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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도약 위한 공약실천 총력"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지난 27일까지 212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61건(29%)을 완료했으며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134건(63%)으로 전체 사업 중 92%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 시장의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국가산단,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 세 곳),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 등 초대형 성과들도 많아 민선8기 1년 6개월의 실제 성과는 공약 이행률로 계량되는 숫자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시의 사업 시행이 확정된 공약들 가운데 굵직한 것은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용인 재투자, 힐스테이트(삼가2지구) 진입도로 문제 해결,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을 통한 중앙동(중앙시장)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 동천동 고기교 문제 해법 도출 등이 꼽혔다. 시는 올해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전액이 용인에 재투자 될 수 있도록 내용을 명문화해 경기도ㆍ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또 국민권익위원회 협의, 시정조정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힐스테이트(삼가2지구) 진·출입을 위한 대체도로를 인근 역북2근린공원 내에 설치하기로 하고, 내년 말에 도로공사를 마무리해 2025년에 입주희망자들이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앙동(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의 경우 시는 민선 7기의 전(前) 시장 시절 실패했던 경험을 면밀히 검토해 중앙시장을 비롯한 중앙동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이 시장이 직접 국토교통부에 적극 설명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지난해 12월 이 지역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스마트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오랜 기간 성남시와의 입장 차이로 민선7기 때도 해결책을 찾지 못했던 고기교 문제도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민선8기 성남시정을 맡은 신상진 시장과 긴밀한 논의 끝에 해법을 찾았다. 시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고기교를 확장하고 주변도로를 확충하는 작업을 성남시, 경기도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마땅한 휴게공간이 없어 특히 궂은 날씨에 고생을 하던 이동노동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이 시장의 공약도 지켰다. 지난 15일 택배나 배달 노동자,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수지구 죽전동 분당선 죽전역 인근에 설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의 발전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은 결과 212개 공약사업 중 92%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민선8기 용인특례시의 공약은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가 난제에 해당하는 것들에 대한 해법도 조기에 도출해 공약 이행에 있어서 도내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들을 충실히 진행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해 시장 선거 때 제시한 공약이 아닌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전국 시ㆍ군 최초의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가입 등의 성과는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획기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영입과 박세리 감독의 스포츠 발전을 위한 용인 투자 결정은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시가 시장의 공약 실현에 있어서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과 동시에 공약으로 시민에게 약속하지 않았음에도 시의 발전, 시의 이미지 고양에 큰 영향을 주는 크나큰 결실을 잇달아 거두고 있어서 시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전체 회의를 열어 도시건설, 교육문화, 경제환경, 행정복지 등 4개 분과별 공약에 대한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각 분과가 선정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시는 2023년 하반기 공약사업 이행 실적 점검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sih31@ekn.krclip2023122807131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월29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아파트 단지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2807135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월 29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대체도로 조성 부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28071442 지난해 9월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왼쪽부터 강웅철 도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이상일 용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상진 성남시장, 안철수 국회의원)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28071518 지난달 22일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제공=용인시

백영현 포천시장, 연말 사회복지시설 잇단 위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6일 연말을 맞이해 장애인복지시설 청음공방-운보원, 사회복지법인 효담양로원을 찾아 시설현황 등을 살펴보며 입소자 안부를 묻고 종사자를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사무용 가구, CCTV 등을 생산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청음공방에선 생산품 현황,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제품 생산계획 등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음공방 슬로건인 ‘당당한 자존심’과 같이 장애를 당당히 극복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근로사업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거주시설 운보원에선 생활실 등을 살펴보며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입소자를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물 노후화로 인해 조리실 등이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시설 관계자 애로사항을 듣고 입소자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방문한 사회복지법인 효담양로원에선 입소 노인 건강과 안부를 챙겼으며,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올해 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백영현 시장은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인 포천시돌봄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노인-장애인 복지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26일 사회복지시설 위문 백영현 포천시장 26일 사회복지시설 위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26일 사회복지시설 위문 백영현 포천시장 26일 사회복지시설 위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26일 사회복지시설 위문 백영현 포천시장 26일 사회복지시설 위문. 사진제공=포천시

파주시, 내년 1월1일 월롱산 해맞이 개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내년 1월1일 오전 6시30분 월롱산에서 ‘2024년 갑진년 월롱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새해 첫 일출 예상시간은 오전 7시49분이며,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방문객에게 각종 차와 즉석 떡국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신년 풍년-안전기원 제례로 시작되며, 산불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소원지 태우기 행사 대신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 작성하기를 진행하고 작성된 소원지는 참가자가 직접 새끼줄에 엮어 정해진 공간에 게시할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주로 이용할 등산로 보수 및 제설작업 등 현장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방문객이 일시에 많이 몰리지 않도록 행사 당일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인원을 분산 및 통제할 예정이다. 최성근 월롱면 주민자치회장은 27일 "파주시 대표 해맞이 행사인 월롱산 해맞이에 많은 분이 찾아주면 좋겠다"며 "올해 해맞이도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새해 첫 시작을 월롱산에서 멋진 일출과 함께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2024년은 2023년보다 더욱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4년 1월 1일 파주 월롱산 해맞이 행사 포스터 2024년 1월 1일 파주 월롱산 해맞이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월롱산 해맞이 행사장 위치도 파주 월롱산 해맞이 행사장 위치도. 사진제공=파주시

양주시, 특수형 수소충전소서 현장간부회의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26일 관내 코하이젠-회천농협 특수형 수소충전소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간부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 강수현 시장은 특수형 수소충전소 추진 현황,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에 대해 관련 부서장에게 보고 받고 원활한 수소충전소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압축가스 설비 및 안전장치 등 주요 설비와 기초바닥 균열 및 배관 피트 내 배수 막힘으로 인한 각종 사고를 대비한 주의사항과 안전수칙 등을 살피며 시민과 수소차 이용자가 수소충전소 이용에 불안함이 없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강수현 시장은 "특수형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수소차 이용자 편의 증진과 더욱 나은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수소충전소 구축과 함께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보급 및 활성화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 회정동 7-6번지에 설치된 ‘특수형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200kg 이상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수도권 북부 최초의 특수형 수소충전소로 상용차량(화물, 버스)은 물론이고 승용차량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상용차량은 약 100대, 승용차량은 약 40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소충전 인프라가 부족했던 경기북부 수소차 운전자의 충전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인근 시-군까지도 포용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앞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6일 특수형 수소충전소에서 현장간부회의 개최 양주시 26일 특수형 수소충전소에서 현장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안양문예재단 노사, ESG경영 실천 선포식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26일 안양아트센터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ESG 경영 선포식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책임경영 요구가 가속화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 ESG 가치를 경영 전반에 도입하고자 노사가 공동 주최했다. 선포 내용은 △탄소중립 시설 운영 및 친환경 문화예술사업 추진 △사회적 가치 실현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실천과 안전보건경영, 인권경영 추진 △투명한 경영을 위해 윤리경영 강화 및 이해관계자 소통 확대 등을 전략과제로 설정했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ESG 경영을 시스템화해 지역문화 예술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문예재단 노사 26일 ESG경영 실천 선포식 개최 안양문예재단 노사 26일 ESG경영 실천 선포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양지마을 주거재생 ‘청신호’…96억 추가확보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안양시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 주거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계획변경(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국-도비 9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양지마을 일원은 작년 3월 전국 최초로 주거재생혁신지구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도시재생법 개정사항 반영 및 혁신지구 특례 등을 적용하기 위해 계획 변경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변경 승인으로 공공시설 사업비 증액에 따른 국-도비 추가 지원은 물론 용적률 상향에 따른 공동주택 89세대 추가공급(총 499세대), 입주민 사생활 및 공공시설 유지관리를 고려한 공동주택과 공공시설 필지 분할 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은 사업비가 증액되더라도 국비가 추가 지원된 전례가 없다. 그러나 안양시는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력해 현장 심사평가 및 심의에 적극 대응해 국비 추가지원을 이끌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지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과 함께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 양지1소공원, 안양서초등학교 등 일대를 둘러봤다. 최대호 시장은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안양3동 양지마을의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이 후속 사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선도적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며 "국비 추가 확보로 고무적인 여건이 마련된 만큼 LH와 협력해 도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재생혁신지구는 2021년 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정책에 따라 도입된 도시재생 사업 일환이다. 공공 주도로 주택공급을 추진하고 국비 지원으로 생활 SOC(사회기반시설)-공영주차장 등 인근 지역주민까지 두루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제공해 주거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한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27일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27일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7일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중앙) 27일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한상민-강혜숙 양주시의원 ‘경기도 우수의원’ 선정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한상민-강혜숙 양주시의회 의원이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13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상민 의원은 주민참여소통 분야에서, 강혜숙 의원은 공약실천분야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의원은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현안을 적극 해결해왔다. 한상민 의원은 지역주민 불편 해소에 탁월한 능력을 입증했다. 704번 간선버스 단축운행 중단을 위해 704번 버스노선 현행유지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여론을 조성하고, 성과도 거뒀다. 704번 버스는 장흥면 29개 정류장을 경유해 서울 도심과 서울역 환승센터를 순환하는 버스로 장흥 주민 일상은 물론 생계와도 직결된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아울러 9월에는 양주시 갈등 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를 만들어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사전고지를 통해 집단민원 등 갈등 발생에 따른 사회적 분쟁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상민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해준 분들이 많아 너무 감사하다"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꾼이 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혜숙 의원은 행정과 정치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원을 굉장히 빠르게 해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정기회의나 주민간담회 때마다 참석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귀담아들으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나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 대표로서 의원 역할에 충실했다. 최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에 단독선거구였던 양주가 동두천과 묶여 갑을로 나뉘자 크게 주목받았다. 이미 올해 10월 강혜숙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구 합리적 획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며 합리적 선거구 획정과 국민 참정권 보장을 강력하게 촉구했기 때문이다. 강혜숙 의원은 "과분한 상을 받았다.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의원으로서 전문역량을 강화해 양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는 주민참여소통 분야와 공약실천 분야를 포함해 지역현안해결 분야,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등 12개 분야에서 우수의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kkjoo0912@ekn.kr한상민(왼쪽)-강혜숙 양주시의회 의원 한상민(왼쪽)-강혜숙 양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양주시의회

동두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2023년도 활동 종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0일 ‘제2회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관광 활성화 정책연구회’ ‘조례 분석및정비 연구회’ 등 2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승인했다. 이들 의원연구단체는 3개월 동안 연구활동을 통해 발전적 대안을 모색했으며, 이에 따른 결과를 토대로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설정했다. ‘관광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신천 주변 관광지화 개발을 위한 심층연구를 통해 경관조명, 초화류 식재를 통한 축제 개최 방안 등을 제시했다. ‘조례 분석및정비 연구회’는 동두천시 자치법규를 정밀 분석해 분야별로 조례 개정방안을 도출했다. 김승호 의장은 "연구활동 결과물이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 앞으로 의회가 더욱더 능동적으로 동두천시 발전과 시민행복 증진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2023년도 활동 종료 동두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2023년도 활동 종료.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광명시, 대한민국 지자체 ESG행정 표준 제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26일 열린 ‘2023년 제1회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ESG대상은 (사)한국ESG학회 주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주체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기관 및 개인에게 시상된다. 광명시는 혁신-성장-상생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순환경제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포용돌봄 △자치분권 등 지방행정 6대 분야에서 ESG 행정의 표준을 확립해왔다. 광명형 ESG 행정 6대 표준 정책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지방정부 ESG 행정 모범사례로 위치를 확고히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오늘날 강조되는 기업 ESG만큼 공공분야의 ESG도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선제적으로 ESG 행정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SG 행정은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 지배구조가 균형을 이룰 때 완성된다"며 "광명시는 ESG 행정의 6대 표준을 조화롭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명시는 지방정부 ESG 행정의 표준을 만든다는 목표로 시정 전반에 ESG를 접목해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속가능발전팀, 기후에너지과(현 탄소중립과), 자치분권과, 사회적경제과 등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하는 등 ESG 행정 추진을 위한 조직과 제도를 정비해왔다. 또한 ESG 자문단 의견을 바탕으로 ESG 추진계획을 수립해 ESG 행정 기반을 더욱 확고히 했다. 올해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6대 전략과 100대 추진과제를 수립했으며, ESG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간 동반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광명 ESG 포럼’을 처음 개최했다. 2024년에도 광명시는 ESG 조례를 제정하고 ESG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광명형 ESG 행정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광명시 26일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 광명시 26일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 사진제공=광명시

이대구-최찬규 안산시의원, 경기중부 우수의원 선정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대구-최찬규 안산시의회 의원이 경기도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2023년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23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찬규 의원은 이날 다른 의정활동 일정으로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이대구 의원은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교섭단체 대표로 활동하면서 시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화 방조제 교통체계와 마을안길-농로 관리방안에 관해 개선을 요구하는 등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고 시정 개선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아울러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과 ‘안산시 지역균형발전 조례안’을 발의해 지역 농민 기본권 보장 및 농가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으로 시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 최찬규 의원은 제9대 전반기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전문성을 발휘해 상임위원회 활동에 성실히 임하는 한편,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과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 대표의원 활동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도시 비전 및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하며 결산검사위원 정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해 결산검사 내실을 기하는 등 입법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경기도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는 안산시, 광명시, 시흥시, 부천시, 안양시, 김포시, 군포시 등 7개 시의회 의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7개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의원상을 시상하고 있다.kkjoo0912@ekn.kr왼쪽부터 이대구-최찬규 안산시의회 의원 왼쪽부터 이대구-최찬규 안산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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