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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2023 베트남 호치민 종합전시회’ 남양주시 단체관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된 ‘2023 베트남 호치민 종합전시회(Vietnam Expo in HCMC)’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올해 개최 21회차를 맞이한 호치민 종합전시회는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투자부,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베트남 남부지역 최대 규모 전시회로 23개 국가 520개사에서 참가했으며 약 2만 5000명이 참관했다. 올해 경과원은 남양주시 소재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GBSA 남양주시 단체관’을 운영했으며 피부과 의료기기, 전기오븐기, 에어필터, 견과류 및 식품류 등 품질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참가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수출증진을 위해 부스임차 및 장치비 80%, 해외바이어 매칭, 통역 및 운송료(1CBM), 사전 교육 및 기업간담회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상담 77건(18,572천불), 계약 24건(5,035천불)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단체관에 참가한 한 기업대표는 "우리 기업이 가진 기술력을 베트남 최대 전시회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전마케팅 지원을 통해 구매력 있는 바이어와 만날 수 있었으며 멀게 느껴졌던 베트남 시장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말했다. 경과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바이어들의 도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도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과원은 이번 베트남 호치민 종합전시회 이후에도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 전자제품전시회, 일본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 전시회, 3월 미국 시카고 가정용품 전시회 등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세계 유명 전시회에 단체관을 구성해 도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sih31@ekn.krclip20231211154008 ‘2023 베트남 호치민 종합전시회’ 모습 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 ‘경기국제공항 비전 포럼’ 개최...공론화 속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국제공항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국제공항 비전 및 추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김영진 국회의원, 도의원, 도·시군 공직자, 학계·재계·언론계 종사자, 일반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순서로는 아주대학교 최정윤 연구교수가 ‘경기국제공항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한국항공대 이헌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인하대 최정철 교수, 중앙대 최동현 교수, 단국대 김현수 교수, 경기연구원 권진우 연구위원, 중앙대 심준섭 교수 등 6명의 전문가가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도는 이번 비전 포럼에 이어 오는 20일 ‘경기국제공항 국회토론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범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으로서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인천공항의 수요 포화를 대비하기 위해 경기국제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기남부가 경제, 교통,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211160913 11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국제공항 비전 포럼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211161023 11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국제공항 비전 포럼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김영진 국회의원 및 주요 내빈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콘진-의정부시,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성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의정부시가 개최한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에서 제이엠웨이브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챌린지는 도시환경, 첨단산업 분야에서 이미 서비스 및 제품 출시 완료 혹은 진행 중인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 5주간 스타트업 업계 전문가의 컨설팅 및 의정부시 전담 공무원 매칭을 통한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행정 멘토링을 받은 본선 진출 5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8일 데모데이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혁신성, 실현 가능성, 사업성, 시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그 결과 노후 경유 트럭을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한 제이엠웨이브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제이엠웨이브는 1톤 경유 트럭을 3일 안에 EV로 변환하는 혁신 기술을 통해 국내 최초 국토부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의정부시 내 노후 경유 트럭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PoC 프로젝트의 실행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일자리에 목이 마른 지역"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혁신 스타트업들이 의정부에 기반을 잡고 사업을 진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국내 최초 PoC 챌린지 데모데이 운영을 마친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스타트업의 도전에 앞서 의정부시의 도전에 더 큰 관심과 박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최초로 진행된 기초지자체 주도의 PoC 행정지원 시범 사업인 만큼 아직은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러한 노력과 도전이 지속된다면 분명 스타트업 유치에 목마른 타 지자체에게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는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211155637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모습 사진제공=경콘진

시흥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전 최우수기관 선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2023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사업(이하 진로체험 활성화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진로체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48개 신청 팀 중 시흥시를 포함해 19개 팀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시흥시는 진로체험지원센터(시 직영) 3명, 교원 2명, 지역사회 교육협의체 3명 등으로 구성된 공공-민간기관 협력팀 ‘K-교육도시 시흥팀’이 활동해왔고, 7일 열린 2023 진로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사업에 선정됐다. K-교육도시 시흥팀은 △시흥에서만 누리는 진로교과서, 미래 진로 콘텐츠 4건 개발 △직통로 332(전문직업인 + 사람책) 학교 매칭, 중학생 1민286명 지원 △K-시흥 진학직업계열(12계열) 자체 개발 및 원클릭 시스템 탑재 등 2024년 진로 연계 프로그램 매칭 시스템 마련 △현장진로체험 4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협력을 중심으로 시흥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11일 "이번 수상은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K-교육도시 시흥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게 지속적인 교육의 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포커스] 김포시 "서울편입, 농촌 융-복합 허브로 도약"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서울특별시로 편입되면 도농복합도시인 김포시는 농업 분야에서 대전환 기회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다. 공공급식 확대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특산물 공급처 확대로 농가소득 증가가 예상된다. 나아가 농업에서 파생되는 각종 관광-체험-치유산업이 크게 발전하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김포시는 기대했다. 고품질 농산물 지속 공급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다. ◆ 공공급식 거대 수요처 확보, 신성장동력 확보 서울에는 1318개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김포에는 86개 초-중-고등학교가 운영된다. 서울이 김포보다 15배가량 규모가 크다. 학교급식 예산도 서울은 약 2183억원을 책정하고 있다. 이는 김포시 학교급식 예산의 약 7배 이상 규모다. 현재 관외 공급처 농수산물을 제공받아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시스템이지만, 김포시 서울편입이 이뤄지면 서울 관내에 공급처가 확대가 예상된다. 즉, 거대 수요처가 확보됨에 따라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 및 유통, 신생농업 등 다양한 분야가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서울 지역 내 유일한 쌀 재배지역으로 김포쌀 명품화 사업을 통한 위상 제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이미지에 맞는 벼 완전 생력화 기반 조성 등 첨단농업 기술재배 도입이 필요한 한편, 새로운 도시 소비자에 대응해 지역 특화작물 개발 육성 등 새롭게 추진할 사업도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다. ◆ 자연치유-힐링 도시 성장 기대…농가소득 증대 농업 관련 각종 파생산업도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오래전부터 도시농업에 투자해 국내 도시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농업이 가능한 김포를 안게 될 경우 수요 증가에 따른 치유농장 증가 및 치유 프로그램 다양화 및 고급화로 자연치유 사업이 활성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김포시는 지리적, 지역적 이점을 활용해 농촌 융-복합 허브로 나아갈 수 있고, 그린 인프라를 활용한 대도시 밀착형 여가환경 조성으로 치유 및 문화 힐링 도시로 성장도 가능해진다. 자연치유와 힐링에 대한 수요가 늘고 활성화되면 김포에는 사설 주말텃밭 및 관광체험농장 또한 자연스레 증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자연스럽게 기대해 볼 수 있다.kkjoo0912@ekn.kr김포시 맞춤형 소득작물 육성 시범사업 현장 김포시 맞춤형 소득작물 육성 시범사업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인천시교육청,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생명존중 문화조성 업무협약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1일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와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인력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협력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 대상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 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과 연계 6차시 생명 존중 교육, 중학교 1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대상 또래생명지킴이 교육을 필수로 실시한다. 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테두리의 나’라는 생명지킴이 연수를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기관과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 지난 9월에는 인천 생명의전화와 함께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실시하고 자살예방센터와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운영하는 등 자살예방 사업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우울감과 불안감을 경험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25%를 넘고 지속적으로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라며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한 생명 안전망 구축과 생명지킴이 활동은 이러한 시기에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1141225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우)과 진유신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좌)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수료식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1일 창업 교육을 선도하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초·중·고 학교급별 25명씩 75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업가정신과 미래 기술 트렌드 교육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료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초·중·고등학교장,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 김영록 대표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7개국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 14명도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교육기관 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 관내 초·중·고 학교급별로 ‘플레이그라운드 부트 캠프’, ‘스타트업 부트 캠프’,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스타트업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팀 활동을 통해 실제 창업 경험을 쌓는 등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협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은 큰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단순히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협업 능력을 함양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 교육을 통해 결대로 성장하는 인천지역 차세대 유니콘 스타트업 인재를 양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1140703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1일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수료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화성시, 내년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 접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시가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2024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신청 대상사업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축사 악취 개선, 가축질병 차단 등을 위한 사업으로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15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축사환경 개선사업 8종 △안전축산물 유통판로 확대사업 3종 △가축전염병 예방·관리 사업 6종 △말산업 육성사업 5종 등 총사업비 73억원 규모 37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득한 농가로 신청을 희망할 경우 각 사업 지침상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동부·동탄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사업지침에 따른 타당성 등 검토 및 화성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확정을 거쳐 연내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병상 시 축산과장은 "이번 신청 접수는 내년도 축산농가 지원 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인만큼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공고를 숙지하셔서 기간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화성 2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iH, 전기안심건물인증 1등급 획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6일 전기안심건물인증 도입의 선도적 역할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iH에 따르면 전기안심건물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건축물(아파트)에 대해 정전 등 전기시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성·효율성·편리성 등을 종합 심사해 안전관리 수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iH는 수준 높은 설계와 시공으로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 아파트 내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성, 편의성, 효율성(에너지절약)을 확보해 전기안심건물인증 1등급을 인증 받았으며 인증기간은 내년 8월 8일부터 2025년 8월 7일까지이다. iH 관계자는 "건축물 내 전기설비 안전성과 입주민 편익 향상에 노력하고 있고, 현재 공사중인 검단 AA16BL 또한 전기안심건물인증 1등급 획득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정책에 동참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image01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패 수상 모습 사진제공=iH

오산시 ‘행복한 밥상’,  지역사회 온정 답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오산시가 휴일에도 어르신들이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행복한 밥상’ 사업에 기부금 릴레이가 이어지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행복한 밥상’ 제2호 ~ 제5호 기탁식이 연이어 개최됐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행복한 밥상’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불교 청용사 후원을 시작으로 이번 릴레이 기부에 5명의 후원자가 동참한 것이다. 이날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윤성희 교수가 600만원, 부경무역 유정희 대표 300만원, 오산백세 이강우 고문 500만원, 명장홍종흔 홍종흔 대표 500만원, 미래환경기술 지철권 대표 300만원을 기탁, 총 22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됐으며 이를 통해 오산백세와 사랑의밥차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봉사 동아리 학생들과 대한불교 청용사, 오산백세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후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따뜻한 마음을 나눈 후원자들은 한목소리로 "성큼 다가온 추위 속에 지역의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릴레이 기부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밥상’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행복한 밥상은 1회당 300명이 급식할 수 있는 3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릴레이 기부 동참을 원하면 오산백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ih31@ekn.krclip20231211133347 이권재 오산시장이 ‘행복한 밥상’ 기부 참여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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