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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3년 10대뉴스’ 선정…대통령상 두번 수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올해 시정활동을 마무리하며 ‘2023년 안양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0가지 주요 소식으로는 △시민과 함께한 시 승격 50주년 △대도시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 △70세 이상 노인 교통비 지원 △모든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월곶~판교선 등 착공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선정 △청년특별시 위상 제고 등이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1일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시민화합을 다진 뜻 깊은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과 함께한 시 승격 50주년 =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안양춤축제’가 올해 9월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5일간 진행되며 댄스배틀, 초청가수와 댄스팀 공연, 체험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국내 유일 공공예술축제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이란 주제로 구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70일간 진행됐다. 이밖에도 토크콘서트, 시민한마음체육대회, 기부의날 행사, 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 기획전 등이 선보였다. ◆ 대도시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 = 출산가정에 기존보다 2배 인상된 출산지원금 지급이 결정됐다. 첫째는 종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둘째는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셋째 300만원, 넷째 500만원이던 지원금을 셋째 이상 1000만원으로 통합했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서 출산지원금을 2배 이상 인상한 곳은 전국에서 안양시가 처음이다. 안양시는 작년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12명(3.4%) 늘었다는 희망찬 뉴스가 나오기도 했다. ◆ 70세 이상 노인 교통비 지원 = 올해 10월부터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노인이 연간 16만원 한도로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노인 이동권과 여가-문화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현재 1450원인 경기도 버스요금(카드 기준)을 기준으로 약 110회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 모든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 고금리, 고물가, 전기-가스 등 연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1인당 5만원씩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으며, 올해 6월까지 대상자 94%가 신청해 지급을 마쳤다. 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로 지급돼 소상공인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 월곶~판교선 등 착공 = 월곶~판교선은 2028년까지 안양에 4개 역(만안교역(가칭), 안양역, 안양운동장역(가칭), 인덕원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올해 2월 만안구 벽산사거리 일원 안양역 공사가 착공됐으며, 내년 상반기에 남은 공구가 착공될 예정이다. 동탄~인덕원선은 2028년까지 안양에 3개 역이 신설된다. 2021년 11월 동안구 벌말오거리 일원에서 1공구 터널공사가 착공됐으며, 올해 안양도매시장역(가칭) 및 호계역(가칭)에 대한 실시계획이 승인돼 내년 상반기 남은 공구가 착공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선정 = 국토교통부는 안양시 관내 2개 노선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 동안구청(문화의거리)~비산체육공원 3.4㎞의 11개 정류소(주간)와 안양역~범계역~인덕원역 7.2㎞의 22개 정류소(야간)가 해당 노선이다. 내년 3월부터 자율주행버스 체험, 교육 등을 추진하고, 하반기에 버스 운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는 자율주행차 연구 및 실증을 위해 여객-화물 운송 및 안전기준 특례 등이 부여된다. ◆ 청년특별시 위상 제고 = 청년창업펀드를 2020년 921억원 규모로 처음 조성한데 이어 올해 11월 청년창업펀드 2호를 59억원 규모로 추가 조성했다. 또한 내년 1월에는 안양 호계동 덕현지구 청년임대주택 105세대 모집을 시작으로 2032년까지 총 3100여세대 청년주택을 공급한다. 이밖에도 청년 주거-창업 및 취업-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해 안양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 등을 수상했다. ◆ 제15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 안양시는 제15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 정신을 본받아 모범적이고 창의적인 지방행정을 구현하는 기초자치단체에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안양시는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안양시는 86.4점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기초지자체 시(市) 그룹 평균점수(76.6점)보다 무려 9.8점이나 높은 점수다. 안양시는 반부패 상시자가학습시스템 ‘청렴 웹툰’, 공직자가 직접 만들고 청렴의지를 시민과 공유한 ‘청렴카툰 순회전시’, 공직자 대상 연중 맞춤형 청렴교육 ‘안양청렴학당’, ‘청렴카드뉴스’ 등 생활 속에서 청렴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했다. ◆ 2023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대통령표창 수상 = ‘2023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안양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최우수)를 기록했으며, 대통령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안양시는 덩어리 중앙규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전문적 규제개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공모전을 통한 현장규제 적극 발굴,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우수사례 확산 등 실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규제혁신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보다 확고하게 다졌다.kkjoo0912@ekn.kr안양시 2023년 안양시정 10대 뉴스 선정 안양시 2023년 안양시정 10대 뉴스 선정.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2023년 안양시정 10대 뉴스 선정 안양시 2023년 안양시정 10대 뉴스 선정. 사진제공=안양시

과천시 올해 국-도비 1백억 확보…25개사업 추진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2023년 한 해 동안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정부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국-도비 100억여원(25개 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별 주요 내역을 보면, 경마공원대로 및 주요 도로 노후 노면 정비 17억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13억원, 문원청계마을 노후 상수관 교체 12억원, 에어드리공원 환경조성 11억원, 중앙로 노후 우수관로 정비 7억5000만원 등이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조성으로 증가하는 인구 및 입주기업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4월 행정구역을 개편해 기존 갈현동을 갈현동과 원문동으로 분동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식정보타운 공공부지1 지구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총 197억원 사업비 가운데 13억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하면서 재정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1일 "공직자가 이전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국-도비 1백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세수 확보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2024년에도 과천시 재정 확충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확보한 국-도비 사업은 총 40건이며, 이를 통해 확보한 금액은 총 185억여원을 기록했다.kkjoo0912@ekn.kr신계용 과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에어드리공원 전경 과천시 에어드리공원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5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개소 과천시 5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개소. 사진제공=과천시

[신년사]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의원, "‘도민 안전’과 ‘도민 행복’에 앞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존경하고 사랑 하는 도민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기와 희망’ 가득한 새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오랜만에 찾은 일상에서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맛봤습니다. 서로를 위로하고 끌어안으며 내일을 향해 내달렸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이기에 가능했고 도민 여러분이 힘내셨기에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올해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을 ‘민생 챙기기’ ‘경제 살리기’ ‘기회 늘리기’ ‘행복 키우기’에 두고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모자란 곳은 채우고, 넘치는 곳은 나누며 도민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빈틈 없이 돌보겠습니다. 자유와 연대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도민이 언제 어디서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모든 소속 의원의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모든 개인과 기업이 꺾이지 않도록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주춧돌이 되고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늘 함께하며 앞선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제11대 경기도의회에 투영해 주신 바가 새로운 지방정치를 향한 염원과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는 균형 잡힌 의정활동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러한 도민의 기대와 바람을 늘 기억하며 ‘도민 안전’ ‘도민 행복’을 기치로 삼아 소통과 협력에 힘쓰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저희의 나침반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저희의 동력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저희의 희망입니다. 경기도와 도민만을 바라보는 올곧은 마음으로 ‘한 발 앞서가는 일 잘하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으로 소통하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되겠습니다. 1400만 도민 여러분이 꿈꾸시는 ‘강구연월(康衢煙月)’이 일상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철주야 달리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풍요와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12월 28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sih31@ekn.kr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지난해 매출 167조 7000억 기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는 1622개 기업에 7만 8000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의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67조 7000억원으로 2021년 매출 120조 8천억 원에 비해 38.8%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3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은 1622개로 이 중 중소기업이 86.4%를 차지했고 중견기업은 7.8%, 대기업은 3.8%였다. 제1판교는 중소기업 83.2%, 중견기업 10.0%, 대기업 5.0%가 입주했으며 지난해 수치와 비교해보면 중소기업은 1.2%, 대기업은 0.3% 감소하고, 중견기업은 0.7%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2판교는 전체 428개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6.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65.8%, 생명공학기술(BT) 14.0%, 문화콘텐츠기술(CT) 10.4%, 나노기술(NT) 등 기타업종이 9.7%로이며 전년도인 2022년 대비 정보기술(IT)은 1.0%, 생명공학기술(BT)은 0.4% 감소했고 문화콘텐츠기술(CT)은 0.4% 증가한 수치다.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2022년 매출은 약 167조 7000억원으로 제1판교가 157조 5000억원으로 93.9%를 차지했으며 2판교는 10조 2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최근 입주 기업 증가로 2021년 1조 1000억원 대비 828% 상승한 실적을 나타냈다. 상시 근무하는 노동자 수는 7만 8751명으로 전년 2022년 7만 3443명 대비 7.2% 증가했으며 주요 연령대는 30~40대이며 69.6%인 5만 1582명으로 집계됐다. 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임직원 중 연구인력은 30.5%(2만3,976명), 여성인력은 29.2%(2만2,971명), 신규인력은 18.0%(1만4,214명)으로 전년도 대비 연구인력은 5.7% 감소, 여성인력 및 신규인력은 각각 0.3%, 0.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단지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는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31092232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231092424 사진제공=경기도

수상! 수상! 수상!, 광명형 7단계 복지그물망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문제 해결추진 평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부문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8일 보건복지부 주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안정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26일에는 경기도 주관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평가’에서 우수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5월에는 경기도 주관 ‘2022년 동절기 사각지대 발굴 부문’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된 바 있다. 이런 성과에 대해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31일 "시민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촘촘한 복지 그물망 정책을 시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실제로 광명시는 7단계 두터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단계는 맞춤형 복지급여, 2단계 긴급복지 지원, 3단계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 4단계 광명푸드뱅크, 광명희망체인지홈즈 사업, 온정나눔세탁소 등 물품 서비스 지원, 5단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지원, 6단계 광명핀셋 지원, 광명마을냉장고, 한끼나눔사업, 광명희망띵동사업 지원, 7단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광명수호1004)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일반적 복지대상을 비롯해 주거위기가구 지원, 저소득층 생계 지원, 취약계층 한파 대응, 건강취약계층 관리, 한파 대비 시설안전점검 등 새롭게 생겨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도 ‘광명형 복지 안전망’ 성과라는 평가다. 광명시는 작년에도 학대, 돌봄방치, 고독사, 주거안전 등 복지사각지대 5027건을 발굴해 민간자원과 협업을 통해 통합 지원을 제공해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도를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만의 복지-안전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체와 협업해 지역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요구와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평가’ 우수기관 선정 광명시 경기도 주관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광명시

시흥시, 연말연시 합동 안전관리 ‘총력’…비상대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방문객으로 붐비는 장소(삼미시장, 오이도 해넘이, 법륭사 타종식 등)를 선정하고, 자체 점검은 물론 시흥경찰서-시흥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29일에는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관련부서 공무원이 집중점검이 나섰다. 연제찬 부시장은 "상인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화재 안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파 밀집지역에 대한 사전점검도 강화한다. 연제찬 부시장은 작년에 인파가 몰렸던 새해맞이 타종식 현장인 법륭사에 들러 경찰-소방과 연계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에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작년부터 재개된 법륭사 타종식 행사는 오는 1월1일 0시 전후로 진행된다. 시흥시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법륭사 자체 안전요원 외에도 시흥시 시민안전과와 문화예술과, 자율방범대 등 40여명 인력을 투입해 현장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별도 주최자가 없는 오이도 해넘이 행사에도 관계부서와 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안전순찰에 나서는 등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갑진년 새해 첫날에도 안전점검 활동은 지속된다. 소래산-군자봉에서 새해 첫 해돋이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흥시 시민안전과, 녹지과,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주요 등산로와 산 정상에 올라 안전근무에 들어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1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과 방문객은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시흥시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 시흥시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 시흥시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 사진제공=시흥시

[신년사] 방세환 광주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과 미래 여는 신성장 동력 사업 체계화 할 것"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존경하는 41만 광주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덧 민선 8기도 전반기를 지나 후반기를 시작하는 반환점에 서 있습니다. 지난 한 해는 취임 시 시민분들께 드린 약속을 차근차근 이행해 나가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에 매진했습니다. 아울러‘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 아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안에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1천6백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다. 중첩규제라는 어려운 여건을 불평하기보다는 정부와 국회에 당당히 규제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한강유역 6개 시군과 연대한 한강사랑포럼을 발족하여 규제의 족쇄를 풀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아울러 광주시 미래의 청사진인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답보를 거듭하던 대형 도시개발사업들의 활기찬 시동을 거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1조 8천억원 규모의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하였으며, 구도심권 랜드마크 사업인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변경 인가를 득하여 침체된 부동산 경기속에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며 사업추진이 가시화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숲세권 명품 주거공간 조성을 위한 쌍령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지난해 11월 첫삽을 뜨며 도시를 더욱 다채롭게 채워나갈 채비를 마쳤습니다. 교통분야에 있어서는 수서~광주선, 위례~삼동선,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간 도시철도사업, GTX노선 광주시 반영 등 5개 철도망 사업들이 계획된 행정절차를 밟아가며 본 궤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행된 국토부 광역콜버스 실증사업과 서울동행버스 사업은 능평, 신현 등 오포권역의 수도권 접근성을 한층 높여주었습니다. 이와 함께 양벌동에 들어선 광주시 워터파크를 비롯해 태전국민체육센터, 능평스포츠센터 수영장, 만선리,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개관으로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보강하였습니다. 또한, 3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데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로 2022년 말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에 이어 지난해 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 구현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등 30여 건의 기관 표창과 41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80여억원을 확보하여 시의 위상을 높이고 민선 8기의 안정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특히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목현동에 건립 중인 광주시 목재교육종합센터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사업구상과 더불어 연간 2만여명의 교육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이루어낸 값진 결과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제 우리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재정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행복도시 광주의 희망찬 미래 설계를 위한 담대한 도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저는 갑진년 한 해를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도시’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고,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과 미래를 여는 신성장 동력 사업들을 체계화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2024년도에는 우선적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먼저 살피겠습니다. 경기침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운영자금과 컨설팅 지원을 비롯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지역화폐 지원과 착한 가격업소 지정 등에 105억원을 투입하여 소비 촉진을 유도하겠습니다. 지역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48억원에서 52억원으로 확대하고 무역전시회 참여 기업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 국내외 판로개척에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업 SOS T/F와 일자리센터가 협력해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일자리 매칭부터 기업애로까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도 펼쳐 나가겠습니다. 가구 소공인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공동작업장 운영, 창업교육 및 기금지원 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지원센터 더누림 플랫폼 운영을 활성화하고 미래 설계를 위한 꿈 이룸 사업과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돕는 청년챙김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도 지속하겠습니다. 올 7월 양벌동에 들어서는 로컬푸드복합센터를 도농상생 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고 농민들의 판로 지원 확대와 선진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화에 힘쓰겠습니다. ◇ 3대가 행복한 복지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하여 출산장려금 100만원 지원과 난임시술비 건강보험 급여 초과자에 대한 연 2회 추가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연장형 지원을 70%로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영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발달검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육아 부담을 줄이고 가정과 함께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습니다. 아울러 국·공립 어린이집 8개소와 돌봄센터 6개소를 확충하고 2026년까지 신현, 고산, 초월에 권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 분관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음건강지킴이 사업 등 80여개의 지역별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따라 고독사 예방사업을 강화하여 위기가구의 골든타임을 지키겠습니다. 100세 시대,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는 한편,퇴촌·남종면 지역에 노인대학을 신설하고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경로당을 건립하는 등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문화혜택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살뜰히 살피겠습니다.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역사회에 새로운 해결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광주시 공설화장장 건립도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안에 후보지를 선정하는 등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명품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총 196억원을 투입해 질 높은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송정공원내 건립중인 광주시 평생학습관이 올 하반기 차질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아울러 퇴촌면, 광남동에 이어 오포, 초월, 송정권역에 추진 중인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아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광주시의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올 7월 개최되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광주 천년의 역사와 문화에 새 페이지를 장식하며 국제도시로서 브랜드 가치와 도시 경쟁력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운동장 완공을 도민체전 개최시기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개최지가 선정되는 4월에 광주시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유치 추진단을 중심으로 도민체전 유치 열기를 고조시켜 나가겠습니다.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와 2026 도민체전 유치는 광주시를 수도권 변방이 아닌 중심도시로 변모하게 만드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맞춤형 교통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철도망 확충을 위한 수서~광주선, GTX 등 5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역동~양벌간 도로개설공사, 성남~광주간 338호선 도로 확포장,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램프 개설 등 주요 도로사업의 준공시기를 앞당겨 나가는 한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도 노선별 우선순위에 따라 보상을 추진해 유기적 도로망 확충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통학노선개편과 기존 경강선 역사 및 환승거점을 활용한 지간선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버스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완료하여 통학·출퇴근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초월, 곤지암, 도척, 퇴촌 등 교통소외지역에 대하여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DRT를 도입하고, 농촌지역에 운영되었던 천원택시의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여 이음택시로 개편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자족도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2040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50만 인구가 살아갈 도시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계획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오피스텔, 종합병원, 복합쇼핑몰, 컨벤션센터, 창업·기업지원시설, 복합문화공간 등이 들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광주 역세권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과 광주·곤지암 역세권 2단계 개발사업,삼동·초월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내어 역세권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장밀집지의 정주여건과 기업경영 환경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및 공업용지 확대 노력도 소홀함 없이 이어 나가겠습니다. 현재 추진중인 구청사 복합건축물 건립, SOC 복합화사업, 구도심권 도시재생뉴딜 사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등 자족기능을 향상시키는 도시 인프라 조성사업을 흔들림 없이 마무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저와 1천6백여 공직자는 50만 자족도시 실현과 도시의 완성도를 높여 살기 좋은 광주시를 만드는데 소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2024년 청룡의 해, 용의 기운을 받아 더 높게 비상하고 시민들이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달리겠습니다. 갑진년 한 해, 시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광주시장 방 세 환 sih31@ekn.krclip20231231000447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사진제공=광주시

[신년사]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기회가 가득한 도시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은 예로부터 가정의 복을 기원하고 모든 재앙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주는 고귀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용인특례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 용인특례시의회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아홉 번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예산, 결산, 조례 등 총 271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종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16명의 정책지원관을 선발하여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입법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단체 활동과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참여하였습니다. 2024년은 용인특례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본격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정부의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따라 용인시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를 잇는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국가산단 지정으로 용인시는 오랜 염원이었던 처인, 기흥, 수지 3개 구가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동서 균형발전의 구상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국가산단으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과 교육, 문화,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용인특례시의회 32명의 모든 의원들은 용인의 백년 미래를 준비하는 동반자로서 집행부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며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상상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용인의 발전이라는 꿈을 함께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용인특례시의회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시민 누구나 안전을 보장받고, 시민들이 함께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복지도시로서 시민 모두가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용인특례시의회는 정책 개발에 앞장서고 견제와 균형의 의회 본연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0만 시민이 행복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 크게 듣고, 더 깊게 보며,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 1.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윤원균 드림 sih31@ekn.krclip20231231002539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신년사 ]남종섭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도민과 함께 농부의 마음으로 희망의 밭 일궈 나갈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남종섭입니다. 드디어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힘차게 승천하는 청룡처럼 도민 모두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2023년은 너무도 힘든 한 해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계속되고, 중동에서마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발발하는 등 전쟁 위기가 확산되었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로 인한 경제 한파가 지속되면서 도민의 주름살은 깊어 가기만 했습니다.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2024년을 맞이하는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2024년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희망만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민과 함께 농부의 마음으로 희망의 밭을 일구어 나가겠습니다. 현장으로 달려가 도민들을 만나고, 귀를 기울여 경제위기 속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서민, 자영업자, 취약 계층들에게 동아줄이 되어줄 정책들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자치분권 강화만이 대한민국이 살길입니다. 자치와 분권이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이택상주((麗澤相注),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이 서로 물을 대면 마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독주에는 단호하게 맞서되 도민의 민생 앞에서는 국민의힘과 함께 손을 맞잡겠습니다. 정쟁과 갈등만이 난무하는 중앙정치에서 벗어나 야당과 상생하고 협력하여 새로운 정치모델을 반드시 경기도부터 만들어 내겠습니다. 정치가 도민의 희망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주겠습니다. 갑진년 새해가 힘차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도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남종섭남종섭 대표님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신년사] 이권재 오산시장, "우보천리 마음으로 미래로 전진할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사나난했던 2023년을 뒤로 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활력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어둡고 긴 터널 같았던 코로나 시대에 마침표를 찍는 코로나 종식 선언이 있었고,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민생 경제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세계 도처에서 일어난 군사적 충돌로 국제정세는 매우 불안하였습니다. 이렇듯 2023년은 대·내외적으로 희망과 시련이 교차하는 한 해였으며, 변화에 대한 갈망과 화합이라는 시대적 큰 흐름을 확인한 중요한 한 해였습니다. 제가 취임한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여러 공직자들과 함께 미래 오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러한 노력들이 최근 들어 조금씩 빛을 보는 거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세교3지구가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포함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세교 3지구의 지정은 세교1·2지구의 기형적 개발을 막고, KTX, GTX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하며, 반도체 클러스트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양질의 일자리와 자족시설을 갖춘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를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저는 "시민들이 필요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정부부처가 됐든, 국회가 됐든,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의지로 우리시 현안 해결과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정부부처 등을 동분서주하였습니다. 우선, 지난 8년간 답보상태였던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을 국토부, LH와 협의를 통해 부활시켰고, LH로부터 부담금 3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였습니다. 지난 9월에는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을 전면 개통하여 세교2지구 입주민 및 인근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의 교통정체를 해소하였고, 지지부진한 공사로 인해 수년간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렸던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 중에 오산시청 지하차로 구간을 최근 개통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취임한 후 우리시 재정상황을 살펴보니 재정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제 살을 깎는 심정으로 2개 과를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였고, 산하기관 정수 조정, 본부장급 폐지 등을 통해 지출을 상당히 절감하였습니다. 아울러 100억 이상의 재정상 패널티가 예상되었던 기준인건비에 대하여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건의를 하여 기준인건비 총액을 55억원 가량 상향 조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산 확보에도 힘을 기울여 2023년 총 96개 사업에서 학교 시설개선 사업 142억원, 학교 인조잔디 구장 5개소 24억원, 아래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 15억원 등 404억원 규모의 지역맞춤형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영유아, 아동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아파트 단지 등에 새싹 스테이션을 설치하였고, 작년말에는 우리시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한 교육·문화·놀이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오산아이드림센터를 개관하였습니다. 휴일이나 늦은 시간에 아픈 자녀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달빛 어린이병원 2곳과 협력 약국 2곳을 지정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행복기숙사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4개 행복기숙사에 우리시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입주 물량을 70개 확보하였으며, 시민의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원2동, 신장2동 임시청사를 설치하여 금년부터 업무 개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침체된 구도심 및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있었습니다. 100년 전통의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야맥축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국의 대표 수제맥주, 플리마켓, 시티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전국에서 일부러 찾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여 구도심에 활기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5개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시정의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께서 민선 8기 시정에 한결같은 믿음을 보내주시고 한마음 한뜻을 모아주신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과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금년에는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1년 6개월의 시간을 되짚어 보고 더욱 내실을 다져가는 한편,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리면서, 2024년도 주요 시정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 경제도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우리시는 화성, 평택, 용인을 잇는 k-반도체벨트 중심에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전철 1호선, 서부우회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에 있으며, 삼성,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접근성도 매우 좋습니다. 또한, 우리시에는 이미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소부장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고, 현재도 이 분야의 선도기업들이 우리시에 투자 계획을 밝히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이에, 이러한 지리적·상황적 이점을 살리고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의 개발 방향을 수립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우선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문화, AI 첨단산업 등 각종 시설의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반도체와 AI, IT 등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연구 단지를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산업의 거점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내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2027년에는 부지 조성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의 활성화를 위해 타당성 용역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곳을 터미널 뿐만 아니라, 주거, 오피스, 상업, 생활 SOC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계획도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외삼미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 부지를 우리시가 매입해 양질의 기업이 입지할 수 있는 행정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계획을 보다 정비하여 북부생활권의 중심지역으로 삼고자 합니다. 또한 저는 오산역 인근, 오랜 시간 도심속 흉물로 방치되어 왔던 옛 계성제지 부지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영그룹 회장과 두 차례 면담하는 등 현 부지 소유자인 부영그룹과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발계획 수립으로 구도심 활성화 및 역세권 발전을 도모하는데 시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나갈 예정입니다. 이처럼 각종 개발사업의 선제적인 대비를 위해서는 도시공사가 꼭 필요한 실정입니다. 도시공사의 설립을 통해 우리 지역 여건에 맞고 보다 공공성이 확보된 도시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그 개발이익의 지역내 재투자를 통해 주민복지를 증진시키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향상시키고자 전국을 연계하는 철도 교통망 구축을 위해 KTX 오산역 정차, GTX-C노선 연장, 오산 동탄간 트램 조기 착공 등을 관계기관에 강력히 건의하는 한편, KTX 오산역 정차 타당성 용역, 서명운동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세교2지구는 물론 앞으로 개발될 세교3지구의 교통수요를 담당할 주요 간선도로인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사업을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동부대로 지하화 2단계 공사, 양산동 국도1호선간 연결도로 등 각 종 도로개설을 통해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시민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합니다. 둘째,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작년 연말에는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을 처음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평소 한산하기만 했던 거리에 모처럼 활기가 넘치고, 지역주민, 상인 등 너나 할 거 없이 모두 밝고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그 이전에는 오색시장에서 수제맥주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야맥축제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런 다양한 축제 개최로 구도심 상권을 살리고 우리시를 상징하는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 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오산 동부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건립으로 부산동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균형있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난 여름에는 오색 둘레길이 완공되었습니다. 다섯 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오색둘레길은 독산성, 물향기수목원, 고인돌공원 같은 오산의 주요 관광 명소와 연결되며, 전체 길이는 약 17km 정도 됩니다. 오색둘레길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쾌적한 자연 환경속에서 시민들이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오산천에서 생태하천과 더불어 휴식,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친화형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여름철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한 도시공원 물놀이장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셋째,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시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정책에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원거리 통학권에 있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 입주 학생수를 향후 10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쾌적한 자연환경속에서 건전한 신체와 덕성을 겸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원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시는 시의 발전과 이웃을 아끼는 우수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기리고자 명예의 전당을 마련하였으며, 현재 20개의 기업, 단체 등이 등재되어 있고 17억원 정도를 기부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으로 학업 우수 장학생, 예체능 특기 장학생 등 412명의 우리 학생에게 4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 우리시는 명예의 전당이 기존의 장학제도와 다른 내실 있는 장학제도가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학교별, 개인별 특성에 맞는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함을 물론, 4차 산업 코딩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신설 예정인 AI특성화고와 연계하여 AI시대에 맞는 창의적 미래인재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스쿨버스에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등하원 쉘터 새싹스테이션 설치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보육교사의 질병을 예방하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보육교사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어린이집 생애 최초 입학필요경비를 지원하여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평등한 복지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또한, 보훈 가족들의 문화, 복지 공간을 확보하여 국가유공자 예우 및 그들의 애국심을 계승할 수 있도록 세교종합복지관의 기능을 보강하겠습니다. 치매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고령화 사회의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시설인 치매안심센터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성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세교2지구 지역 주민들의 복지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산세교행복주택 내에 복지관 분소를 조성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올해부터 과밀 행정동인 대원동과 신장동에 대원2동과 신장2동 임시청사를 개청하여 주민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하겠으며,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용자 모두가 만족하는 신청사를 조속히 건립하겠습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경찰서·소방서·시 재난상황실이 연계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재난상황의 신속한 대응 및 범죄자 검거 등의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AI 지능형 CCTV 설치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도시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오산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실시간 대응 가능한 지능형 교통 관리체계 실현과 최적화된 신호 운영으로 교통혼잡을 해소하겠으며, 어린이 등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LED 바닥신호등 설치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조례를 전면 재검토하여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조례는 과감히 조정하여 행정만족도를 제고하고, 각계각층 전문가가 시정에 참여하는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시민 소통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4년 새해, 희망의 태양이 솟아 올랐습니다. 그리고 찬란한 빛과 함께 변화와 도전의 물결이 빠르게 밀려오고 있습니다. 변화의 물결이 제아무리 거세다 해도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한 열정과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도전해 나간다면 우리에게 불가능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소의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뜻입니다. 저를 비롯한 오산 공직자들은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 가짐으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끈질기고 우직하게 오산시 미래를 위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들과 뜻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정을 운영해 나간 지난 1년 반의 시간처럼 시민들과 함께 오산시의 백년동행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올해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용은 희망과 성취, 용맹과 지혜를 상징하며, 용중에도 청룡은 대운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푸른 용처럼 높이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오산시장 이 권 재 sih31@ekn.krclip20231230090514 이권재 오산시장이 갑진년 신년사를 발표하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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