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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늘해랑공원 개방 집단민원 해소 적극지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늘해랑공원 준공 및 개방 요구와 관련된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조정회의를 진행했다. 구리시 인창동 인창칸타빌아파트와 인창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한 늘해랑공원 조속한 개방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는 이날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조정회의를 통해 구리시는 해당 도시계획시설 공사와 관련한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늘해랑공원 개방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창초등학교는 학생들 통학 편의 및 안전을 위해 늘해랑공원의 빠른 개방은 필요하며, 개방이 결정되면 통학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늘해랑공원 쪽 학교 출입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조정회의를 통해 합의된 내용에 관한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늘해랑공원 준공-개방 집단민원 현장 조정회의 진행 구리시 8일 늘해랑공원 준공-개방 집단 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 진행. 사진제공=구리시

[포토뉴스]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8일 범계역 광장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한다. 이날부터 사랑의온도탑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기부 목표액 9억원 달성을 위한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제막식에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임병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기부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 이후 ㈜코스콤이 1500만원 성금을 기탁했으며, 용마로지스-안양시사립유치원총연합회-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 및 건축사협동조합 등 기업-단체-시민이 나눔에 동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많은 시민, 기업이 동참해주셨고, 최종 모금액이 목표 8억원보다 많은 8억6천여만원이 모여 올해는 기부 목표액을 1억원 상향해 9억원으로 정했다"며 "사랑의 온도가 차곡차곡 쌓여 소외된 이웃이 온정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 기업이 나눔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8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안양시 8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8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안양시 8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8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안양시 8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포커스] 고양시 공원주차장 유료화…주차몸살 해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장기주차와 무단방치로 주차몸살을 앓는 정발산공원-백석공원-행주산성역사공원-성사체육공원 주차장 유로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정발산공원은 주차 면을 확대하고, 백석공원은 장기주차와 캠핑카 무단방치를 단속한다. 행주산성역사공원과 성사체육공원은 노후 주차장시설을 개선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일 "근린공원 주차장은 도심에 위치해 장기주차 차량이 많아 정작 이용객이 주차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주차장 시설을 개선하고 유료화를 추진해 장기주차와 무단방치를 막고 시민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도심 속 정발산 주차면 확대…백석공원 노후주차시설 개선 고양시는 불법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문제 해결과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이용객이 많은 도심 속 근린공원을 선별해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발산공원은 근린공원 중에서 규모가 커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주민도 많이 방문한다. 산책을 위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 외에도 정발산 둘레길을 오르내리는 등산객과 마두도서관 이용객, 밤리단길로 유명한 밤가시마을 방문객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용객은 주차장 내를 몇 바퀴씩 빙빙 돌며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는 실정이다. 지역주민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인근 냉천초, 저동고 등 야간에 이용되지 않는 학교주차장을 외부에 개방하는 주차공유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낮에 방문하는 공원 이용객은 여전히 주차 공간 부족을 호소한다. 고양시는 부족한 주차 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정발산공원 부설주차장 주차면수를 늘리기 시작해 올해 8월 27면을 증설하는 확장사업을 완료했다. 주차면수는 75면에서 102면으로 늘어났고 체계적인 주차관리를 위해 주차관제 시스템도 설치했다. 백석공원 주차장은 시설개선 공사로 주차환경이 한층 쾌적해졌다. 백석도서관과 붙어있는 백석공원은 야트막한 산자락에 자리해 동네주민 산책 명소로 우명하다. 운동기구가 비치돼 도심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고 인근에는 일산병원이 있어 환자와 보호자도 즐겨 찾는다. 고양시는 올해 8월 노후된 백석공원 주차장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이 깔려있던 바닥은 주차공간과 통행로를 분리해 깔끔하게 포장했고, 밤에도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도록 가로등을 새로 설치했다. 정발산공원과 백석공원 주차장의 무분별한 장기주차 방지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고양시는 도시관리공사와 협의 후 유료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 시설개선…불법노점 단속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은 올해 6월부터 시설개선 사업이 한창이다. 행주산성역사공원 인근에는 고양시 대표 유적지 행주산성이 있고 한강변을 따라 평화누리길 등이 조성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려는 시민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도심지 외곽에 위치한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돼 공원 이용과 무관한 카라반, 캠핑카, 화물차 등 장기 무단방치 차량으로 민원 발생이 빈번했다. 푸드트럭 등이 불법노점 영업행위를 하거나 동호회 활동 등 목적 외로 공간을 점유하는 경우도 많아 공원 이용객이 주차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고양시는 시설개선을 위해 △차선도색 △진입도로-주차장도로 재포장 △공원등 교체 △주차관제 시스템-CCTV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가 끝나 주차장 유료화가 실시되면 쾌적한 주차환경으로 시민 주차편의와 관광명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다. 성사체육공원도 산책로뿐만 아니라 고양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이 위치해 이용객이 많은 공원 중 하나이나 공원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 목적으로 주차한 차량으로 늘 빽빽한 곳이다. 고양시는 내년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주차장 확대 전 정발산공원 주차장 주차장 확대 전 정발산공원 주차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설개선-주차면수 확대한 정발산공원 주차장 시설개선-주차면수 확대한 정발산공원 주차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설개선공사 전 백석공원 주차장 시설개선공사 전 백석공원 주차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설개선공사 뒤 백석공원 주차장 시설개선공사 뒤 백석공원 주차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설개선공사 진행 중인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 시설개선공사 진행 중인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도로재포장 공사 진행 중인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 인근 도로재포장 공사 진행 중인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 인근.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성사체육공원 주차장 성사체육공원 주차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성사체육공원 테니스장 성사체육공원 테니스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남양주시 원도심, 불법광고물 ‘실종’-간판 ‘산뜻’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사업과 진접읍 팔야리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시트는 도로변 전봇대, 교통신호등, 가로등에 불법광고물을 부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부착방지 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오남읍-다산1동 등 858곳(1331㎡)에 설치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광고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이 명시된 노란색 시트를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하고 서행 운행을 유도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간판개선은 2023년 한국옥외광고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약 4억원으로 건물 45개동, 78개 업소에 대해 입면을 정비하고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 간판개선사업 대상자는 "이번 사업으로 상권이 밝고 쾌적해지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지역상인과 주민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선영 도시재생과장은 8일 "원도심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금곡동, 화도읍, 퇴계원 등 3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덕소,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등 원도심 정주여건을 개선해 어느 지역이든 매력이 넘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원도심 간판개선사업 남양주시 원도심 간판개선사업.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원도심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남양주시 원도심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사진제공=남양주시

최대호 안양시장 "특별법 담아 평촌신도시 정비박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과 정부가 제시할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방침을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잘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성 후 30년이 지난 평촌신도시 공동주택은 건축물과 인프라 노후로 인해 시민이 안전문제에 노출돼있고 층간소음이나 주차공간 부족, 상하수도시설 문제 등을 겪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를 통과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택지로, 안양시의 경우 평촌신도시가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는 여러 주택단지를 통합정비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정비기본방침 및 지방자치단체 정비기본계획 수립 △대규모 블록 단위 특별정비구역 지정 △안전진단 면제 또는 완화 △용적률 상향 등 건축규제 완화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안양시는 특별법 시행령 제정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방침이 마련되면 △특별정비 예정구역 지정 △밀도 및 기반시설 확충계획 △선도 지구 지정계획 △이주대책 등을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구체적으로 담아낼 수 있다. 한편 올해 3월 용역에 착수한 안양시는 내년 12월까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수립 주민설명회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7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수립 주민설명회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수상 또 수상 ‘겹경사’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0~2021년 대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으로, 부천시는 통합돌봄 전달체계 우수성을 과시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 수준 △사회서비스 품질 △전달체계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복지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부천시가 수상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는 초고령사회 노인돌봄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우수 시-군을 가려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기본모형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부천시는 흩어져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용자)을 중심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부족한 자원은 민-관이 함께 개발해 보건-복지 틈새를 보충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지속 추진하는 지자체의 의료-요양-돌봄 연계 인프라 기반과 올해부터 실시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수행체계 정착 및 고도화 노력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올해 부천시는 병원(시설) 입원(소) 경계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노인을 집중 발굴해 살던 집에서 건강관리로 질병 중증화 예방과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택의료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인프라 강화 △병원과 네트워크를 통한 퇴원환자 안정적 지역복귀 지원 △국가돌봄(장기요양재가서비스 등)을 보충하는 부천형 돌봄 서비스(식사, 가사, 이동, 주거환경 개선 등) 확대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시스템은 전문성, 지속성, 기반 안정성을 인정받아 40개 시-군-구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8일 "4년 연속 지역사회통합돌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원팀(One-Team)이 되어 노력해준 여러 기관-단체부서 노력 덕분"이라며 "노후 걱정과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부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을 한층 더 내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부천시는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12개 시-군 중 유일하게 부천시보건소에 전담팀을 두고 통합건강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부천시 2023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최우수상 수상 부천시 2023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보건부 장관상 수상 부천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하남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1억확보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국가 핵심과제와 경기도 주요 시책 추진과제를 101개 세부지표로 설정해 평가를 진행했다. 하남시는 작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평가점수가 1.48점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표별 목표를 적극 설정해 매월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진행하고, 각 지표 담당자와 1:1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적을 관리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8일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하남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 캐릭터 하남이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 사진제공=하남시

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8일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혁신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장려 부문에 선정돼 이달 중으로 특별교부세 2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지방 공공기관혁신 추진하고 있으며 구조개혁 성과가 높은 우수 지방자치단체 20곳을 선정해 총 10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 적정성, 이행도, 효과성 등의 평가지표와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광역지자체 8곳과 기초지자체 12곳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용인문화재단의 미디어센터 운영 사업 등 비핵심 사업 3개를 폐지하거나 정비하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사업 중 효과가 미미한 사업 3개를 폐지하는 등 총 7개 기관의 11개 과제에 대한 개혁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혁신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8084906 용인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 진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1+1+1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흥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 중 100명을 추첨해 인기 답례품(햇토미, 홍삼스틱, 커피쿠폰 등)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흥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개인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구글폼에 응모하면 4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18일 개별 통보한다. 기부하기 및 소문내기 이벤트 참여는 홍보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시흥시 누리집(siheung.go.kr)을 참고하거나 시흥시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가 공제되고, 기부금액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김명숙 주민자치과 팀장은 8일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k-시흥시 상생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상생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여주시, 배우 이정길·가수 박일남 홍보대사 위촉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여주시가 배우 이정길, 가수 박일남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관련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박일남과 배우 이정길을 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두 명의 홍보대사들은 위촉 직후, 이충우 여주시장과 함께 ‘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 이정길은 1965년 K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온 명배우로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MBC 연기대상, 백상예술대상, 한국방송대상 등에서 남자연기자 상 등을 수상해왔다. 지적이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와 연기력으로 임금님, 대통령, 회장님 등, 주로 높으신 분 역할 전문 배우로도 유명하다. 가수 박일남은 1963년 ‘갈대의 순정’으로 당시 30만장이라는 엄청난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하자마자 국민가수 톱스타의 자리에 올랐었다. 한국연예협회 부이사장과 제11대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한국 남자 가수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저음의 동굴 목소리를 가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가수이면서 현재도 왕성히 활동 중이다. 이날 위촉된 이정길 홍보대사는 "과거 태종 이방원으로 드라마 출연할 때부터 여주와 인연을 맺었다"면서 "세종대왕 관련 문화사업이 여주에 활발히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가요와 연기 분야의 원로들을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세종대왕님을 모신 품격있는 여주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8091917 이충우 여주시장(주)이 지난 7일 가수 박일남(좌)· 배우 이정길(우)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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