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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특례시 특별법 국회 소위 통과 환영…“110만 도시 행정 기반 강화 전환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행정 권한 확대와 시민 생활환경 개선, 청소년 미래교육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행보를 이어가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특례시 지원 특별법 국회 소위원회 통과를 계기로 제도적 기반 마련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기업 연계 진로교육 확대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31일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특례시가 시민에게 시의 규모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시는 기흥호수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업 hy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민 삶의 질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은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인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권한과 재정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이다. 그동안 특례시는 인구 규모와 행정 수요는 광역시에 가까운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지위는 일반 기초자치단체와 동일하게 적용돼 권한과 재정 구조 측면에서 여러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법안에는 중앙행정기관의 특례시 특별지원과 함께 특례시 지원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관광·농업·산림·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사무 특례 부여 등이 포함돼 있다. 해당 법안은 2024년 12월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됐지만 입법 심사가 지연돼 왔으며 이번 행안위 소위원회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인 후속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인구 110만 명을 넘어선 용인특례시는 광역시급 행정 수요와 도시 인프라 확충 부담을 떠안고 있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수준의 권한과 재정 체계가 적용돼 여러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을 비롯한 5개 특례시가 그동안 한목소리로 법 제정을 촉구해 온 만큼 국회에서 남은 절차도 조속히 처리해 특례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상일 시장이 민선8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을 맡은 2022년 하반기부터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는 '특례시 특별법 제정 및 지원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했고 같은해 9월에는 3개 구 시민결의대회를 개최하며 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 5개 특례시 단체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지난해 7월 국정기획위원회와 12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시는 이날 기흥구 하갈동 일원 기흥호수 수변산책로에서 1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파크골프장은 하갈2교 하부 약 1만4000㎡ 부지에 조성됐으며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며 시는 향후 공간을 추가 확보해 18홀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 시장과 지역 주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석했으며 행사장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간절히 바라던 기흥호수 파크골프장이 완성돼 매우 뜻깊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14홀 규모 파크골프장은 전국 최초 사례로 향후 공간 확보를 통해 18홀까지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시설은 민간기업의 공공기여로 조성돼 시 재정 부담 없이 교량 하부 유휴 공간을 생활체육 시설로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파크골프장 조성과 함께 기흥호수 주변은 수변산책로와 체육시설, 조망 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편됐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포곡파크골프장과 용인아르피아 파크골프장에 더해 향후 파크골프장을 총 8곳까지 확대하고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3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시는 같은날 hy(구 한국야쿠르트)와 '지역 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 시장과 이재환 hy 중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 진로교육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적 지원과 교육 기반 마련을 담당하고 hy는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산업 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체험, 연구원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6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상반기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등을 살펴보는 공장 견학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소 기반 심화 진로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중·고등학생들이 연구소와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식품 분야를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연구소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일임에도 미래 인재를 위해 시설 개방과 멘토링을 지원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중심의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의료, 반도체, 소프트웨어,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과 연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 탐색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특례시 제도 개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기업 협력 기반 미래교육까지 이어지는 용인시의 정책 추진은 도시 규모에 걸맞은 행정 체계 구축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모색하는 행보로 평가된다. 이상일 시장은 “특례시로서의 위상에 맞는 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용인 톺아보기] 이상일, AI예술융합고 설립 추진…학교 현장 찾아 교육환경 점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래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AI예술융합고등학교 설립 추진과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 통학 환경 점검에 나서는 등 교육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31일 경기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가칭) AI예술융합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학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26일 용인교육이루다, 맘온인용인, 가치참여 학부모연대, 기흥교육문화발전위원회, 녹색어머니봉사회 등 학부모 단체 관계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AI예술융합고 설립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 단체는 AI예술융합고 설립을 요청하는 주민청원 서명부를 전달했으며 이 시장은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의 내용을 공유했다. 현재 용인 지역 고등학교는 상당수가 과밀학급 상태이며 특성화고는 2곳에 불과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이 제한되는 상황이다. 또 매년 약 1200명의 중학교 졸업생이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어 교육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AI예술융합고 설립과 기흥역세권 중학교 건립, 경기용인반도체고 적기 개교 등을 논의하며 학교 설립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융합 교육은 미래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 모델"이라며 “경기도교육청도 설립 가능성에 공감한 만큼 AI예술융합고 설립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투자 규모가 1000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용인은 인구 150만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다"며 “(가칭)용인반도체고도 2027년 봄 개교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도 동시에 추진하며 '기흥1중학군 기존 학교 균형배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학교 재배치와 초·중 통합학교 신설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런 정책 추진과 함께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 통학 환경을 점검하는 행보도 이어갔다. 이 시장은 같은날 아침 기흥구 흥덕초등학교를 방문해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학교 주변 도로시설과 교육환경을 살피고 학부모들과 통학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학부모 대표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30일 기흥구 신갈초등학교도 방문해 어린이 안심골목과 승하차 구역, 학교 숲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신갈초 주변에 어린이 안심골목을 조성하고 승하차 구역 설치, 노란 횡단보도 설치, 방음벽 교체 등 통학 안전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찾아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29일 청곡초등학교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기흥중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학부모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통학로 협소 문제와 공사 차량 통행에 따른 안전 대책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과속방지턱 설치, 정지선 후퇴, 인도 확장 등 통학로 안전 대책을 건의했으며 시는 보행자 우선 신호 도입과 보행 공간 확보 방안을 경찰과 협의해 검토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개교를 앞두고 걱정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까운 시일 내 통학로를 직접 걸어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신보, 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제1회 고객자문위원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선문 송인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신보는 31일 재단 본점 14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소통 및 정책 제언을 위한 2026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고객자문위원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재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현장 자문기구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며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열린다. 경기신보는 2023년부터 고객 참여 기반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고객 접점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제도 개선과 정책 보완에 반영해 왔다. 올해 고객자문위원회는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기존 위원 7명을 유임하고 신규 위원 4명을 새롭게 위촉해 위원회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위원은 영업본부와 영업점 추천을 바탕으로 업종, 성별, 연령, 지역, 사업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재단의 2026년 '4S 전략체계'와 주요 보증지원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정책 제안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업종과 지역을 대표하는 신규 위원들이 합류하면서 정책 자문의 폭과 깊이가 한층 확대됐다는 평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고객자문위원회 운영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경기신보는 2025년 고객자문위원회를 세 차례 개최하고 송년 정담회를 운영하는 등 총 20건의 정책 제안을 수렴했으며 이 가운데 15건은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나머지 5건도 현재 검토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상환 부담 완화 의견을 반영한 '코로나 피해 분할상환 특례보증'이 있다. 또한 '힘내GO 카드보증' 사용처를 기존 79개 업종에서 110개 업종으로 확대했으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기후위기 특별보증'과 '관세피해기업 특별보증'도 추진됐다. 이와 함께 현장 애로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현장 전담반' 운영을 확대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도 새롭게 개발해 시행했다. 경기신보는 고객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소관 부서 검토와 정책 반영, 차기 회의 공유로 이어지는 운영체계를 구축해 정책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위원회에서 논의된 제안이 실제 제도 개선과 신규 사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고객자문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신규 사업을 공유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폭넓게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이사장은 이어 “최근 중동 위기로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수원시, 시민·공직자 AI 교육 확대…‘인공지능 인재도시’ 시동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교육을 확대하며 '인공지능 인재도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31일 수원시의회 다목적 라운지에서 '수원시 인공지능(AI) 주요 정책 언론 브리핑'을 열고 시민 중심의 인공지능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을 맡은 오민범 시 AI스마트정책국장은 “인공지능 기본사회의 시작이자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인공지능 교육과 인재 양성"이라며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공직자 스스로 행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교육을 대폭 확대해 총 4만여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시청 9개 부서와 3개 협업 기관이 함께 추진하며, 취업 준비생과 어린이, 청소년 등 교육 대상별 맞춤형 특화 과정도 운영되며 공직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공직자 대상 인공지능 교육을 의무화하고 행정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시는 '포용과 혁신, 체감과 신뢰의 인공지능 기본사회 실현'을 인공지능 정책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민 모두의 인공지능 기본권 실현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 시민청', '인공지능 산업청', '인공지능 행정청', '인공지능 교육·인재양성' 등 인공지능 기반 정책을 통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와 산업 기반 조성, 행정 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관련 사업은 총 31개로 사업비는 49억원 규모로 시는 올해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로 보고 특히 교육과 인재 양성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오 국장은 “수원시 인공지능 정책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라며 “인공지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예측과 대응이 가능한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국가 재난 선포 필요” 강조...시, 중동 위기 대응 비상경제대책 가동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가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과 물류 불안, 환율 변동 등 대외 경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오전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중동사태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 사태로 인한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국가 재난 선포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회견에서 “정부가 현 상황을 국가적 경제위기로 판단해 재난을 선포할 경우 성남시는 관련 법률에 따라 41만 전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41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해 즉각 지원하겠다"며 “이미 관련 사전 준비를 마친 만큼 중앙정부 판단에 맞춰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월 250억 원이던 발행 규모를 300억원으로 늘리고 할인율도 8%에서 10%로 상향한다. 개인 구매 한도 역시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금 순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을 운영하고 있으며 30일에는 전 실·국과 산하기관이 참여한 긴급회의를 열어 국제유가와 환율 동향, 지역 물가 상황, 기업과 소상공인 피해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해 시는 하반기 예정이던 특례보증 12억원을 내달 중 조기 집행하고 5억원을 추가 편성해 총 5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당시 시행했던 공유재산 임대료 및 관리비 60% 감면 정책을 공설시장 입점 소상공인 11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유지하고 83개소 5100여 명 규모의 민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매장 환경 개선과 안전·위생 강화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팩 사업도 기존 2억8000만원에서 4억5500만원으로 확대해 경영 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함께 시는 기업지원대책도 추진해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통해 피해 기업에 업체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하고 2.0%포인트 이차보전을 적용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4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또 국제물류비 지원 대상 기준을 전년도 수출액 3000만 달러 이하 기업으로 확대해 기업당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고 수출보험료도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수출 리스크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너지와 생활물가 관리도 병행한다. 시는 주유소 가격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가짜 석유 유통 및 가격 표시 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화물자동차 약 6000대에 대한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해 운수업계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생활 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종량제봉투 물량을 최소 6개월분 확보하고 추가로 183만 장을 확보해 공급 차질에 대비하기로 했다. 신상진 시장은 “중동 지역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그 영향이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물가와 에너지, 기업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시민과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에너지 위기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에너지 절약과 합리적 소비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중동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비상경제대응 TF를 지속 운영하며 민생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경기도-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내달부터 '반려마루 화성'에서 반려동물 교감 활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올해는 기존 '반려마루 화성'에서 매월 진행한 반려동물 문화교육과 작년 시범 운영한 초등학생 대상 교감활동 프로그램을 확대-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참여하는 대상 다양성이다. 먼저 동물 교감 활동 프로그램은 기존 초등학생에서 유아 등으로 대상이 확대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도 확대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나 가정 밖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동물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로 내딛는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반려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육은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책교육, 교감놀이, 문제행동교정교육(짖음, 공격) 등 반려견 예절 교육도 매월 개설한다.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반려견 사회화 교육(CSP, Canine Socialization Program)을 도입해 반려견과 사람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기초 교육을 수강하고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비반려인을 위한 교육도 마련했다.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아로마 관리, 펫 피트니스 등 반려동물 산업으로 각광 받는 분야의 주제를 원데이클래스로 개설한다. 여기에는 애견미용사, 동물보건사 등 해당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비반려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따른 펫로스증후군에 대한 교육도 구성해 함께 애도하고 상실에 대한 슬픔을 나누는 시간도 준비했다. 2026년 '반려마루 화성' 교감 활동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시작하며, 모든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30일부터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일정과 일정에 따른 세부 프로그램도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다양한 연령층과 사회 구성원,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운영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생명의 소중함, 갈등을 줄이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천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변희정 반려동물 과장은 31일 “반려마루 화성은 2013년 도우미견나눔센터로 시작해 2024년부터 서부권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되고 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더 많은 세대와 다양한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영유아 가정을 위한 의료-양육 지원을 확대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확대, 선천성 영유아 난청 보청기 지원 대상 확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강화 등이 포함된다. 미숙아 의료비 지원 한도는 1인당 300만원~1000만원에서 400만원~200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도 1인당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기존 5세 미만에게 제공되던 난청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12세 미만까지 대상이 넓어졌다. 오는 7월부터는 영아(0~24개월) 가구를 대상으로 한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기준도 완화된다. 장애인 가구와 2인 이상 자녀 가구의 소득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돼 수혜 대상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이재환 양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은 31일 “매년 지원 기준을 완화해 출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모자보건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 가정 의료-양육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지난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후보지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며 경기북부 평화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특구 지정 타당성과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 부합성, 내-외국인 투자 유치 가능성, 개발부지와 기반시설 확보, 그리고 개발 경제성 등 4개 항목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연천군은 이날 평가위원회에 '세계평화정원 중심 관광지구'와 'BIX 그린바이오 산업 물류지구'라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연천평화경제특구 핵심 주제로 설명했다. 접경지역이란 지리적 특성을 평화관광 거점으로 승화시키는 동시에 친환경 그린바이오 산업과 물류 인프라를 융합해 실질적인 경제효과 창출과 향후 이를 기반으로 경제공동체로까지 확산이 가능한 지역이란 강점이 평가위원 사이에서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인 미래전략담당관은 31일 “이번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은 4만 2천여 연천군민 염원과 철저한 준비가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연천군이 가진 생태-평화적 가치와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은 이번 후보지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용역' 과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특히 도 단위 종합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 연천군 세부 계획이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향후 통일부의 최종 특구 지정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모한 '2026년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유망 프로젝트를 심의-선정해 글로벌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의정부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예산을 투입해 연말까지 산업부-KOTRA와 협력해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카일 내 외국인 투자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관련 △핵심 전략산업 외국인 투자 유치 전략 수립 △글로벌 타깃 기업 발굴 △해외 투자설명회(IR) 등을 중점 추진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와 앵커 기업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도시의 자족기능을 회복해 경기북부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영민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차별화된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2026 첨단산업 스케일업' 사업 일환으로 내달 인뎁스(In-depth) 네트워킹과 인공지능(AI)-기술 기반 창업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며 참여 기업과 시민을 모집한다.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뎁스 네트워킹'은 내달 17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다. 기술사업화,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자금 조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기업별 애로사항을 심층적으로 점검한다. 'AI 및 기술 기반 창업 트렌드 세미나'는 내달 28일 시청 회룡홀에서 개최되며, AI 분야 혁신기업 3개 사가 참여해 산업 변화 사례와 실전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 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시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뎁스 네트워킹은 내달 10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해 접수해야 한다. 세미나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 및 신청 방식은 의정부시 누리집 내 새소식 및 행사-축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전문가 상담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AI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미래 신산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명민 기업투자유치과장은 31일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최신기술 흐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육성과 유망 기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네트워팅과 세마나 관련 세부 사항은 의정부시 기업투자유치과 미래산업팀 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도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2026년 청년월세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3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접수한다. 청년월세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24개월 총 48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4세 이하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포천시 청년으로, 소득 및 재산 기준 등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요건은 '복지로 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포천시는 신청 접수 후 오는 8월까지 소득-재산 조사를 진행하고, 9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올해 5월분 월세부터 소급 적용해 지원금을 지급하며, 지급 기간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이 고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보경 일자리경제과장은 31일 “청년월세 지원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청년은 빠짐없이 신청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월세 지원사업 지원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 포천시 민원콜센터(1533-2200),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안성 톺아보기] 김보라 안성시장, 산업·교육·문화 3축 동시 가동…“안성의 미래를 설계하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가 산업·교육·문화 전반에 걸친 정책을 동시에 가동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컨트롤타워 출범, 학생 맞춤형 교통복지 정책 도입, 문화도시 브랜드 확장까지 다양한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서 안성의 도시 미래 전략이 구체적인 형태를 갖춰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끌 '안성산업진흥원'이 공식 출범하고 중·고등학생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안(安)녕(YOUNG)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데 이어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인 '2026 안성문화장 페스타'까지 준비되면서 산업과 교육, 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 발전 전략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시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혁신 성장을 전담할 '재단법인 안성산업진흥원'이 31일 개원식을 열고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기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안성 산업 발전을 이끌 새로운 기관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안성산업진흥원은 정책기획팀, 기업육성팀, 경영지원팀 등 3개 팀 20명 규모로 구성되며 지역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특히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산업 중심의 첨단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앞으로 관내 기업의 기술개발(R&D) 지원, 경영 컨설팅, 산업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안성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미래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산업진흥원은 지역 산업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기업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안(安)녕(YOUNG)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 30일 가온고등학교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의원,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관계자,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새로운 통학버스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안(安)녕(YOUNG)버스'는 안성의 '안(安)'과 젊음을 의미하는 'YOUNG', 그리고 밝은 인사 '안녕'의 의미를 함께 담은 이름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등·하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공도 지역을 중심으로 출발하는 5개 노선에 7대의 버스가 운행되며 두원고등학교, 가온고등학교, 죽산중·고등학교, 일죽고등학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학교 학생 약 1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학교별·요일별로 다른 하교 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점이 특징으로, 학생들의 실제 통학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 정책으로 평가된다. 김 시장은 개통식 이후 학생들과 함께 통학버스에 직접 탑승해 주요 노선을 체험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버스에 탑승한 학생들은 “하교할 때 학교에서 버스정류장까지 10여 분을 걷지 않아도 되고 등교할 때도 집에서 먼 거리까지 걸어가지 않아도 돼 통학이 훨씬 편해졌다"고 말했다. 시는 통학버스 운행으로 학생들의 통학 시간이 최대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학부모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제29회 시민의 날을 맞아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아양2공원 일원에서 '2026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3대 장터 중 하나로 꼽히는 '안성장'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내달 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가수 테이와 10CM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안성의 결'을 주제로 지역 예술단체와 대학이 참여하는 공연과 천연염색, 도자 제작 시연 등 장인 정신을 담은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공예 체험 프로그램, 문화도시 홍보관, 사회적경제기업 및 다문화 공동체 부스, 농축산물 판매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되며 푸드트럭과 쉼터 공간도 운영된다. 한편 시는 최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안성 문화로 74번길'과 '안성문화장인학교' 등 문화 거점 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장인의 공예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성의 공예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산업진흥원 출범, 학생 통학버스 운영, 문화도시 사업 추진은 모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산업과 교육,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업 혁신과 교통복지, 문화도시 정책을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현장에 답 있다”...동인천 상권·현대제철 찾아 민생·산업 현장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31일 “민생과 산업 현장을 찾아 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며 “현장에 정답이 있다는 말을 되새기며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이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동인천 원도심 상권과 전통시장, 산업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시민과 노동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유 시장은 먼저 동인천역 지하상가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침체된 상권 상황을 점검했다. 상인들은 경기 침체와 유동 인구 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호소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동인천 일대 상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시장은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인 송현자유시장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인천 원도심 재생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맞물린 곳으로 유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공정 관리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 시장은 인천 산업화의 상징적 출발점으로 평가되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찾아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조합 측은 미국의 철강 관세 강화와 수입산 저가 철강 유입,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철강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철강 생산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공공사업에서 지역 생산 철강 제품 활용 확대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설비 노후화와 내수 침체 등으로 투자 여건이 쉽지 않은 현실도 전달했다. 유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 현장에서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시도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산업현장 등 다양한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난 29일 구리시반려돌봄센터에서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동네를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살피고, 범죄 예방 및 생활 불편 사항을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을 수행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순찰대는 지난 22일 실시한 선발심사를 통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44팀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선 구리경찰서 순찰 활동 교육과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순찰대원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책임감 있는 활동을 다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발대식에서 “시민 관심과 참여가 치안사각지대를 줄이고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순찰대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가 달라"고 권했다. 한편 구리시는 반려견 순찰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출산장려정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리아기 좋은이름 지어주기' 사업을 위해 지난 27일 재능기부 작명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우리아기 좋은이름 지어주기'는 구리에서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유명 작명가가 무료로 이름을 지어주고, 이름 뜻풀이와 해설이 담긴 작명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구리시만의 특색 있는 출산 지원사업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0명 아기에게 의미 있는 이름을 선사했다. 이번에 위촉된 작명 위원은 경기대학교 대학원 동양문화학과 조규문 대우교수 등 전문가 4명으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출산 가정에 아이 사주와 조화를 이루는 뜻깊은 이름을 제공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위촉식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재능기부에 동참해준 작명 위원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구리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출산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작년 출생 등록자 수가 전년 대비 7.3% 늘어난 857명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구리시는 출생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우리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 구현에 지속 힘쓸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30일 수동계곡 일대에서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조사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하천-계곡 이용 증가에 대비해 불법 행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조사'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남양주시 하천 부서를 비롯해 위생-산림-건축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해 조사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이 하천-계곡 불법 특별정비 TF 단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찾아 특별점검에 나섰다. 김상수 부시장은 “하천과 계곡은 특정 개인의 영리수단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할 공공자산"이라며 “단속 공무원은 불법 점유물 철거와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영업주를 직접 만나 “불법시설에 대해 즉시 자진 철거하고 여름 성수기가 끝날 때까지 불법시설 설치 및 불법영업을 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특별조사에서 적발된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원상회복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형사 고발 및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과거 하천-계곡 정비를 통해 '청학밸리리조트' 등을 조성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하천과 계곡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하천 불법행위 상시 감시체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 대응조치로, 양주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총력을 쏟고 있다. 양주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에선 전 직원을 6개조로, '심각 단계'에선 4개 조로 근무조를 각각 편성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며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도 대폭 강화한다. 또한 산불재난대응단 35명과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산불감시원 30명의 진화인력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림 인접 불법 소각 금지 및 화기물 소지 금지 안내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담수량 910리터급)와 산불지휘차량 4대, 진화차량 8대 등 각종 진화장비 점검과 출동 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산불 발생을 가상한 유관기관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초기 진화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황덕상 산림과장은 31일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인 만큼 비상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불법소각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도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된 지난 27일 개군면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양평군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과 인적 안전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경기도 '360˚ 통합돌봄도시' 사업 공모 선정에 맞춰 행정 중심 복지를 넘어 민-관이 함께하는 '양평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선포식은 마을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찾고 돌봄 온기를 전하는 '돌봄 불빛 밝히기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노인회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인적 안전망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군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적 안전망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1일 “통합돌봄 성공은 주민 곁에서 활동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에 달려 있다"며 “이번 선포식과 교육을 계기로 보건과 복지가 긴밀히 협력해 군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읍면 순회를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구체화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지난 29일 '물소리길 5코스(용문역~원덕역)'에서 열린 '물소리길 함께 걷기' 행사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개최되는 '물소리길 함께 걷기' 행사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간 총 8회 운영되며 경의중앙선 전철역과 연계된 코스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용문역 3번 출구에서 오전 9시20분 출발했으며, 원덕역까지 약 90분에서 150분이 소요되는 구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검은 물빛의 흑천길과 추읍산 경관을 즐기며 큰 호응을 보였다. 물소리길은 제주올레, 해파랑길과 함께 한국걷는길연합 회원길로 등록됐으며, 각 코스에서 인증 도장을 받을 수 있고 전 구간 완주 시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양평군 관내 양평역을 비롯해 △양수역 △신원역 △아신역 △원덕역 △용문역 등 전철역 6곳에 설치된 무인 자판기를 통해 코스 지도와 인증 수첩을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1일 “많은 군민과 방문객 참여로 뜻깊은 시작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물소리길을 통해 건강한 걷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소리길 함께 걷기' 관련 세부 사항은 물소리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물소리길센터로 문의하면 안냅ㄷ을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30일 풍산동 미사숲공원에서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개원식을 열고 관내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교육 '새 요람'을 선사했다. 교통공원 조성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멀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학부모와 아이들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 안전 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한 하남시 의지가 담긴 결과물이다. 이날 개원식은 이현재 하남시장, 경기도의원-하남시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교통안전 교육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존 지루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스스로 안전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공을 들여왔다. 총 14억원 사업비가 투입된 교통공원은 단순한 교육장을 넘어 아이들 감수성을 자극하는 아동친화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122m에 이르는 벽화와 경관 조명 터널, 포토존 등 흥미로운 요소를 배치했으며, 안개 분사가 가능한 야외 교육장을 설치해 교육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아이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탄성 포장재와 연석 등 안전 시설물을 꼼꼼히 갖췄다. 교육 질을 확보하기 위한 운영 방식도 눈에 띈다. 하남시는 위탁 방식 대신 하남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와 협업해 전문가 강사를 직접 위촉해 직영으로 운영해 세밀한 지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예약은 하남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올해는 하남시 단체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5~7세반)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통공원 개원을 위해 하남시는 2024년부터 고양, 인천, 군포, 수원, 안양 등 전국 주요 선진지를 벤치마킹하고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자문하는 등 오랜 시간 준비 과정을 거쳤다. 교통공원은 매년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개원식에서 “오랜 기간 현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를 하며 교통은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사실을 절감해 왔다"며 “우리 아이들이 교통질서를 잘 지키더라도 주변을 세심히 살피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곳에서 간접 경험이 경각심을 일깨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6년 기술닥터 사업' 참여 기업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 기술닥터는 제품 개발과 공정 개선 과정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일대일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업은 전문가가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는 '현장애로기술지원', 4개월간 심도 있게 시제품 제작 등을 돕는 '중기애로기술지원', 시험분석과 설계-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하는 '단계별 검증지원' 등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상용화 지원' 단계를 신설해 지원 폭을 획기적으로 넓혔다. 해당 단계에선 △상세 설계 △디자인 △시작금형 제작 △시험-분석 △마케팅 등 제품화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사업 성과는 이미 객관적인 지표로 증명됐다. 작년 광명시는 현장애로기술지원 22건, 중기애로기술지원 2건, 단계별 검증지원 3건 등 27건 사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참여 기업은 2024년 대비 2025년 평균 매출 22.1% 상승, 수출 191.1% 증가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아울러 불량률 개선과 생산성 향상 등 제조 효율성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1일 “기술적 난관으로 성장 정체를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책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 희망 기업은 기술닥터 누리집(tdoctor.gtp.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이 이어진다. 세부 사항은 경기도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인 산본11구역 재건축사업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는 선도지구 산본9-2구역에 이은 두 번째 사업시행자 지정 사례다. 산본11구역은 작년 12월23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는데 토지등소유자 동의율이 법정 기준인 과반수를 크게 상회하는 67%를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공공기관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함에 따라 이번 정비사업은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기점으로 11구역은 주민대표회의 승인 신청과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선도지구 사업이 산본신도시 정비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는 만큼 후속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한시적 감면 조치를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장 시행한다. 이번 감면은 지속되는 금리-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임대료의 50%, 최대 2000만원까지 감면된다. 지원 기간은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해당 기간에 공유재산을 사용하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경영하는 업종에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경우이다. 감면 대상자는 소상공인(중소기업)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해당 공유재산을 임대한 부서에 들러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는 지원 대상자 신청이 전혀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물 발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이번 임대료 감면은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며“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다양하게 발국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인공지능(AI) 기반 고용서비스를 더 쉽게 활용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달 일자리센터 내 'AI 고용서비스 전담 창구'를 신설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디지털 고용서비스 플랫폼인 '고용24(work24.go.kr)'를 통해 △AI 기반 경력설계(잡케어) △취업확률 기반 구직컨설팅 △반응형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AI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AI 기반 경력설계 서비스 이용자 중 90% 이상이 30대 이하 청년층에 집중되는 등 중장년층 활용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세대 간 디지털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전 연령층이 AI 고용서비스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내달 중 일자리센터 내 AI 전담 창구를 개설해 시민 대상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AI 기반 취업 지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AI 맞춤 일자리 추천 △AI 기반 생애주기별 경력설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등으로 구직자 상황과 역량에 맞춘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디지털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안내를 병행해 취업 경쟁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와 함께 AI 고용서비스 활용 교육을 운영하고,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해 청년층의 조기 활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직업상담사의 AI 활용 역량도 강화해 더 전문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31일 “인공지능 고용서비스 전담 창구 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일자리 지원을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30일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흥어린이집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지역민과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부흥동 행정복지센터와 부흥어린이집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부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3491㎡ 규모로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을 배치해 주민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층에는 동장실과 회의실이 마련됐다.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4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조성돼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된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전망이다. 함께 문을 연 부흥어린이집은 1층 영아반 보육실과 유희실, 2층 유아반 보육실과 교사실, 3층에는 놀이터로 조성됐다.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갖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자 맞벌이 가정 등 지역 양육 가정을 지원하는 보육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청식에서 “새로 개청한 부흥동 행정복지센터가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 주민이 언제든 편하게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 상환 연체로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사회 재진입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 회복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가 분할상환약정 가입 시, 안양시가 초입금(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준다. '성실 상환자 조기상환 지원사업'은 분할 상환 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고 약정 금액의 50% 이상을 상환한 장기 연체자(연체 93일 미만)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의 원리금(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오는 12월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안양청년광장 누리집(anyang.go.kr/youth) 또는 안양시 청년정책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 31일 “이번 지원은 학자금 대출 연체로 신용상 제약을 겪는 청년이 분할 상환을 통해 정상적인 금융 활동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미래 인재 양성과 평생학습 기반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 구축 사업인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을 본격화하고 31일 오전 10시 30분 내손동 729번지(건립 예정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47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의왕미래교육센터는 내손동 729번지 일원에 연면적 8594㎡(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북카페를 비롯해 △진로체험관 △AR-VR 체험관 △e-스포츠실 △드론체험장 △로봇교육실 △웹드로잉실 △컴퓨터실 △교육형 대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미래교육센터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누구나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누릴 수 있는 복합 교육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과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첨단교육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설 구축은 물론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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