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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안전 위한  ‘안전문화살롱’ 매달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내달부터 매달 첫 번째 목요일에 시와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등 시민 안전 유관기관장들의 정기 간담회인 ‘안전문화살롱’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의 4개 기관장이 격의 없이 대화하면서 자연재해ㆍ범죄 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일을 논의하는 소통 채널을 정례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첫 간담회는 내달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민 안전 보험을 내년에 가입할 계획임을 소개하고 각 기관의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이후 간담회는 각 기관을 순회하며 열리게 되며 기관장들이 일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챙기고 듣겠다는 뜻도 가미된 순회 간담회다. 4개 기관장이 정기 간담회를 열기로 한 것은 지난달 말 이상일 시장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김경진 용인동부경찰서장,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청장이 만난 자리에서 용인시민의 안전책임을 맡은 기관의 장들이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대화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을 만들자는데 뜻을 함께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시는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동ㆍ서부경찰서는 물론 용인소방서도 참여하도록 제안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여름 수도권에서 소위 ‘묻지마 범죄’들이 발생한 뒤 시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중 밀집 지역의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도로 밑 통로 박스(토끼굴)를 전부 점검하는 등 시 차원의 예방 노력을 기울였고, 경찰의 특별 방범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며 "용인을 보다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4개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4개 기관장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ih31@ekn.krclip20231120073953 용인특례시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배달특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 ‘추위대비 든든하게’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권을 프로모션 기간 내 1회 발급받을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4000원 할인, 1만2000원 이상 주문항 경우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해당 지역은 가평군과 파주시, 화성시, 연천군, 용인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안양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양평군, 의정부시와 서울 성동구까지 총 15곳이다. 한편 배달특급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세부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휴-폐업 신고 후 운영 판매사이트 7606곳 적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소비자안전지킴이들이 온라인 통신판매사업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국세청에 휴-폐업 신고를 하고도 여전히 운영 중인 7606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안전지킴이는 경기도민이 소비자 안전에 직접 기여한다는 취지로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온라인 통신판매사업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모니터링 대상은 국세청에 영업신고를 한 통신판매사업자 중 판매방식이 온라인인 경기도내 사업자 17만5380개로, 휴-폐업 신고 후에도 사이트를 운영하는지 여부와 국세청에 신고한 사업자 정보와 누리집의 사업자 정보 일치 여부를 주로 점검했다. 휴-폐업 신고 후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사업자 정보가 불일치하는 경우, 문제해결이 어려워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모니터링 결과 국세청에 휴-폐업을 신고한 사업체 4만5133개 중 7606개(16.5%)가 현재도 여전히 사이트를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현재 영업 중인 사업자 13만247개 중 절반에 달하는 6만 8565개(52.6%)는 누리집에 기재된 상호, 대표자명, 전화번호 등 표시정보가 국세청에 신고한 정보와 달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통해 해당 사업자에 대한 직권말소나 자진 폐업신고 요구 등 시정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비자안전지킴이를 통해 경기도 소비자 안전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20일 "2024년 실시 예정인 소비자안전지킴이 활동에도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포토뉴스] 파주시니어클럽 개관 3주년 기념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노인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활기찬 노후 정착에 앞장서는 파주시니어클럽이 개관 3주년을 맞이해 15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조성환-고준호 경기도의원, 박세영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승철 파주시니어클럽 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파주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한데는 파주시와 일자리에 참여해준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어르신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파주시 노인일자리 중심축이 되는 파주시니어클럽 개관 3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3년 기준 2630명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 중이며, 2024년에는 이보다 27% 늘어난 3338명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파주시니어클럽 15일 개관 3주년 기념식 개최 파주시니어클럽 15일 개관 3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니어클럽 15일 개관 3주년 기념식 개최 파주시니어클럽 15일 개관 3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니어클럽 15일 개관 3주년 기념식 개최 파주시니어클럽 15일 개관 3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포토뉴스] 부천시 100세건강실 ‘건강드림’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 100세건강실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민 중 만성질환 경계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2주간 특화 프로그램 ‘건강드림’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 및 만성질환 바로알기 △스스로 잘할 수 있는 운동법 배우기 △내 몸에 맞는 요리법 배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사전-사후 건강수치 측정(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및 건강상담을 통해 내 몸에 맞는 건강목표를 세운 뒤 매주 보건-영양-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관리 효과를 높였다. 건강드림 프로그램은 참가자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2024년에는 100세건강실 특화 프로그램으로서 동별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4년 100세건강실에서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100세건강실 ‘건강드림’ 현장 부천시 100세건강실 ‘건강드림’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100세건강실 ‘건강드림’ 현장 부천시 100세건강실 ‘건강드림’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100세건강실 ‘건강드림’ 현장 부천시 100세건강실 ‘건강드림’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14일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포시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을 투자해 이륜차 증가로 인한 교통위험-소음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해결하고자 추진된다. 군포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사고위험이 높은 관내 주요 지점에 △후면번호판 무인단속시스템 34개소 △스마트 횡단보도 38개소를 설치해 이륜차 및 일반차량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 스마트 교통안전 도시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2월부터 10월까지 시민 리빙랩 ‘꼼꼼한 시민참여단’을 4회 운영하며 사업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국토교통부-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례를 바탕으로 군포시는 시민이 주도하며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완료보고회에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선도적인 스마트도시 군포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군포시 14일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고양시 심의대상 건축물 확대…조례 일부개정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 건축물을 확대하고 공개공지를 설치해야 하는 건축물 용도를 확대한다. 이런 내용이 담긴 ‘건축 조례’ 일부개정을 고양시가 공포했다. 이는 11월17일 건축허가 및 건축심의 접수부터 적용된다. 고양시가 조례를 개정해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 건축물을 확대했다. 주택 및 분양건축물 기능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대규모 건축물 공공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조례 개정에 따르면, 3000제곱미터 이상 분양건축물, 30세대 이상 주거용 건축물, 10만제곱미터 이상 건축물을 건축할 경우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건축물 안전-기능-환경 등이 검토된다. 아울러 최근 대규모로 신축되는 지식산업센터 대지 내 공개공지를 설치하도록 했다. 고양시는 공개공지 상세 설치 기준을 정비해 도심에 시민을 위한 휴식시설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양금 건축정책과 팀장은 "건축물과 도시 공간 조성 방향성이 되는 건축물 조례를 지속 정비해 시민이 살기 좋은, 편안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지식산업센터 공개공지 예시-킨텍스 바이 케이트리 지식산업센터 공개공지 예시-킨텍스 바이 케이트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민근 안산시장 “도시생존 이제는 경영이 좌우”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1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보고회를 주재하고 "이제는 도시도 경영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안산의 새로운 도전이며,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양대 에리카, 안산도시공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주택도시공사, 산업연구원 등 관련기관 핵심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상황 공유 및 개발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선8기 이민근 시장은 취임 이후 안산사이언스밸리 중심 ‘안산스마트허브 혁신 및 신성장동력 육성’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왔으며, 작년 11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추가지정 후보지(안산, 고양)로 선정됐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개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가 소재하고 총 4600여명 연구원이 상주하는 산업혁신 요람으로,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한양대캠퍼스혁신파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많은 국책사업을 유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을 12대 국가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로봇-제조’로 정하고 해당지구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또한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풍부한 입주수요를 확보해가고 있으며, 국내 첨단산업 대표기관들과 업무협약 체결 추진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요건 충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그동안 유치한 국책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안산스마트허브 혁신을 통한 진정한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산시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산자부는 선정심사를 거쳐 내년 10월 최종 추가 지정지를 결정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안산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보고회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 16일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보고회 안산시 16일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경기문화재단, 경기발레

경기문화재단이 19일 내달 한 달 간 경기북부 등 도내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2023 경기발레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2023 경기발레 은 재단이 도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경기도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 컬쳐 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발레 예술 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와 ‘최소빈 발레단’이 참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도내 어린이들에게 설레는 꿈과 희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2일 동두천과 포천 공연을 시작으로 같은달 9일 평택과 20일에는 연천으로 경기발레가 도민들을 찾아간다. 총 2막으로 구성된 경기발레 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겪는 생쥐 왕과의 전투와 과자나라로의 여행을 담아냈다. 무대 위에 흩날리는 하얀 눈송이들과 인형들이 보여주는 익살맞으면서도 화려한 무용들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한층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기발레는 고전 명작 의 원형을 따르면서도 경기도 발레 예술 단체들만의 참신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정형일 Ballet Creative는 영상과 미디어 디자인을 활용한 무대로 관객들을 달콤한 과자나라로 초대할 예정이다. 최소빈 발레단은 발레의 클래식한 움직임뿐 아니라 연극적 몸짓과 마임 등 다양한 움직임을 접목해 발레의 표현 영역을 한 층 더 확대할 예정이다. 포천과 평택 공연에는 국립발레단 출신의 김경원 무용수와 베를린 국제 콩쿨 주니어 2등을 수상한 강소연 발레리나가 과자나라 왕자와 별사탕 요정으로 출연한다. 동두천과 연천 공연에는 제25회 창작신인안무가전 에서 활약한 조승기 발레리노와 윤나연 발레리나가 호두왕자, 별사탕요정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발레로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인택 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발레가 선보이는 은 올 크리스마스 모든 이들에게 환상적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도내 취약 예술장르 중 하나인 발레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기북부 주민들이 더 많이 그리고 더 쉽게 일상에서 발레를 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인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각색한 발레 작품으로 , 와 함께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명작으로 꼽히는 발레 명작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9200743 ‘호두까지 인형’ 공연 모습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clip20231119200855 ‘호두까지 인형’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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