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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제1회 고객자문위원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3.31 19:00

중소기업·소상공인 의견 정책 반영위한 소통 창구

경기신보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31일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신보

경기=에너지경제선문 송인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신보는 31일 재단 본점 14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소통 및 정책 제언을 위한 2026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고객자문위원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재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현장 자문기구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며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열린다.




경기신보는 2023년부터 고객 참여 기반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고객 접점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제도 개선과 정책 보완에 반영해 왔다.


현장 의견 정책 반영…소통 기반 정책 강화

올해 고객자문위원회는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기존 위원 7명을 유임하고 신규 위원 4명을 새롭게 위촉해 위원회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위원은 영업본부와 영업점 추천을 바탕으로 업종, 성별, 연령, 지역, 사업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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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객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모습. 제공=경기신보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재단의 2026년 '4S 전략체계'와 주요 보증지원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정책 제안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업종과 지역을 대표하는 신규 위원들이 합류하면서 정책 자문의 폭과 깊이가 한층 확대됐다는 평가다.


정책 제안 20건 수렴…15건 실제 사업 반영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고객자문위원회 운영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경기신보는 2025년 고객자문위원회를 세 차례 개최하고 송년 정담회를 운영하는 등 총 20건의 정책 제안을 수렴했으며 이 가운데 15건은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나머지 5건도 현재 검토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상환 부담 완화 의견을 반영한 '코로나 피해 분할상환 특례보증'이 있다.


또한 '힘내GO 카드보증' 사용처를 기존 79개 업종에서 110개 업종으로 확대했으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기후위기 특별보증'과 '관세피해기업 특별보증'도 추진됐다.


이와 함께 현장 애로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현장 전담반' 운영을 확대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도 새롭게 개발해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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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객자문위원회' 회의 모습. 제공=경기신보

경기신보는 고객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소관 부서 검토와 정책 반영, 차기 회의 공유로 이어지는 운영체계를 구축해 정책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위원회에서 논의된 제안이 실제 제도 개선과 신규 사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고객자문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신규 사업을 공유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폭넓게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이사장은 이어 “최근 중동 위기로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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